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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켄슈타인 (리커버 특별판)

[ 출간 200주년 기념판, 양장 ]
리뷰 총점9.1 리뷰 22건 | 판매지수 16,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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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소설 26위 | 소설/시/희곡 top2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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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8년 03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376g | 128*188*30mm
ISBN13 9788932918853
ISBN10 893291885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출간 200주년 기념판

창조주여, 제가 부탁했습니까, 진흙에서 저를 빚어 사람으로 만들어 달라고?
제가 애원했습니까, 어둠에서 절 끌어내 달라고? - 밀턴, 『실락원』


최초의 공상 과학 소설이자 메리 W. 셸리의 대표작 『프랑켄슈타인』이 오숙은의 번역으로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셸리는 시인 바이런 경의 [괴담을 써보자]는 제안으로 이 작품을 쓰기 시작했는데, 잠을 이루지 못한 어느 밤 꿈결 같은 몽상에서 깨어난 뒤 [내가 무섭다면 다른 사람에게도 무서울 것]이라는 생각에서 독자들을 오싹하게 만들고자 글을 써 나갔다.

영국의 낭만주의 전통을 따르고 있는 메리 W. 셸리의 출발은 [인간의 어떤 노력의 결과가 이 세계를 창조한 조물주의 엄청난 메커니즘을 조롱하게 된다면 그 무엇보다 무서울 것]이라는 점이었다. 다윈 등 당시의 생리학자, 과학자들이 이룬 과학적 발견과 발전을 토대로, 셸리는 공상 소설의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황당하지만은 않은, 그럴듯한 일관된 상상력으로 소설의 새로운 장르를 열었다. 1831년판 서문에서 셸리는 [포괄적이면서 또 당당하게, 인간적인 열정을 그려 내고] 싶었다고 썼다. 그리스의 비극 서사시 『일리아스』와 셰익스피어의 『템페스트』, 『한여름 밤의 꿈』, 그리고 무엇보다 밀턴의 『실낙원』처럼 인간 본성의 기본 원칙에 대한 진실을 그대로 담아내는 한편, 인간의 섬세하고 다양한 감정의 결합들을 이뤄내도록 셸리는 이 소설을 완성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괴기 소설은 메리 W. 셸리가 가장 행복했던 시절에 쓰인 것이다. 살인 장면이나 피 한 방울 묘사하지 않았는데도 초지일관 축축하고 을씨년스러운 분위기로 우리를 공포에 떨게 만드는 섬세하고 풍부한 표현이야말로 이 작품이 세계문학의 고전으로 꼽히는 이유이다.

저자 소개 (2명)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연금술과 자연 과학을 공부한 빅터 프랑켄슈타인은은 연구에 전념해 새로운 생명체를 만들어 낸다. 키 2미터 40센티미터에, 납골소에서 구해 온 뼈로 팔다리를 비례가 맞도록 구성했고, 아름다운 외모의 특징들을 골라 짜 맞추었다. 검은 머리칼은 윤기를 내며 흘러 내렸고 이는 진주처럼 희었다. 그러나 이런 화려함은 그 축축한 눈, 그것이 들어앉은 희끄무레한 눈구멍과 거의 비슷한 색깔의 두 눈, 쭈글쭈글한 피부, 새까만 입술과 대조를 이루어 더욱 섬뜩하기만 했다. 어느 날 동생 윌리엄이 죽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빅터는 살인자가 자신이 만들어 낸 바로 그 괴물임을 직감하는데…….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창조주여, 제가 부탁했습니까,
진흙에서 저를 빚어 사람으로 만들어 달라고?
제가 애원했습니까,
어둠에서 절 끌어내 달라고? - 밀턴, 『실락원』


최초의 공상 과학 소설이자 메리 W. 셸리의 대표작 『프랑켄슈타인』이 오숙은의 번역으로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셸리는 시인 바이런 경의 「괴담을 써보자」는 제안으로 이 작품을 쓰기 시작했는데, 잠을 이루지 못한 어느 밤 꿈결 같은 몽상에서 깨어난 뒤 「내가 무섭다면 다른 사람에게도 무서울 것」이라는 생각에서 독자들을 오싹하게 만들고자 글을 써 나갔다.

영국의 낭만주의 전통을 따르고 있는 메리 W. 셸리의 출발은 「인간의 어떤 노력의 결과가 이 세계를 창조한 조물주의 엄청난 메커니즘을 조롱하게 된다면 그 무엇보다 무서울 것」이라는 점이었다. 다윈 등 당시의 생리학자, 과학자들이 이룬 과학적 발견과 발전을 토대로, 셸리는 공상 소설의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황당하지만은 않은, 그럴듯한 일관된 상상력으로 소설의 새로운 장르를 열었다. 1831년판 서문에서 셸리는 「포괄적이면서 또 당당하게, 인간적인 열정을 그려 내고」 싶었다고 썼다. 그리스의 비극 서사시 『일리아스』와 셰익스피어의 『템페스트』, 『한여름 밤의 꿈』, 그리고 무엇보다 밀턴의 『실낙원』처럼 인간 본성의 기본 원칙에 대한 진실을 그대로 담아내는 한편, 인간의 섬세하고 다양한 감정의 결합들을 이뤄내도록 셸리는 이 소설을 완성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괴기 소설은 메리 W. 셸리가 가장 행복했던 시절에 쓰인 것이다. 살인 장면이나 피 한 방울 묘사하지 않았는데도 초지일관 축축하고 을씨년스러운 분위기로 우리를 공포에 떨게 만드는 섬세하고 풍부한 표현이야말로 이 작품이 세계문학의 고전으로 꼽히는 이유이다.

생명의 비밀을 밝혀내려던 과학자 빅터 프랑켄슈타인과 그가 만들어 낸 괴물의 이야기는 공포 소설, 공상과학 소설의 고전이 되었고 거의 200년이 지나는 동안 수많은 연극과 영화, 만화 등으로 계속해서 거듭났다. 그러는 사이, 무모한 야심으로 파멸을 자초했던 과학자의 이름 프랑켄슈타인은 20세기 대중문화 속에서 작가인 메리 셸리의 이름보다 더 유명해지면서 원래는 이름조차 없었던 그 괴물의 이름으로 대신 사용되었다. 그리고 그 괴물의 모습은 많은 시각 매체 속에서 반복되어 등장하면서 거의 정형화될 정도에 이르렀다. 그러나 하루가 다르게 과학이 발달하고 있는 21세기에 프랑켄슈타인은 단순히 공포를 불러오는 괴물로 기능하지 않는다. 생명 과학과 생명 복제 기술이 사회적 합의나 정서를 훨씬 앞질러가는 오늘날 사회에서, 오래전 메리 셸리가 『프랑켄슈타인』을 통해 던졌던 질문은 우리에게 과거 어느 때보다 절실하고 절박하게 다가온다. - 역자 해설에서

회원리뷰 (22건) 리뷰 총점9.1

혜택 및 유의사항?
구매 명작이 왜 명작인지를 보여주는 책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살구새우 | 2019.06.1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부모의 책임감과 사랑 속에서 자란 빅터가 정반대로 자신의 피조물을 혐오하고 증오하는 모습이 대조적으로 느껴져 인상 깊었습니다. 책의 서문 앞쪽에 오는 실낙원 발췌문도 생각나고요. 읽어 나가는 중인데 명작이 왜 명작으로 길이 전해지는지 알 수 있는 책이네요. 글에 깊이가 있습니다. 읽을수록 빠져들어요. 남은 부분 마저 읽으러 가야겠습니다. 누군가에게 선물하기 알맞은 책이
리뷰제목
부모의 책임감과 사랑 속에서 자란 빅터가 정반대로 자신의 피조물을 혐오하고 증오하는 모습이 대조적으로 느껴져 인상 깊었습니다. 책의 서문 앞쪽에 오는 실낙원 발췌문도 생각나고요. 읽어 나가는 중인데 명작이 왜 명작으로 길이 전해지는지 알 수 있는 책이네요. 글에 깊이가 있습니다. 읽을수록 빠져들어요. 남은 부분 마저 읽으러 가야겠습니다. 누군가에게 선물하기 알맞은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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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메리 W. 셸리 [프랑켄슈타인]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EAText | 2019.06.0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2908. 메리 셸리 『프랑켄슈타인』 [9/10]연금술에 빠져있던 청년 빅터 프랑켄슈타인은 자연 과학을 공부하기 위해 유학길에 오른다. 대학에서 공부와 연구에 전념을 다한 그는 기어코 새로운 생명체를 만들기로 한다. 빅터의 의도는 인간이 조물주로 거듭나는 것에 있지 않았고, 학문에 대한 순수한 열정과 다년간의 연구를 눈으로 확인하는 길에 있었다.납골소를 방문한 빅터는 키 2미
리뷰제목

2908. 메리 셸리 『프랑켄슈타인』 [9/10]


연금술에 빠져있던 청년 빅터 프랑켄슈타인은 자연 과학을 공부하기 위해 유학길에 오른다. 대학에서 공부와 연구에 전념을 다한 그는 기어코 새로운 생명체를 만들기로 한다. 빅터의 의도는 인간이 조물주로 거듭나는 것에 있지 않았고, 학문에 대한 순수한 열정과 다년간의 연구를 눈으로 확인하는 길에 있었다.


납골소를 방문한 빅터는 2미터 40센티미터에 달하는 뼈로 골조를 만들고 다른 시체들의 그것을 조합하여 아름다운 외모의 새로운 생명체를 탄생시킨다.

그러나 빅터가 갈구한 세계는 우리가 바라본 온전한 세계의 것이 아니었으며, 역시 그가 그리던 세계의 것도 아니었다. 그것은 사람이자 시체였는데, 살아있음과 동시에 죽은 것이었고, 그럼에도 움직이고 말을 하니 죽었다고 표현할 수도 없는 괴상한 것이었다. 그것은 악마라기엔 형체가 있었고, 괴물이라기엔 사람의 형상이었다. 물론 우리가 상상하는 사람의 몰골과는 다를 수도 있다. 이를테면 그의 눈은 생기가 없었고 희끄무레한 눈구멍 사이로 그것과 거의 비슷한 색깔의 눈이 자리 잡고 있었다. 주름진 피부는 노인의 것과는 다른, 그러니까 시체의 주름이었고, 검은 입술과 푸르죽죽한 피부가 대조되어 흡사 악마의 모습이라 해도 믿지 않을 없었다.


지난 년간의 열정과 노력으로 만들어낸 피조물이그것이라는 것에 놀랄 새도 없이 조물주가 빅터는 다시는 자신 앞에 나타나지 말라며 괴성을 지르고 그로 인해 발생할 피의 밤은 조물주와 피조물의 엇갈린 운명으로부터 시작된 것이다.

일이 있은 얼마 빅터 프랑켄슈타인은 동생 윌리엄의 죽음에 대해 전보를 받고 자신이 만들어 세계에 풀어놓은그것 대해 기억했다. 피조물을 찾는 조물주와 조물주를 찾는 피조물의 악연은 그렇게 시작된다.


세계문학사에 최초의 공상 과학 소설로 기록된 메리 셸리의 『프랑켄슈타인』은 환상문학계의 대표적 소설로 자리매김하였다. 현대에 와서는 너무도 유명해진 소설 속의 주인공 프랑켄슈타인이 조물주로서의 이미지가 아니라 피조물인괴물 이미지로 남아있다. 매체에서의 반복적 등장이프랑켄슈타인은 괴물이라는 이미지로 고착되었고, 역시 괴물은 녹색 피부의 거구인 프랑켄슈타인의 이미지로 정형화되었다. 200년이 지난 지금 여러 환상문학이나 판타지, 공상과학 영화에 등장하는 괴물이나 그에 흡사한 종들이 거구에 녹색 피부를 지닌 것만 보아도 『프랑켄슈타인』이 현대문학사와 동류 문화에 끼친 엄청난 영향에 대해 있다.


물론 책은 그러한 외면을 보고 판단해서는 결코 된다. 장르가 공상 과학으로 한정될 , 사실상 메리 셸리가 『프랑켄슈타인』을 집필하며 우리에게 던진 질문은 인간 본연의 모습, 조물주와 피조물의 갈등, 인간이 지닌 원죄, 모든 것을 내포하는 우리 사회의 모습과 군상에 대해 말한다.

또한 『프랑켄슈타인』에는 방울 튀지 않고도, 굳이 칼과 총을 겨누지 않고도, 무수한 폭력을 표현하는 대신 살인과 죽음 뒤에 따르는 조물주와 피조물의 고뇌와 갈등이 드러나는데 부분이야말로 우리가 『프랑켄슈타인』에서 가장 집중해야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메리 셸리는 책의 도입부에창조주여, 제가 부탁했습니까, 진흙에서 저를 빚어 사람으로 만들어 달라고? 제가 애원했습니까, 어둠에서 끌어내 달라고?”라는 『신락원』의 문장을 배치했다. 독서에 들어가기 앞서 멋진 문장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했는데 완독을 시점에서 『신락원』의 문장으로 말미암아 『프랑켄슈타인』에서 보인 모든 갈등에 대해, 그리고 끝끝내 우리 인간이 죽음을 맞이할 순간까지 잊지 않고 반복할 고뇌에 대해 생각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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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꼭 보고 싶은 책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앤드루 | 2019.05.0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좋은 가격으로 빠른 배송으로 너무너무 좋네요지난해 영화 보고 이 책이 참 궁금하더라고요 그저 무시무시한 캐릭터가 나오는 책 정도로 생각했는데사회적 시대적 분위기도 알고 나니 더욱 궁금여성 작가가 쓴 것도 처음 알았고요잘 읽겠습니다 책 값이 비싸졌는데 이 책은 가격도 착하네요예스 24 무료배송권 있어서 배송비 절감했고요고전은 역시 고전!꽤 좋은 독서 시간 될 듯요!!
리뷰제목
좋은 가격으로 빠른 배송으로 너무너무 좋네요
지난해 영화 보고 이 책이 참 궁금하더라고요
그저 무시무시한 캐릭터가 나오는 책 정도로 생각했는데
사회적 시대적 분위기도 알고 나니 더욱 궁금
여성 작가가 쓴 것도 처음 알았고요
잘 읽겠습니다
책 값이 비싸졌는데 이 책은 가격도 착하네요
예스 24 무료배송권 있어서 배송비 절감했고요
고전은 역시 고전!
꽤 좋은 독서 시간 될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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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56건) 한줄평 총점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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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4점
일단 소장하고서 천천히 읽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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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공쥬 | 2019.06.22
구매 평점5점
너무 좋아요.. 너무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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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구새우 | 2019.06.18
구매 평점5점
역시 원작을 읽어봐야그 작품의 진가를 알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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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개미취 | 2019.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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