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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노동이 뭐예요?

: 어린이를 위한 하종강의 노동 백과

어린이 책도둑 시리즈-01이동
리뷰 총점10.0 리뷰 2건 | 판매지수 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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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8년 03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16쪽 | 210g | 150*207*20mm
ISBN13 9791188215089
ISBN10 1188215086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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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노동’이 존중되는 행복한 사회를 위해
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노동 이야기

공부도 노동인가요?
선생님이나 연예인도 노동자예요?
노동자와 근로자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파업이 뭐예요?
근로 기준법이 뭐예요?
노동자의 권리는 무엇인가요?

이 책은 40여 년 동안 노동 상담과 노동 교육 일을 하며, 건강하고 즐거운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하종강 선생님이 어린이들에게 들려주는 ‘노동’과 ‘노동 인권’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저자는 노동의 뜻, 노동의 역사, 노동의 역할, 노동자의 권리 등에 대해 노동이 언제 왜 생겨났는지, 공부도 노동인지, 선생님이나 연예인도 노동자인지, 노동자와 근로자의 차이가 무엇인지, 우리나라에 비정규직이 왜 이렇게 많은지 등 노동에 관해 어린이가 궁금해할 만한 41가지 질문과 답변을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한다.
저자는 어린이가 노동의 의미와 노동의 중요성에 대해 올바르게 알아야 ‘노동’이 존중되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머리말: 여러분은 대부분 ‘노동자’가 된답니다

1장. 공부도 노동인가요?

1. 노동이 뭐예요?
2. 노동이 왜 필요한가요?
3. 노동은 언제 생겨났나요?
4. 노동자는 왜 생겨났나요?
5. 노동자와 자본가는 어떻게 구분하나요?
6. 노동을 하면 좋은 점이 뭐예요?
7. 노동은 힘든 일이라고들 하는데, 정말 그런가요?
8. 여자가 하는 일과 남자가 하는 일이 나눠져 있나요?
9. 자원 봉사도 노동이에요?
10. 공부도 노동인가요?
11. 연예인도 노동자예요?
12. 선생님도 노동자예요?
13. 주부도 노동자예요?
14. 운동선수도 노동하는 거예요?
15. 아르바이트도 노동인가요?
16. 물건을 파는 일도 노동인가요?

2장. 즐겁게 노동하면서 살 수는 없나요?

17. 꼭 노동을 해야만 돈을 버나요?
18. 즐겁게 살면서 돈을 벌 수는 없나요?
19. 노동은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나요? 아니면 나만을 위한 일인가요?
20. 노동이 안 되는 사람은 어떻게 하나요?
21. 실업자는 어떻게 먹고사나요?
22. 고통스러운 노동을 줄일 수 없나요?
23. 직업이 있어야 노동을 할 수 있나요?
24. 빌 게이츠처럼 엄청난 부자가 노동을 그만두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25. 노동을 대신하는 로봇이 나오면 노동이 필요 없지 않나요?

3장. 노동은 꼭 어른들만 하나요?

26. 노동자들이 꾸려 가는 회사가 있나요?
27. 외국인 노동자들은 왜 우리나라에 와서 일을 하나요?
28. 파업이 뭐예요?
29. 노동은 꼭 어른들만 하나요?
30. 피로가 쌓이지 않게 노동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31. 회사에서 주는 월급은 누가 정하나요?
32. 임금을 돈 말고 다른 것으로도 받을 수 있나요?

4장. 노동자의 권리에 대해 알려 주세요

33. 노동자와 근로자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34. 노동을 하다가 다치거나 생명을 잃을 수도 있나요?
35.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36. 비정규직은 왜 생겨났으며, 우리나라에 얼마나 있나요?
37. 노동조합은 왜 생겨났으며 어떤 일을 하나요?
38. 근로 기준법이 뭐예요?
39. 최저 임금제는 무엇인가요?
40. 노동 기본권은 무엇인가요?
41. 노동절은 어떤 날이에요?

저자 소개 (2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노동은 개인의 생존과 삶의 보람을 위해서 필요하고, 사회가 유지되고 발전하기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볼 수 있어요. 노동이 없는 세상을 한번 생각해 봐요. 정말 끔찍하지요. 노동을 하지 않으면 전기도 쓰지 못하고 통신 수단도 이용하지 못해요. 어쩌면 사람이 살아가지 못할 거예요. 그러니까 반드시 노동이 필요하죠. -본문에서

오로지 먹고살려고 싫은 일을 억지로 하면서 평생을 살아가면 그 인생이 얼마나 불행해요. 열심히 하는 만큼 좋은 성과가 있어야지요. 노동을 하면 좋은 점은 첫 번째가 먹고살 수 있고 두 번째가 삶의 보람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에요. 그리고 무엇보다 노동을 하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본문에서

선생님은 교육 노동자예요. 우리나라에서는 신성한 교사는 노동자가 아니라는 인식이 퍼져 있는데, 이건 굉장히 어리석은 생각이에요. 선진국을 보면 교장도 노동조합에 가입한 나라가 많아요. 핀란드나 영국에는 교사 노조와 별도로 교장 노조가 있을 정도예요. -본문에서

연예인도 당연히 노동자예요. 우리나라 탤런트들은 한국 방송 연기자 노동조합에 가입해서 활동해요. 다른 나라도 대부분 배우 노조가 있어요. 탤런트는 드라마를 촬영하는 동안 계약을 맺어 연기한 만큼 출연료를 받아요. 말하자면 임금이죠. 탤런트는 연기라는 노동을 제공하고 임금을 받는 노동자예요. -본문에서

우리나라에서는 노동자가 파업을 하면 못마땅하게 바라보는데 꼭 그렇게 볼 일은 아니에요. 노동자가 파업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는 것이 결국 사회에 도움이 되고 사회가 올바로 발전하는 길이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해요. -본문에서

노동조합 활동이 노동자에게 이익이 될 뿐 아니라 사회 전체에 골고루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에요. 그렇지 않으면 전 세계 거의 모든 나라에서 노동자들의 기본적 권리로 노동조합을 보장할 리 없지요. -본문에서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어린이 여러분은 대부분 ‘노동자’가 된답니다

이 책에서 설명하는 ‘노동’에 대한 다양한 개념은 우리나라 초등학교 교과서에서는 다루고 있지 않지만 이미 다른 나라들에서는 자세히 가르치는 내용들이다.
저자는 한국처럼 ‘노동’이란 단어를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사회는 찾아보기 어렵다고 지적한다.
한자를 사용하는 모든 나라에서 달력에 5월 1일을 ‘노동절’이라고 적는데 한국만 유일하게 ‘근로자의 날’이라고 적는다. 일본이나 중국은 ‘노동자’라고 쓰는데 한국에서는 굳이 ‘근로자’라고 말한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노동자이거나 노동자의 가족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노동’을 자신과 관계없는 ‘남의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이 한국 사회의 일반적인 생각이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어린이들이 나중에 노동자가 되지만, 자라면서 노동이나 노동자에 대해 편견을 가지게 된다.
독일, 프랑스 등 다른 나라 사람들은 초등학생 때부터 노동의 가치를 배우기 때문에, 인류 역사를 발전시켜 온 중요한 힘이 바로 노동이라고 생각하고, 스스로 노동자라는 사실을 자랑스러워한다. 그래서 우리 사회와 달리 판사나 변호사도 스스로 노동자라고 생각하고 노동조합 활동을 하며 판사 노동조합이나 변호사 노동조합도 있다.
저자는 ‘4차 산업 혁명’의 시대가 와도 노동과 노동자의 중요성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오히려 노동자로서 존중 받기 위한 노력들이 더욱 치열해질 가능성이 높기에 어린이들이 노동의 뜻과 노동자의 권리 등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회원리뷰 (2건) 리뷰 총점10.0

혜택 및 유의사항?
구매 어른이 읽어도 좋을 노동에 관한 책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h***y | 2018.09.30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우연히 인터넷을 뒤지고 뒤지다 발견한 책이다. 노동에 관련된 책을 읽다가 궁금한 점들이 많이 생겼는데, 우연히 하종강 선생님께서 쓰신 어린이들을 위한 이 책이 나에게 많은 답을 해 주었다. 쉽고 간결하고 명확하게 설명해놓은 책이어서 아이들과 함께 노동과 노동자에 대한 것을 생각해보기에도 참 좋은 책이라고 생각이 된다. 선생님을 불러다 강의도 듣고 싶은 생각이 들만큼 좋;
리뷰제목

우연히 인터넷을 뒤지고 뒤지다 발견한 책이다.

노동에 관련된 책을 읽다가 궁금한 점들이 많이 생겼는데, 우연히 하종강 선생님께서 쓰신 어린이들을 위한 이 책이 나에게 많은 답을 해 주었다. 쉽고 간결하고 명확하게 설명해놓은 책이어서 아이들과 함께 노동과 노동자에 대한 것을 생각해보기에도 참 좋은 책이라고 생각이 된다. 선생님을 불러다 강의도 듣고 싶은 생각이 들만큼 좋은 책인 것 같다.

댓글 0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포토리뷰 일하는 보람을 즐겁게 가르칠 학교 (선생님, 노동이 뭐예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숲*래 | 2018.05.1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푸른책과 함께 살기 135일하는 보람을 즐겁게 가르칠 학교― 선생님, 노동이 뭐예요? 하종강 글·김규정 그림 철수와영희, 2018.3.30.노동자들은 회사의 소유물이 아니라는 점이에요. 기업과 동등한 관계에서 일정한 계약을 맺어 열심히 노동을 하고 임금을 받는 존재라는 거죠. (21쪽)스웨덴, 핀란드, 네덜란드 같은 유럽 나라들은 수영 코치랑 대학교수 월급이 비슷해요. 벽돌;
리뷰제목
푸른책과 함께 살기 135


일하는 보람을 즐겁게 가르칠 학교
― 선생님, 노동이 뭐예요?
 하종강 글·김규정 그림
 철수와영희, 2018.3.30.


노동자들은 회사의 소유물이 아니라는 점이에요. 기업과 동등한 관계에서 일정한 계약을 맺어 열심히 노동을 하고 임금을 받는 존재라는 거죠. (21쪽)

스웨덴, 핀란드, 네덜란드 같은 유럽 나라들은 수영 코치랑 대학교수 월급이 비슷해요. 벽돌 기술자나 트럭 운전수나 의사 수입이 크게 차이가 안 나요. 자연히 교육 문제로 안달복달하지 않아요. 대학에 안 가도 넉넉하게 살 수 있으니까 입시지옥 따위가 없는 거죠. (28쪽)


  우리는 누구나 일을 합니다. 어른도 어린이도 일을 합니다. 모두 일이지만 어느 일은 일삯을 받고, 어느 일에는 일삯이 없습니다. 이를테면 가게에서 밥을 차리는 일을 하면 일삯이 있어도, 살림집에서 밥을 차리는 일을 하면 일삯이 없어요. 때로는 똑같은 일을 해도 사람마다 일삯이 벌어집니다. 일이란 무엇이고, 일하는 값어치니나 보람이란 무엇일까요?

  《선생님, 노동이 뭐예요?》(하종강·김규정, 철수와영희, 2018)는 ‘일이란 무엇인가’를 마흔한 가지 이야기로 들려줍니다. 일하는 사람이란 누구인가를 이야기하고, 일하는 사람이 누리는 보람을 이야기합니다. ‘노동·근로’라는 낱말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주고, ‘노동자·노동권·노동법’을 찬찬히 짚습니다. 앞으로 이 삶터에서 씩씩한 일꾼이 될 어린이하고 푸름이가 미리 알아두면 좋을 일 이야기를 다루지요.


다른 나라에서는 학교에서 노동의 가치를 가르쳐요. 그래서 스스로 노동자라는 사실을 자랑스러워하고, 인류 역사를 발전시켜 온 중요한 힘이 바로 노동이라고 굳게 믿어요. (30∼31쪽)

실업자에게 생계비를 주면서 끊임없이 교육을 하여 우수한 노동 능력을 갖춘 노동자로 거듭나 다시 취직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가 선진국일수록 발달되었어요. 그런 제도를 만들면 나라 경제가 잘 돌아가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지요. (56쪽)


  다른 나라에서는 학교에서 ‘일하는 값어치와 보람’을 가르친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설마 이를 안 가르칠까요? 어쩌면 이를 가르칠 겨를이 없지는 않을까요?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살피면 입시를 바라보는 곳이 있고, 취업을 바라보는 곳이 있어요. 한쪽은 ‘일하는 보람’을 다룰 틈이 없이 시험문제를 다루기 바쁘다면, 다른 한쪽은 ‘일하는 보람’에 앞서 더 많은 학생이 더 빨리 일자리를 얻도록 애쓰느라 바쁘다고 할 만해요.

  더 낫거나 좋은 일자리가 있을까요? 일자리를 놓고서 이 일이 더 낫다거나 좋다고 갈라도 될까요? 초등학교 교과서라든지, 중·고등학교 취업안내서를 보면 어린이하고 푸름이가 어떤 일이든 즐겁거나 보람차게 맞아들이도록 북돋우지는 못한다고 느낍니다. 도시로 가는 일자리를 다루지요. 산업으로 갈라도 3차 산업에 너무 치우치고, 요새는 나라에서 4차 산업을 외칩니다. 바탕에 있는 1차 산업이나 2차 산업은 뒷전으로 밀려요.

  삶과 삶터가 발돋움한 나라에서는 ‘어느 일자리’를 맞아들이든 일삯이 벌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아마 이들 나라에서는 ‘어느 배움끈으로 어느 일자리를 맞아들이’더라도 일삯이 안 벌어질 만해요. 대학교 배움끈을 굳이 붙잡아야 하지 않을 적에는 ‘일하는 보람’을 비롯해서 ‘일해서 받는 일삯으로 손수 지을 삶’에 마음을 기울일 만하지요.


OECD에 가입한 나라 중에서 한국은 저임금 노동자와 비정규직 노동자 비율이 가장 높아요. 부끄러운 일이지요. 한국은 연간 노동 시간도 멕시코 다음으로 2위예요. 한국 노동자가 일을 제일 많이 한다는 얘기예요. 성별 임금 격차도 1위예요. 남자가 받는 임금과 여자가 받는 임금의 차이가 가장 크다는 말이지요. 인구 10만 명당 산재 사망자 수도 1위예요. (60쪽)

노동자가 파업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는 것이 결국 사회에 도움이 되고 사회가 올바로 발전하는 길이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해요. 그런데 우리나라는 이런 사실을 학교에서 제대로 안 가르쳐요. (78쪽)


  한국은 일하는 터전이 매우 나쁘기로 손꼽힌다고 해요. 퍽 오래된 이야기인데 앞으로 좀처럼 나아질 낌새가 없답니다. 이러면서 이주노동자가 무척 많아요. 예전에는 이주노동자가 하나같이 공장노동자였다면, 요새는 시골에서 흙일을 하는 이주노동자가 매우 많습니다. 집을 짓거나 길을 닦는 곳에서도 으레 이주노동자라지요. 바닷가에서 김을 훑거나 김을 다루는 곳에서도 으레 이주노동자입니다. 머지않아 이 땅에서 볍씨를 심거나 나락을 베는 일꾼도 이주노동자가 도맡을 수 있어요.

  우리 어른은 어떤 일을 할 적에 즐겁거나 보람찰까요? 우리 어린이하고 푸름이는 앞으로 어떤 일을 이 나라 어른한테서 물려받아서 할 적에 즐겁거나 보람찰까요?

  일하는 보람이 없이는 일하는 권리를 헤아리기 어렵지 싶습니다. 사람들이 일하는 보람을 누리지 못한다면 삶터도 나라도 넉넉하거나 아름답기 어려울 테고요. 앞으로 우리 삶터하고 나아갈 길이라면, ‘더 많은 일자리’ 아닌 ‘즐거운 일자리’요, 스스로 제 마을이나 고장을 아낄 줄 아는 마음으로 맞아들일 일자리여야지 싶습니다.


노동자가 사람답게 살려고 회사에 뭔가 요구할 수 있는 권리를 처음부터 막아 버리는 아주 나쁜 제도가 비정규직 제도예요. (100쪽)

2015년 현재 우리나라의 비정규직은 868만 명으로 전체 임금 노동자의 45퍼센트예요. 그런데 골프장 캐디, 택배 기사 등 실질적인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통계에서 제외되었으니 비정규직 비율은 50퍼센트가 넘을 거예요. 비정규직 평균 임금은 148만 원으로, 정규직 평균 임금 297만 원의 절반가량이에요. (101쪽)


  학교는 어린이하고 푸름이한테 ‘일하는 보람’을 즐겁게 가르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어린이하고 푸름이는 돈을 더 얻는 일자리가 아닌, 스스로 삶을 가꾸는 길에 즐겁게 맞아들일 일이란 무엇인가를 학교하고 마을하고 집에서 배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일하는 보람을 함께 나눌 적에 정규직·비정규직을 가르는 얄궂은 사슬을 푸는 실마리를 찾을 만하지 싶습니다. 일하는 보람을 함께 나누지 못한다면 앞으로도 푸대접이나 따돌림이나 서울바라기를 그치기란 어렵지 싶습니다. 《선생님, 노동이 뭐예요?》에서 들려주는 이야기를 우리 어른도 찬찬히 새롭게 새겨서 우리 일터가 아름다울 수 있도록 마음을 기울이면 좋겠어요. 어른부터 보람차게 일하고, 앞날을 일굴 아이들이 아름답고 상냥하며 즐거운 일터·일자리를 물려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18.5.18.쇠.ㅅㄴㄹ

(숲노래/최종규 . 시골에서 책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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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2건) 한줄평 총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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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채* | 2022.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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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에 대해 궁금한 것을 간결하고 쉽게 잘 설명해 놓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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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h***y | 2018.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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