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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멈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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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멈춤

고도원 | 해냄 | 2010년 12월 1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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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12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381g | 148*210*20mm
ISBN13 9788973374601
ISBN10 897337460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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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1장 꿈, 인생의 밑그림을 그리기 위해
001 “전 저를 믿어요”
002 내가 진정으로 성장하는 순간
003 꿈을 말하라, 그리고 기록하라
004 인생의 기본기와 밑그림
005 손이 빨라야 한다
006 내 안에 숨겨진 다이아몬드
007 ‘불타는열정’ 청년의 가슴은 뜨거워야한다
008 시작은 소박하게, 목표는 ‘세계최고’
009 상상력을 춤추게 하라
010 내 인생의 북극성을 띄워라
011 경지에 오르는 첫걸음
012 꽃을 심어야 꽃밭에 여백이 생긴다
013 남들보다 두세 곱절 더!
014 누구에게나 ‘때’가 있다
015 꿈 너머의 꿈을 가져라

2장 용기, 넘어지는 순간이 성장의 시간
016 내 인생의 마술사
017 더 늦기 전에 다짐하라
018 지켜야 할 마음밭이 있다
019 아이는 2천번 넘어져야 걸음마를 배운다
020 몸의 방향을 틀어라, 세상이 달라진다
021 비가 내리지 않는 하늘은 없다
022 세상에서 제일 힘든 싸움
023 홀로 눈물을 흘리는 시간
024 인생에 ‘빨간불’이 켜졌을 때
025 준비되지 않은 사람에게 오는 통증
026 마음의 녹을 없애려면
027 인생의 지우개
028 딱 10미터만 더 뛰어라
029 대통령의 절대고독
030 내 인생을 바꾼 세 번의 기회
031 “이게 마지막 담배다, 정말 마지막이다”
032 인생 대역전의 주인공이 되려면

3장 실천, 기다리지 않고 달려가는 노력
033 30초 규칙
034 ‘잠깐 멈춤’
035 땀은 사람을 살리는 묘약
036 좋은습관이 좋은 인생을 만든다
037 메모, 머리보다 손을 먼저 움직여라
038 여행은 길 위의 학교
039 최고의 유산
040 똑바로 앉고 똑바로 걸어라
041 인생의 맛을 깊고 온전하게 느끼려면
042 지금 바로 희망을 선택하라
043 나와 당신을 살리는 긍정 에너지
044 준비된 인생길을 걷자
045 정직한 삶이 최선이다
046 절제, 사람을 더 사람답게 하는 힘
047 ‘번쩍’할 때 자신있게 말하라
048 인생의 길을 밝혀줄 좋은 멘토를 만나라
049 심장의 리더십
050 인생의 금광을 파는 지혜
051 어머니의 눈물 기도
052 휴식과 ‘쉼표’

4장 관계, 함께하기에 더 아름다운
053 사랑의 6하원칙
054 상처를 두려워 말고 또 사랑하라
055 공감, 마음으로 하나 되기
056 혼자서는 살지 못한다
057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058 단 한 사람만 믿어줘도
059 가족은 내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이유
060 추억은 삶이 된다
061 많이 보듬고 많이 어루만지자
061 많이 보듬고 많이 어루만지자
062 ‘선물의 집’
063 칭찬과 응원
064 “네가 올 줄 알았어!”
065 마음을 녹이는 위로의 순간
066 생긋 웃는 얼굴, 꽃보다 아름답다
067 노아의 세 아들
068 나눔에도 연습이 필요하다

5장 통찰, 더 깊이 들여다보기
069 “감사함을 모르고 살았어요”
070 마음의 소리를 들으며 느리게 걷기
071 직관과 통찰
072 오르막과 내리막
073 행복 바이러스
074 ‘시간 요리’
075 내 손 안에 만족이 있다
076 내 얼굴, 내가 만든다
077 혀를 조심하라
078 멈춰서 돌아보기
079 ‘뒷모습’이 아름다워야 한다
080 비워야 다시 채울 수 있다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그림 : 김성신
덕성여자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California institute of the Arts를 졸업했다. 그림을 그린 책으로 『공병호 인생의 기술』, 『살아 있는 동안 꼭 해야 할 49가지』, 『배려』, 『견디지 않아도 괜찮아』 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지금 잠시 멈추어, 내 안에 꿈이 자라날 자리를 만들어주십시오."
많은 사람들이 '멈추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끊기는 것 같고, 뒤처지는 것 같고, 늦어지는 것 같습니다. 사실은 정반대인데도 그렇게 생각하고 살아갑니다. 자동차도 기름이 모두 떨어지기 전에, 고장이 나기 전에 멈춰서야 합니다. 멈추지 않고 마냥 달리기만 하면 강제로 멈춰 서게 됩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조금이라도 힘이 남아 있을 때 멈추어야, 더 큰 힘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큰 병이 나서 영원히 멈춰 섭니다.
누구나 자신만의 꿈을 이루고 싶어합니다. 그리고 그 꿈이 자라나 더 큰 꿈을 이루며 살고 싶어합니다. 그럴수록 앞으로 내달리려만 해서는 안 됩니다. 잠깐 멈출 줄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잠시 휴식할 수 있습니다. 그래야 새로운 에너지를 얻고 꿈이 자라날 자리도 생겨납니다. 잠깐 멈춘 사람만이 더 높이, 더 멀리 뛸 수 있습니다. 잠깐 멈춰야 창조할 수 있습니다. --- 머리말 중에서

길을 잃고, 희망을 놓고 싶을 때
당신 앞을 비춰주는 80편의 따뜻한 인생처방전


흉기가 따로 없습니다. 자신에게 스스로 상처를 입히는 것이 곧 흉기입니다. 만고에 필요 없는 이 흉기를 얼른 버리십시오. 아침마다 거울을 보며 “넌 너무 멋진 사람이야, 오늘도 정말 대단해” 하고 생긋 웃어주세요. 그 미소와 자기 암시가 그날 하루의 한 걸음 한 걸음을 정말 멋있고 힘차게 만들어줄 것입니다.

***

어느 날, 연인과 가족에게 받은 깊은 상처로 괴로워하던 한 여성이 찾아왔다. 그녀는 어린 시절 가족으로부터 심각한 성적 학대를 받았다. 그 깊고 오래된 상처를 가슴속에 꽁꽁 숨기고 살아왔는데, 이번에는 설상가상으로 실연의 상처까지 덧입게 되었다. 나는 금방이라도 부서질 듯 가냘퍼 보이던 그녀를 잠시 말없이 바라보았다. 그리고 이렇게 물었다.
“꿈이 뭐예요? 오랫동안 마음속에 품고 있는 꿈.”
“…… 미술치료사가 되고 싶어요.”
그녀에겐 꿈이 있었다. 그 대답을 듣는 순간 나는 말할 수 없이 기뻤다. 꿈이 있다면 그녀에게도 희망을 보여줄 수 있을 테니까.
“당신은 굉장한 행운아이군요. 좋은 꿈을 가지고 있고, 그 꿈을 이루는 데 필요한 소중한 경험을 했으니까요. 지금부터 당신 마음속의 상처를 그림으로 그려보세요. 그 상처를 드러내 그리다 보면 상처 난 자리에 새 살이 올라 분명히 치유가 될 겁니다. 그리고 그 치유의 경험이 당신으로 하여금 세계 최고의 미술치료사가 되게 해줄 겁니다.”
몇 년 후, 그녀는 정말 훌륭한 미술치료사가 되었다.
자신의 상처를 들여다보며 한 장 한 장 그림을 그리는 동안 그녀는 마음속으로 끊임없이 세계 최고의 미술치료사가 되어 있는 자신의 모습을 떠올렸다고 한다. --- 〈016 내 인생의 마술사〉 중에서

누구에게나 넘어지는 순간이 있고 두려움은 늘 찾아옵니다. 그러나 ‘두려워할 줄 아는 것’과 ‘두려움에 떠는 것’은 전혀 다른 일입니다. 두렵고 또 두렵지만 신념 때문에, 희망 때문에 한 발짝 앞으로 나아가는 것, 그렇게 두려움을 넘어서는 사람이 진정 용기 있는 사람입니다.

***

아이는 평균 2천 번은 넘어지고 나서야 걸음마를 익힌다고 한다. 생각해 보라. 우리는 걷기 위해 2천 번을 넘어졌던 사람들이다. 2천 번을 넘어졌던 어린 시절이 있었기 때문에 당당하게 걸을 수 있는 오늘이 있는 것이다. 그러니 한두 번 넘어졌다고 낙심할 필요가 없다.
인생의 벽 앞에 무너지고 돌부리에 걸려 넘어질 때면 모든 것이 끝난 것 같고 다시는 못 일어설 것 같지만, 우리는 다시 일어서서 걸을 수 있고 언젠가는 힘차게 뛰기도 할 것이다. 아직도 행여 넘어질까 두렵다면 ‘걷는 법’을 더 확실히 배우면 된다.
삶의 풍랑을 겪고 넘어질 때마다 나는 이 모든 일들이 훗날 내 인생을 더욱 풍성하게 해줄 거라 스스로를 격려하며 그 풍랑을 헤쳐나왔다. 그리고 지금은 그 경험들이 알알이 〈아침편지〉를 쓰는 밑거름이 되었다. 고(故) 장영희 교수는 이런 말을 남겼다.
“신(神)은 사람이 일어나는 법을 가르치기 위해 넘어뜨린다.”
넘어져도 희망을 잃지 말라는 말이다. 두려워 일어날 용기가 나지 않더라도 옆 사람의 부축을 받아 일어날 게 아니라 나 홀로, 스스로의 의지로, 무릎을 세워서 일어나야 한다.
당신은 이미 2천 번이나 다시 일어섰던 사람이다. --- 〈019 아이는 2천 번 넘어져야 걸음마를 배운다〉 중에서

누구에게나 영혼의 꽃밭이 있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그 꽃밭을 한번도 제대로 들여다볼 여유 없이 그저 바쁘게만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발걸음을 멈추고 영혼의 꽃밭 앞에 잠시 머물러 자신의 내면을 바라보십시오. 사색쿇십시오.그것이 길고 긴 인생을 살아가게 하는 힘입니다.

***

지난 봄 〈깊은산속 옹달샘〉에 야생화를 심으면서 깨달은 것이 하나 있다. 꽃을 심어야 꽃밭에도 여백이 생긴다는 사실이다. 화선지에 점을 하나 찍어야 비로소 나머지가 여백으로 남는 것처럼 말이다. 삶의 여백도 마찬가지다. 짬짬이 시간을 내어 대자연의 화선지에 꽃도 심고 점도 찍어야 삶의 여백도 생겨난다.
생활 속에서 여유를 찾고 싶어도 그럴 만한 시간이 부족하다. 항상 시간이 모자란다고 생각하며 쫓기듯 살고 있다. 하지만 늘 바쁘기만 하다면, 어쩌면 그것은 내 삶의 적신호일지도 모른다. 일상의 ‘급한’ 일을 하느라 정작 중요한 삶의 방향을 정하고 내용을 채우기 위해 생각을 벼르고 심신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간을 다 써버리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늘 마음에 빈 공간을 만들며 살아야 한다. 그리고 그 빈 공간을 풍요롭게 채우기 위해 우리는 자연 속으로 걸어들어가야 한다. 자연은 사색의 지평을 넓혀주고 마음의 영토를 확장하게 해준다. --- 〈012 꽃을 심어야 꽃밭에 여백이 생긴다〉 중에서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기 위해서는 첫째, 조금 떨어져서 바라보아야 합니다. 멀리서 봐야 ‘나’의 위치를 바로 볼 수 있습니다. 둘째, 한 계단 높은 곳에 올라서서 보아야 합니다. 그래야 욕심의 그림자까지 볼 수 있습니다. 셋째, 잠깐 멈춰 서서 보아야 합니다. 그러면 나의 ‘속사람’도 보입니다. 이 ‘잠깐 멈춤’이 곧 명상입니다.

***

영혼이 빛을 잃으면 마음 안이 늘 어둡다. 마음이 어두우면 얼굴이 어둡고 얼굴이 어두우면 삶 전체가 어두워진다.
명상은 아무도 없는 조용한 곳에서 가부좌를 틀고 앉아야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언제 어디서든 내 안으로 영혼의 빛을 불러들일 수 있으면 그것이 곧 명상이다. 빛이 내 안에 스며들면 어둠은 밝음으로, 불만은 자족으로, 원망은 감사로 바뀐다. 삶이 밝아진다.
명상은 일상과 동떨어진 피안의 세계가 아니다. 실생활의 연장선에서 마음을 고요하게 다스리는 ‘마음 쓰는 법’의 훈련이다. 그 시작은 호흡인데, 의식을 한곳으로 모아, 숨을 배로 깊이 들이마시고 길게 내쉬는 호흡법 하나만으로도 마음의 소음은 사라지고 침묵의 소리가 들린다.
명상으로 하루를 시작해 보자. 어제와 전혀 다른 오늘이 될 것이다. 명상으로 하루를 마쳐보
자. 오늘과 전혀 다른 내일이 된다. --- 〈034 ‘잠깐 멈춤’〉 중에서

아무런 연습 없이 무대에 오른 가수가 자신감을 가질 리 없습니다. 자기 자신을 믿는 마음, 피나는 노력, 수많은 ‘상처’의 경험들이 단단한 자신감을 갖게 합니다.

***

세계적인 프리미어리거 박지성 선수는 2003년 처음 네덜란드에 진출했던 때, 그는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를 맞는다. 무릎 수술 후 컨디션이 살아나지 않아 자신감을 잃은 데다 팀 동료들이 자신의 실력을 신뢰하지 않는다는 걸 느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홈구장 팬들의 거센 야유는 그를 더욱 위축시켰다.
그러나 그는 얼른 마음을 고쳐먹었다. 자신을 생각하며 안타까워하는 부모님께 박지성 선수는 이렇게 담담히 말했다. “전 아직 제가 가진 능력의 절반도 보여주지 못했어요. 일단 최선을 다해보고 싶어요. 전 저를 믿어요.”
그리고 얼마 지나 그는 재기에 성공했고, 네덜란드를 넘어 영국 프리미어리그라는 더 큰 무대의 주인공이 되었다. 다른 사람의 믿음을 얻기 위해서는 먼저 나 자신이 스스로를 믿을 수 있어야 한다. 이렇듯 자기 스스로를 믿고 진심으로 격려할 때 더 나은 길도 열린다.
그런데 자신감은 어느 날 갑자기 생기는 것이 아니다. 평발에 체구도 작았던 박지성 선수가 세계적인 프리미어리거가 될 수 있었던 건 온갖 상처와 굳은살 투성이인 그의 발이 있었기 때문이다. 수만 번의 넘어짐과 부상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 〈019 아이는 2천 번 넘어져야 걸음마를 배운다〉 중에서

일생 중 적어도 하루는 가슴이 뜨겁게 뛰어야 합니다. 특히 청년기에는 반드시 그런 날이 있어야 합니다. ‘불타는 열정’이 가슴에 지펴지면 인생이 달라집니다. 그러나 그 열정과 함께 방향이 필요합니다. 열정은 있는데 방]
향이 없거나, 방향은 있는데 열정이 없으면 제대로 빛을 발하지 못합니다.

***

청년기는 불타는 열정의 시기이다. 그 불타는 열정이 없다면 그는 더 이상 청년이 아니다. 청년기의 열정은 마치 강력한 엔진처럼 자기의 삶이 어디까지 뻗어 나갈 수 있는지 자신의 꿈
과 이상, 비전이 어디까지 날아갈 수 있는지 결정짓는다. 어떤 열정은 꽝 하는 굉음을 내며 지구 바깥으로 날아가는 강력한 ‘로켓’일 수도 있고, 어떤 열정은 그저 5미터쯤 뜨다가 떨어지는 ‘종이비행기’에 머물 수도 있다. 그러므로 청년기의 열정은 강력해야 한다. 이는 생애에 걸쳐 최초의 자기 분출이기 때문이다.
--- 「‘불타는 열정’ 청년의 가슴은 뜨거워야 한다」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아침편지 고도원의 꿈과 인생에 관한 행복한 명상
세상의 속도와 경쟁에 지치지 않고
자기만의 멋진 인생 밑그림을 완성하기 위한 지혜의 단상들!


노동시간 세계 1등, 여가시간 세계 꼴등이라는 숨가쁜 대한민국. 거친 세상살이에 우리들은 때로 길을 잃고, 상처받고, 희망의 끈을 놓아버리기도 한다. 지난 10년간 매일 아침 독자들의 지친 가슴속에 메아리쳤던 〈고도원의 아침편지〉는, 이러한 세상에서 우리 각자가 품고 있는 삶의 의문점에 대한 따뜻한 처방과 응원을 담고 있는 영혼의 보물창고 같은 역할을 해왔다.
현재 회원수 약 217만 명의 대가족을 이루게 된 〈고도원의 아침편지〉는 2010년 10월 충주에 명상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을 개원하면서 좀더 적극적으로 치유와 돌봄의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잠깐 멈춤』은 아침편지의 주인장 고도원 작가가 〈깊은산속 옹달샘〉에 머물며 폭풍 같은 일상에서 잠시 멈추어 써내려간 꿈과 인생에 관한 지혜의 단상들이다. 10여 년 간 아침편지를 나누고, 명상을 하고, 또 몸과 마음을 돌보려는 많은 이들을 만나며 자신 안에 섬광처럼 떠올랐던 생각의 조각들을 짤막한 산문 속에 풀어냈다.
‘잠깐 멈춤’은 고도원 작가가『꿈 너머 꿈』에 이어 3년 만에 우리 사회에 던지는 또 하나의 화두이다. 우리는 왜 잠깐 멈추어야 하는가? 지치고 분주하기만 한 마음속에서는 그 어떤 꿈도 희망도 자라날 수 없다. 더 힘이 빠지고 고장이 나서 완전히 ‘서버리기’ 전에, “꿈을 가진 사람은 잠깐 멈출 줄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올바른 목표와 방향을 찾고 앞으로 나아갈 더 큰 힘을 비축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서다. 멈춤은 뒤처지는 것이 아니라 더 오래 걸어가기 위한 준비다.
이 책은 꿈, 관계, 용기, 실천, 성찰 등의 키워드를 바탕으로 총 5부로 구성하여 80편의 짤막한 단상들을 정리하고 여기에 따뜻한 감성의 삽화를 곁들였다. 전작들처럼 아침편지 모음집이 아닌 새롭게 정리한 글들을 통해 작가의 경험과 생각들을 오롯이 만나볼 수 있다.
고난의 청년기를 통해 자신을 단련했던 순간들, 가혹하리만치 앞만 보고 달렸던 기자생활과 공직생활 중에 품었던 갈등의 흔적, 쉰을 앞둔 나이에 알게 된 명상의 가치, 〈아침편지〉라는 꿈과 소명을 이루어내기까지의 과정 등 작가의 삶에서 건져올린 이야기들이 가슴 깊숙이 와닿는다. 또한 ‘버려야 다시 채울 수 있다’ ‘아이는 2천 번 넘어져야 걸음마를 배운다’와 같이 가슴을 치는 문장들을 비롯해 감동적인 이야기가 풍성하게 담겨 있다.
“바쁘기만 한 사람은 지금 위험에 처한 사람이다”라는 말이 있다. 좋은 글귀, 짧은 생각 하나조차 음미하기 힘든 바쁜 일상 속에서는 꿈의 밑그림을 그리는 법에 대해, 관계의 연금술에 대해, 인생의 참의미에 대해 자기만의 생각을 정리하기가 말처럼 쉽지 않을 것이다.
『잠깐 멈춤』은 한해가 저물고 새해가 시작되는 이때, ‘한 박자’ 멈추어 삶을 돌아보고 내일을 그려보는 지혜와 여유를 제공함으로써 더 힘찬 2011년을 시작하는 밑거름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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