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중요한 이유

나는 내 영혼의 선장이며,
내 운명의 주인이다.

· 윌리엄 헨리

· 윌리엄 헨리William Henley (1849~1903) 영국의 시인. 비평가. 어려서 결핵을 앓아 다리에 장애를 안고 살았다. 그는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시를 써서 발표하였는데 많은 인기를 끌며 시인으로 명성을 얻었다. 그의 가장 인기 있는 시는 ‘나는 내 운명의 주인’이라는 〈인빅투스〉라는 시인데 그 시 또한 가장 힘든 시기에 쓰였다. 건강을 회복한 그는 〈스코츠 옵저버〉 라는 잡지의 편집장으로 일하며, 시를 발표하고 문학비평도 활발히 전개하였다. 그는 신예작가들과 재능 있는 무명작가들을 발굴하는데 매우 호의적이었지만, 작품도 잘 쓰지 않으면서 이름만 높은 작가들은 맹렬히 비판하였다. 이는 그가 문학적인 면에서 매우 진보적인 성향을 지녔기 때문이다. 주요작품으로 시 〈인빅투스〉 외 다수가 있다.

자신은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소중한 존재입니다. 내 인생의 주인공이며, 우주의 빛이며, 윌리엄 헨리가 말한 것처럼 내 영혼의 선장입니다. 이처럼 소중한 자신을 함부로 한다면 그것은 스스로를 모독하는 일입니다. 그런데 자신을 이 세상에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존재라고 폄훼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나 같은 건 있으나 마나한 껍데기에불과하다고 싸구려 취급을 하기도 합니다. 이는 자신의 인격을 밑바닥까지 떨어뜨리는 일이며, 하찮은 존재로 추락시키는 어리석은 일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평생을 자신이 원하는 대로 살지 못합니다. 언제나 빛에 가려진 그늘처럼 침울하고 존재감 없이 살 뿐입니다. 행복하게 사는 사람들을 보면 ‘자기애’가 매우 강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들은 ‘나는 소중하니까 나를 대접해야 해.’라고 말하며 자신을 귀족처럼 대합니다. 그러니 잘 될 수밖에없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자신을 남과 비교하지 말았으면 합니
다. 자신은 이 세상 그 누구와도 견줄 수 없도록 소중한 존재니까요.10대들에게 당부합니다. 자신을 아낌없이 사랑하고 격려하세요. 그 어느 때라도 절대 기죽지 마세요. 기가 꺾기면 자신감을 상실하게 되고, 자신을 불행하게 할 수 있습니다. 이점을 늘 조심하기 바랍니다.

※ 자기애는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이다. 자신이 잘 되고 싶다면 자기애가 강해야 한다. 단, 교만은 절대 금물이다.

<b>인생을 훌륭하게 살았던 위인들의 한 마디 말은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는 힘이 있다!!</b><br/><br/> 학생은 사회에 잘 적응하기 위해서라는 명분으로 여덟 살이 되면 학교라는 곳에 가게 되어 인류가 2000년 동안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이뤄낸 정보와 지식을 12년 동안 머릿속에 꾹꾹 눌러 담으며 보내야 한다. 학교는 사회와 다르게 공부를 잘 하느냐 못하느냐에 따라 공공연히 서열이 매겨지는 곳이며 자신이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성찰하지도 못한 채 따로 하고 싶은 것들을 공부에 양보하고 알 수 없는 미래를 위해 현재를 저당 잡혀 지내는 곳이다.<br/> 교육과학기술부가 ‘2012 인성교육 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어느 일간지가 보도한 일이 있었다. 전국 초중고교생 3만1364명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참여 학생의 40.3%(1만2639명)가 “학교를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을 해봤다”는 결과였다. 어른들은 다니던 직장이 맞지 않으면 그만두는 자유가 보장되는데 학생은 그마저도 아직 미숙한 존재이기 때문에 자신의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는 권리가 제한된다. 싫은 것을 해야 하고 싫은 곳을 가야하는 미숙한 존재가 선택하는 방법은 극단적일 수밖에 없다. 자살하는 초중고교 학생들은 연평균 158명으로 한 달에 13명꼴이다. 내일이 지옥 같은 오늘보다 좋아질 가망이 없다고 확신할 때 사람은 목숨을 버린다. 만약 믿을 만한 사람이 내일은 오늘과 다를 거라는 확신을 심어줬다면 그 학생이 극단적 선택을 할 수 있었을까. 불확실한 미래에 길잡이가 되어줄 말을 들었다면 희망이 생겨 나쁜 결정은 피할 수 있지 않았을까.<br/><br/> ·나는 왜 공부하는 것일까?<br/> ·나는 어떤 사람이 될 것이며,<br/> 어떻게 살아야 후회 없는 인생을 살 수 있을까.<br/> ·컴퓨터 게임이나 인터넷 사용을 효율적으로 하고 싶은데 잘 되지 않는다.<br/> ·내가 하고 싶은 것이 있는데 나중에 직업으로 먹고 살 수 있을지 걱정이다.<br/> ·학교에서 싫어하는 학생과 문제없이 지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br/>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는데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다.<br/><br/> 공부에 바쁜 학생들이 훌륭한 삶을 살았던 사람들을 일부러 찾아가기가 쉽지 않다. 살아있지 않을 수도 있다. 여기에 훌륭한 삶을 보낸 명사들이 미래에 대해 불안해하는 10대들에게 남긴 말들을 주제별로 모아 정리해 놓은 책을 내놓는다.<br/><br/> 불확실한 내 미래에 길잡이가 되어줄 명언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br/><br/> 이책은 청소년에게 도움이 될 맞춤 명언들을 키워드 별로 추려 자신이 고민하는 항목에 맞는 주체를 금방 찾아 읽을 수 있도록 하였다. <br/> 또한 명언을 남긴 명사들의 소개도 충실하여 그 인물의 궤적을 살펴보며 자신이 롤모델로 삼을 수 있는 사람인지 알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br/> 명언만으로 그치지 않고 부연 설명을 첨가하여 깊이 음미하도록 구성하였다.<br/> 마지막으로 각 부가 마무리될 때마다 저자가 평소에 트위터에 올려 반응이 좋았던 트위터 글들을 주제에 맞게 수록하였다. <br/><br/><b>10대들이 관심 가질 수 있도록 멘토들을 상세하게 소개!<br/>‘인물 찾아보기’로 위인들이 남긴 명언들을 쉽게 찾을 수 있게 구성!!</b><br/> 미래에 대한 불안한 10대들이 인생의 멘토로 삼을 만한 위인들의 생생한 삶을 엿볼 수 있게끔 인물의 삶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수록하려 하였다. 생소한 저자는 친밀감을 느끼고 익숙한 저자는 더 깊은 이해를 하게끔 프로필에 많은 정보를 싣도록 노력하였다.<br/> 관심 있는 위인들을 쉽게 찾아 참조할 수 있게 권말에 있는 인물 찾아보기를 실었다. 찾아보기로 익숙한 인물의 명언들을 읽어가는 방법도 이 책을 입체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이 될 것이다. <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