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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라, 그대 인생의 마지막 날처럼

사랑하라, 그대 인생의 마지막 날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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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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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1년 11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03쪽 | 244g | 113*173*30mm
ISBN13 9788997263035
ISBN10 899726303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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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을 표현했는데 무시당하거나 거절당한다면 당연히 끔찍한 기분이 들 것이다. 사랑하는 사이에 왜 그런 끔찍한 일이 생기는 것일까? 서로 사랑에 대한 기대나 감정이 다르고, 자신과 다르다는 이유로 상대방의 방식을 완전히 차단해버리기 때문이다. 정말 어리석은 행동이 아닐 수 없다.
사랑받는 기술을 익히려면 사랑의 신비한 오묘함에 항상 마음을 열어놓고, 방식에 구애받지 않고 사랑을 표현하며, 어떤 형태로 표현된 사랑이든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당신과 파트너는 태어날 때부터 배운 사랑하는 방식이 서로 다르며, 그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당신을 사랑할 것이다. 상대방이 어떤 방식으로 사랑을 표현하든지 반갑게 받아들이고 감사하라. ---‘사랑을 거부하지 말라’ 中

변화는 사랑하는 두 사람이 특별한 친밀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힘이다. 사랑에서 변화는 우리가 사랑 때문에 변할 수 있고 얼마든지 노력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뜻한다. 변화를 거부하고 자기 마음대로 하려고 하면 끔찍한 결과가 생기가 마련이므로 현명한 방법이 아니다.
인생과 사랑이 성숙하게 무르익을 수 있도록 노력하라. 결혼을 했다면 남편이나 아내가 계속 당신에게 매혹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라. 자신조차 깜짝 놀랄 정도로 변화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판에 박힌 일과에 변화를 주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남편이나 배우자와 함께 즐거움을 나눠라. 변화를 일상생활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항상 마음을 열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각해내라. 무엇보다 변화를 즐겨라! ---‘변화를 거부하지 말라’ 中

몇 년 후나 노년기에 대한 꿈이 있는가? 무엇을 원하는지 생각해보지도 않은 채 그냥 시간을 흘려보내지 말라. 꿈을 꿔라. 더욱 깊은 친밀함을 경험하고 싶다는 꿈을 꿔라. 당신이 더욱 연약한 모습을 드러내는 꿈을 꾸고, 당신의 농담과 놀이가 더욱 재미있어지는 꿈을 꿔라. 노년에 배우자와 달빛 아래에서 서로의 어깨를 안은 채 함께해온 세월을 떠올리며 춤을 추는 꿈을 꿔라.
꿈을 꿔라! 두 사람을 위한 꿈을 꿔라. 꿈에 대해 이야기하고 함께 나누어라. 꿈은 두 사람에게 깨달음을 주고 사랑을 더욱 새롭게 만들어준다. 그 꿈을 현실로 이루도록 함께 노력하라! ---‘꿈을 꿔라’ 中

‘사랑에 빠졌다’는 말은 자기 최면과도 같다. 누군가를 사랑할 때는 상대방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하게 된다. 사랑에 빠졌을 때는 욕망에서 웃음까지 모든 것을 사랑으로 부르고 싶어진다. 사랑에 빠지면 적극적으로 상대방과의 관계를 만들어가려고 하기보다 감정에 굴복하게 되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자신이 원하는 대로 사랑에 빠질 수 있지만, 사랑에 빠진 상태에서 상대방을 사랑하는 상태로 전진하지 못하면 감정이 성숙해질 수 없다. 사람들은 사랑에 ‘빠졌다’는 이유로 어린아이 같고 심지어는 위험천만한 사랑의 죄도 서슴없이 행한다. 상대방이 동성 친구들과 약속이 있다고 할 때 정말인지 몰래 염탐하거나 그의 휴대폰이나 지갑을 뒤지거나 음성 사서함을 몰래 엿듣거나 이메일을 엿보기도 한다. 심할 경우 상대방을 통제하려고 들거나 폭력을 가하고 복수를 꿈꾸기도 한다. 모두 ‘사랑에 빠졌다’는 이유로 행하는 행동이다.
사랑에 ‘빠지지’ 말라. 그저 당신 곁에 있는 사람을 순수하게 사랑하라. ---‘사랑하다 vs 사랑에 빠지다’ 中

많은 사람이 자신을 희생해야만 원만한 결혼 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감정은 상관없이 의무적으로 상대방을 기쁘게 해줘야 한다고 여기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사고방식은 이혼에 이르는 지름길일 뿐만 아니라 자신의 내면까지 피폐하게 만든다. 사랑한다면 상대방에게 의무나 희생을 강요해서는 안 된다. 또한 상대방을 울적하게 만들어서도 안 된다.
오늘은 당신이 진심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가만히 귀 기울여보자. 의무감 때문이 아니라 당신이 진심으로 하고 싶은 말만 하라. 상대방도 진심으로 당신을 대할 것이다.
---‘의무감으로 대하지 말라’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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