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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하게 보이지 않는 대화법 + 모든 관계는 말투에서 시작된다

만만하게 보이지 않는 대화법 + 모든 관계는 말투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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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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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년 06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200쪽 | 354g | 146*210*17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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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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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 상처받았다면, 상처 줬다면.
경제경영/자기계발 MD 양찬(yangchan@yes24.com)
분야를 막론하고 말과 언어에 대한 책들이 베스트셀러 목록에 오르내리는 걸 자주 본다. 그만큼 말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다는 뜻일 것이다. 누구나 말 실수 때문에 후회하고, 한 마디 말로 인해 두고두고 남을 큰 상처를 얻는가 하면, 남이 편히 건넨 말이 따뜻한 격려로 다가오는 경험을 한다. 이렇게 중요한 테마인 말, 잘 하기 위한 첫 걸음은 의외로 어렵지 않다. 여러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갈고 닦을 생각에 눈 앞이 캄캄하다면 포기하지 말고 먼저 '말투'부터 신경 써보자.

『모든 관계는 말투에서 시작된다』는 말투를 잘 사용하기만 해도 '기분 좋은 사람'으로 기억에 남을 수 있다고 한다. 그 기본은 역지사지에 있다. 내가 들어서 싫었던 말, 위축되었던 말이 있다면 나도 무심결에 그런 말투가 튀어나오지 않도록 하면 된다. 또, 힘들 때 기운이 났던 말이나 공감 갔던 말투를 따라 해 보자. 책에는 전문적인 연구 결과와 더불어 회사, 가정, 친구모임 등 다양한 상황 속에서 피해야 할 말, 써야 할 말의 예시가 두루 담겨 있어서 바로 내 화법과 비교할 수 있다.

물론 관계는 말투만으로 유지되지 않는다. 겉만 번드르르한 공수표는 언젠가 드러나게 되어 있다. 하지만 나는 좋은 말투를 쓰고자 하는 노력, 그 속에는 더 좋은 사람이 되려는 마음이 들어있다고 믿는다. 바로 말투가 고쳐지지 않는다고 해서 너무 염려하지는 말자. 하루 아침에 좌중을 사로잡는 유머로 무장할 수는 없어도 하나씩 말투를 고쳐나갈 수는 있다. 노력에 담긴 진심은 꼭 전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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