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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잊은 나에게

: 감성필사 평생 간직하고픈 시를 읽고, 쓰고, 가슴에 새기다

감성필사이동
리뷰 총점9.4 리뷰 24건 | 판매지수 6,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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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8년 03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200쪽 | 266g | 127*188*20mm
ISBN13 9791187292975
ISBN10 1187292974

이 상품의 태그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시를 잊은 나와 그대에게 선물하는
감성 라이팅북


“꽃 피는 봄날,
비 내리는 여름날,
낙엽 뒹구는 가을날,
눈 쌓이는 겨울날,
시집을 안 사면 무엇을 살 것인가?”

작가이자 철학자인 김용규는 이야기한다. 시는 흑백영화처럼 진부해진 일상과 낯익은 세계를 하나둘씩 형형색색 새롭게 태어나게 만든다고. 고되고 권태롭고 무의미한 삶을 새롭게 구제한다고.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삶에서 시는 잊혀져갔다. 정확히 말해 우리 주변에는 여전히 시가 있건만, 가슴에 담을 여유가 없다. 지하철 스크린도어에, 예쁜 음식점 벽에, 페이스북 페이지에 넘쳐나는 시를 읽어도 더 이상 가슴이 울리지 않는 우리. 시를 잊은 나와 그대에게 시를 되돌려줄 방법은 없는 것일까?

『시를 잊은 나에게』는 아름다운 명시들을 책에 직접 따라 쓸 수 있게 구성한 ‘감성 라이팅북’이다. 한 편의 시를 읽고, 따라 쓰고, 다시 읊조리는 충만한 시간을 누려보자. 읽는 것만으로는 미처 헤아리지 못했던 시의 마음이 따라 쓰는 동안 한 올 한 올 풀어져 나와 새로운 집을 짓고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일러두기
시를 잊은 나와 그대에게

PART 1. 나 이제 그대를 떠나지 않으리
그대 생각 - 고정희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 김용택
안개꽃 - 복효근
사랑 - 한용운
장미 - 노자영
즐거운 편지 - 황동규
봄의 정원으로 오라 - 잘랄루딘 루미
겨울 사랑 - 문정희
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에게 - 정희성
호수 - 정지용
가장 아름다운 것 - 로버트 브라우닝
너를 기다리는 동안 - 황지우
그리움 - 신달자
소년 - 윤동주
경쾌한 노래 - 폴 엘뤼아르
방문객 - 정현종
선물 - 기욤 아폴리네르

PART 2. 내내 어여쁘소서
푸른 밤 - 나희덕
새벽편지 - 정호승
고적한 날 - 김소월
모과 - 서안나
꽃잎 - 나태주
네 뺨을 내 뺨에 - 하인리히 하이네
세월이 가면 - 박인환
끝끝내 - 정호승
강 - 안도현
이런 시 - 이상
당신의 눈물 - 김혜순
편지 - 김남조
모란이 피기까지는 - 김영랑
호수 - 이형기
지울 수 없는 얼굴 - 고정희
먼 후일 - 김소월
카스타에게 - 구스타보 베케르
이대로 가랴마는 - 박용철
9월의 시 - 함형수
발자국 - 도종환
내 눈빛을 꺼주소서 - 라이너 마리아 릴케

PART 3. 아름다운 얘기를 하자
바람편지 - 천양희
흔들리며 피는 꽃 - 도종환
대추 한 알 - 장석주
그대는 무엇이오 - 고석규
질투는 나의 힘 - 기형도
사랑 - 김수영
그리운 시냇가 - 장석남
가지 않은 길 - 로버트 프로스트
감 - 허영자
남으로 창을 내겠소 - 김상용
인간은 위대해지지 않고서도 - 칼릴 지브란
별의 아픔 - 남궁벽
키 - 유안진
사랑하는 까닭 - 한용운
해바라기 - 오장환
숲 - 정희성
있었던 일 - 이생진
사평역에서 - 곽재구
만약 내가 - 에밀리 디킨슨
아름다운 얘기를 하자 - 노천명
서시 - 윤동주
그래도라는 섬이 있다 - 김승희

PART 4. 눈이 오시면 내 마음은 미치나니
옛 노트에서 - 장석남
밀물 - 정끝별
봄은 고양이로소이다 - 이장희
가을밤 - 이병각
첫 치마 - 김소월
꽃이 먼저 알아 - 한용운
지평선 - 막스 자코브
성자의 집 - 박규리
눈밤 - 심훈
눈이 오시네 - 이상화
고원의 시 - 김종한
향수 - 정지용
편지 - 윤동주
웃음에 잠긴 우주 - 황석우
오늘 문득 - 강경애
하늘의 옷감 -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수선화 - 윌리엄 워즈워스
꽃 - 이육사
봄 - 조명희
겨울새 - 김기택

시인 이름으로 찾아보기(가나다순)
이 책에 실린 시의 출처

저자 소개 (46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 자 소 개
시인 윤동주 외 67명
강경애 / 고석규 / 고정희 / 곽재구 / 구스타보 베케르 / 기욤 아폴리네르 / 기형도 / 김기택 / 김남조 / 김상용 / 김소월 / 김수영 / 김승희 / 김영랑 / 김용택 / 김종한 / 김혜순 / 나태주 / 나희덕 / 남궁벽 / 노자영 / 노천명 / 도종환 / 라이너 마리아 릴케 / 로버트 브라우닝 / 로버트 프로스트 / 막스 자코브 / 문정희 / 박규리 / 박용철 / 박인환 / 복효근 / 서안나 / 신달자 / 심훈 / 안도현 / 에밀리 디킨슨 / 오장환 /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 윌리엄 워즈워스 / 유안진 / 이병각 / 이상 / 이상화 / 이생진 / 이육사 / 이장희 / 이형기 / 잘랄루딘 루미 / 장석남 / 장석주 / 정끝별 / 정지용 / 정현종 / 정호승 / 정희성 / 조명희 / 천양희 / 칼릴 지브란 / 폴 엘뤼아르 / 하인리히 하이네 / 한용운 / 함형수 / 허영자 / 황동규 / 황석우 / 황지우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평생 간직하고픈 애송시?세계 명시 80편과
감성 캘리그라퍼 배정애의 만남


이 책에는 윤동주, 김수영, 정지용같이 이미 우리들의 곁을 떠나고 없지만 마음속의 별이 되어 사람들의 가슴에 영원히 남은 시인들의 시를 실었다. 또한 안도현, 고정희, 김용택, 도종환 등 지금 우리가 가장 사랑하는 시인들의 시를 골라 담았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고, 마음에 오랫동안 담아둘 수 있어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들이다. 여기에 로버트 프로스트, 칼릴 지브란, 폴 엘뤼아르 등 세계 문학사에 큰 발자국을 남긴 외국 시인들의 명시를 엄선해 실었다. 말 그대로 전 세계 사람들이 평생 간직하고픈 시, 꼭 따라 써야 하는 시들이 모두 모인 것. 80편의 시가 전달하는 사랑과 행복, 용기와 희망의 언어를 따라 쓰면, 풍족해진 감성이 내 삶을 채우는 근사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베스트셀러 『캘리愛 빠지다』의 작가, 대한민국 대표 감성 캘리그라퍼 배정애가 그녀만의 감성으로 시를 해석해 캘리그라피로 재탄생시켰다. 시인의 언어와 배정애의 감성이 만나 춤을 추고 꽃을 피워내 독자의 가슴을 촉촉하게 적신다. 이것만으로도 이 책을 소유할 이유는 충분하다.

내 마음을 표현하는 시를
읽고, 쓰고, 가슴에 새기다


그의 전화를 받아 기분 좋은 날에, 창밖에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날에, 사랑하는 이와 심하게 다투고 난 날에 쓰고 싶은 시는 모두 다르다. 내 마음을 대변하는 시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사랑의 아름다움, 이별의 아픔, 삶의 진실, 계절과 자연이라는 네 가지 파트로 시를 나누어놓았다. 쓰고 싶은 시를 찾아 페이지를 펼치면, 시의 감성을 표현하는 아름다운 사진과 색깔이 당신을 맞이한다. 쓰지 않고 그저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또한 작고 핸디한 사이즈로 만들어 가지고 다니면서 시를 쓸 수 있도록 했다. 집에서, 학교에서, 직장에서, 산책 나온 공원에서, 전철에서… 그 어디서도 시를 쓰는 충만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이제, 내 안에 숨어 있는 시를 꺼낼 시간이다.

회원리뷰 (24건) 리뷰 총점9.4

혜택 및 유의사항?
구매 [48] 시와 함께하는 나에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소**기 | 2021.02.26 | 추천13 | 댓글2 리뷰제목
[ 먼 후일 ] 먼 훗날 당신이 찾으시면 그때에 내 말이 '잊었노라'   당신이 속으로 나무라면 '무척 그리다가 잊었노라'   그래도 당신이 나무라면 '믿기지 않아서 잊었노라'   오늘도 어제도 아니 잊고 먼 훗날 그때에 '잊었노라' [ 발자국 ]   발자국 아, 저 발자국 저렇게 푹푹 파이는 발자국을 남기며 나를 지나간 사람이 있었지 [ 한 그;
리뷰제목

[ 먼 후일 ]


먼 훗날 당신이 찾으시면

그때에 내 말이 '잊었노라'

 

당신이 속으로 나무라면

'무척 그리다가 잊었노라'

 

그래도 당신이 나무라면

'믿기지 않아서 잊었노라'

 

오늘도 어제도 아니 잊고

먼 훗날 그때에 '잊었노라'


[ 발자국 ]

 

발자국

아, 저 발자국

저렇게 푹푹 파이는 발자국을 남기며

나를 지나간 사람이 있었지

[ 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에게 ]

어느 날 당신과 내가

날과 씨로 만나서

하나의 꿈을 엮을 수만 있다면

우리들의 꿈이 만나

한 폭의 비단이 된다면

나는 기다리리, 추운 길목에서

오랜 침묵과 외로움 끝에

한 슬픔이 다른 슬픔에게 손을 주고

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의

그윽한 눈을 들여다볼 때

어느 겨울인들

우리들의 사랑을 춤게 하리

외롭고 긴 기다림 끝에

어느날 당신과 내가 만나

하나의 꿈을 엮을 수만 있다면 

[ 그대 생각 ]

아침에 오리 쯤 그대를 떠났다가

저녁에는 십 리쯤 되돌아와 있습니다

 

꿈길에서 십 리쯤 그대를 떠났다가

꿈 깨고 오십 리쯤 되돌아와 있습니다

 

무심함쯤으로 하늘을 건너가자

바람처럼 부드럽게 그대를 지나가자

풀꽃으로 도장 찍고

한달음에 일주일쯤 달려가지만

 

내가 내 마음 들여다보는 사이

나는 다시 석 달쯤 되돌어와 있습니다

[ 그리움 ]

 

내 몸에 마지막 피 한방울

마음의 여백까지 있는 대로

휘몰아 너에게도 마구잡이로

쏟아져 흘러가는

이 난감한 생명이동


[ 고적한 날 ]

 

당신의 편지를

받은 그날로

서러운 풍설이 돌았습니다

 

물에 던져달라고 하신 그 뜻은

언제나 꿈꾸며 생각하라는

그 말씀인 줄 압니다

 

흘려쓰신 글씨나마

언문 글자로

눈물이라고 적어 보내셨지요

 

물에 던져달라고 하신 그 뜻은

뜨거운 눈물 방울방울 흘리며,

마음 곱게 읽어달라는 말씀이지요.

[ 새벽편지 ]

 

죽음보다 괴로운 것은

그리움이었다

 

사랑도 운명이라고

용기도 운명이라고

 

홀로 남아 있는

용기가 있어야 한다고

 

오늘도 내 가엾은 발자국 소리는

네 창가에 머물다 돌아가고

 

별들도 강물 위에

몸을 던졌다


[ 꽃잎 ]

 

활짝 핀 꽃나무 아래서

우리는 만나서 웃었다

 

눈이 꽃잎이었고

이마가 꽃잎이었고

입술이 꽃잎이었다

 

우리는 술을 마셨다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사진을 찍고

그날 그렇게 우리는

헤어졌다

 

돌아와 사진을 빼보니

꽃잎만 찍혀 있었다.

[세월이 가면 ]

 

지금 그사람의 이름은 잊었지만

그 눈동자 입술은

내 가슴에 있어

 

바람이 불고

비가 올 때도

나는 저 유리창 밖

가로등 그늘의 밤을 잊지 못하지

 

사랑은 가고

과거는 남는 것

여름날의 호숫가

가을의 공원

벤치 위에

나뭇잎은 떨어지고

나뭇잎은 흙이 되고

[ 그대는 무엇이오 ]

 

깜박 잊을 듯한 세상에서

나를 부르는 그대는 무엇이오

 

가늘게 맺힌 피주름

부서진 그늘의 웃음조각

그 모든 하늘도 잊어버려

 

이름도 없이 곡절도 없이

그대는 어이하여 나를 부르는 것이오

나를 바라보다 우는 것이오

나에게 맡겨오는 것이오

 

깜박 잊을 듯한 세상에서

그 먼 하루하루의 고개를 지나

그대는 어이하여 나에게 목마른 것이오

나에게 불붙는 것이오

 

새카만 칠칠한 벽에 가뭇없이 흐르는

그대는 그대는 무엇이오


[ 흔들리며 피는 꽃 ]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

다 젖으며 젖으며 피었나니

바람과 비에 젖으며 꽃잎 따뜻하게 피웠나니

젖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랴

[ 고원의 시 ]

 

밤은 마을을 삼켜버렸는데

개구리 울음소리는 밤을 삼켜버렸는데

하나 둘...... 등불은 개구리 울음소리 속에 달린다.

 

이윽고 주정뱅이 보름달이 빠져나와

은으로 칠한 풍경을 토하다.


[ 편지 ]

 

누나!

이 겨울에도

눈이 가득히 왔습니다.

 

흰 봉투에

눈을 한 줌 넣고

글씨도 쓰지 말고

우표도 붙이지 말고

말쑥하게 그대로

편지를 부칠까요.

 

누나 가신 나라엔

눈이 아니 온다기에.


[ 꽃 ]

 

동방은 하늘도 다 끝나고

비 한 방울 내리지 않는 그때에도

오히려 꽃은 빨갛게 피지 않는가

내 목숨을 꾸며 쉼 없는 날이여

 

북쪽 툰드라에도 찬 새벽은

눈 속 깊이 꽃 맹아리가 옴짝거려

제비떼 까맣게 날아오길 기다리나니

마침내 저버리지 못할 약속이여

 

바다 한복판 용속음 치는 곳

바람결 따라 타오르는 꽃성에는

나비처럼 취하는 회상의 무리들아

오늘 내 여기서 너를 불러보노라

 

 

...  소/라/향/기  ...

댓글 2 13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3
구매 포토리뷰 시를 잊은 나에게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로얄 사*님 | 2020.10.15 | 추천4 | 댓글4 리뷰제목
읽은날(쓰기시작한 날): 2020.09.27~ 저자: 윤동주 외출판사: 북로그컴퍼니 이책은 시를 잊은 나에게, 시를 잊고 사는 우리에게 짧은 시 한편 읽고, 필사하고, 잠시 쉬라고, 여유를 갖어보라고, 차한잔 마시며 잠시 눈을 감아보라고 말해주는 책인듯 합니다.저는 문학적, 예술적, 철학적 감성도 없는 사람이고... 책을 읽는 것도 편식(?) 하듯 읽어온 사람인데요.어느날 문득 좋은;
리뷰제목

읽은날(쓰기시작한 날): 2020.09.27~

저자: 윤동주 외

출판사: 북로그컴퍼니

 

이책은 시를 잊은 나에게, 시를 잊고 사는 우리에게 짧은 시 한편 읽고, 필사하고, 잠시 쉬라고, 여유를 갖어보라고, 차한잔 마시며 잠시 눈을 감아보라고 말해주는 책인듯 합니다.

저는 문학적, 예술적, 철학적 감성도 없는 사람이고... 책을 읽는 것도 편식(?) 하듯 읽어온 사람인데요.

어느날 문득 좋은 글을 읽고 필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올 초에 필사책 2권을 사 놓고 한두 번 쓰다 미뤄뒀습니다.

그러나 8월부터 아침 6시 기상, 책읽기, 만보걷기등 챌린지를 하다보니 시 필사하는 챌린지가 있어서 책장속에 꽂아두었던 [시를 잊은 나에게]를 꺼내 하루에 한두개씩 읽고 필사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직은... 제가... 시를 읽고 뭔가~~ 느끼거나 하지는 못하지만... 시적 감성, 시적 언어, 시적 표현들은 제게는 조금은 어려운듯... 이런 표현이 맞는지 모르겠으나..

 

가을가을 하는 요즘과 너무나 어울리는 시 필사 참 좋더라구요.. 마음을 말랑말랑 건드려 주는게..

소녀때도 없었던 소녀감성이 막~~ 올라오려고...

 

좋은 시 하나(다 좋지만...) 제 맘을, 소녀 감성을 느끼게 해준 시 한편 소개해봅니다.

 

끝끝내

                                   정호승

 

헤어지는 날까지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하지 못했습니다

 

헤어지는 날까지

차마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하지 못했습니다

 

그대 처음과 같이 아름다울 줄을

그대 처음과 같이 영원할 줄을

헤어지는 날까지 알지 못하고

 

순결하게 무덤가에 무더기로 핀

흰 싸리꽃만 꺾어 바쳤습니다.

 

사랑도 지나치면 사랑이 아닌 것을

눈물도 지나치면 눈물이 아닌 것을

헤어지는 날까지 알지 못하고

 

끝끝내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하지 못했습니다

끝끝내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하지 못했습니다

 

 

댓글 4 4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4
구매 한해가 지나가는 끝자락에서..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여* | 2019.12.1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메마른 일상 속 한편의 시를 맛보다...내 마음 그릇에 하나의 시, 둘의 시, 셋의 시를 담아본다.메마른 일상 속 한편의 시를 맛보다...내 마음 그릇에 하나의 시, 둘의 시, 셋의 시를 담아본다.메마른 일상 속 한편의 시를 맛보다...내 마음 그릇에 하나의 시, 둘의 시, 셋의 시를 담아본다.메마른 일상 속 한편의 시를 맛보다...내 마음 그릇에 하나의 시, 둘의 시, 셋의 시를 담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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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마른 일상 속 한편의 시를 맛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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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19건) 한줄평 총점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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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내일이면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이.. 무엇보다도 기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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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소**기 | 2021.02.16
평점5점
시잊었나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펭*뷰 | 2020.11.23
구매 평점5점
제목처럼 시를 잊은 나에게, 시를 잊고 살았던 나에게 작은 울림하나 선물해주네요.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YES마니아 : 로얄 사*님 | 2020.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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