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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생각

작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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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3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40쪽 | 529g | 236*318*15mm
ISBN13 9791187304067
ISBN10 1187304069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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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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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의 일러스트에 담긴 아름다운 이야기
도서2팀 김태희(taengee@yes24.com)
아주 간결하지만 마음에 와 닿는 문장을 만날 때가 있다. 내 마음을 읽고 있는 듯한 문장. 그래서 어느 순간 쿵하고 마음을 건드리는 문장이 있다. 그림도 마찬가지다. 한 순간 마음을 사로 잡는 그림을 만날 때면 자꾸 자꾸 들여다 보게 된다. 이 책의 표지 속 아이를 보았을 때도 그랬다. 침대에 혼자 누워 어딘가 불편한 표정으로, 미간을 살짝 찌푸리고 허공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겨 있는 아이. 혼자만 간직하고 있는 고민에 휩싸여 잠못 이루는 아이의 불안과 걱정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그림이다. 아이는 무슨 생각에 잠겨 있는 걸까.

한 아이가 있다. 친구들 무리에 가까이 다가가지 못하고 멀리서 불안한 표정으로 친구들을 바라보는 아이. 그러다 웃으며 친구들에게 다가가 이야기를 건네 보지만 친구들은 아이가 다가오자 각자 뿔뿔이 흩어진다. 체육 시간에도, 점심 시간에도 아이는 친구들과 떨어져 혼자 외로이 앉아있다. 수업 시간에도 집중이 되지 않는다. 시험 성적도 잘 나오지 않는다. 그 순간 아이의 발끝에서 부터 어두운 그림자가 생겨나기 시작한다.

발끝에서 시작된 작은 그림자는 점점 아이를 둘러싸고 커져만 간다. 아이의 슬픔은 분노가 되고, 분노가 커질수록 어두운 그림자는 아이의 주변을 가득 채우고, 아이의 몸을 갉아먹기 시작한다. 어둠이 곧 아이를 잡아 먹을 것 같은 그 순간 아이와 가장 가까이에 있던 누군가가 다가와 손을 내민다. 그리고 아이는 그 두려움과 맞서 싸워 이겨내려 한다. 자신을 둘러싸고 있던 작은생각들을 발견한 순간, 아이는 자기와 똑같이 괴로워하는 친구들을 보게 된다. 그리고 그 친구들을 향해 자신도 손을 내밀며 다가간다.

시작은 별거 아닌 듯한 작은 생각에서 비롯되었지만 어느새 눈덩이처럼 커져 나를 잠식하고 만 경험을 누구나 한번쯤 해봤을 것이다. 아이처럼 혼자 방 안에 틀어 박혀 나오기 싫을 때도 있고, 누군가에게 분노로 표출 되기도 하고, 나 자신이 하찮게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항상 해답은 가까이에 있다. 이유는 저마다 다르지만 사람들은 누구나 각자의 상처와 아픔이 있다. 그것을 깨달을 때 혼자가 아니라 함께 치유해갈 수 있는 문제임을 알게 될 것이다.

이 책은 글자는 없이 오로지 그림만으로 이야기를 이끌어 간다. 아이의 표정 안에 담긴 슬픔, 불안, 분노, 상실감을 강렬하고도 섬세하게 담아내 그림만으로도 충분히 이야기에 빠져들게 한다. 지금도 긴 터널 안에 갇혀 있고, 작은 생각들로 상처 받은 누군가에게 큰 용기와 위로를 전해 줄 아름다운 그림책이다.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자신을 갉아먹는 작은 생각들을 이겨내고, 사람들을 향해 마음을 여는 소년의 이야기!
이 책은 외로운 한 소년의 이야기이다. 자신의 주위를 둘러보면 주변의 다른 친구들은 친구를 사귀고, 잘 웃고, 학교생활도 잘 하는 등 즐겁게 살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 친구들은 소년이 갖지 못한 것들을 갖고 있다. 소년은 작은 생각들을 잊으려고 부정도 하고 반항도 해보지만, 작은 생각들은 점점 더 자라나서 밤이나 낮이나 소년을 괴롭힌다. 스스로를 괴롭히는 작은 생각들은 눈에 보일 정도로 소년을 갉아먹고 부수기 시작한다. 누구도 자신을 이해할 수 없다고 생각한 소년은 혼자 외로워하며 작은 생각들에 둘러싸여 점점 더 어두운 저 아래로 가라앉는다. 이를 눈치 챈 누나가 소년을 둘러싼 상황과 비슷한 상황을 겪었던 자기의 경험을 들려준다. 소년은 이제 자기를 괴롭히는 작은 생각들을 맞서 싸우고 마침내 이겨낼 수 있게 되었다. 그러고 나서 자기만 겪는 일이 아니라, 누구나 어떤 식으로든 이런 작은 생각들에 의해 괴로워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친구들 속 에서 예전의 자기와 비슷한 모습을 한 친구를 돕기 위해 다가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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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예술이 그러하듯이, 작은 생각은 진심어린 목소리로 소리 없는 우리 삶의 일부에 목소리를 내어주었다.’
- 숀 탠 (미술가,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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