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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의 말

거인의 말

: 인문학 독서광 안상헌, 이 시대 리더들의 말하기 비밀을 파헤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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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4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68쪽 | 495g | 153*224*16mm
ISBN13 9791158150198
ISBN10 1158150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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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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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머릿속에 그림을 그리듯 말하라. 이것이 말하기의 첫 번째 원칙이었다. 그런데 청자의 마음에 어떤 그림을 그려야 할 것인지는 내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을 결정하는 것은 상대방이다. 그러므로 말하기의 두 번째 원칙은 상대방이 관심을 갖고 있는 그 그림을 찾으라는 것이다. 듣는 이의 마음을 읽어내려는 노력이 필요한 이유다.
--- 「1부 생생한 그림처럼 눈앞에 그려진다」중에서

말하기에서도 직접 보여주기는 좋은 효과를 거두는 쉽고 간편한 방법이다. 말은 머리를 끄덕이게 만들지만 실물은 눈을 동그랗게 뜨도록 만든다. 보여주기 자체로 증명은 불필요해지며 더 이상의 말을 덧붙일 필요도 없게 된다. 이런 효과는 손짓이나 제스처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와 연결된다. 꼿꼿이 선 채로 말하는 것보다 손과 몸의 동작을 적절히 배합할 때 메시지는 더 밀착된 느낌으로 청중에게 다가간다.
--- 「1부 생생한 그림처럼 눈앞에 그려진다」중에서

청중과 통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청중과의 공통 경험을 화제로 삼는 방법이다. 청중이 학생이라면 학창시절의 경험을, 청중이 주부라면 가정에서의 경험을 꺼낸다. 특정직업 종사자라면 해당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화제에 올린다. 특히 청중이 직장인들인 경우 직장인 시절의 경험을 자주 이야기한다. 공통 경험이란 곧 역사를 공유한다는 뜻이고, 이와 같이 강연자와 청중이 기억의 교집합 안에 놓이면 청중의 반응도 아주 좋아진다. 나는 더 이상 가르치러 온 외부의 사람이 아니라 그들과 같은 뿌리에서 나온 사람이 된다.
--- 「1부 생생한 그림처럼 눈앞에 그려진다」중에서

우리가 흔히 오해하는 것이 있다. 이야기는 무조건 재미있어야 한다는 착각이다. 그러다보니 재미있는 스토리만 찾는다. 일상적인 재담 수준이라면 무방하다. 그러나 의미부여를 통해 감동을 선사해야 하는 말하기라면 재미는 없어도 그만이다. 중요한 것은 재미가 아니라 미래로 나아가는 징검다리를 놓을 수 있는가 하는 점이다. 그래야 의미 있는 말하기가 된다.
--- 「1부 생생한 그림처럼 눈앞에 그려진다」중에서

여기서 그의 말하기가 가진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 그것은 바로 대화체다. 중요한 장면을 구체적으로 보여주어야 할 때 그는 대화체를 삽입하여 청중들이 1인 연극을 보듯 장면을 그려낼 수 있도록 돕는다. 이런 방법은 현장감을 높여준다. 마치 그 덩치 큰 남자 앞에서 상황을 지켜보는 듯한 착각에 빠뜨린다.
--- 「2부 쥐락펴락, 스토리가 품고 있는 그들의 말하기」중에서

갈등을 부각시키는 것은 꼭 필요한 일이다. 이때 갈등이 해소되는 순간을 어떻게 풀어내느냐가 이야기에 매력을 배가시켜준다. 갈등이 있으면 해소되는 순간이 있을 것이고 그 순간을 잘 포착하면 교훈이 있는 메시지로 연결시키기 수월해진다. 그 과정이 자연스러워야 하고 해소의 순간이 선명하게 느껴져야 한다.
--- 「2부 쥐락펴락, 스토리가 품고 있는 그들의 말하기」중에서

그의 입에서 쏟아지는 말들은 먹물 좀 먹었다는 사람들이 상상하기 어려운 표현들이다. 그래서 신선하다.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려면 멋진 말들이 필요하다는 선입견을 깨버렸다. 먹는 것 입는 것 걱정 좀 안하는 세상, 하루가 신명난 세상이 그의 비전이다. 어려운 말도 없고 근사한 비유도 없지만 가슴에 직접 와 닿는다.
--- 「2부 쥐락펴락, 스토리가 품고 있는 그들의 말하기」중에서

좋은 말하기를 위해서는 나에게 잘 맞는 단어를 탐색할 필요가 있다. 자신의 세계관이나 삶의 태도를 잘 반영한 단어들이 필요하다. 그런 단어들을 적절히 쓸 때 말이 자연스러워진다. 아무리 좋은 단어라도 입에 붙지 않고 내 이미지와 맞지 않으면 듣는 상대방도 낯설어한다.
--- 「3부 탁월한 단어 선택의 힘」중에서

‘우리’라는 말은 ‘나’에 갇힌 사람들에게 인식의 지평을 확장시켜 준다. 더 큰 것을 생각하게 만들고 각자가 하나로 연결되어 있음을 깨닫게 한다. 사람은 자신에게 깨달음을 준 존재를 높이 평가한다. 우러러보고 존중해 마지않는다. 이것이 인식의 지평을 넓혀주는 효과다.
--- 「3부 탁월한 단어 선택의 힘」중에서

조리 있게 말하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 두 가지가 우선되어야 한다. 먼저 할 일은 내용 분류다. 예컨대 축구 경기라면 공격수와 수비수가 구분되고, 음식이라면 주 메뉴와 반찬이 나뉘듯이 뒤섞인 여러 내용을 역할에 맡게 주장, 예시, 부연설명 등으로 헤쳐 모은다. 주장과 예시와 설명 등이 마구 섞이면 듣는 사람은 혼란에 빠진다. 따라서 조리 있게 말하기에 앞서 이게 주장인지, 아니면 예시인지 혹은 부연설명인지 구분한다.
--- 「3부 탁월한 단어 선택의 힘」중에서

타인의 마음에 들어야 한다는 마음이 앞서면 내가 평소 품었던 생각이나 가치관을 표출하는 데 망설이게 된다. 대신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같은 방법론으로 시간을 채운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대중적이며 현실적인 이야기를 좋아할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면 돈 이야기나 인기 끄는 법처럼 내 이야기가 아닌 남의 이야기를 하기에 이른다.
--- 「4부 내 가슴에서 별이 된 그들의 말하기」중에서

상식의 중요성을 알게 되면서 좋아진 점은 이야기가 상식적으로 바뀌게 되었다는 사실이다. 누구나 쉽게 생각할 수 있는 상식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니까 말하기도 쉬워진다. 때로는 마치 법륜 스님처럼 말하게 되기도 한다.
--- 「4부 내 가슴에서 별이 된 그들의 말하기」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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