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섭 선생님은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주제의 책을 낸다. 시대를 잘 읽고 부지런하기 때문이다. 이 책도 그런 특성을 잘 표상하는 책이다. 단위 학교의 안과 밖에서 수업 공동체를 내실 있게 운영하기를 원하는 모든 교사들이 함께 읽어야 할 책이다.
- 김현섭 (청주교대 교수, 한국열린교육학회 회장, ‘한국 교육 생태계’ 저자)
‘교사는 수업으로 말한다'고 하지만 왠지 자신의 수업을 나눈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요즈음 혁신 학교들을 통해 수업 나눔이 확산되고 있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수업 연구 실천모임의 실천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수업 공동체의 리더 뿐만 아니라 학교 혁신을 넘어 교육혁신에 대하여 관심 있는 모든 분들께 큰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
- 안종복 ((사) 교육디자인네트워크 이사장, 전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교육장)
8년 동안 혁신학교를 일구고 참여하는 과정에서 깨달은 학교 혁신의 힘은 교사학습공동체였다. 교사의 일 중 가장 핵심이 수업이라고 본다면, 수업 공동체는 학교 혁신의 가장 강력한 엔진이라고 볼 수 있다. 한국 수업 운동의 산 증인이라고 할 수 있는 김현섭 선생님의 이 책이 학교 혁신의 엔진을 만들어 내는 마중물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학교 현장에서 많이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 김영식 ((사) 좋은교사운동 공동 대표, ‘덕양중학교 혁신학교 도전기’ 저자)
이 책은 수업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방법과 혜안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내 수업, 내 교실, 내 삶이 함께 성장할 수 있게 해 준다. 저자는 수업을 바라보는 눈, 수업을 나누는 방법, 수업을 디자인하는 기획력까지 그동안 쌓아온 내공과 관록을 모두 보여 주고 있다. 자신의 수업에 대해 회의를 느껴 본 적 있는가? 자신의 수업을 성장시키고 싶은가? 이 책은 보다 나은 나의 성장과 발전을 안내해 주는 수업공동체로의 마중물 역할로 교사의 수업성장을 확실히 보장해 줄 것이다.
- 임재일 (경기 백봉초 교사, ‘교사학습공동체’ 저자)
이 책의 세대 구분법에 의하면 나는 수업공동체운동 2세대인 인디스쿨과 3세대인 사람과교육네트워크에 참여해왔다. 수업공동체 참여 과정에서 다양하게 경험했던 것들이 이 책에서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어서 지난 시간들을 돌아볼 수 있었다. 수업 수다에서 시작해서 교육과정 재구성 모임까지 5가지 수업공동체 모델과 구체적인 방법과 사례가 안내되어 있어서 앞으로 우리 모임이 나아갈 바에 대한 시사점을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
- 정유진 (세종 온빛초 교사, 사람과 교육네트워크 대표, ‘학급운영시스템’ 저자)
수업 담당 장학사로서 ‘어떻게 하면 선생님들의 자발적인 수업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까’하고 늘 고민하고 있던 차에 참 반가운 책을 만났다. 이 책은 지금까지 다소 중첩되고 모호하던 수업공동체 관련 개념들을 명료하게 정리하면서, 바람직한 수업공동체 운영 방안을 단계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진정한 수업 변화를 갈망하고 있는 이 땅의 많은 선생님들이 이 책이 제시하고 있는 수업공동체 운영 로드맵을 따라 직접 실천해 가면서 깊이 있는 수업 성장의 기쁨을 맛보기 바란다.
- 정강욱 (대구광역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장학사)
교사라면 누구나 좋은 수업에 대한 갈망과 공동체에 대한 목마름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저자를 처음 협동학습 연수를 통해서 알게 되었고 몇 년 전 저자를 초청해 수업 성장 워크숍을 진행했었다. 이 모임이 현재 수업 공동체로 이어져 지속적으로 수업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있다. 이 책이 수업공동체를 갈급해 하고 있는 교사들에게 산파 역할을 해줄 것이라 기대한다.
- 최한성 (전북 익산교육지원청 장학사)
수업공동체라는 집단 지성을 통해 수업을 잘하고 싶어 고민하는 교사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책이다. 저자의 수업공동체 실천 경험과 강의 및 코칭 경험을 바탕으로 손쉬운 방법과 다양한 사례들을 제시하여 매뉴얼처럼 활용할 수 있어서 적극 추천한다.
- 박영미 (경북 상모초등학교 수석교사)
몇 년 간의 혁신 학교 경험을 통해 가장 크게 깨달은 점은 학교 혁신의 열쇠는 교사들의 동료성 구축이라는 것이다. 동료 교사야말로 가장 귀한 스승이다. 동료 교사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수업 연구 공동체를 통해 각 개인의 전문성이 연결되면서 집단지성을 통한 성장이 일어나는 것을 경험하였다. 이 책은 학교 현장에서 수업 연구 실천모임을 만들어 가는 다양한 사례와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다. 학교에서 동료성의 힘을 경험하고 싶은 선생님들께 일독을 권한다.
- 박준영 (서울 한울중 혁신부장 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