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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맛있을까

: 옥스퍼드 심리학자 찰스 스펜스의 세상에서 가장 놀라운 음식의 과학

리뷰 총점8.5 리뷰 14건 | 판매지수 3,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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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8년 04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408쪽 | 494g | 148*218*30mm
ISBN13 9791160560466
ISBN10 1160560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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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세계 미식계를 강타한 음식판 괴짜경제학!
“왜 미슐랭 셰프들과 글로벌 식품기업은 이 남자에 주목하는가?”

기발하고 놀라운 연구로 세계 미식계를 강타한 음식판 괴짜경제학, 『왜 맛있을까』가 드디어 한국에 출간됐다. 미슐랭 셰프들의 ‘구루’, 글로벌 요식업계의 ‘멘토’로 불리는 옥스퍼드 대학의 심리학자 찰스 스펜스는 이 책에서 우리가 음식을 먹고 마시는 동안에 일어나는 과학적, 심리학적 발견들을 유쾌하게 밝혀낸다. 책에는 음악으로 맛을 바꿀 수 있다는 내용처럼 우리의 상식을 깨는 발견은 물론, 접시 위에서 손님에게 중요한 것은 홀수 개냐 짝수 개냐가 아니라 음식의 ‘양’이라는 언뜻 당연해 보이는 사실까지 놀랍고 기발한 이야기들이 가득 담겨있다. 음식의 색깔, 냄새, 소리부터 식기의 무게와 질감까지, 레스토랑의 음악부터 셰프의 플레이팅까지, 맛과 음식의 세계에 숨은 비밀이 펼쳐진다.

찰스 스펜스의 창의적이고 기발한 아이디어는 현재 가장 앞서가는 요식업계의 트렌드로 자리매김했다. 미슐랭 3스타 페란 아드리아, 헤스턴 블루멘탈 등 스타 셰프들은 그와 함께 오감 만족의 메뉴와 식당 환경을 조성하고 있고 유니레버, P&G, 네슬레, 하겐다즈, 스타벅스 등을 비롯한 포춘 500대 요식업계들은 그의 조언에 따라 감각과 인간 심리에 기반한 식품 연구 개발로 획기적인 변화와 성과를 일구어내고 있다. 놀라운 과학적 발견과 인간에 대한 심리학적 통찰로 가득한 이 책을 통해 한국의 독자들 역시 지적이고 풍성하게 음식을 만날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다. 어쩌면 우리 일상 속 매일의 질문이 이렇게 바뀔지도 모르겠다. ‘오늘 뭐 먹지?’에서 ‘왜 맛있을까?’로.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추천사- 음식의 세계를 여행하는 가장 쉽고 재미있고 완벽한 가이드
옮긴이의 글- 이런 것까지 연구 대상이 될 수 있나요?

프롤로그- 당신의 잠자는 미각을 깨워드립니다 amuse bouche

1부- 거의 모든 감각의 식탁
1. 맛있게 먹었다는 느낌은 정확히 어떤 느낌일까?
- 맛보다, 입으로 마음으로Taste
2. 냄새만으로 배부르지는 않겠지만
- 코로 맛보다Smell
3. 어떤 색깔이 더 맛있을까?
- 눈으로 맛보다Sight
4. 바삭거리는 소리가 클수록 맛있다
- 귀로 맛보다Sound
5. 토끼 스튜는 토끼 가죽 스푼으로
- 피부로 맛보다touch

2부-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식탁
6. 우리 분위기 있는 곳에서 먹어요
- 식사의 분위기 The Atmospheric Meal
7. 오리지널 소셜 네트워크
- 사회적 의미의 식사Social Dining
8. 미슐랭 셰프도 좌절시키는 10km 상공의 식사
- 기내식의 비밀Airline Food
9. 프루스트의 마들렌처럼
- 기억에 남는 식사The Meal Remembered
10. 왜 스타벅스는 진동벨 대신 이름을 부를까?
- 개인 맞춤형 식사The Personalized Meal
11. 소리, 분위기, 맛 모두를 즐기세요
- 맛보다 경험The Experientail Meal
12. 로봇 셰프를 믿을 수 있을까?
- 디지털 식사 Digital Dining
13. 완벽한 식사의 조건
- 오래된 미래 Back to the Futurists

저자 소개 (2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어떤 음식이나 음료를 팔든 소비하든 거기엔 언제나 다중 감각과 관련한 분위기가 있다. 그리고 그 환경이 우리가 무엇을 맛보고 있는지에 대한 생각에 영향을 미친다. 더 나아가 그 경험을 얼마나 즐기는지에도 영향을 미친다. 결국 맥락이나 배경이 제거된 중립적인 환경은 없다. 가스트로피직스의 증거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 식기는 물론 모든 것이 맛에 영향을 미친다. 이제는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일단 받아들이면 어떤 음식을 먹든 ‘나머지 다른 조건’들을 최적화한다는 말이 이해될 것이다. 식사를 인상적으로 만드는 것도 극적으로 만드는 것도 건강하게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프롤로그」중에서

“후각적으로 잘못 디자인된 대표적인 사례는 뜨거운 커피를 담은 종이컵의 플라스틱 뚜껑일 것이다. 물론 이 뚜껑 덕분에 음료가 넘칠 염려는 없지만 하나 놓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커피 향이 전 비강으로 전해지는 것을 막는다는 점이다. 금방 갈아낸 신선한 원두로 내린 커피를 마실 경우에는 정말 불행한 일이다. 이 향은 거의 모든 사람이 좋아하기 때문이다. 병이나 캔으로 직접 음료를 마실 때도 똑같은 문제가 발생한다. 즉 전비강으로 전해지는 냄새를 놓치게 된다. 병이나 캔에 코를 대고 냄새를 맡을 수도 있고 입을 대고 맛을 음미할 수도 있지만 둘을 동시에 즐길 방법은 없다. 그렇다고 빨대로 마시는 것은…… 음, 그건 더 나쁘다!”
---「2장 냄새만으로 배부르지는 않겠지만」중에서

“슈퍼마켓에 가면 맥주나 생수 선반을 보시길. 맥주와 탄산수 브랜드의 로고는 대부분 각져 있고 둥글지 않다. 물론 예외가 있긴 하지만 병과 캔 앞에 빨간 별이나 삼각형이 얼마나 많은지 놀라울 정도다. 산 펠레그리노 San Pellegrino 탄산수를 장식하는 붉은 별들이나 하이네켄 Heineken의 인상적인 붉은 별이 그 예다. 식음료 산업이 어떻게 사람들의 잠재의식과 커뮤니케이션하는지 이해되는가? 마케팅적인 관점과는 별도로, 모양의 상징성을 아는 것이 얼마나 중요할까?”
---「3장 어떤 색깔이 더 맛있을까?」중에서

“나의 연구팀은 시끄러운 포장재가 감자칩을 더욱 바삭하게 느껴지게 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더 나아가 시끄러운 식품을 더욱 시끄러운 포장재에 담으면 더욱 바삭하게 느껴진다는 사실도 증명했다.(우리는 사람들이 내용물을 그릇이나 접시에 붓는 대신 직접 봉지에서 꺼내 먹는다고 가정했다.) 시끄러운 포장은 소비자의 관심도 효과적으로 사로잡는다. 누군가 슈퍼마켓 선반에서 시끄러운 감자칩을 한 봉지 꺼내자마자 주위 사람들이 모두 쳐다볼 것이다.”
---「4장 바삭거리는 소리가 클수록 맛있다」중에서

“이전의 가스트로피직스 연구들이 이미 (훨씬 작은 규모로) 조명의 색이나 배경 음악을 바꿈으로써 와인에 대한 평가를 바꾸었지만 우리는 처음으로 다중 감각적 방법으로 감각을 결합함으로써 와인의 맛을 바꿨다. 우리는 이른바 ‘슈퍼 첨가제’ 효과를 찾고 있었다. 쉽게 말하자면 이는 다양한 분위기 단서들을 조합함으로써 부분의 합보다 큰 다중 감각적 효과를 내는 것 (즉 빛과 소리를 따로 제공할 때보다 훨씬 큰 효과)이다. 그리고 우리 기대대로 음향 양념 효과 (붉은빛과 함께 달콤한 음악을 들려주거나 녹색 빛과 함께 시큼한 음악을 들려주는 것)는 와인의 맛에 빛이 미치는 효과를 강화했다.”
---「6장 우리 분위기 있는 곳에서 먹어요」중에서

“10킬로미터 상공에 있는 비행기 객실의 분위기는 고급스러운 식사에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고도가 높은 곳에서는 낮은 습도와 기압 탓에 음식과 음료의 맛과 풍미가 약 30퍼센트 정도 상실된다. (...) 항공사들은 맛을 강화하기 위해 기내식에 설탕과 소금을 많이 넣었고 당연히도 요즘 제공되는 기내식은 건강한 음식과는 거리가 멀다. 실제로 영국 승객들은 공항에 들어가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3400칼로리 이상을 먹는 것으로 추정된다.”
---「8장 미슐랭 셰프도 좌절시키는 10km 상공의 식사」중에서

“결국 식사가 끝나면 식사에 대한 기억만 남는다. 우리는 좋은 기억은 품고 아주 형편없는 기억도 때로 품는다. 그 중간은 대부분 잊힌다. 미래를 내다보는 셰프들은 더욱 기억에 남는 경험을 창조한다. 경험 엔지니어들의 단어로 표현하면 ‘스틱션’을 더 많이 갖고 있다. 그 덕분에 그들은 장기적으로 성공한다. 우리가 어떤 레스토랑에 다시 갈지, 어떤 식품이나 음료를 계속 살지, 그리고 얼마나 먹고 마실지를 결정해주는 것은 음식의 맛과 풍미에 대한 기억이다. 사실 전날 점심보다는 오늘 점심에 먹은 것을 떠올리면 간식 먹는 양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그러므로 최근 먹은 것을 기억하는 것은 생각보다 훨씬 중요하다.”
---「9장 프루스트의 마들렌처럼」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세계 미식계를 강타한 음식판 괴짜경제학!
“왜 미슐랭 셰프들과 글로벌 식품기업은 이 남자에 주목하는가?”

기발하고 놀라운 연구로 세계 미식계를 강타한 음식판 괴짜경제학, 《왜 맛있을까》가 드디어 한국에 출간됐다. 미슐랭 셰프들의 ‘구루’, 글로벌 요식업계의 ‘멘토’로 불리는 옥스퍼드 대학의 심리학자 찰스 스펜스는 이 책에서 우리가 음식을 먹고 마시는 동안에 일어나는 과학적, 심리학적 발견들을 유쾌하게 밝혀낸다. 책에는 음악으로 맛을 바꿀 수 있다는 내용처럼 우리의 상식을 깨는 발견은 물론, 접시 위에서 손님에게 중요한 것은 홀수 개냐 짝수 개냐가 아니라 음식의 ‘양’이라는 언뜻 당연해 보이는 사실까지 놀랍고 기발한 이야기들이 가득 담겨있다. 음식의 색깔, 냄새, 소리부터 식기의 무게와 질감까지, 레스토랑의 음악부터 셰프의 플레이팅까지, 맛과 음식의 세계에 숨은 비밀이 펼쳐진다.
찰스 스펜스의 창의적이고 기발한 아이디어는 현재 가장 앞서가는 요식업계의 트렌드로 자리매김했다. 미슐랭 3스타 페란 아드리아, 헤스턴 블루멘탈 등 스타 셰프들은 그와 함께 오감 만족의 메뉴와 식당 환경을 조성하고 있고 유니레버, P&G, 네슬레, 하겐다즈, 스타벅스 등을 비롯한 포춘 500대 요식업계들은 그의 조언에 따라 감각과 인간 심리에 기반한 식품 연구 개발로 획기적인 변화와 성과를 일구어내고 있다. 놀라운 과학적 발견과 인간에 대한 심리학적 통찰로 가득한 이 책을 통해 한국의 독자들 역시 지적이고 풍성하게 음식을 만날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다. 어쩌면 우리 일상 속 매일의 질문이 이렇게 바뀔지도 모르겠다. ‘오늘 뭐 먹지?’에서 ‘왜 맛있을까?’로.

“음식에도 ‘넛지’가 있다면 바로 이 책이다”(BBC)
‘맛’을 디자인하고 ‘식사’ 경험을 설계하다

“경쾌한 음악은 단맛을, 고음의 음악은 신맛을, 신나는 음악은 짠맛을, 부드러운 음악은 쓴맛을 더 잘 느끼게 합니다. 반면 시끄러운 소리는 단맛을 덜 느끼게 만들죠.” “자꾸 손이 가 원망스러운 간식은 빨간 그릇에 담아두세요. 빨간색에 대한 회피 본능이 있어 손이 덜 갈 겁니다.”
찰스 스펜스는 우리가 흔히 느낌 혹은 직관이라고 표현하는 것들에 사실 정교한 심리적, 감각적 ‘설계’가 숨어있다고 이야기한다. 맛있는 음식을 먹었다는 기분,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을 다녀왔다는 생각, 먹방을 보면 평소보다 더 많이 먹게 된다는 느낌 등.
때문에 세계 유수의 언론은 이 책을 음식과 맛의 세계에 숨어 있는 ‘넛지’라고까지 평가한다. 음식과 식기의 색깔, 모양에 따라 어떻게 맛이 달라지는지, 혼자 먹을 때와 함께 먹을 때 식사 양의 차이가 나는 이유는 무엇인지, 왜 모든 기내식 간은 늘 밋밋하게 느껴지는지 등 독자는 이 책을 통해 우리의 생각과 선택을 이끄는 음식 속 ‘설계’와 ‘디자인’의 존재와 효과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감자칩 ‘바삭’ 소리의 비밀부터 기내식 활용법까지
당신이 음식을 맛보고 즐기는 방식을 완전히 바꿀 책

“프링글스 감자칩을 씹을 때, 소리를 증폭하는 것만으로 소리가 없을 때보다 15퍼센트 더 바삭거리고 신선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사과, 셀러리, 당근처럼 씹을 때 시끄러운 소리를 내는 음식을 떠올려보세요. 시끄러울 때 더 맛있을 겁니다.”
얼핏 속임수같이 들리는 이 이야기는 하지만 감각과학과 소비자 심리학의 탄탄한 연구와 과학적 데이터로 증명된 사실이다. 찰스 스펜스는 이 개념에 착안해 간을 적게 하거나 맛이 부족한 음식에 소리로 맛을 더하는 ‘음향 양념’을 개발했다. 2007년 그는 감자칩의 ‘바삭’ 소리의 비밀을 과학적으로 증명해 ‘괴짜 과학자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이그노벨상을 받기도 했다.
또한 그는 소리뿐 아니라 음식에 핑크빛 조명을 비춰 더 달게 느껴지게 하거나 음식의 국적에 맞는 음악을 들려주는 방식으로 개성과 맛을 증진할 수 있다는 사실도 과학적으로 증명했다. 한편으로 그는 접시 위의 채소가 시계방향으로 몇 도 기울어야 맛있어 보이는지 알기 위해 온라인으로 사람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실험해 결과를 도출해내기도 했다.

기억을 소환하는 프루스트의 마들렌처럼
인생의 맛을 경험하는 방법

총 2부로 나뉘는 《왜 맛있을까》의 구성은 가스트로피직스라는 융합지식을 통해 학문 간 크로스오버를 시도하고 성취한 저자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면모를 십분 드러낸다.
1부에서는 거의 모든 감각의 식탁이 펼쳐진다. 음식의 모양, 맛, 레스토랑의 분위기와 인간의 오감은 어떻게 상호작용하는가. 독자는 자신의 미각, 시각, 촉각, 후각, 청각을 열어두고 새로운 눈으로 음식과 맛을 바라보고 경험하게 된다.
2부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식탁이 소개된다. 맛집 소개가 아니니 주의! 1부에서 펼쳐진 오감을 실제 케이스에 대입해 소개한다. 기내에서, TV 앞에서, 혼자서 혹은 여럿이, 로봇 셰프가 차려준 식탁 앞에서 어떻게 하면 맛있는 경험을 할 수 있는지 다양한 사례와 기발한 아이디어를 만날 수 있다. 그가 제시하는 상황별 매뉴얼과 지침을 통해 독자는 당장 집에서도 미슐랭 3스타의 레스토랑에 버금가는 멋진 식사를 준비할 수 있고, 프루스트의 마들렌처럼 평생 기억에 남을 맛을 경험할 수 있다.

*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심리학, 가스트로피직스

찰스 스펜스는 ‘가스트로피직스’라는 새로운 렌즈를 통해 음식과 맛의 세계의 비밀을 풀어낸다. 책의 원제이기도 한 가스트로피직스(Gastrophysics)는 Gastronomy(미식학)와 Physics(물리학)의 합성어. 찰스 스펜스가 인지과학, 뇌과학, 심리학 그리고 디자인, 마케팅 분야를 융합해 창안한 새로운 지식 분야다. 인간의 감각(오감)과 음식의 맛, 레스토랑의 분위기가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 무엇을(예를 들어 음식의 색깔, 레스토랑의 조명, 음악, 식기의 질감 등) 바꾸면 더 맛있게 느껴지는지, 다양한 관점에서 질문을 던지고 과학적, 심리학적 근거에 기반한 대답을 내놓는 것이 가스트로피직스 연구의 특징이다. 맛집 투어와 먹방에 질린 이들이라면 더 지적이고, 즐거운 식사를 경험할 수 있는 풍성한 팁들을 얻게 될 것이다.

회원리뷰 (14건) 리뷰 총점8.5

혜택 및 유의사항?
구매 흥미있는 주제입니다.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YES마니아 : 골드 c******r | 2020.07.2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원서로 읽다가 너무 어려워서 참고 하려고 번역본을 구매했습니다.  워낙에 생소한 분야라서 용어 자체가 익숙하지 않고 이해하기 난해한 부분도 없지 않아 있었지만 어떤 부분에서는 우리말 번역 보다는 영어 원서가 조금 더 이해하기 쉬운 부분도 있더군요.  그래도 이걸 어떻게 우리말로 옮길까 싶은 구문도 배테랑 번역가 분께서 이리저리 마법을 부리듯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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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서로 읽다가 너무 어려워서 참고 하려고 번역본을 구매했습니다.  워낙에 생소한 분야라서 용어 자체가 익숙하지 않고 이해하기 난해한 부분도 없지 않아 있었지만 어떤 부분에서는 우리말 번역 보다는 영어 원서가 조금 더 이해하기 쉬운 부분도 있더군요.  그래도 이걸 어떻게 우리말로 옮길까 싶은 구문도 배테랑 번역가 분께서 이리저리 마법을 부리듯 유려하게 옮겨 놓은 모습에 감탄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익숙한 사고와 생활에만 갇혀서 자신과 다른 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우를 범하는데 미각에 대한 통념을 깰 수 있는 좋은 책이었습니다. 왜 인도인들이 손으로 밥을 먹는지?  군대에서 몰래 먹었던 초코파이가 왜 그렇게 맛있었는지 나름 과학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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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왜 맛있을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외****배 | 2020.06.1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평범한 집밥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비법이 숨겨져 있단다. 묵직한 식기와 따뜻한 느낌의 조명, 느릿한 음악이 흐르면 혼밥이라도 맛나게 즐길 수 있다는데... 이렇게까지 하면서 먹는 행위에 신경을 써야 하나? 싶긴 하지만, 이왕 먹는거.... 더 맛나게, 더 즐겁게, 더 건강하게 먹자는데, 궂이 안 할 이유야 없지 않겠나? "왜 맛있을까" 이 책의 원제는;
리뷰제목

 평범한 집밥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비법이 숨겨져 있단다. 묵직한 식기와 따뜻한 느낌의 조명, 느릿한 음악이 흐르면 혼밥이라도 맛나게 즐길 수 있다는데... 이렇게까지 하면서 먹는 행위에 신경을 써야 하나? 싶긴 하지만, 이왕 먹는거.... 더 맛나게, 더 즐겁게, 더 건강하게 먹자는데, 궂이 안 할 이유야 없지 않겠나?

 

"왜 맛있을까" 이 책의 원제는 "Gastrophysics"이다.

Gastrophysics란 Gastronomy(미식학)와 Physics(물리학)의 합성어인데, 이 책의 저자인 찰스 스펜서가 창안한 새로운 지식 분야라고 책 표지에 소개되어 있다. 저자 찰스 스펜서는 요식업계가 사랑한 심리학자라고 하는데, 이그노벨상(괴짜 과학자의 노벨상) 수상자라고 한다.

gastrophysic란 인지과학과 뇌과학, 심리학 그리고 디자인과 마케팅 분야를 융합해 창안한 새로운 지식분야라고 한다. .

식품 회사에서 마케팅을 위해 심리학을 많이 이용한다는 얘기는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이 책을 읽고 나니, 이정도일줄은 미쳐 몰랐다.

어쨌든, 이 책은 식품회사에 종사 하거나, 요식업에 몸담고 있다면, 꼭 한번쯤 읽어볼 만한 정보를 많이 담고 있다. 일반 가정에서도 충분히 이용할만한 팁도 물론 많이 있으니, 한 번 적용해 봐야겠다.

 

이 책은 2부로 나뉘어 있는데, 1부는 "거의 모든 감각의 식탁"이란 제목으로, 우리가 그동안 먹는 것이란 다만, 미각으로만 인식해 왔는데, '맛있다'라는 느낌은 사실 우리의 모든 감각으로부터 온다는 것을 여러가지 재미 있고, 기발한 실험의 예로 설명한다.

실험자에게 눅눅한 감자칩을 주고, "바삭"거리는 소리를 들려주면 바삭한 감자칩을 먹는 것 만큼 맛있게 느낀다는 것이다. 인류에게 "바삭, 아삭, 오독"의 소리는 재료가 신선하다는 정보를 전달하는 수단이어서, 인류는 이런 소리를 내는 음식을 선호하게 되었다고 한다.

와인을 잔에 가득 채우지 않고 따르는 이유는 향취를 맡게하기 위함이다. 사실, 맥주도 이렇게 따라 마시는 게 더 맛있게 마실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한다. 그래서 내용물을 담는 식기나 용기가 중요하게 된다.

또, 색깔이나, 음식자체의 모양도 먹는 사람의 심리에 영향을 미친다. 거기에 배경으로 깔리는 음악까지도 음식의 맛을 좌우 하고, 레스토랑의 수익에 영향을 미친다.

 

2부는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식탁"으로 우리가 (특히, 소비자가) 맛있게 느낄 수 있는 여러가지 장치들과 앞으로 외식업은 어떻게 바뀔 것인지, 상상해 보는 내용으로 채워져 있다.

그런데, 무엇보다 맛있는 식사는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한 식사라고 한다.

쉐프들은 실망할 실험 결과이지만, 무엇을 먹든, 어디서 먹든, 역시 사랑하는 이들과의 식사를 대신 할 진수성찬은 어디에도 없을 것이다.

앞으로는 경험이 첨가된 외식의 형태가 생겨날 것이고, 식사인지 공연이지 알 수 없는 형태의 쇼가 벌써 시도 되고 있다고 한다. 식사값을 지불 하는 것이 아닌, 공연 티켓을 구매하듯 하루 저녁 식사의 티켓을 구입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로봇이 조리한 음식을 우리는 어떻게 받아 들일까? 아마 약간의 거부감은 들테지만, 앞으로 주방에서의 많은 작업을 로봇이 대신하는 시대가 곧 오지 않을까?

어쨌든, 점점 1~2인 가구가 늘어나고, 외식인구는 줄어들면서, 밀키트 제품이나, 배달이 대세가 되는 세상이 되어 가고 있는 것은 거스를 수 없는 현상 인 것 같다.

외식의 형태도 양극화가 심화되는 세상이 오는 것은 아닌지..
부자들은 개인 맞춤형 식사에 공연을 곁들인 최고급 레스토랑에서 외식을 즐기고, 가난한 서민은 길가나, 집에서 홀로 밀키트 제품을 뜯어 뎁혀 먹는 식사를 하게 되는 양극화....

그런데, 현대인은 맛있게 먹는 것만큼이나 덜 먹는 것도 중요한 이슈가 되었다.

조금이라도 덜 먹어야 정상 체중을 유지 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으니 말이다.

이 책은 건강하게 식사 하는 방법을 소개하면서 끝맺음을 하고 있다. 책을 읽는 내내 어떻게 하면 음식을 더 맛있게 만들 것인가에 골몰 하던 저자가 갑자기 다이어트 하는 방법을 책의 마지막 부분에 쓴 것을 보면서, 이그노벨상 수상자다운 유머가 엿보여 나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졌다.

누가 뭐래도 맛있는 한 끼 식사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신선한 재료로, 정성을 다한 음식을 먹는 것이다.

오늘도 가족의 한 끼를 위해 장을 보고, 재료를 다듬으며 식사 준비를 하는 전 세계의 모든 주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또한, 고군분투,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고자 노력하는 많은 쉐프들에게도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래본다.

마지막으로 이 책에 소개되고 있는,  음식을 더욱 맛나게 하고, 식당의 매출을 올려줄 팁들을 간단하게 소개 한다.

 

접시에 플리이팅을 할 때 야채는 먹는 사람이 바라 볼 때 12시 방향으로 놓이는 것이 좋다.

음식이 붉은 색과 둥근 모양을 띠고 있으면, 달콤함을 더 느끼게 된다.

음식과 접시는 대비되는 색으로 세팅 하는 것이 좋다.

접시는 가장자리가 없는 것이 좋고, 크기가 큰 것 보다는 작은 것이 더 내용물이 풍성해 보인다.

무거운 식기로 식사를 하는 사람들이 더 맛있게 느낀다.

오목한 볼을 식기대신 손으로 잡고 먹는 행위는 음식을 더 맛나고 따뜻하게 느끼게 한다.

노란색은 식욕을 돋군다.

느린 음악을 배경으로 틀면, 식사를 하면서 술값을 더 많이 지불 한다는 실험이 있다. 반면, 락 바에서는 빠른 음악으로 빠른 회전률로 수익을 올린다.

예상치 못한 서비스를 받으면 고객들은 더 오래 기억을 한다.

고객들은 음식에 대한 기억을 오래 하지 않는다. 대신 직원들이 보여준 친절과 에너지를 기억한다.

한두개의 고정요리로 유명해져야 식당은 살아남는다.

메뉴판은 식사내내 테이블 위에 놓여져 있는 것이 식당에는 유리하다.

 

모두들, 오늘 저녁도 맛난 식사 하시기를....

맛있게 드세요! Bon Appet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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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왜 맛있을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z**e | 2020.03.23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이 책은 뉴스에서 어떤 기사를 읽다가 알게 되었다. 꽤 흥미로운 책이라고 생각했고 당시 구매하진 않았는데 알쓸신잡에서 김영하 작가님이 언급 한 것을 보고 사야겠다고 다짐했다. 구매해놓고 거의 1년이 다 된 지금에서야 열심히 읽고 있는데 상당히 흥미로운 내용이 많다. 우리가 맛을 느끼는 것은 흔히 입에 있는 수용기를 통해 느끼는 것이 다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그렇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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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뉴스에서 어떤 기사를 읽다가 알게 되었다. 꽤 흥미로운 책이라고 생각했고 당시 구매하진 않았는데 알쓸신잡에서 김영하 작가님이 언급 한 것을 보고 사야겠다고 다짐했다. 구매해놓고 거의 1년이 다 된 지금에서야 열심히 읽고 있는데 상당히 흥미로운 내용이 많다. 우리가 맛을 느끼는 것은 흔히 입에 있는 수용기를 통해 느끼는 것이 다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그렇지 않다. 분위기는 물론 요리의 이름, 요리의 가격, 식기의 재질과 무게와 색감, 음식이 놓여지는 방향, 어떤 음악을 들으면서 먹는지 등 오감이 함께 작용하여 맛 경험에 영향을 미친다.


아직 책을 읽고 있는 중이라 현재까지 1부인 절반만 읽었다. 만약 내가 레스토랑이나 식당을 운영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에서 수없이 열거하고 있는 오감과 음식 경험의 결과를 활용할 것 같다. 진짜 맛을 내는 것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더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는데 이를 마다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내가 식당을 운영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집에 손님이 많이 오거나 가족과 함께 식사할 때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내 식탁에 있는 요리가 비록 셰프들이 요리한 최고의 요리는 아닐지라도 손님들의 입을 즐겁게 만들 수 있다면 소소한 정보라도 꿀팁이 된다.


이 책을 통해 맛이라는 인지감각에 대해 완전히 새로 깨달았다. 우리의 뇌가 어떤 식으로 학습하여 미각에 정보를 주는지, 미각은 절대 독립적으로 행동하지 않는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책에는 하면 좋지만 하지 않으면 더 좋은 것들에 대한 정보도 가득하다. 특히 다이어트를 하려는 사람이라면 반대로 해야한다는 정보는 내게 유익하다. 아직 2부의 반챕터가 남았지만 조금씩 열심히 읽어볼 생각이다. 해외 저자지만 한국의 먹방 등 한국에 대한 이야기도 종종 등장한다. 읽는 도중 반갑지만 좋은 이야기는 아니니 이 점만 주의해서 읽으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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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19건) 한줄평 총점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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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쉽게 술술 읽히진 않았지만 재밋게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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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y*****1 | 2022.07.16
구매 평점4점
잘 읽었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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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 | 2021.09.03
구매 평점5점
다 읽기까지 시간이 좀 걸리긴 했지만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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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 | 2020.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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