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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으로 산다는 것
중고도서

사장으로 산다는 것

: 사장이 차마 말하지 못한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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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12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344쪽 | 634g | 153*224*30mm
ISBN13 9788990872203
ISBN10 8990872200

중고도서 소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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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①리더는 내색할 수 없다. 속이 타도, 분노가 끓어도, 죽을 만큼 괴로워도 웃어야 한다. 어느 날 어느 순간 마음 편하게 소주 한 잔 기울일 상대를 찾아 온 수첩을 뒤적여보지만, 전화를 걸 만한 마땅한 사람이 없다. 혹시나 하고 휴대전화에 저장된 이름을 검색해보지만, 역시나 적당한 이름이 떠올라주지 않는다. 그때의 낭패감은 겪어보지 않으면 모른다. 일은 24시간이 모자랄 만큼 바쁘지만 타는 속을 식혀줄 그 무엇이, 그 누군가가 없다. 업무로 만나는 사람을 붙들고 속마음을 털어놓을까, 신임하는 직원을 앞에 두고 횡설수설할까?
결국 일에 파묻히게 되니 고독해지고, 고독하다 보면 단 하나라도 실수하지 않아야 한다는 강박관념과 함께 완벽주의에 다가서게 된다. 한 번 두 번 이런 순환을 되풀이하다 보면 처리해야 할 일이 태산처럼 앞에 쌓인다. 그래도 여유로워야 한다. 아니, 여유로운 척이라도 해야 한다. 리더가 여유를 잃으면, 부하들은 사기를 잃는다는 사실을 그들은 안다.
불은 자신을 태워 물을 끓이고, 주위에 열을 전하고, 방을 따뜻하게 한다. 열의 기운으로 주변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자신감 있고 열정 있는 이들은 남을 칭찬할 줄 안다. 일을 잘하는 이들일수록 다른 사람을 업신여기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위로 올라가는 사람들의 특징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남을 칭찬할 줄 안다. 리더십이란 다른 사람을 일하게 하는 능력이기 때문이다.
②사업이 잘 될 때야 세상을 다 가진 듯하지만, 조금이라도 매출 곡선이 고개를 숙이면 죄지은 것도 아닌데 괜히 움츠러들고 숨 한 번 크게 못 쉬는 게 사장이다. 언젠가 지용근 글로벌리서치 대표는 한 신문 지면을 빌려 이런 마음을 아주 잘 표현한 적이 있다. 오랜만에 보는 진솔한 내용이었다.
사업을 시작한 후 몸에 이상한 징후가 한 가지 생겼다. 음식을 먹으면 심리적으로 늘 소화가 안 되고 얹힌 기분이다. 그 동안 그렇게 지내온 것 같다.
우리 회사 주주 중에는 대기업 CEO가 몇 분 계신다. 이분들께서 까마득한 후배인 나에게 충고하신다. "지사장, 회사가 안 될 때 긴장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잘 될 때에도 안 될 때를 생각하고 긴장해야 하네." 늘 긴장해야 한단다. 그래서 그런지 밥을 먹어도 밥맛이 없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책은 대한민국 사장들의 소중한 경험과 내밀한 현실들을 그대로 보여주고 이싿.개인과 조직이 더 좋은 방향으로 나가는 데 보탬이 될 책 -안철수(안철수연구소 의장)

힘듦을 이겨내고 있는 사장들에게 없던 힘도 끌어내어 오늘도 한발한발 나아가게 해준다. -이상경(현대리서치연구소 대표)

나 자신도 잘 몰랐던 사장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는 책이다. -김재우(벽산 부회장)

사장이 바로 서려면 구성원들의 진심 어린 이해와 동참이 필요하다. 그런 계기를 만들어주기에 충분하다. -김광순(왓슨 와이어트 한국지사장, CEO 컨설턴트)

책을 덮고 나면 사장도 '바로 나 같은 사람'임을 느낄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정형문(전 EMC 회장)

불확실성에 대한 도전, 고통을 견디는 인내심 그리고 때로는 자신이나 온 가족의 운명까지 걸어야 하는 것이 사장의 핵심을 꿰뚫는다. -윤은기(서울과학종합대학원 부총장, 방송인)

가슴 아프게 절절하게 읽었다. 파이팅하고 있는 우리 대한민국 리더들에게 바치는 금쪽같은 선물이다. -박흥식((주)신원 부사장)

우정어린 유머와 공감, 그리고 강력한 위로! -윤세웅(디자인하우스 대표)

폭풍 속에 있는 사람에게는 희망을, 폭풍을 겪어본 사람에게는 리마인드를, 겪어보지?않은 사람에게는 귀중한 교과서가 되리라 생각한다. -김동환(길라씨앤아이 사장, 발명가)

이 책을 읽고 나면 나도 모르게 CEO가 갖춰야 할 자질과 리더십에 대해서 꿰뚫게 된다. -권경주(한우리독서연구소)

이 책을 읽기 전까진 내 남편이 어떤 고민을 하고 얼마나 외로웠는지 느끼지 못했다. -하명란(잡지사 대표의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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