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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처럼 공부하고 천재처럼 꿈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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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처럼 공부하고 천재처럼 꿈꿔라

: 세계의 대통령,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아름다운 꿈과 도전의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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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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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예정일 미정
쪽수, 무게, 크기 276쪽 | 482g | 148*210*20mm
ISBN13 9788955472677
ISBN10 8955472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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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집안일을 이것저것 하고 나면 시간도 훌쩍 흘러 있고, 아무래도 공부할 시간이 줄어들긴 했다. 게다가 학교에서도 반장을 늘 도맡아서 했기 때문에 학급 일이나 선생님 심부름을 해야 했다. 기문은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야 했다. 그러면서 자투리 시간을 허투루 보내지 않고 잘 활용하면 굉장한 효과를얻을 수 있다는 것을 경험했다. 짬이 나는 쉬는 시간에 예습과 복습을 잠깐씩만 해두면 수업시간에 적응하기가 훨씬 수월했다.

외무고시 3기 출신으로 1970년에 외교부에 입부했는데도 그는 ‘3기“가 아니라 ‘특기’로 불렸다. 특기란 ‘특별한 기수가 없다’는 뜻이다. 같은 기수끼리지원해주고 응원해주게 마련인데, 반기문의 경우 모든 기수에서 다들 자기네 사람이라고 여겼다. 이처럼 반기문은 상하좌우로 모든 사람들을 조화롭게 이끌 줄 아는 사람이었다.

오스트리아 대사로 부임했을 때는 공관에 전화 한 대를 더 설치했다. 개인적인 통화를 할 때 쓰는 전화 요금을 개인 돈으로 내기 위해서였다. 재외공관이란 세금으로 운영되는 것인만큼 대사관 운영 비용에서 한 푼이라도 사적으로 사용해선 안 된다는 것이었다. 어지간한 사람들은 생각도 못할 그런 부분까지 엄격히 따져가며 공직자의 윤리와 양심에 거스르는 일은 하지 않았다.

자식들의 결혼식을 언제나 비밀작전을 수행하듯이 치렀다. 일단 알게 되면 시끄러워질 수밖에 없으니 무조건 모르게 하는 게 최선이라는것이다. 주변에서는 결혼식이 끝나고 난 후에야 비로소 알게 되었다.

"영사님, 저의 집에 와서 못 좀 박아주세요." "형광등이 나갔는데 갈아 끼우는 법을 모르겠네요. 좀 도와주세요."라는 교민들의 황당한 주문도 많았다. 그는 "허허, 예." 하고 달려가 일을 해주곤 했다. 어떤 일이든 교민이 필요하다고만 하면 성심성의껏 해주었다. 주말에는 무조건 교민들 행사에 쫓아다녔다. 그래서 워싱턴에서 그와 함께 지냈던 교민들은 장관이 되고 유엔 사무총장이 된 이후에도 계속 ‘반기문 총영사’라고 불렀다. 그들은 무엇이든 발 벗고 뛰어주던 ‘영원한 총영사’로 기억하고 있다.

반기문은 해외 출장을 다닐 때 반드시 무박을 넣어 일정을 잡았다. 3박 5일, 6박 8일 등으로 계획을 세웠다. 비행기 안에서 잠을 자 시간과 숙박비 등을 아끼려고 하루, 이틀은 무박으로 잡는 것이었다. 그렇다고 비행기에서 잠을 충분하게 자느냐고 하면 그것도 아니었다. 잠깐 눈을 붙이는 수준에서 잠을 청하는 것이 전부고 나머지 시간은 일을 했다.

잔뜩 그늘진 표정으로 보좌관 한 명이 급하게 다가왔다. 보좌관은 차마 입이 떨어지지 않는지 말을 꺼내지 못했다. 반기문의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갑자기 돌아가셨다는 것이다. 머리가 멍해졌다. 귀에서 ‘윙’ 하는 소리가 들렸다.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리가 무슨 말인지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 하지만 바로 협상장으로 돌아가야 했다.

반기문은 스스로 이런 말을 자주 하곤 했다. "나는 탁월한 사람이 아니다. 어떤 자리를 바라고일하지도 않는다. 내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할 뿐이다.진인사대천명, 일단 사람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을 다하고 나서 하늘의 뜻을 기다려보기로 한 것이다.

외무고시 3기 출신으로 1970년에 외교부에 입부했는데도 그는 ‘3기’가 아니라 ‘특기’로 불렸다. 특기란 ‘특별한 기수가 없다’는 뜻이다. 같은 기수끼리지원해주고 응원해주게 마련인데, 반기문의 경우 모든 기수에서 다들 자기네 사람이라고 여겼다. 이처럼 반기문은 상하좌우로 모든 사람들을 조화롭게 이끌 줄 아는 사람이었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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