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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잡학사전

: 알고 마시면 더 맛있는 술에 대한 모든 것

리뷰 총점8.6 리뷰 12건 | 판매지수 1,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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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4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486g | 152*210*17mm
ISBN13 9788931010879
ISBN10 8931010877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추천사(성중용 - 디아지오 코리아 월드클래스 아카데미 원장)
매혹적이고 감미로운 술의 세계로 빠져들다

Chapter 1 와인
와인의 배경지식
평가하기
구매 요령
더 넓은 세계의 탐험
음미하기
와인의 보관
음식 궁합

Chapter 2 사케
사케의 배경지식
평가하기
구매 요령
음미하기
음식 궁합

Chapter 3 맥주
맥주의 배경지식
평가하기
구매 요령
음미하기
음식 궁합
사과주

Chapter 4 아페리티프와 디제스티프
아페리티프와 디제스티프 배경지식
구매 요령

Chapter 5 스피릿
스피릿의 매혹적인 세계

진의 배경지식
구매 요령
음미하기

럼의 배경지식
테킬라와 메스칼
테킬라와 메스칼의 배경지식
음미하기
위스키
위스키의 배경지식
구매 요령
음미하기
평가하기
음식 궁합
선물용 위스키 구매 가이드

부 록
더 맛있는 술을 위해 좀 더 알아야 할 것들
치즈와 술의 찰떡궁합
꿈의 홈바 꾸미기
알아두면 더 맛있는 술 이야기(이지민 - 대동여주도 콘텐츠 제작자)

감사의 말
애주가들의 필수 체크, 용어

저자 소개 (2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당신이 책장을 넘길 때마다 술을 제대로 이해하는 기쁨을 알게 해주고 싶다. 술의 역사, 조주법, 그리고 술 특유의 매력을 알려주고 싶다. 또 술은 양보다 품질이 중요하며 좋은 품질이라는 것이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 수 있도록 안목을 길러주고 싶다. 분명히 밝혀두지만 그저 당신을 알딸딸하게 취해 비틀거리게 하려는 의도로 이 책을 쓴 것은 아니다(설사 그런 일이 생기게 된다고 해도 거기에 대해서는 책임질 수 없다)
--- p.10

와인은 유서가 깊은 술이다. 정확히 콕 집어 말할 수는 없지만 그 역사가 대략 6,000~7,000년에 이른다. 지금 우리가 마시는 현대식 와인(또는 현대식 와인과 유사한 와인)조차 이집트, 그리스, 로마 사람들이 양조법을 진화해가며 무역을 했던 시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해도 그 역사가 최소한 1,500년에 달한다. 하지만 우리가 현재 이처럼 뛰어난 와인을 즐기게 된 점에 관한 한 유럽의 수도사들에게 고마워해야 한다. 포도밭의 위치가 최종 와인의 품질과 특징을 크게 좌우한다는 사실을 알아낸 사람들이 바로 유럽의 수도사들이었으니, 그 공은 인정해줘야 한다. 특정 장소와 와인 간의 관계는 워낙 신비로워서 현대의 과학 지식을 총동원해도 여전히 풀리지 않는 와인의 최대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
--- p.21

아시아의 대다수 쌀 재배국에는 그 지역 고유의 쌀술이 있다. 중국 사오싱소(紹興)의 사오싱주, 한국의 소주 등이 대표적이다. 사케는 일본판 쌀술이며, 쌀술 중에서도 특히 우아하고 일관적이며 섬세하고 맛 좋은 술로 평가받고 있다. 사케를 한마디로 묘사하면 ‘고귀하다’는 표현이 가장 적절하다. 사케는 양조 역사가 2,000년이 넘고 농경사회에서 신에게 공물을 바치던 의식은 말할 것도 없고 일본의 선물, 축제, 결혼식과 같은 의식과도 밀접하게 엮여 있다.
--- p.121

정말로 짙은 색 맥주일수록 더 묵직할까? 그래서 짙은 색 맥주일수록 빵 세 덩어리를 먹은 것처럼 배가 불러서 다이어트에 더 적일까? 정말 그럴까?
꼭 그렇지는 않다. 맥주의 색은 순전히 구워진 정도를 반영한다는 점을 잊으면 안 된다(150쪽 참조). 맥주의 색은 풍미에 영향을 미칠 뿐 맥주의 무게감이나 ‘살찌게 하는’ 주범과는 아무 상관 없다. 흑맥주인 스타우트와 포터 중에도 몇 잔씩 연거푸 들이켜도 거뜬한 라이트바디의 맥주가 많은가 하면, 옅은 색이어도 입 안이나 뱃속에서 묵직하고 더부룩한 느낌을 주는 맥주가 있다. 맥주의 무게감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알코올 함량과 발효 후의 잔당이다. 따라서 색이 짙을수록 무조건 묵직한 것이 아니며, 오히려 묵직함은 양조 방식에 따라 좌우된다.
그 좋은 예가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정통 아일랜드 흑맥주 기네스다. 기네스에는 ‘한 잔의 식사(meal in a glass)’라는 별칭이 따라붙지만, 실제로 따지자면 기네스의 열량은 탈지 우유, 오렌지 주스는 말할 것도 없고 대다수 다른 맥주에 비해 조금도 높지 않다. 다만 (질소로 인해 생성되는) 크림 같은 질감이 강한 데다 색이 짙다 보니 괜스레 더 배부르고 건강에 안 좋을 것 같다는 착각이 드는 것뿐이다. 묵직한 맥주를 피하고 싶다면 맥주 색이 아니라 알코올 도수를 따져라.
--- p.161

오래전 영국에서 가장 사랑받았던 스피릿, 진. 19세기 런던의 뒷골목은 술 취한 무뢰한과 타락한 매춘부들이 비틀거리며 어슬렁거리는 풍경이 다반사였을 만큼, 진은 공장 근로자에게 초라함과 낭만을 동시에 느끼게 해주는 술이었다.
당시 그 인기를 생각해보면 그럴 만도 하겠지만, 진은 ‘슬픔을 해소시키는 술’, ‘옷을 벗기는 술’, ‘어머니의 타락’, 그리고 아주 시적이게도 ‘빈자의 술’ 등 여러 가지 별칭으로 불렸다. ‘백색의 비단’, ‘위안자’, 라임을 맞춘 런던식 속어 ‘베라 린(Vera Lynn)’〔제2차 세계대전 중에 인기를 끌었던 영국 가수로, 군인들을 위문하기 위해 이집트·인도·미얀마 등으로 순회공연을 다녀 ‘군인들의 연인’으로 불렸던 가수〕같이 좀 더 듣기 좋은 별칭도 있었다. 이런 역사를 생각하면 의외로 들리겠지만 사실 진은 영국이 원산지가 아니다.
--- p.206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술 제대로 알고 마시자~
와인과 맥주, 사케, 스피릿의 상식을 잘 몰라 민망했던 적은?
애주가라면 당연히 알아야 할 술에 대한 넓고 얕은 지식

요즘엔 술 한 잔을 마셔도 이것저것 따질 게 많다. 소주나 맥주, 막걸리와 위스키와 같은 양주가 술의 전부였던 때도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시중에 유통되는 맥주만 해도 수십 종이 넘으며, 매년 외국의 새로운 맥주가 소개된다. 게다가 수제 맥주까지 유행하면서 다양한 맥주의 양조법에 따라 입에 맞는 술을 찾아 마시는 데에만 꽤 많은 지식이 필요하다. 이제는 마트에서도 손쉽게 구할 수 있게 된 와인은 또 어떤가? 이제 더 이상 ‘고기 요리에는 레드 와인, 해산물 요리에는 화이트 와인’ 같은 단순한 상식만으로는 마트에 진열된 전 세계의 다양한 와인의 진면목을 맛볼 수 없게 되었다.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수십 쪽이 넘는 와인 리스트를 보는 순간 어떤 걸 골라야 할지 몰라 난감했던 적을 떠올려보라. 이제 흔하게 볼 수 있는 이자카야에서 골라야 하는 사케는 또 어떤가? 와인 리스트에 뒤지지 않을 정도로 다양한 사케 리스트를 보면서 다이긴조나 긴조가 뭔지 몰라 난감했던 적이 있지 않은가? 진과 보드카의 차이를 몰라 아리송했던 적은? 술 마시는 데 별걸 다 따져가며 마신다고 불평하다가도, 선택해야 할 것이 너무 많은 세계에서 살아가자니 기가 죽기 십상이다. 하지만 걱정 말자. 술을 즐기며 마시는 걸 돕기 위한 책이 나왔다.

호주의 주류전문 교육기관인 험블 텀블러(The Humble Tumbler)를 이끌고 있는 이 책의 저자 클레어 버더(Clare Burder)는 험블 텀블러를 운영하며 신문에 술에 대한 기사와 칼럼을 써왔으며, 에미넌스 와인Eminence Wines)이라는 라벨을 내걸고 가족과 함께 와인농장도 경영하고 있다. 오랜 시간 술에 대한 글을 쓰고, 사람들을 교육하고 직접 와인을 제조한 경험이 《술 잡학사전》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와인에서 맥주, 사케, 스피릿까지,
우리가 좋아하고 즐겨 마시는 술에 대한 모든 것

정말로 기막힌 술의 첫 모금을 목으로 넘기는 순간의 기분을 느껴본 사람은 알 것이다. 그 황홀감이란 말로 다 설명할 수가 없다. 《술 잡학사전》은 술을 제대로 이해하는 기쁨을 알게 해주기 위해 만들어진 책이다. 술의 역사, 조주법, 그리고 술 특유의 매력을 이 책 속에 담고 있다. 책을 펼치면 즐겨 마시는 술의 배경지식이 정리되어 있고 페일 에일과 필젠 맥주 사이의 차이를 알려준다. 또한 이 책은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레스토랑에서 중요한 모임을 가질 때, 분위기와 요리에 맞는 와인을 잘 고를 수 있게 도움을 줄 것이다.

《술 잡학사전》은 술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돕는 책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술은 양보다 품질이 중요하며 좋은 품질이라는 것이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 수 있는 안목을 길러주고자 한다. 술을 마시고 기분 좋게 취하는 것도 신나는 일이겠지만, 우리가 마시는 술의 진면목을 하나하나 배워나가고 한 잔 술의 맛을 음미하며 마시는 것도 분명 즐거운 일이다. 이 책은 술의 세계로 떠나는 모험을 안내해줄 최고의 안내서이다. 모험의 기쁨을 알게 해줄 만한 음주요령을 익히다 보면 위스키나 진, 사케를 새로운 열정으로 음미하게 될지도 모른다.

술에 대해 알고 마시면 더 맛있다
《술 잡학사전》은 술에 대한 배경지식부터, 애주가나 주류 업계의 평가, 어떤 술을 골라야 할지에 대한 요령과 정보, 술에 어울리는 음식까지 하나의 술에 대한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담고 있다. 와인을 다루는 장을 살펴보면, 와인의 간략한 역사에서부터,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 스파클링 와인의 제조법과 차이, 신맛과 단맛 등 와인을 평가하는 방법과 요령, 풍미의 종류, 인기 있는 와인 리스트와 구매 요령까지, 와인을 좀 더 알고 마시기 위한 기본적인 정보들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이러한 저자의 상세한 설명은 와인과 맥주, 사케, 진과 보드카, 위스키를 즐기는 많은 독자들에게 친절한 안내서 역할을 할 것이다.

이 책의 또다른 장점은 술의 제조부터 술을 마실 때까지의 과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다양한 그림을 함께 보여준다는 점이다. 술의 양조 과정과 같이 글로만 읽어서는 제대로 이해하기 힘든 복잡한 과정을 최대한 단순화시킨 그림을 통해 독자들에게 보여준다.

또한 《술 잡학사전》의 한국판은 ‘대동여주도’, ‘언니의 술 냉장고 가이드’ 등 술에 대한 콘텐츠로 SNS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이지민 씨의 ‘혼자 알기 아까운 영화 속 그 술’, ‘세계적인 예술가들의 술’과 같은 원고를 추가해 독자들에게 술에 대한 더욱 흥미롭고 풍부한 이야기를 전달하고자 했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술 잡학사전》은 전 세계에서 마시고 즐기는 술에 대한 제조뿐만 아니라 어떻게 활용하면 즐길 수 있는지도 알려주면서 정확하게 장·단점을 파악하고 있어 국내에서 술을 제조하는 생산자와 주류 전문가, 애주가들에게 필독서로서 부족하지 않다고 봅니다.”
성중용(디아지오 코리아 월드클래스 아카데미 원장)

회원리뷰 (12건) 리뷰 총점8.6

혜택 및 유의사항?
술 땡긴다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동**미 | 2022.03.30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와인 와인은 유통과정을 늘리기 위해 '방부제 220'이라는 이산화황을 첨가한다. 완전 유기농 포도로 주조한 와인에서는 자연발생하기도 한다. 이것이 숙취를 심화시키는 원인이다(물론 알코올 자체가 숙취 주범이다). 완전 유기농 와인은 대단히 비싸므로 우리가 먹는 거의 모든 와인에는 황이 들어있다고 보면 된다. (호주 기준으로)완전 유기농이 20ppm 이하, 유기농이 
리뷰제목

와인

와인은 유통과정을 늘리기 위해 '방부제 220'이라는 이산화황을 첨가한다. 완전 유기농 포도로 주조한 와인에서는 자연발생하기도 한다. 이것이 숙취를 심화시키는 원인이다(물론 알코올 자체가 숙취 주범이다). 완전 유기농 와인은 대단히 비싸므로 우리가 먹는 거의 모든 와인에는 황이 들어있다고 보면 된다. (호주 기준으로)완전 유기농이 20ppm 이하, 유기농이 100~200ppm 이하, 그냥 와인은 200~400ppm 이하가 최대 허용 기준이다. 나도 한때 와인을 즐겨 마셨다가 배탈이 자주 나서 딱 끊어버렸다. 이제야 왜 배가 아팠었는지 짐작된다.

마리아주mariage라는 게 있다. 와인과 음식을 궁합 맞춰 먹어야 와인과 음식이 상생한다는 뜻이다. 그런데 이게 대단히 복잡해서 전문가 아니면 제대로 짝 맞추기 어렵다. 파리장이야 그걸로 콧대 세운다 치지만 이방인에게는 여간 까탈스러운 게 아니다. 음식이 사람보다 상전 노릇하는 꼴, 꼴불견스럽다. 그러나 우리에겐 소주가 있다. 소주는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린다. 궁합이 필요없다. 모든 음식을 포용할 줄 아는 술, 이것이 최고봉 아니겠는가?

 

사케

술은 음식, 음식은 취향, 취향은 존중함이 덕성. 사케 좋아하시는 분은 즐기시라. 내 입맛엔 쓰도 달도 않아 병맛. 일본물은 다 싫어. 우동은 좋지만...

 

맥주

뭐니뭐니해도, 가장 맛있는 맥주는, 뙤약볕 아래에서, 운동을 했든 노동을 했던, 땀 뻘뻘 흘린 덕분에 몸속 수분이 부족해져서 몸 자체가 물을 갈구할 때가 제일 맛있지 않겠는가? 풍미고 분위기고 필요 없다.

우리 나라 맥주는 전부 라거다. 맛도 없다. 나는 맥주 자체를 마시기보다는 소맥용 혼합물로 많이 사용한다. 희한하다. 일단 섞으면 소주도 맥주도 다 맛있어진다. 제발 국산 에일 맥주도 먹을 수 있게 해달라.

맥주는 무조건 차갑게 먹는 줄 알았다. 풍미가 강하고 도수가 높은 에일 맥주는 12~14도 정도 온도가 더 맛있다고 한다. 이런 맥주는 퇴근 후 구운 소세지와 함께 먹으면 땀 흘리고 마시는 맥주만큼 맛있어 질지도? 오늘 저녁에 try? 

 

아페리티프(식전주), 디제스티프(식후주)

맛있기는 하겠다...

 

스피릿

술 이름에 영혼(?)... 자부심이 도가 지나친 것 아닐까? 그런데 영한사전을 찾아보니 알코올(무색 투명하고 특유한 맛과 향기가 나는 알코올 화합물)이란 뜻도 있다. 정신과 알코올이 같은 단어라니... 알쓸신잡 하나 생겼다. 일반적으로 진, 럼, 테킬라, 메스칼(테킬라 판 샴페인), 위스키 등을 스피릿이라 통칭하는 것 같다.

진은 보드카를 베이스로 양조 장인이 특별한 손길을 거쳐 탄생하는데, 별명도 다양하다. 슬픔을 해소시키는 술, 옷을 벗기는 술, 어머니의 타락, 빈자의 술, 백색의 비단, 위안자... 별명만큼 들어가는 향신료 또한 다양하다. 주니퍼, 안젤리카 뿌리, 오리스(흰붓꽃) 뿌리, 카르다몸, 고수, 시트러스... 고수를 빼면 이름만으로는 뭔지 상상도 못하겠다. 한 번 마셔보고 싶은데 마시는 방법도 까다롭다. 토닉 워터도 있어야 하고 여러 가지 첨가물이 필요하다. 이런 게 빈자의 술이라고?

아가베라는 식물이 있다. 언뜻 보기에 선인장처럼 보이는데 선인장과는 멕시코 토착종 다육 식물이다. 이 아가베 밑동에는 파인애플처럼 생긴 열매가 열린다. 그걸 피냐라고 하는데, 이 피냐를 구운 다음 발효하고 증류하면 테킬라가 된다.

뭐든 알고 먹으면 더 맛있다. 그런데 술에 대해 박학다식하면 쿠사리 듣기 일쑤다. 이런 지식은 혼자만 알고 자랑하면 안된다.

 

술 좋아하는 독자라면 부담없이 심심파적 삼아 읽을만 하다.

댓글 0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어떤 술에 대한 상식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오***삶 | 2021.02.1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수많은 책들 중에서 하필(?) 이 책이 눈에 띄었다면, 일단 당신은 술을 싫어하는 사람은 아닐 것이다. 술을 마시고 즐기며, 그래서 더 알고 싶다는 순수한 사랑의 마음에서 이 책의 내용도 궁금했을 것이다. 나 역시 그렇다.      ‘술 잡학사전(클레어 버더 글, 정미나 옮김, ㈜문예출판사 펴냄)’ 의 원제는 ‘Tipsy:The Guide to Wine, Beer, Whisk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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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많은 책들 중에서 하필(?) 이 책이 눈에 띄었다면, 일단 당신은 술을 싫어하는 사람은 아닐 것이다. 술을 마시고 즐기며, 그래서 더 알고 싶다는 순수한 사랑의 마음에서 이 책의 내용도 궁금했을 것이다. 나 역시 그렇다.

 

   ‘술 잡학사전(클레어 버더 글, 정미나 옮김, 문예출판사 펴냄)’ 의 원제는 ‘Tipsy:The Guide to Wine, Beer, Whiskey, Gin, Sake and Much More’ 로 우리나라의 번역본 제목보다는 글 내용을 제대로 드러낸 제목이란 생각이 든다. 각각의 술이 무엇으로 어떻게 제조되고 유통되는지, 어떻게 마실지, 선물로는 어떤 주류를 고르면 좋을지에 대해서도 알려 준다. 색이나 향을 도표화시켜 소개하는 것도 흥미롭다. 내가 경험한 술들과 저자의 소개를 비교해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세상에 내가 제대로 알지 못하는 술들이 얼마나 많은가 싶어, 주류 코너에서 와인이나 맥주 앞에서만 얼쩡대던 내가 요즘엔 사케 라벨도 유심히 살펴보게 되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이 책은 술을 다양하게 경험해 봐야 이해가 쉽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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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대해 알고 마시면 더 맛있다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수*니 | 2020.08.0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정말로 기막힌 술의 첫 모금을 목으로 넘기는 순간의 기분을 느껴본 사람은 알 것이다 그 황홀감이란 말로 다 설명할 수가 없다 술 잡학사전은 술을 제대로 이애하는 기쁨을 알게 해주기 위해 만들어진 책이다 술의 역사 조주법 그리고 술 특유의 매력을 이 책 속에 담고 있다 책을 펼치면 즐겨 마시는 술의 배경지식이 정리되어 있고 페일 에일과 필젠 맥주 사이의 차이를 알려준다 또한;
리뷰제목

정말로 기막힌 술의 첫 모금을 목으로 넘기는 순간의 기분을 느껴본 사람은 알 것이다 그 황홀감이란 말로 다 설명할 수가 없다 술 잡학사전은 술을 제대로 이애하는 기쁨을 알게 해주기 위해 만들어진 책이다 술의 역사 조주법 그리고 술 특유의 매력을 이 책 속에 담고 있다 책을 펼치면 즐겨 마시는 술의 배경지식이 정리되어 있고 페일 에일과 필젠 맥주 사이의 차이를 알려준다 또한 이 책은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레스토랑에서 중요한 모임을 가질 때 분위기와 요리에 맞는 와인을 잘 고를 수 있게 도움을 줄 것이다

 

술 잡학사전은 술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돕는 책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술은 양보다 품질이 중요하며 좋은 품질이라는 것이 정확시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 수 있는 안목을 길러주고자 한다 술을 마시고 기분 좋게 취하는 것도 신나는 일이겠지만 우리가 마시는 술의 진면목을 하나하나 배워나가고 한 잔 술의 맛을 음미하며 마시는 것도 분명 즐거운 일이다 이 책은 술의 세계로 떠나는 모험을 안내해줄 최고의 안내서이다 모험의 기쁨을 알게 해줄 만한 음주요령을 익히다 보면 위스키나 진 사케를 새로운 열정으로 음미하게 될지도 모른다

 

술 잡학사전은 술에 대한 배경지식부터 애주가나 주류 업계의 평가 어떤 술을 골라야 할지에 대한 요령과 정보 술에 어울리는 음식까지 하나의 술에 대한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담고 있다 와인을 다루는 장을 살펴보면 간략한 역사에서부터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 스파클링 와인의 제조법과 차이 신맛과 단맛 등 와인을 평가하는 방법과 요령 풍미의 종류 인기 잇는 와인 리스트와 구매 요령까지 와인을 좀 더 알고 마시기 위한 기본적인 정보들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이러한 저자의 상세한 설명은 와인과 맥주 사케 진과 보드카 위스키를 즐기는 많은 독자들에게 친절한 안내서 역할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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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6건) 한줄평 총점 8.6

혜택 및 유의사항 ?
구매 평점5점
더 재밌고 더 맛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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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 | 2019.06.20
구매 평점4점
읽고있습니다~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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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 | 2019.05.02
구매 평점4점
잡다한 지식쌓기 좋아하는 저에게 딱 입니다. 다만 전부먹어보지 못함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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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s***7 | 2019.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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