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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사자의 서
중고도서

티베트 사자의 서

: 그림으로 풀어낸 삶과 죽음의 안내서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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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11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328쪽 | 733g | 174*248*30mm
ISBN13 9788934932208
ISBN10 893493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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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파드마삼바바
티베트 불교의 대성인으로 8세기 인도 우디야나국의 왕자로 태어났다. 어린 나이에 출가하여 나란다 불교대학에서 전통 불교를 전수받았고, 오늘날의 미얀마와 아프가니스탄 등지를 두루 다니면서 여러 스승을 따라 수행했다. 깨달음을 얻은 후, 티베트의 티송데첸 왕의 요청으로 티베트에 건너왔다. 티베트 밀교 역사상 최고의 대성취자로서 티베트 사람들은 그를 문수보살, 금강수보살, 관음보살 세 존자가 합일한 화신으로 믿고 있다. 또는 제2의 붓다라고 칭하기도 한다. 파드마삼바바는 뛰어난 비밀 교법을 여럿 남겼는데, 주로 바위틈이나 동굴 등에 숨겨놓았다. 교법을 통한 깨달음에는 시기가 있기 마련인데, 그때까지 경전의 훼손을 막기 위해서였다. 이처럼 숨겨진 경전을 ‘복장’이라 하고, ‘테르퇸’이라 불리는 전문 발굴자가 시기에 맞게 경전을 찾아내어 세상에 알리는 것이다. 파드마삼바바의 경전 중 가장 잘 알려진 『티베트 사자의 서』는 14세기에 카르마 링파에 의해 처음 발굴되었고, 티베트 일대 국가에 전파되었다가 20세기 초 옥스퍼드대학 교수였던 에반스 웬츠에 의해 서구사회에 소개되었다. 이 비밀의 경전을 접한 심리학자 카를 융은 ‘가장 차원 높은 정신의 과학’이라고 극찬하며 직접 장문의 해설을 쓰기도 했다.
완전하고 순수한 법력으로 ‘연꽃에서 태어난 사람’이라는 뜻의 이름으로 불리는 파드마삼바바는 여전히 티베트 최고의 성인으로 추앙받고 있다.
해설 : 장훙스(張宏實)
타이완의 티베트 불교 전문가, 탕카 예술 연구자. 미국 로드 아일랜드 주립대학에서 전기공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고, 현재 컴퓨터 엔지니어로 일하며 티베트 불교를 연구하고 관련 서적을 집필하는 데 힘쓰고 있다. 『티베트 탕카 연구 : 즉신성불의 비밀을 밝히다』『아름다움의 숙고 : 중국 불교 조각』『자비와 지혜 : 티베트 불교 예술 대전』『불부와 보살부 탕카 연구』 외 십 수 권의 저서 및 역서가 있다.
역자 : 장순용
고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철학과를 수료하였다. 민족문화추진회 국역연수원과 태동고전연구소 지곡서당을 수료하고, 백봉거사 문하에서 불법과 선을 참구하였다. 제17회 행원문화상 역경상을 수상했으며, 현재는 대장경과 한국불교전서의 한글 번역에 힘쓰고 있다. 편저로 『도솔천에서 만납시다』『같은 물을 마셔도 뱀에게는 독이 되고 소에게는 젖이 된다』『십우도』 등이 있고, 역서로는 『유마경(현장본)』『참선의 길』『화엄론절요』『반야심경과 생명의학』『장경일람집』 등 수십 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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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목적은 죽음에 다다른 사람과 이미 사망한 사람, 그리고 곁에서 이를 지켜보는 가족들을 인도하고 도와주는 것이다. 독송을 통한 이 방식은 망자의 영을 도화서 죽음의 과정을 안온히 지나게 하고 육체가 무너지는 두려운 경계를 편안히 넘어가게 한다.
---p.16

인류의 본능적인 욕망은 살아 있는 것, 그리고 계속해서 살아가는 것이다. 그러나 끝내 죽음에 직면하며 모든 것을 매듭짓는다. 죽음에 이르면 아무것도 알 수 없는 심연 속으로 떨어지면, 망자는 거대한 미망의 세계에 직면해서 극도로 낯선 환경에 처해 온갖 초조함을 느낀다. 망자의 영은 신비한 중음 세계에서 친구도 친족도 없이 끊임없이 도주하면서 공포를 느낀다.
---p.24

‘중음’은 티베트어로 바르도(Bardo)라 하는데, 한 장면의 ‘완성’과 다른 한 장면의 ‘시작’ 사이의 과도적인 상태가 간격을 가리킨다. 더 자세히 분석하면, bar의 뜻은 ‘사이’이고, 애는 ‘허공에 걸려 있다’ 또는 ‘내버리다’이다. 이는 죽음의 과정 속에서 의식이 육체를 이탈하는 특수한 광경을 서술할 때 사용되는데, 이 상태는 마치 의식이 육체를 ‘내버리거나’ ‘허공에 걸려 있는’ 것과 같다.
---p.30

사람이 마지막에 직면하는 것은 생사(生死)가 아니라 열반이다. 누구나 삶의 끝에서 두가지 길로 갈 수 있으니, 하나의 열반의 길이고, 다른 하나는 윤회의 길이다. 열반의 길로 가면 해탈을 얻을 수 있어서 아름다운 체험을 통해 거룩하고 순결한 정토에 도달한다.
---p.36

인간의 모든 생각과 행위를 업(業, 카르마)이라 한다. 선업에는 즐거운 과보를 낳는 힘이 있고, 악업에는 나쁜 결과를 낳는 힘이 있다. 선업의 힘은 임종자를 도와서 해탈에 이르게 하지만 악업은 해탈과 성불을 가로막는다.
---p.40

중음 세계를 여행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신명(神明)들은 모두 112명이며, 생김새에 따라 적정 존자, 적분 존자, 분노 존자로 나뉜다.
---p.42

중음의 세계에서는 지혜의 빛살도 출현하지만, 죽은 영의 심식(心識)을 미혹시키는 갖가지 광영(光榮)도 출현한다. 광영은 색채와 명암의 변화를 수반하고 복잡한 음성과 음향도 출현해서 죽음 영의 심식을 공포스러운 미망의 세계로 밀어버리고자 하니, 부디 명백히 인식하기 바란다.
---p.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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