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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 한 방에 기선을 제압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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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3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380g | 148*210*20mm
ISBN13 9788955641462
ISBN10 895564146X

중고도서 소개

사용 흔적 많이 있으나, 손상 없는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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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마티아스 펨
화술 트레이너이자 순발력 강의 전문가로, 독일어권 국가에서 가장 정평이 나있는 순발력 트레이너이다. '펨 세미나 팩토리'를 열어 순발력 세미나와 화술에 관한 여러 가지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저서로는 [순발력은 나의 힘], [말솜씨를 기르는 법], [수사학에 대해서는 모두 잊어버려라] 등이 있다.

역자 : 박진배
ATI 일본어학교 졸업, 동경 사진전문학교 졸업, 사진작가.
번역물로는 ‘여성고객의 마음을 움직여라’, ‘마음을 사로잡는 사람, 마음을 꿰뚫는 사람’, 월간 커머셜포토(1997) 등 다수가 있다. 1996~1997년 일본 TV, 동경 TV 방송의 현지 코디네이터 활동 외에 영상번역(영화, 드라마, RV구성물 등) 프리랜서(약 60편). 현재 통역 및 번역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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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호텔에서 있었던 이야기이다. 아침식사 시간에 삶은 계란을 먹는 손님이 적은 것을 알게 된 주방장은 웨이트리스들을 불러 모아 손님들에게 계란을 어떤 식으로 권하는지를 알아보았더니 대답은 다음과 같았다.“계란을 드릴까요?” 하고 물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주방장은 그녀들에게 앞으로는 “계란을 하나 드릴까요, 두 개 드릴까요?”라고 물어 보도록 지시하였다. 그리고 몇 주 후 계란의 소비량이 몇 배로 늘었다. 묻는 방식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매상을 늘릴 수 있게 되었다.

또 하나 다른 예를 들어보겠다. 가령 지금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으로부터 ‘다음에 언제 만날까?’라는 말을 듣고 싶다고 하자. 보통은 그냥 ‘다음에 언제 만나면 좋을까?’라고 묻는데 그렇게 물어서는 안 된다. 잘못하면 ‘조만간’이라는 대답을 듣기 십상이다. 연락이 끊기고 시간만 낭비하게 될 것이다. 그래서는 곤란하다. 그러니 당신은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이 얘기하는 것이 좋겠다. 이거라면 좀 더 확실한 대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다음번에는 다음 주 초가 좋을까요, 아니면 주말이 좋을까요?’
재미있는 통계가 있다. 당신이 백화점 직원이라고 가정하자. 색상이 다양한 상품이 있다. 손님이 어떤 것을 살지 망설일 때에는 ‘빨간색이 마음에 드시나요, 아니면 파란색이 마음에 드시나요?’라고 물으면 손님은 후자, 즉 이 경우에는 파란색을 선택하는 경향이 강하다. 따라서 당신이 팔고 싶은 상품, 자신이 있는 상품을 ‘나중에 말하는’ 식으로 하면 된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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