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이가 화를 내는 이유 화를 내는 뇌와 안도하는 뇌 아이의 뇌는 다르게 작동한다 감정 참는 법 배우기 공감 나누는 법 배우기 감정 자제하기 “안 돼”의 의미 이해시키기 무는 아이 대처법
2 부모가 화를 내는 이유 내면의 아이가 깨어나다 아이들에게 의도가 있다고 의심하는 부모 “아이가 화를 내면 저도 화가 나요” “아이가 걱정돼 죽겠어요” “창피해서 얼굴을 못 들고 다니겠어요”
3 아이의 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 버릇없는 말대꾸의 진짜 의미 기분 나쁜 웃음은 미안하다는 뜻이다 행복으로 가득 찬 탱크 협력에 대한 서로의 입장 차이
4 아이의 자율성 키워주기 긍정적 피드백을 해주어라 협력을 선보이다 협력은 자발성에서 나온다 아이에게 시간을 주어라 신뢰 쌓기 명확한 태도를 취해라
5 아이와 평화롭게 하루를 보내는 방법 “매일 밤 아이 재우는 게 일이에요” “아이가 기저귀를 안 갈려고 해요” “아이가 꾸물대서 속이 터져요” ”아이가 아무 데로나 뛰어가요” “아이가 옷을 안 갈아입으려고 해요” “아이가 계단을 안 올라가려고 해요” “아이가 밥그릇을 던져요” “안 돼”는 언제, 왜, 어떻게 해야 하나요?
6 갑자기 반항하는 아이에게 대처하는 응급조치 아이가 분노에 휩싸였을 때 3단계 조치 아무리 달래도 소용없을 때 스트레스를 조절하고 자제하는 법을 배우다
울고 떼쓰고 반항할 때 아이의 감성은 무럭무럭 성장한다 아이가 두 발로 걷기 시작하면서 아이는 자기의 의사를 표시하고, 고집을 부리며, 심지어는 말대꾸하며 부모를 무시하는 듯한 행동을 보인다. 그러면 부모는 당혹스러울 뿐만 아니라 화가 난다. 하지만 첫 반항기는 아이에게 매우 중요한 성장 단계다. 떼를 쓰고 고집부리는 아이에게 무조건 못 하게 하거나 화를 내고 억누르지만 말고 아이의 행동이나 감정을 적극적으로 인정하고 지지해주어야 한다. 부모가 함께 공감해주며 그 감정을 어떻게 극복해나가야 하는지 알려준다면 우리 아이들은 원만한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배려심 많은 사람으로 자랄 것이다.
독일 최대 육아 전문 블로거가 알려주는 우리 아이 첫 반항기 탈출기 독일 최대 육아 전문 블로그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내 아이가 나를 미치게 한다’를 운영하는 카차 자이데와 다니엘라 그라프가 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내 아이가 나를 미치게 한다》는 출간 즉시 수많은 독자에게 공감과 반향을 일으키며 독일 아마존 70주 연속 베스트셀러, 자녀교육 분야 1위, SPIEGEL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영광을 얻었다. 저자들이 블로그 활동을 통해 얻은 실전 노하우를 바탕으로 부모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겪어야 하는 아이의 첫 반항기를 어떻게 극복하고 아이의 성장을 이끌 수 있는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하였기 때문이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내 아이가 나를 미치게 한다》는 아이의 첫 반항기가 아이의 성장 발달에 있어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교육학적, 과학적 관점에서 접근하였을 뿐만 아니라, 과거 엄격한 훈육을 통한 교육으로 인해 어떤 문제가 있는지부터 아이가 말을 듣지 않아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까지 구체적인 행동 요령을 제시해주고 있다. 특히 말 안 듣고 반항하는 아이들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부모들과의 수많은 상담을 통해 얻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실전 사례와 아이의 성장 발달에 관한 최신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유익한 팁이 넘쳐난다.
공감과 위로로 아이의 감정에 응답하라! 아이가 떼를 쓰고 고집을 부리는 이유는 아이의 뇌가 어른만큼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이며, 어른만큼의 경험치를 아직 쌓지 못했기 때문이다. 어린아이들은 아직 타인의 입장에서 상대를 바라보는 능력을 갖추지 못했다. 상대에게 공감할 수 없으니 자신이 처한 상황에 따라 충동조절을 할 수 없는 것 또한 당연하다. 아이의 첫 반항기는 바로 이러한 능력들을 배워나가는 때다. 따라서 우리 부모들은 아이가 온갖 종류의 감정들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려면 즐거운 경험만 해봐서는 안 된다. 실패도 겪어봐야 하고, 자연스러운 경계도 경험해봐야 하고, 아파도 보고 질투도 해봐야 한다. 부모가 해야 할 일은 아이가 고통을 겪지 않도록 무조건 막는 것이 아니라 공감하고 위로하며 아이의 감정에 응답하는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내 아이가 나를 미치게 한다》를 읽고 나면 아이가 떼를 쓰며 울고 화를 낼 때마다 우리 아이에게 스스로 인식하고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며 두 팔 벌려 환영할 것이다. 반항기는 감정을 탐색하고 여러 가지 행동 가능성을 테스트하며 자신의 행동에 타인이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경험을 수집할 수 있는 천혜의 놀이터다. 그 놀이터에서 넘어지고 싸우고 때론 실수도 하며 자신이 느끼고 있는 분노와 짜증, 기쁨과 슬픔, 질투를 경험해봐야만 아이는 그 감정에 제대로 반응하고 대처할 수 있다. 따라서 부모가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아이의 욕구를 배려할 때 이 책에서 알려주는 수많은 대처법이 비로소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