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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정의

리뷰 총점9.1 리뷰 44건 | 판매지수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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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8년 06월 04일
쪽수, 무게, 크기 316쪽 | 352g | 128*188*30mm
ISBN13 9791195807253
ISBN10 1195807252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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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라는 잣대로 타인을 무차별하게 단죄하는 인간, 그 내면의 어두움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장편 소설

한 여자가 네 명의 고등학교 동창 친구들에게 살해당한다. 그리고 5년의 시간이 지난 어느 날, 그녀들이 죽인 그 여자 노리코로부터 초대장이 도착한다. 죽은 노리코는 오로지 정의만을 추구하고 조금이라도 법에서 벗어나면 인정사정없이 처벌하는 정의의 몬스터였다. 하지만 그녀는 친구들이 궁지에 몰렸을 때 도움을 준 은인 같은 존재였다. 가즈키에겐 치한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었고, 유미코에겐 가사일은커녕 집에서 무위도식하는 남편을 설득해 주었고, 리호에겐 절도의 누명을 벗을 수 있게 해 주었고, 레이카에겐 힘든 결정을 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그런데 왜 노리코는 친구들의 손에 의해 죽어야만 했을까. 그리고 그녀가 보낸 초대장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100퍼센트 올바른 사람이 있다면 어떻게 될까 하는 생각을 하고 쓰기 시작했는데,
무시무시한 괴물이 탄생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아키요시 리카코

『절대정의』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대 사회의 현실적인 공포에 초점을 맞춰 ‘정의감’이 맹목적일 경우 초래할 수 있는 무서움을 파헤친 논스톱 미스터리 장편 소설이다. 이 책은 미스터리 소설로서의 반전과 트릭의 묘미도 갖고 있지만, 등장인물들의 심리 상태를 공감하면서 답답함과 절실함을 느끼게 하는 심리 스릴러의 성향이 더 강하다. 독자는 초대장 발송인의 정체와 목적이 밝혀지는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그 꺼림칙함을 맛볼 것이다.

저자 소개 (2명)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암흑여자』로 일약 ‘이야미스’의 대표 작가 반열에 오른 아키요시 리카코의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장편 소설『절대정의』

『암흑여자』로 일본에서 크게 주목을 받았으며 국내의 미스터리 소설 팬들에게도 호평을 받고 있는 화제작 『성모』의 작가 아키요시 리카코의 2016년 발표작,『절대정의』가 출간되었다.

작가가 처음으로 쓴 미스터리 소설 『암흑여자』는 공전의 히트를 하면서 일본에서 만화와 영화로 제작되었으며, 그녀를 ‘이야미스’의 대표 작가로 만들어 주었다. ‘이야미스’란 읽고 나서 불쾌한 느낌을 주는 미스터리 소설을 의미하는 것으로, ‘기분 나쁜 미스터리’란 의미의 단어 ‘이야나미스터리’의 줄임말이다. 기존의 미스터리 소설이 사건이 해결되면서 깔끔한 만족감을 느낄 수 있었던 것과 다르게, 이야미스는 주로 인간에게 숨겨진 어두운 심리를 파헤친다. 그래서 ‘이야미스’ 작품들은 불쾌함을 느끼면서도 그것에 빠져서 끝까지 읽게 만드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대표 작가로는 『고백』으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이야미스의 여왕 미나토 가나에가 있고, 마리 유키코나 누마타 마호카루 등이 있는데, 그들의 많은 작품들이 이미 국내에 소개되어 있다.

아키요시 리카코는 작품 활동을 시작한 지 몇 년 안 된 신예이긴 하지만, 공개하는 작품마다 독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읽기 쉬운 문장과 흥미로운 내용으로 일본 미스터리 작가 중에서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절대정의』는 미스터리 소설의 단골 소재인 살인 사건을 다루고 있다. 하지만 일반적인 범인 찾기의 방식과는 다르게, 처음부터 범인이 공개된 상태에서 다수의 가해자의 입장에서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이야기가 전개되는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게다가 이 작품의 진짜 묘미는 미스터리의 트릭에만 있지 않다. 이야기를 읽어 나가면서 독자는 등장인물의 심리 상태를 공유하게 된다. 그리고 정의라는 명목하에 궁지에 몰리는 사람들과 이를 무표정하게 지켜보면서 단죄의 칼을 휘두르는 한 괴물 같은 여자를 보게 된다. 그렇게 시종일관 느끼는 섬찟함과 짜릿함이 이 작품의 진정한 묘미라고 할 수 있다.

회원리뷰 (44건) 리뷰 총점9.1

혜택 및 유의사항?
불편러들, 결국 우리 모두에게 울리는 경종?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뭉* | 2021.06.0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인간이라는 존재는 정의라는 이름으로 누군가를 단죄하고 나면 뇌의 쾌락을 담당하는 부위가 활성화하여 마약을 했을 때와 비슷한 쾌감을 얻는다고 한다. 노리코의 경우 그런 경향이 일반인들보다 몇 배는 강했을 가능성이 있다." 이 얼마나 지적하기 편한 시대인가. 실시간으로 지적하고 훈수 두고 함께 분개하거나 싸우는 동안 실로 마약에 취한 듯 강도가 세지고 광기마저 어리는,;
리뷰제목

"인간이라는 존재는 정의라는 이름으로 누군가를 단죄하고 나면 뇌의 쾌락을 담당하는 부위가 활성화하여 마약을 했을 때와 비슷한 쾌감을 얻는다고 한다. 노리코의 경우 그런 경향이 일반인들보다 몇 배는 강했을 가능성이 있다."

이 얼마나 지적하기 편한 시대인가. 실시간으로 지적하고 훈수 두고 함께 분개하거나 싸우는 동안 실로 마약에 취한 듯 강도가 세지고 광기마저 어리는, 프로 불편러 유전자가 강화되기 딱 좋은 환경이다. 이 책에 나오는 이야기들만 해도, 사실 '정의의 몬스터' 노리코를 살해한 네 명의 사연들에는 지적받을 만한 잘못들이 하나씩 나오는 게 사실이다. 그러나 노리코가 들이미는 절대정의의 잣대에 질린 나머지 이들의 잘못이 잘한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사회에서 매장당할 정도의 잘못은 아니라고 누그러뜨려 생각하게 된다. 그런데 이 각각의 이야기가 인터넷 게시판에 올라온다면? 온갖 설왕설래로 뜨겁게 불판이 달궈지지 않을까?

요컨대 개개인의 어지럽고 미묘한 상황 속에서 보자면 무턱대고 비난하긴 힘든, 때로는 동정이 더 갈 법한 상황이라도 익명의 다수 앞에 길어야 스크롤 몇 번이면 끝날 이야기로 요약되어 전달되면, 우리 모두가 단죄의 쾌감에 취한 몬스터 노리코 같은 상태로 무서운 잣대를 들이밀게 되는지도 모른다는 말이다. 특히 그것이 동조를 얻는 등 자기 말이 '먹히는' 경험을 하면 할수록 더더욱. 나 역시 예외가 아니며, 실제로 처음 댓글을 달 때(잘 기억은 안 나지만)를 생각해보면 요즘은 더 즉각적으로, 그리고 이분법적인 사고를 하게 된 느낌이 든다. 이것도 그놈의 알고리즘의 영향일지도...

 

엄청 잘 읽히는 책임에도 오래 걸린 건 화딱지 나는 게 싫어서 한참씩 밀어둬야 했기 때문. 이야미스 장르라는 이름이 전혀 무색하지 않았다. 그냥 참고 한번에 읽으면 금방이긴 한데 나는 드라마 볼 때도 그렇고 이런 데 스트레스 내성이 정말 약한 듯. 이건 그만큼 참을성이나 인내심 등등이 부족하다는 뜻임을 알기에 억지로라도 참아봐야 한다 생각은 하면서도 잘 안된다. 

정의를 신봉하고 실천하는 자신에게 취한 노리코와 그녀의 올가미에 걸려 당장이라도 질식할 지경인 네 여자들. 이들의 이야기와 맞먹을 정도로 마지막 리츠코의 이야기 몇 페이지가 강렬했고 정말 잘 짜인 캐릭터라 느꼈다. <암흑여자>는 영화로 봤고, 그 외에 평이 아주아주 좋은 작품이 보이거든 절대 끊어 읽지 않기로 각오하고 한 번 더 도전해볼까 생각할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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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0] 절대정의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h*****p | 2020.11.23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언제나 완벽한 정의의 히어로에게 인간의 나약함 같은 건 통하지 않았다. 노리코는 그렇게 유미코의 삶을 정의의 이름으로 공격해 가차없이 파괴할 것이다. 그러니까 정의로운 싸이코패스라는 설정이고 그게 전부다. 하지만 쉽게쉽게 잘 읽힌다. 따지고보면 몇가지 아귀가 맞지 않는 또는 무리한 설정이나 오류도 있을 수 있겠지만, 애시당초 그런 식으로 읽을 필요를 못 느끼겠끔;
리뷰제목

언제나 완벽한 정의의 히어로에게 인간의 나약함 같은 건 통하지 않았다. 노리코는 그렇게 유미코의 삶을 정의의 이름으로 공격해 가차없이 파괴할 것이다. 


그러니까 정의로운 싸이코패스라는 설정이고 그게 전부다. 하지만 쉽게쉽게 잘 읽힌다. 따지고보면 몇가지 아귀가 맞지 않는 또는 무리한 설정이나 오류도 있을 수 있겠지만, 애시당초 그런 식으로 읽을 필요를 못 느끼겠끔 쓰여진 소설이기 때문에 그냥 아무 생각없이 줄거리를 따라가면 소소한 반전도 느낄 수 있고 뭐 그렇다. 딱 드라마화하기 좋은 방식으로 쓰여진 소설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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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정의 / 아키요시 리카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y****i | 2020.11.05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지난번 아키요시 리카코의 <성모>에 이어서 읽게 된 소설 <절대정의>. 사실 <절대정의>라는 일드를 보고서 원작이 있다는 걸 알았고, 그래서 저자의 출간작을 찾아보다가 <성모>를 먼저 읽었었다. 아무래도 <절대정의>는 결말을 보고 난 터라 궁금증이 덜 해서 새로운 작품부터 보는 편이 나을 거라는 생각에. 그렇게 고른 <성모>가 군더더기 없이 페이지가 쭉쭉;
리뷰제목

지난번 아키요시 리카코의 <성모>에 이어서 읽게 된 소설 <절대정의>. 

사실 <절대정의>라는 일드를 보고서 원작이 있다는 걸 알았고, 그래서 저자의 출간작을 찾아보다가 <성모>를 먼저 읽었었다. 아무래도 <절대정의>는 결말을 보고 난 터라 궁금증이 덜 해서 새로운 작품부터 보는 편이 나을 거라는 생각에. 그렇게 고른 <성모>가 군더더기 없이 페이지가 쭉쭉 넘어가는 걸 넘어, 기대 이상의 반전을 선사해 깊은 만족감을 주었다. 


'<절대정의>도 읽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 무렵, 어쩜 타이밍 맞게 이용 중인 예스북클럽에 이 책이 올라왔다.

단숨에 읽기 시작해서 이것 역시 빠르게 결말에 이르렀다. 역시나 대만족! (질질 끄는 부분이 없고, 매끄럽게 사건 진행만.) 드라마를 이미 봤던 터라 큰 기대는 안 했었는데, 드라마와는 다른 결말이었고, 중간중간 스토리도 좀 달라서 새로운 기분으로 읽게 되었다.


<절대정의>의 줄거리는 이렇다. 

인정사정 없이 정의만을 구현하는 인물, '노리코'가 있었다. 그리고 그녀와 고등학교 동창이었던 가즈키, 유미코, 리호, 레이카. 이들은 졸업 후 사회생활을 하다가 오랜만에 재회해, 정기 모임을 갖기로 한다. 노리코는 사실 친구들에게 은인 같은 존재였다. 치한을 막아주었고, 도둑의 누명을 벗겨주었고, 힘든 일을 겪을 때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이런 그녀와 재회했다고 친구들은 반가움을 느끼지만, 그 '정의'의 칼날은 점점 친구들에게로 향하게 된다. 인간에 대한 동정 따위는 없는 이 괴물 같은 여자에게 환멸을 느낀 친구들은 우발적으로 그녀를 살해해버린다. 다시금 찾은 평온한 나날, 그런데 5년 뒤 죽은 노리코에게서 초대장이 도착하고, 노리코는 진짜 죽었나, 누군가 사건의 진실을 알고 있는 것인가, 하는 불안 속에 네 친구는 초대받은 그곳으로 향하는데... 


드라마를 보면서 들이대는 정의의 잣대가 심하다 싶었는데, 소설에만 등장하는 또다른 사건들도 참 놀라웠다. 

저자는 "100퍼센트 올바른 사람이 있다면 어떻게 될까 하는 생각을 하고 쓰기 시작했는데, 무시무시한 괴물이 탄생해 버리고 말았다"고 표현했는데, 정말 그 말이 딱. 주위에 이런 사람이 있다면 분명 숨이 막힐 것이다. 

재미도 재미지만, '정의'란 무엇인가에 대해 짧게나마 생각해보게 됐던, 메시지 있는 소설이었다. 북클럽 요즘 읽을만한 게 안 올라와서 불만이었는데, 이거라도 건져서 기쁘다. 

댓글 0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한줄평 (8건) 한줄평 총점 9.0

혜택 및 유의사항 ?
구매 평점5점
"절대정의"란 없다.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s******w | 2021.07.14
평점5점
이야미스의 정수. 아프로스미디어 출판사에서 출간하는 미스터리는 믿고 볼 수 있다.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미****리 | 2020.09.17
구매 평점3점
추리소설 보다는 정의란 무엇인가에 대해 더 말하고자 하는 책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h******3 | 2019.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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