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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이 쉽게 오는 사람에게

문학동네시인선-105이동
리뷰 총점9.0 리뷰 10건 | 판매지수 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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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8년 05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148쪽 | 188g | 130*224*20mm
ISBN13 9788954651141
ISBN10 8954651143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문학동네시인선 105 이사라 시집 『저녁이 쉽게 오는 사람에게』를 펴낸다. 이사라 시인의 시를 기억하는 이들이라면 따스한 등불 하나가 또 하나 켜지는 마음으로 이 시집을 환하게 반길 것이다. 언제나 어루만져주는 부드러운 손의 시가 그였던 연유다. 언제나 어루만져줘서 둥글어진 등의 안음이 그였던 까닭이다. 이번 시집도 그 보폭에서 크게 이탈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 발에 더한 힘이 들어갔고 그 발자국에 더한 빗물이 고였다. 철벅철벅 들리는 발소리, 그 발치에서 느껴지는 마음의 척척한 스밈. 그래서 짐작할 수 있는 감정의 경사, 다름 아닌 슬픔. 시인은 아픈가. 아니 우리 중 아프지 않은 자 그 어디에도 없지. 그렇다면 우리 모두의 이야기가 아니라고는 말 못 하겠다. 『저녁이 쉽게 오는 사람에게』 말이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시인의 말

1부 사람은 어떻게 그렇게 이별이 아플 수 있을까

황무지

인연
사람 하나
사람의 사랑
마지막 위안
나무들
사람은 어떻게
다시 눈길을 주다
속죄
꽃의 발을 기림
사람이 사는 일이
괄호 속의 생
끝자락
없어지는 사람
살짝 건널 수만 있다면
시간의 고고학
뭉클
부드러움이 곁에 올 때

2부 없는 가족도 자리잡고 앉는 밤

웃는다
이제는 웃는다
잠깐이다
기다리다
사람
파도 같은
그리운 세상
속수무책
문의 비밀
지붕은 이렇게 빛난다
그 세상
사람들
저기
이명(耳鳴)
그 길이 없을까요
바람이 휘어지면
다시
두 사람
곁에서
말단(末端)의 사랑

3부 서럽게 어렵게 뜨겁게

옛 사진첩
딸들은 파도 속에서―옛 사진첩 2
다시 집이 있고―옛 사진첩 3
내 심장은
그 아버지
언니
집밥
옛집
가족 여행
저 열쇠
그 사람이 웃는다
사후에도 늘 그렇듯
봄날 한나절
이승에서의 날들
장례식장에서
칼날 아래에서

저 너머에는 저 너머의 것이
한바탕의 흰구름
위안

4부 잠 속에서도 잠만 잤다

가을날의 분당 메모리얼 파크
양들도 나처럼
너에게로 움직인다
잠시
임종(臨終)
봄날 꽃잎
그렇게 흐지부지
잃어버린 가방의 존재론
뭉텅
노을
훗날 녹을 날
눈길의 위력
유리창 한 장
강가(Ganga)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내 몸속의 미띨라 아트
춘천 명곡사

DMZ
정선에 가면 살아 있는 것부터 만나고 싶다
홍조(紅潮)한 세상
한숨 자는 사이
데스밸리

해설|사랑의 장소
|안서현(문학평론가)시인의 말

저자 소개 (1명)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문학동네시인선 105 이사라 시집 『저녁이 쉽게 오는 사람에게』를 펴낸다. 이사라 시인의 시를 기억하는 이들이라면 따스한 등불 하나가 또 하나 켜지는 마음으로 이 시집을 환하게 반길 것이다. 언제나 어루만져주는 부드러운 손의 시가 그였던 연유다. 언제나 어루만져줘서 둥글어진 등의 안음이 그였던 까닭이다. 이번 시집도 그 보폭에서 크게 이탈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 발에 더한 힘이 들어갔고 그 발자국에 더한 빗물이 고였다. 철벅철벅 들리는 발소리, 그 발치에서 느껴지는 마음의 척척한 스밈. 그래서 짐작할 수 있는 감정의 경사, 다름 아닌 슬픔. 시인은 아픈가. 아니 우리 중 아프지 않은 자 그 어디에도 없지. 그렇다면 우리 모두의 이야기가 아니라고는 말 못 하겠다. 『저녁이 쉽게 오는 사람에게』 말이다.

총 4부로 나뉘어 담긴 이번 시집의 이해를 돕고자 목차부터 살펴보는데 각 부의 제목들이 순간 마음에 길을 낸다. ‘사람은 어떻게 그렇게 이별이 아플 수 있을까’라는 문장 아래 총 19편의 시가 담긴 1부는 있던 것이 없던 것으로, 그 빔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빈 언저리를 온몸으로 통과하는 지들의 지독한 슬픔으로 가득 차 있다. 만났고 함께였고 겪었는데 이제 그 ‘없음’이라는 부재를 처음 경험하게 되는 우리들. 떠난 사람이든 남은 사람이든 살아 있음으로 나란했었다 해도 결국엔 엇갈릴 수밖에 없는 시간의 사태, 그 죽음의 소요. 게서 끝인가, 하면 아니라는 전언. “안 오던 비가 오고 또다시 새꽃이 피”는 무심한 자연은 순리를 반복한다는 것. 그 무시무시한 무심을 우리는 속수무책 받아들 수밖에 없다는 것.

‘없는 가족도 자리잡고 앉는 밤’이라는 문장 아래 20편의 시가 담긴 2부와 ‘서럽게 어렵게 뜨겁게’라는 문장 아래 20편의 시가 담긴 3부는 ‘가족’이라는 키워드로 일단 해석의 실마리를 쉽게 풀어볼 수 있겠다. 가족의 시적 정의를 시인은 뭐라 말하고 있나. 서럽게 하고 그래서 어렵게 하고 그러나 뜨겁게 만드는, 그 터지지 않고 쏟아지지도 않는 울음주머니라 여긴 건 아니었을까. 왜 가족은 “오랜 시간 지나서 왜 이제야 다시 생각하”게 하는 것일까. “그때는 몰랐어도 뒤늦게 알게 되는 순간의 세계”, 가족. “멀리서 서로를 보는 것보다 곁에서 함께 겪는 것이 더 아픈 우리”, 가족. “이렇게 아픈 줄 모르고 평생 서로 찌른 상처를 이제 들여다보는”, 가족.

‘잠 속에서도 잠만 잤다’라는 문장 아래 21편의 시가 담긴 4부는 어머니의 부재 이후 남겨진 자들의 허함을 좇는 시들로 차분하게 번져 있다. 어머니의 죽음 이후 깨닫게 된 어떤 분절, 어떤 거리, 어떤 차이, 어떤 틈. 이를 “유리창 한 장이 만드는 거리”로 가늠하며 “이승과 저승처럼 멀다”라고 말하게 만든 어머니의 부재. 그리하여 “내가 나를 못 보고 살아도 그것이 나인 것을 알아”가게 만들었다라고 할까. “나는 어디에서 나를 찾아야 하나” 내가 만나고 싶은 나를 잃고 헤맬 때 “안팎을 넘나드는 사람들 틈에서” “카페 안에 있는 나를” 보게 만든 어머니의 부재. “스치는 눈길이 아니어서 가족처럼 머물고 머무는 눈길이어서 안 보이던 것들이 보이고 모든 구석구석이 눈빛”임을 발견하게 만든 어머니의 부재. 그리하여 “모두 잠잠한 세상이 따듯하다”는 것을 깨닫게 하는 어머니의 부재.

『저녁이 쉽게 오는 사람에게』는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는 시집이다. 첫 시부터 마지막 시까지 쥐고 앉는 순간부터 달음질로 페이지를 넘길 수 있는 시집이다. 그러나 쉽게 읽고 말아버릴 수는 없는 시집이다. 그리하여 끝끝내 탈탈은 아니 되는 시집이다. 화려한 수사에 기댐 없고 견고한 말씀에 묻지 않고 나비처럼 가볍게 버선발처럼 소리 없이 날아가고 미끄러져가는 시집이라 감히 이 시편들을 일컫는 이유는 쥐려는 욕심이 아니라 놓으려는 버림을 알아버린 시인의 ‘태도’를 이 책으로 배울 수 있어서다. 어디로들 뛰어가시는가. 하늘 말고는 그 하늘로 돌아올 수 있는 사람 아무도 없거늘. “떠나는 사람 남는 사람 그 일이 언제나 그런데”. 이제 아시겠는가. 저녁은 우리 모두에게 쉽게 오고야 마는 죽음이며 사람인 것을. 묵묵히 지켜보고 껴안다가 내 이름이 될 그 전부인 것을.

시인의 말

늘 해질 무렵이었다.

새살이 돋아야 했던 기억들

항상 그때였다.

상처가 있는데 안 아프다고
상처가 없는데 아프다고

생각이 물들 때까지
참 오래 걸렸다.

이제 가볍게 집으로 간다.

2018년 5월
이사라

회원리뷰 (10건) 리뷰 총점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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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포토리뷰 [82] 저녁이 쉽게 오는 사람에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소**기 | 2021.10.12 | 추천15 | 댓글2 리뷰제목
[ 뭉클 ]   저녁이 쉽게 오는 사람에게 시력이 점점 흐려지는 사람에게 뭉클한 날이 자주 온다   희로애락 가슴을 버린 지 오래인 사람에게 뭉클한 날이 자주 온다   사랑이 폭우에 젖어 불어터지게 살아온 네가 나에게 오기까지 힘들지 않은 날이 있었을까   눈물이 가슴보다 먼저 북받친 날이 얼마나 많았을까   네 뒷모습을 보면;
리뷰제목

[ 뭉클 ]


 

저녁이 쉽게 오는

사람에게

시력이 점점 흐려지는

사람에게

뭉클한 날이 자주 온다

 

희로애락

가슴을 버린 지 오래인

사람에게

뭉클한 날이 자주 온다


 

사랑이 폭우에 젖어

불어터지게 살아온

네가

나에게 오기까지

힘들지 않은 날이 있었을까

 

눈물이 가슴보다

먼저 북받친 날이 얼마나

많았을까

 

뒷모습을 보면서

왜 뭉클은

아니다 아니다 하여도

끝내

가슴속이어야 하나

 

[ 뭉텅 ]


 

살다보면 뭉텅 내려앉는 순간이 있다

 

나는 없어지고

내 그림자가

하나의 공간을 만든다

불투명한 심연으로 무너진

나를 다스리는 시간들이 긴장을 한다

 

계절도 흘러가면서

배경도 흔들고

녹음 지면서 나무들 뭉텅 내려앉고


물위는 투명하고

짙은 햇살이

이리저리 흩어지는 동안

 

그림자 속 진심이 불투명한데

 

뭉텅 가슴 아픈

 

 

[ 그리운 세상 ]


 

햇볕 따스한 오후 세시의 벽에 매달려 있는 그림자들

그들 무게에 늘어지는 시간들

 

문들 담쟁이들

사람들

공기들 작은 벌레들이

금방이라도 허물어질 듯 느슨해진 벽을 뚫고 나와

서로를 쓰다듬으며 털어내는

살아 있는 것들의 먼지들


 

세상의 작은 것들에게 위로가 되는

따스한 먼지가

내 손등에 한 줌 햇볕으로 다시 내려앉고

 

그래서 다시 한번 살아갈

눈 코 입 얼굴 이마 눈썹 속눈썹 목덜미 들이

웅웅거리며

 

한참을 헤매지 않고서도

그리운 세상 속으로 모여든다

 

 

[ 홍조(紅潮)한 세상 ]


 

한 잔의 둥근 달이 뜬다

 

부끄럽게 조심스럽게 떠올라

다정하게 한밤을 감싸안는다

 

두 눈빛 사이에 뜨는

붉게 물든 한 잔

 

두 가슴 사이에 뜨는

충만한 한 잔


 

연민 사이에서 멈추는

한 잔의 눈물이 뜬다

 

우리 사이에서

무르익는 공간이

누룩이든 첫 만남이든

 

노을빛처럼 푹 익을 때까지

끓고 또 끓어오르는

홍조 한 세상을

 

출렁 한 잔으로 지나간다

 

 

[ 한숨 자는 사이 ]


 

분노가 일 때는 한숨 자고 생각하라는 그대여

그대로 인해 오늘 하루도 난 잠만 잤다

 

잠 속에서도 잠만 잤다

 

잠깐 깨어났어도 눈은 떠지지 않았고

분노는 눈꺼플 위를 현란하게 날아다녔다

 

밖은 출렁이고

안은 침몰중이고
 

비바람은 불고

바람끼리도 못 믿겠다고 운다

우는 바람들이 우는 일 말고

무슨 생각을 할 수 있을까

 

내가 대신 생각해주어야지 마음먹다가도

나도 따라 울고 싶어지는데

 

한잠 자는 사이에 한숨은 너무 깊게 흐른다

 

 

...  소/라/향/기  ...

댓글 2 15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5
[상실 & 애도] 저녁이 쉽게 오는 사람에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싱* | 2021.10.0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베스트 맛보기>   1. 뭉클 저녁이 쉽게 오는 / 사람에게 / 시력이 점점 흐려지는 / 사람에게 / 뭉클한 날이 자주 온다 (…) 눈물이 가슴보다 / 먼저 북받친 날이 얼마나 / 많았을까   2. 웃는다 날마다 파도치는 일이 무거워지면 / 바다도 자꾸 바퀴 같은 포말을 만든다 / 굴러가려고 움직이려고 살아보려고   3. 곁에서 말라가고 / 초라해지는 삶을 두고;
리뷰제목

베스트 맛보기

 

1. 뭉클

저녁이 쉽게 오는 / 사람에게 / 시력이 점점 흐려지는 / 사람에게 / 뭉클한 날이 자주 온다 () 눈물이 가슴보다 / 먼저 북받친 날이 얼마나 / 많았을까

 

2. 웃는다

날마다 파도치는 일이 무거워지면 / 바다도 자꾸 바퀴 같은 포말을 만든다 / 굴러가려고 움직이려고 살아보려고

 

3. 곁에서

말라가고 / 초라해지는 삶을 두고 / 네가 운다 / 나는 너의 울음 곁에서 / 너를 본다 () / 마음이 한 장 한 장 / 유리창처럼 부서져 / 너의 사방을 위험하게 할 뿐

 

4. 그렇게 흐지부지

뒤 없는 것이 좋을 수도 있지 / 망각 속으로 / 흐지부지 () / 사랑했다 흐지부지

 

5. 노을

눈 깜빡할 사이 / 사랑할 사이도 없이 // 노을 속으로 / 말없이 / 옮겨 앉는다

 

6. 한숨 자는 사이

밖은 출렁이고 / 안은 침몰중이고 // 비바람은 불고 / 바람끼리도 못 믿겠다고 운다

 

7. 언니

꽉 잡은 두 손 위로 / 붉은 위로가 내려앉는다 // 그런 언니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고 / 노을이 두사람을 가만히 감싼다

 

밑줄 긋기

 

*가벼운 날들에게는 / 가볍게 / 어려운 날들에게는 / 어렵게

 

*밀려갔다 돌아오다 밀려가는 리듬 속에서 () / 날마다 부서지는 / 바닷가의 포말이 바로 저랍니다

 

*시간이 젖는다 / 저 오래된 침묵이 / 비 맞는 동안

 

*어둠이 길다보면 / 내가 눕혀지는 때가 있다

 

*살다보면 뭉텅 내려앉는 순간이 있다

 

*밤마다 헛꿈, 헛사랑, 헛헛, 흐흑

 

*모든 에는 틈이 있어

 

*진실로 내가 모르니 그러니 // 이제까지 / 나는 다른 눈으로 나를 보았지 / 다른 목소리로 나를 들었지

 

*회복할 수 있으면 되지 // 회복 안 되는 것이 문제지 // 그러나 회복 못하면 극복하면 되지 // 한없이 속삭이는 그대가 있지만 / 한층 더 두꺼워지는 벽 / 더 깊어지는 물의 끝에서

 

*어느 날 다행히 / 내 혀가 언어를 만나 / 험한 세상 속을 드나들며 말을 터트릴 때 / 종종 혓바늘 돋는 세상이 나를 찌르네

 

*한 번의 생이 견딜 수 없이 무겁지만 / 늘 그렇듯 / 생의 바퀴는 부드럽고 / 내가 없는 풍경은 사후에도 계속된다 ()

한 번의 생이 견딜 수 없이 가볍지만 / 늘 그렇듯 / 생의 바퀴는 견고하고 / 내가 있는 풍경은 사후에도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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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저녁이 쉽게 오는 사람에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골드 건* | 2021.01.2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저녁이 쉽게 오는 사람에게   몇 장 넘기지 않고 마음에 와닿는 문장들을 발견했습니다. 외롭고 슬픈 밤에 느끼기 쉬운 감정들을 이해하기 쉬우면서 공감할 수 있는 문장들로 잘 표현한 것 같아요. "네가 찾은 황무지가 나이기를" 연인 사이에 할 수 있는 로맨틱한 말들을, 그립고 절절한 문장으로 잘 표현했습니다. 사람과 사랑에 대한 좋은 시집입니다.;
리뷰제목

저녁이 쉽게 오는 사람에게

 

몇 장 넘기지 않고 마음에 와닿는 문장들을 발견했습니다. 외롭고 슬픈 밤에 느끼기 쉬운 감정들을 이해하기 쉬우면서 공감할 수 있는 문장들로 잘 표현한 것 같아요. "네가 찾은 황무지가 나이기를" 연인 사이에 할 수 있는 로맨틱한 말들을, 그립고 절절한 문장으로 잘 표현했습니다. 사람과 사랑에 대한 좋은 시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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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11건) 한줄평 총점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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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저녁이란 시간은.. 밤이란 시간은.. 참 많은 걸 줍니다..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YES마니아 : 로얄 소**기 | 2021.10.06
구매 평점5점
시집에 담긴 마음이 몽글몽글합니다. 최고입니다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S*****e | 2021.07.21
구매 평점5점
따뜻하고 감동적인 시집입니다.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YES마니아 : 골드 건* |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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