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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을 안다는 착각

타인을 안다는 착각

: 나, 사람, 세상을 ‘알아야 한다’는 강박 때문에 불안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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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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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년 05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252쪽 | 342g | 135*195*20mm
ISBN13 9791160401592
ISBN10 1160401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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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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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한다’나 ‘안다’와 관련된 측면에서 보면 사람의 뇌는 ‘무의식’ 이라는 ‘의미 없는 부분’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의식 같은 건 빙산의 일각입니다. (중략) 의식의 가장 위에 드러난 꼭대기 부분만 가지고 왈가왈부하니까 그 아래에 감춰진, 전제가 되는 부분은 서로 모르는 거예요. 그런데도 윗부분만 보고서 ‘통할 것이다’라고 쉽게 생각해버리지요.
--- p.19~20

‘아, 뭔가 좀 이상하다’, ‘이게 뭘까’ 하는 생각이 들면 그 문제를 계속 끌어안고 있으라고 말해요. 납득하지 않고 의문을 계속 품는 게 중요하지요. 그 당시에는 풀지 못하더라도 ‘이상하다’는 감각은 기억해둬요. 그러면 3년이나 5년, 어쩌면 10년, 20년 정도 지난 후에 갑작스럽게 풀리기도 해요.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 감각을 잊어버려요. 해결하지 못한 채로 머리에 남아 있으면 불쾌하기 때문이지요.
--- p.40

상대방을 어떻게 생각해야 하나,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의 문제는 바꾸어 말하자면 상대방에 대한 내 인식의 문제거든요. 젊은 사람은 종종 상대방에 대해 자기가 인식한 내용만 가지고 ‘이 사람은 분명 이런 사람이다’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건 상대방을 그렇게 인식함으로써 상대방에 대한 태도가 정해진다는 거예요. 또는 행동이 정해지지요. 인식의 중요성이랄까 위험성은 이 때문이에요. 상대방이 어떤 사람인가 때문이 아니고요.
--- p.56~57

타인을 알고 싶다고 이야기하기 전에 자신의 사고방식을 바꾸고 ‘인생이라는 작품’을 만든다는 사고방식과 마주해봤으면 해요. 자신이 살고 있는 시대, 사회 안에서 자신의 인생을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어떤 그림을 그려야 할까를 모색한다면 살아가는 의미가 크게 변할 것이고 무엇보다 인생이 더 즐거워질 거예요.
--- p.121

의식화나 뇌화의 폐해는 머리로 알려고 하는 것이지요. 머릿속의 모든 생각을 말로 치환해서 설명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러고서 알았다고 생각하지요. ‘됐어, 나는 다 알았어’라는 식이지요.
진정한 의미에서 ‘안다’는 것은 ‘뇌’나 ‘의식’으로 안다는 게 아니라 ‘체감’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지요.
--- p.130

대부분의 사람들은 꽃이 열 종류가 있다면 이 꽃들이 전부 다른 종류라도 통틀어서 ‘꽃’이라고 인식하지요. 그렇다면 여기서 무엇이 무시되는가. 바로 감각이에요. 감각을 무시하고 의식으로 생각해요. 감각으로 파악하면 모든 게 다른 법이에요. 다 다른 것 열 가지가 바람에 흔들리고 있다고 파악해요. 하지만 인간은 ‘아, 이건 전부 꽃이다’라고 정리해요.
--- p.206~207

잘 이해하지 못한 채로 살아가는 게 희망적이에요. 그렇잖아요. 궁극적으로는 자신을 완성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서 살아가면 되니까요. 가치관을 남의 기준에 두지 말고 ‘나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를 생각하면서요. 평생에 걸쳐 인생이라는 작품을 만들면 되는 거예요. 다시없을 생명을 받았으니 다른 사람을 신경 쓸 필요 없이 내 생각대로 살자고 생각하면 그만이에요.
--- p.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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