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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지능

: 공감의 시대를 위한 다윈의 지혜

리뷰 총점8.6 리뷰 32건 | 판매지수 1,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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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2년 01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312쪽 | 534g | 153*224*30mm
ISBN13 9788983715005
ISBN10 898371500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우주의 생성과 생명의 탄생이 창조주의 은총과 의지에 의해서가 아니라, 자연의 법칙에 따라 저절로 그리고 우연히 나타난 결과라는 도발적인 주장을 담아 당시 빅토리아 시대 영국 사회를 충격에 빠뜨렸던 다윈의 『종의 기원(On the Origin of Species)』과 진화 이론은 그 후 150여 년이라는 길지 않은 세월동안 혹독한 시련과 담금질을 겪으며 빠르게 인류 문명과 여타 학문 세계로 전파되었다. 수많은 지성들에 의해 끊임없이 논의되고 계승, 발전을 거듭한 진화론은 이제 단순히 창조론의 대척점에 있는 생물학 이론이 아니라, 생물 환경과 비생물 환경 모두를 가장 명쾌하게 설명할 수 있는 이론으로 자리매김 했다.

통섭의 과학자 최재천 교수가 출간한 『다윈 지능』은 150여 년간 진화 이론이 발전해 온 과정과 진화론을 둘러싸고 벌어진 두뇌들의 설전, 그리고 현대 진화 이론의 핵심을 담은 최고의 진화 생물학 교과서이다. 진화론이 생물학의 범주를 넘어 철학과 경제학, 법학, 문학, 정치학, 예술 등 다방면으로 영향을 미침에 따라 보다 풍성하고 다양해진 21세기 지식 생태계의 전망을 총망라했다.

최재천 교수는 생명이 일구고 확장해 나간 모든 사회 현상을 가장 포괄적으로 설명하는 원리인 진화론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오늘날 우리 앞에 산재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고 이야기한다. 또한 앞서 선배 지식인들이 그랬던 것처럼 '집단 지능'으로 기능하여 인류의 지적 세계를 확장하고 풍요롭게 할 것이라 확신한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머리말
대한민국, 드디어 다윈을 만나다

01 진화론, 그 간결미
02 자연 선택의 '원리'
03 돌연변이 맹신의 허점
04 변이, 변화의 원동력
05 진화의 도박, 유전적 부동
06 진화는 진보인가?
07 적응과 자연 선택
08 완벽한 진화란 없다
09 눈먼 시계공
10 진화의 현장
11 진화의 실험실, 병원
12 성의 진화
13 암수의 동상각몽
14 허풍은 수컷의 본성?
15 일부일처제의 모순
16 레크(Lek)와 경합 시장
17 성의 기원: 암수가 꼭 필요했나?
18 성은 꼭 암수 둘이어야 하나?
19 유전자의 눈으로 본 생명
20 선택의 단위, 수준, 대상, 그리고 결과
21 계약의 생물학
22 종교의 진화 : 굴드, 윌슨, 도킨스, 그리고 데닛
23 문화의 진화와 유전자의 손바닥
24 리마르크의 부활?
25 자유 의지의 출현과 인간 두뇌의 진화

저자 소개 (1명)

YES24 리뷰 YES24 리뷰 보이기/감추기

다윈, 과학의 담을 훌쩍 넘은 교양
도서1팀 김성광 (blog.yes24.com/comma99)
2012-02-01
아니, 이토록 쉬운 과학책이라니!
말을 내뱉고 나니 절반의 진실이었다. 쉬운 건 확고부동한 진실이다. 그런데 이 책을 과학책이라 말해야 하나? 분명 이 책은 다윈을 제목에 내세웠고, 수많은 생물학자들이 등장하며, 과학계의 다양한 이론과 논쟁이 등장한다. 하지만 차마 과학책이라고만 규정하지는 못하겠다. 우리 앞에 견고하던 과학의 담벼락은 무릎 높이 정도로 나지막해졌고, 150살이 넘은 진화론은 인자한 할아버지처럼 세상의 이모저모를 설명해낸다.

실험실을 벗어나 세상으로 나온 진화론, 시즌2
사실 진화론이 과학의 범위를 벗어나기 시작한 것은 이미 100년도 넘었다. 진화론의 '적자생존' 에서 차용해 강한 민족은 살아남고 약한 민족은 소멸한다고 주장한 '사회진화론'이 이미 존재했다. 그 폐혜는 대단했는데, 일본이 조선을 합병한 것은 일본이 더 진화한 민족이기 때문에 당연하다고 합리화한 것이 사회진화론의 대표적 사례다.

사회진화론이 학문적 기반은 얕은채 '적자생존'을 기계적으로 적용한 논리였다면, 최근의 진화론은 과학적 데이터들에 풍부하게 근거하면서 세상을 보는 시야를 폭넓게 확장한다. 최근의 진화경제학, 생태사회학 등등 역시 모두 그 결과물이다. 이 책을 읽다보면 사회과학자들보다 매일 유전자와 동식물을 관찰하는 생물학자들에게서 더 신선한 경제적, 사회적 힌트를 얻을 정도다.

진화론이 우리에게 주는 힌트의 한 사례
포도상구균의 경우 1941년 페니실린에 의해 거의 소탕된 것으로 보고되었으나, 3년 만에 페니실린에 저항성을 가진 균주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이를 다시 소탕하기 위해 메티실린을 개발했으나, 황색포도상구균의 등장으로 이것도 무력화되었다. 다시 반코마이신을 개발했지만 슈퍼박테리아가 등장하는 식으로 병원균과 항생제는 전쟁을 치뤄왔다.

병원균이 이렇게 항생제를 만나면서 유전적 변이를 일으키게 되고, 결국 항생제에 내성이 있는 방향으로 변이된 개체들이 살아남아 번식한다. 외부 환경의 변화로 멸종의 위기를 맞았을 때, 유전적 변이는 이렇게 개체의 생존을 보장한다. 외부 환경은 언제나 불확실하기 때문에 유전적으로 다양한 변이를 진행하고 있는 개체가 살아남을 확률이 높다. (그 중에 하나는 환경에 적응할 확률이 높으니까)

최근의 경제이슈에 '변이'라는 걸 적용해보면 어떨까? 대형마트와 재벌기업이 골목상권까지 장악하는 것이 뜨거운 이슈다. 이렇게 되면 결국 작은 기업은 사라진다. FTA를 체결한 것 역시 농업과 중소기업보다 서비스업, 대기업에 집중하는 방향이다. 국민경제를 '개체'라고 보고 기업이나 산업을 '유전자'라고 본다면, 우리 국민경제는 유전자의 획일화가 이뤄지는 중이다. 해외 농산물 가격이 급등하거나 해외 경기가 심각하게 침체되면 우리 국민경제(개체)는 꺼내놓을 대책이 없어진다. 만약 '지역농업과 내수 중소기업'(유전자)들이 다양하게 살아있다면 외부 환경이 변화하더라도 새롭게 적응하여 진화할 수 있지 않을까?

최재천, 기억해 둘 이름.
경제만이 아니다. 개미, 침팬지, 갈매기, 청소놀래기 등 수많은 동식물의 사례를 통해 일부일처제, 동성애, 종교 등 인간사회의 다양한 면모에 대해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한다. 사례들을 기가 막히게 이어가는 저자의 수완은 그야말로 능수능란하다. 세상에 전문가는 많지만, 일반 독자에게까지 강력한 인상을 주는 사람은 흔치 않다. 전문성이 떨어지거나 대중성이 떨어지기 마련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미 알려질 만큼 알려진 이름이긴 하지만) 우리의 기억 속에 최재천 교수의 이름을 좀 더 새겨두어도 좋을 것 같다. 그의 도움으로 다윈은 21세기 대한민국에서 과학의 담을 훌쩍 넘은 교양이 되었다. 경제학에 장하준이 있다면, 생물학엔 최재천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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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섭의 시대, 공감의 시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다윈 지능이다!!


생명의 의미와 현상을 설명하는 가장 훌륭한 이론, 진화론. 150여 년간의 혹독한 시련과 담금질을 통해 더욱 강건해진 다윈의 진화론은 21세기를 열어 나갈 집단 지능(Collective intelligence)의 전형이다. 토머스 헉슬리에서 J. B. S. 홀데인, 윌리엄 해밀턴, 에드워드 윌슨, 리처드 도킨스 등 수많은 지성들에 의해 계승, 발전되며 다윈의 지혜는 그 무엇보다 인류의 지식 생태계를 풍성하고 다양하게 이끌었다. 통섭의 시대, 공감의 시대를 맞이한 지금, 우리에게는 다윈 지능(Darwinian intelligence)이 필요하다. ―최재천

지난 밀레니엄이 끝나 가던 즈음, 미국에서는 학자와 예술가들을 상대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여 지난 1,000년 동안 인류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친 인물 1,000명을 선정, 발표했다. 서양에서 처음으로 금속 활자를 발명, 서적의 대량 생산을 가능케 한 구텐베르크가 지난 1,000년 동안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로 평가되었으며, 신대륙을 발견한 콜럼버스가 2위, 종교 개혁가 마르틴 루터가 3위에 올랐다. 4, 5, 6위는 각각 근대 과학의 아버지 갈릴레이와 위대한 천재 문학가 셰익스피어,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한 뉴턴이 차지했으며, 그 뒤를 이은 7위의 자리에는 다윈이 선정되었다. 10위 안에 든 인물들 대부분이 1,000년의 중반기인 15세기와 16세기에 중점적으로 활동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뒤늦게 19세기에 나타난 인물인 다윈이 순위권 안에 들었다는 것은 곧 그와 그가 세상에 내놓은 진화 이론이 단시간 동안에 엄청난 영향력을 미쳤음을 뜻했다. 뿐만 아니라 다윈은 과학자 중에서도 아인슈타인이나 케플러 등을 제치고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우주의 생성과 생명의 탄생이 창조주의 은총과 의지에 의해서가 아니라, 자연의 법칙에 따라 저절로 그리고 우연히 나타난 결과라는 도발적인 주장을 담아 당시 빅토리아 시대 영국 사회를 충격에 빠뜨렸던 다윈의 『종의 기원( On the Origin of Species )』(1859년)과 진화 이론은 그 후 150여 년이라는 길지 않은 세월 동안 혹독한 시련과 담금질을 겪으며 빠르게 전체 인류 문명과 여타 학문 세계로 전파되었다. 수많은 당대 지성들에 의해 끊임없이 논의되고 계승, 발전을 거듭하면서 이제 다윈의 진화 이론은 단지 창조론의 대척점에 있는, 생명 현상을 설명하는 하나의 생물학 이론이 아니라, 생물 환경과 비생물 환경 모두를 포함한 세상만사를 명쾌하게 설명하는 단 하나의 이론으로 자리 매김하게 되었다.

(주)사이언스북스에서 출간한 『다윈 지능』은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과학자이자 통섭의 지식인 최재천 교수가 150여 년간 진화 이론이 발전해 온 과정과 진화론을 둘러싸고 벌어진 두뇌들의 설전, 그리고 현대 진화 이론의 핵심을 담은 명실공히 최고의 진화 생물학 교과서이자, 진화론이 생물학의 범주를 넘어 철학과 경제학, 법학, 문학, 정치학, 예술 등 다방면으로 영향을 미침에 따라 보다 풍성하고 다양해진 21세기 지식 생태계의 전망을 총망라한 우리 시대의 필수 교양서이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생명 세계뿐 아니라 생명이 일구고 확장해 나간 모든 사회 현상들을 가장 포괄적으로 설명하는 원리인 진화론을 제대로 이해하고 평가하는 작업은 오늘날 우리 앞에 산재한 많은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찾는 데 도움을 주며, 또한 앞서 선배 지식인들이 그랬던 것처럼 ‘집단 지능’으로 기능하여 인류의 지적 세계를 확장하고 풍요롭게 할 수 있으리라고 최재천 교수는 말한다.

개별 학문 세계의 담을 낮추고 자유로이 넘나드는 통섭의 시대와, 경쟁과 갈등이 아닌 협력과 화합이 절실한 공감의 시대를 맞이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집단 지능’을 넘어 모두가 다윈의 지혜로 힘을 보탠 ‘다윈 지능’이다. 『다윈 지능』과 함께 21세기를 열어 나갈 가장 기본적인 교양 지식일 뿐만 아니라 첨단 학문 분야의 학자라면 누구나 갖춰야 할 전문 지식인 진화론의 현주소를 짚어 보고, 인류의 의식 구조와 지적 세계에 크나큰 변화를 불러온 과학자이자 사상가 다윈을 만나 보길 바란다.

진화론, 그 간결미

훌륭한 이론이 갖춰야 할 속성으로 흔히 단순성(simplicity)과 응용성(robustness), 그리고 직관적 아름다움(intuitive beauty)을 든다. 이론 자체가 너무 복잡하면 활용도가 떨어질 뿐만 아니라 의미 전달과 응용에도 어려움이 많은 것이다. 지구상에 존재했고 존재하고 있는 수많은 생명체의 시작은 매우 단순했다. 그처럼 단순한 시작으로부터 엄청난 생명의 다양성이 진화했다는 것은 놀라운 일임에 분명하지만, 그보다 더욱 놀라운 것은 그 변화 과정을 설명한 다윈의 진화론이 무척이나 단순하다는 사실이다. 다윈의 진화론이 갖고 있는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이 간결함에서 나온다. 게다가 “진화를 이해하지 않고서는 이 신비로운 세상을 이해할 수 없다. 진화는 이 세상을 설명하는 가장 포괄적인 원리다.”고 한 하버드 대학교의 진화 생물학자 에른스트 마이어의 말처럼, “다윈의 진화론은 우리 존재의 미스터리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이론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행성뿐만 아니라 생명이 발견되는 곳이라면 우주 어디에서도 적용되는 진리이다.”고 한 리처드 도킨스의 말처럼 이렇듯 간결한 이론으로 설명하지 못할 현상이 거의 없다는 것은 더욱 큰 놀라움이다.

『다윈 지능』은 자연 선택 이론으로 대변되는 다윈의 진화론이 어떻게 DNA의 구조로부터 인류의 사회생활과 문명에 이르기까지, 세대를 거치며 생명체의 형태와 행동이 변화되는 모든 과정을 설명하는 근본 법칙, 즉 원리(principle)로서 작동할 수 있는지를 꼼꼼히 살펴보고, 돌연변이가 진화를 견인한 대표 주자라 생각하는 돌연변이 맹신과 생명 현상의 모든 것이 진화적 적응의 결과라는 적응주의 연구 프로그램의 허점, 그리고 진화의 방향성 문제 등 그간 다윈과 진화론을 둘러싸고 벌어진 갑론을박을 명쾌하게 정리한다. 또한 자연 선택 이론에 가려 오랫동안 빛을 보지 못했지만 지금은 명실공히 자연계의 생명 현상뿐만 아니라 인간 사회의 복잡한 남녀 관계와 그로 인해 생겨난 다양한 사회 현상들을 설명하는 가장 중요한 이론으로 자리 잡은 성 선택 이론을 다양한 실제 사례와 최신 연구 결과들을 담아 알기 쉽게 설명한다.

다윈 지능

다윈의 진화 이론은 1930~40년대 로널드 피셔, J. B. S. 홀데인 등이 기초를 세운 집단 유전학의 도움으로 새로운 종합, 현대적 종합을 이룩하며 지나치게 서술적이란 이유로 성숙한 자연 과학의 대접을 받지 못하던 과거의 오명에서 벗어나 정략적인 과학으로 올라설 수 있었다. 그리고 1960~70년대 윌리엄 해밀턴과 조지 윌리엄스, 리처드 도킨스 등을 거치며 자연 선택이 일어나는 수준 혹은 단위가 집단인지, 개체인지, 유전자인지 하는 ‘선택의 수준’ 논쟁들을 통해 이론적으로 보다 정교해지기 시작했으며, 20세기 후반에 이르러서는 인간 본성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바탕으로 가히 다윈 혁명이라 부를 수 있을 만큼 인문학과 사회 과학뿐만 아니라 법, 정치, 문학, 도덕, 예술 등 인간이 이룩한 모든 지식 체계에 새로운 빛을 던지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세계적인 경제 위기를 겪으면서 그 원인으로 경제 주체인 인간의 행동과 본성에 대한 천착이 없었음을 경제학자들 스스로가 반성, 진화 이론을 적극 수용한 행동 경제학과 신경 경제학, 진화 경제학이라는 새로운 학문 영역을 활발히 구축하고 있다. 진정 경제학자 로버트 H. 프랭크의 예언처럼, “다음 세기가 끝나기 전에 경제학자들은 경제학의 창시자로 다윈을 꼽게” 될지도 모르겠다. 이토록 다윈 혁명의 불꽃은 거세며, 다윈의 진화론이 지닌 무한한 통섭의 가능성을 이미 오래전에 간파한 서구에서는 수많은 지성들이 논의와 논쟁을 거쳐 다윈의 이론을 계승, 발전시키며 ‘다윈 지능’으로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고 최재천 교수는 이야기한다.

『다윈 지능』에서는 경제학을 비롯하여, 9.11 테러 사건 이후 다시금 활발해진 종교 논쟁, 그리고 공감의 시대를 지향하는 이 시점에 반드시 필요한 자유 의지, 이타성, 협력, 윤리의 생물학적 기반과 작동 메커니즘 등 21세기 인류 문명사회에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할 현대 진화 이론을 상세히 살펴본다. 그리고 다윈의 진화론을 단지 하나의 생물학 이론에 머물지 않고, 지적 생태계를 풍성하고 다양하게 이끌 통섭의 이론으로 거듭나게끔 ‘다윈 지능’에 힘을 보탠 수많은 지성들의 눈부신 업적들을 함께 보여 줌으로써 변화된 지식 세계에 적응할 수 있는 역할 모델 또한 제시한다.

21세기 교양 다윈

지난 2009년 다윈 탄생 200주년, 『종의 기원』 출간 150년을 기념한 ‘다윈의 해’를 기점으로 다윈과 진화론이 인류의 지적 세계에 미친 영향을 재조명하는 작업은 더욱 뜨거운 열기를 띄게 되었다. 간간히 진화론이 거쳐 온 150여 년의 역사나 현대 진화론 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세부적인 논의들, 또는 과학자 다윈의 삶을 서술하는 전기 등이 우리나라에서도 번역이 되거나 국내 학자들에 의해 출간되기도 했지만, 이 모든 것을 포함하여 다윈과 진화론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총망라한 책이 우리 학자에 의해 출간되기는 처음이다. 지난 2005년 학문 간 담을 낮춰 지식의 대통합을 이루자는 ‘통섭’의 바람을 국내 지식 사회에 몰고 왔던 최재천 교수가 이번에는 통섭의 시대, 공감의 시대를 대비할 필수 교양으로 ‘다윈 지능’이라는 새로운 지식 개념을 들고 돌아왔다.

『다윈 지능』은 세계적인 진화 생물학자인 최재천 교수가 21세기 지적 세계의 꽃이라 부를 수 있을 만큼 경계를 넘어 전방위적으로 활약하고 있는 진화론의 핵심과 현주소를 짚어 보고, 앞으로 다가올 변화된 지식 생태계에 동참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다윈의 지혜들을 전수하는 과학서이자 인문 교양서이다. “지금까지 없었던, 가장 뛰어난 아이디어”, “우리가 아는 모든 것을 하나로 묶어 주는 단 하나의 과학적 아이디어”, “이 신비로운 세상을 이해하는 가장 포괄적인 원리” 등 각계각층의 지성들이 다윈의 진화론이 지닌 가치와 그것이 불러온 지적 생태계의 혁명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 또한 다가올 세기의 교양인 다윈의 지혜에 귀 기울이고,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눔으로써 ‘다윈 지능’에 힘을 보태 변화된 지식 사회에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애덤 스미스와 다윈 중 누가 더 뛰어난 경제학자일까? 다음 세기가 끝나기 전에 경제학자들은 경제학의 창시자로 다윈을 꼽게 되리라. ―로버트 H. 프랭크(경제학자, 『승자 독식 사회』의 저자)

진화를 이해하지 않고서는 이 신비로운 세상을 이해할 수 없다. 진화는 이 세상을 설명하는 가장 포괄적인 원리다. ―에른스트 마이어(진화 생물학자, 『이것이 생물학이다』의 저자)

다윈은 이 지구상에 살다 간 사람 중에 가장 중요한 인물이다. 그는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본 첫 번째 인간이다. ―제임스 왓슨(노벨 생리 의학상 수상자, 『이중 나선』의 저자)

다윈의 진화론은 지금까지 없었던, 가장 뛰어난 아이디어이다. 우리가 아는 모든 것을 하나로 묶어 주는 단 하나의 과학적 아이디어, 그것이 바로 진화론이다. ―대니얼 데닛(철학자, 『마음의 진화』의 저자)

다윈의 진화론은 우리 존재의 미스터리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이론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행성뿐만 아니라 생명이 발견되는 곳이라면 우주 어디에서도 적용되는 진리이다. ―리처드 도킨스(과학자, 『이기적 유전자』의 저자)

회원리뷰 (32건) 리뷰 총점8.6

혜택 및 유의사항?
DNA의 역사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자**국 | 2022.07.0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진화론책 오랜만에 읽으니 좋다. P47 철새가 조류인플루엔자에 안걸리는 이유는 유전적 다양성 때문이고 닭은 유전적 단순성 때문에 집단폐사한다. 진화는 단순한 진보가 아니라 다양성이 증가하는 방향으로 변화해 온 과정이다. 이제까지 읽은 진화관련 서적들의 내용을 압축해서 잘 설명해주고 있다. (이기적유전자) 읽은줄 알았는데 찾아보니 없다. 이번에 꼭 사야되겠다.;
리뷰제목

진화론책 오랜만에 읽으니 좋다.

P47 철새가 조류인플루엔자에 안걸리는 이유는 유전적 다양성 때문이고 닭은 유전적

단순성 때문에 집단폐사한다.

진화는 단순한 진보가 아니라 다양성이 증가하는 방향으로 변화해 온 과정이다.

이제까지 읽은 진화관련 서적들의 내용을 압축해서 잘 설명해주고 있다.

(이기적유전자) 읽은줄 알았는데 찾아보니 없다. 이번에 꼭 사야되겠다.






P138 당나라황제는 1천명을 넘었습니다 그리고 3천궁녀는 15세기 문학작품에서

처음 등장합니다.(한국사상식바로잡기)이제까지 읽은 교수님의 책 속에 있는 역사이야기는

100% 틀립니다.

그냥 생물학,인문학이야기만 해주십시오.

더불어 CisㅡAB형 분포도 재미삼아 검색부탁드립니다.

ㅡ 여우와 토종씨의 행방불명
물의 자연사
중국 없는 세계
처음 읽는 아프리카의역사
육식의종말 진화의종말 ㅡ 읽어보시면 도움되실겁니다.





P258 세계적인 영장류연구소 꼭 세우시길 바라며 저도 힘을 보태겠습니다.

P268 기린의 목이 긴 이유는 성선택이었다.

정호승시인을 비롯한 문학적인 접근방식 좋았습니다.






티베트불교의 달라이라마이야기 좋았습니다.

P306 생명의 역사란 DNA의 일대기에 지나지 않는다.

종교에 대한 이야기 심도가 있습니다.

(이기적유전자) 내일 꼭 주문해야겠다.

잘 읽었습니다. 자미원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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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다윈지능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n******8 | 2020.11.0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최재천의 책은 읽을때마다 깜짝 놀라게된다. 언급되는 관계있는 명사들의 이름들이 거론될때마다 그렇다. 내가 알 정도로 널리 알려진 명사들이 아닌가. 이렇게 국제적(?)으로 대단한 과학자가 한국에 있었다니. 그리고 그의 글은 얼마나 인간적 이면서도 해당 과학 분야를 알기 쉽게 설명해 나가는지. 뒤늦게 알게되어서 가끔 그의 책을 찾아보게끔 되었는데 연관된 다른 읽을 거리도 많;
리뷰제목

최재천의 책은 읽을때마다 깜짝 놀라게된다. 언급되는 관계있는 명사들의 이름들이 거론될때마다 그렇다. 내가 알 정도로 널리 알려진 명사들이 아닌가. 이렇게 국제적(?)으로 대단한 과학자가 한국에 있었다니. 그리고 그의 글은 얼마나 인간적 이면서도 해당 과학 분야를 알기 쉽게 설명해 나가는지. 뒤늦게 알게되어서 가끔 그의 책을 찾아보게끔 되었는데 연관된 다른 읽을 거리도 많이 얻게되고 알고 있던 부분에대한 확실한 되새김, 몰랐던 부분에는 찾아보고싶은 흥미를 불러 일으키는 좋은 에세이들의 모음이다. 조만간 또 그의 저작 리스트를 뒤적거리고 있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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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를 이야기로 풀다.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스*류 | 2020.03.0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책장에 오래 꽂혀있던 책을 뒤늦게 꺼내들었다.한때 여러 과학책을 내용도 이해 못하면서 마구잡이로 읽었던 적이 있다.좋게 말해 지식에 대한 목마름이 있었고, 툭 까놓고 말해 현학의 허세도 좀 부렸던 것 같다.이 독서는 대부분 중간에 포기하거나 분량의 반 이상을 스르륵 넘기는 걸로 끝나곤 했다.그런 반성에서, 이번엔 진득하니 읽어보자는 진지한 욕심에서 이 책을 펼쳤다.;
리뷰제목

책장에 오래 꽂혀있던 책을 뒤늦게 꺼내들었다.

한때 여러 과학책을 내용도 이해 못하면서 마구잡이로 읽었던 적이 있다.

좋게 말해 지식에 대한 목마름이 있었고, 툭 까놓고 말해 현학의 허세도 좀 부렸던 것 같다.

이 독서는 대부분 중간에 포기하거나 분량의 반 이상을 스르륵 넘기는 걸로 끝나곤 했다.

그런 반성에서, 이번엔 진득하니 읽어보자는 진지한 욕심에서 이 책을 펼쳤다.

일단 한국인이고 신문 연재로 워낙 유명한 분이라 독서가 쉬울 거라는 기대도 있었다.

그 기대는 얼추 들어맞았다.

누구나 다 아는 다윈.

그러나 그의 진화론이 어찌 그 이름만큼 쉽겠는가.

하지만 통섭주의자인 저자를 만나 무거운 이론은 가볍고 부담없는 이야기거리가 됐다.

그것만으로 이런 류의 과학책은 의미가 깊다.

한가지 아쉬운 건 의도했든, 하지않았든 책의 후반부로 갈수록 눈에 띄는 어려운 '티'이다.

진화론 자체보다 철학적인 주제와 엮이는 장면에서 독서는 상당한 지장을 받았다.

통섭이란 이렇게 어려운 건가 싶다.

그래서 이번에도 대략 20장 정도는 스르륵...

그래서 구성에 별 3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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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에 대해 관심이 있으신분은 꼭 읽어야 할 책 ㅡ자미원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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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자**국 | 2022.07.01
구매 평점5점
진화론에 관해 가장 쉽고, 간결하게, 깔끔하게 정리한 한권의 안내서 같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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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 2021.04.27
구매 평점5점
진화에 대해서 이보다 더 좋은 에세이들은 찾기 어렵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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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n******8 | 202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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