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출간일 | 2018년 06월 28일 |
---|---|
쪽수, 무게, 크기 | 266쪽 | 400g | 145*205*15mm |
ISBN13 | 9791187400332 |
ISBN10 | 1187400335 |
출간일 | 2018년 06월 2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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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66쪽 | 400g | 145*205*15mm |
ISBN13 | 9791187400332 |
ISBN10 | 1187400335 |
‘블알못’ ‘코린이’를 위한 가장 쉽고 재미있는 암호화폐 입문서! 비유와 스토리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블록체인&암호화폐 이해하기! 2017년 암호화폐 시장이 기록적인 성장세를 보인 이후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커졌고, 그 기반이 되는 기술인 블록체인도 주목받기 시작했다. 그러나 여전히 블록체인과 암호화폐가 무엇인지를 30초 이상 설명할 수 없는 사람이 많다. 사실 마음먹고 공부를 하고 싶어도 자료를 찾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자료 대부분은 투자 또는 재테크 측면에서의 ‘호재 또는 악재’만을 다루고 있고, 그나마도 정확한 정보인지 알 수 없다. 간혹 깊이 있는 글은 대부분 전문적인 IT 지식이 있어야 하거나, 무슨 뜻인지도 알 수 없어 ‘외계어’처럼 느껴지는 용어들로 점철돼 있다. ‘블알못(블록체인 알지 못하는 사람)’이나 ‘코린이(코인+어린이, 암호화폐 초보자)’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나고 있는 상황이다. 블록체인 학회의 연구원이자 암호화폐 거래소의 상장심사위원인 송범근 저자 역시 지금의 자리에 있기까지 공부하는 과정은 힘겨웠다. 소위 ‘문돌이’로서 독학으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공부해오는 동안 수많은 어려움을 겪어야만 했기에 이런 ‘외계어’와 전문 지식 기반의 설명들이 초보자들에게 얼마나 높은 장벽이 되는지 누구보다 잘 안다. 그래서 예전의 자신과 같은 초보자들이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최대한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간 자신이 공부해온 내용을 ‘비유’와 ‘스토리’를 통해 알리는 데 힘써왔다. 이 책 『외계어 없이 이해하는 암호화폐』는 그 결실이자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처음 접하는 데 가장 좋은 입문서다. 그간 투자를 위해서든 호기심 때문이든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공부하고 싶어도 너무 어려워서 포기하거나 미뤄둔 사람이라면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틀을 잡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머지않아 모든 사람이 블록체인 ID를 하나씩은 갖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는 가운데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통한 수많은 기회를 그대로 흘려보내고 싶지 않다면 이 책이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줄 것이다. 테스트: “나도 ‘블알못’ OR ‘코린이’일까?” - 블록체인에 관심 있어서 알아보려다가 너무 어려워 3분 만에 포기했다! - 블록체인을 도입하면 무슨 가치가 있는 건지 모르겠다! -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의 차이를 모르겠다! - 암호화폐는 해킹 안 된다던데, 왜 자꾸 해킹 얘기가 나오는지 모르겠다! - ‘코인’과 ‘토큰’의 차이를 모르겠다! - 블록체인에 꼭 암호화폐가 필요한 건지 잘 모르겠다! - ‘암호화폐’와 ‘가상화폐’, ‘전자화폐’의 차이를 잘 모르겠다! 단 하나라도 ‘그렇다’라고 답했다면 당장 이 책이 필요하다! |
이 책을 시작하며 1장. 화폐와 비트코인 1. 화폐의 본질과 비트코인 · 바닷속에 가라앉은 돌덩이가 재산이 될 수 있는 이유 · 돈만이 아니라 ‘사람’도 믿을 수 있어야 거래가 가능하다 · 전자화폐 vs 가상화폐 vs 암호화폐 · 금융 위기 그리고 비트코인의 등장 · 제3자의 개입 없는 화폐 시스템 2. 비트코인으로 살펴보는 블록체인의 원리 · 은행 없이도 화폐가 만들어질 수 있는 이유 · 태초에 장부가 생겼다 · 거래 내역을 검증하다 · 검증할 사람은 어떻게 정할까? · 장부를 봉인하는 방법 · 정직한 사람이 많이 번다 3. 비트코인이 좋은 점 · 비트코인은 기존 화폐를 대체할 수 있을까? · 비트코인의 장점 1. 돈에 대한 자유 · 비트코인의 장점 2.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 비트코인의 장점 3. 저렴한 수수료 · 장부를 봉인하는 방법 · 정직한 사람이 많이 번다 4. 비트코인이 안 좋은 점 · 아직 비트코인은 진정한 화폐가 아니다 · 비트코인의 단점 1. 가격 변동성 · 비트코인의 단점 2. 속도와 시간당 처리량 · 비트코인의 단점 3. 일단 사용한 비트코인은 엎질러진 물과 같다 · 비트코인의 단점 4. 비트코인은 해킹할 수 없어도 거래소는 해킹할 수 있다 · 비트코인의 단점 5. 완벽한 익명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 비트코인의 단점 6. 느린 업데이트 · 비트코인의 단점 7. 지나친 에너지 소모 · 비트코인의 단점 8. 중앙집중화 5. 비트코인의 경쟁자들 · 비트코인의 왕좌를 위협하는 암호화폐들 · 라이트코인(Litecoin) · 비트코인 캐시(Bitcoin Cash) · 모네로(Monero) · 대시(Dash) 2장. 디앱(Dapp)과 이더리움(Ethereum) 1. 탈중앙화 어플리케이션, 디앱 · 이더리움과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의 등장 · 탈중앙화가 그토록 중요한 걸까? · 탈중앙화를 위한 3가지 필수 요소 2. 탈중앙화를 꿈꾸는 분야별 디앱 · 아직 갈 길이 먼 디앱의 현재 · 스팀잇(Steemit): 탈중앙화 콘텐츠 플랫폼 · 파일코인(Filecoin): 탈중앙화 클라우드 스토리지 · 시빅(Civic): 탈중앙화 본인 인증 · 팩텀(Factom): 탈중앙화 기록 증명 · 탈중앙화의 한계 3. 디앱의 시초, 이더리움 · 디앱의 기초, 스마트 컨트랙트 · 스마트 컨트랙트 실행에 대한 수수료, 이더(ETH) · 토큰을 통한 자금 조달 · 이더리움의 한계 4. 이더리움의 경쟁자들 · 본격적인 경쟁은 이제 시작이다 · 네오(NEO) · 퀀텀(Qtum) · 이오스(EOS) · 이오스의 특징 1. 대표자 선출을 통한 빠른 속도와 처리량 · 이오스의 특징 2. 다양한 역할을 하는 대표자 · 이오스의 특징 3. 수수료를 내지 않는 ‘전세금 방식’ · 이오스는 이더리움 킬러가 될 수 있을까? · 카르다노(Cardano) 3장. 프라이빗 블록체인과 리플 1. 프라이빗 블록체인 · 기업에게 맞는 블록체인은 따로 있다 · 프라이빗 블록체인 vs 퍼블릭 블록체인 2. 리플(Ripple) · 리플, 은행을 위한 블록체인 기술 · SWIFT를 대체하는 리플 · 리플 수표 · 그렇다면 XRP는 어디에 쓰는 걸까? 4장. 암호화폐의 미래 1.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알아야 하는 진짜 이유 · 인류의 역사는 ‘협력 방식’의 진화였다 · 사회 발전의 필수조건, 거버넌스 · 승자독식 형태의 디지털 거버넌스 ·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혁신적 거버넌스 2.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의 진화 · 인터넷과 블록체인의 진화 흐름 · 블록체인은 이제 막 걸음마를 뗐을 뿐이다 부록. 미처 다루지 못한 주제들 · 탈중앙화 거래소(Decentralized Exchange) · 스테이블 코인(Stablecoin) · 확장성 솔루션(Scalability Solution) · 인터체인(Interchain) · 인터체인(Interchain) 참고문헌 |
2017년 상반기부터 전세계적으로 비트코인 뿐만 아니라 수 많은 알트코인들은
사기만 하면 오르면 폭등 장세가 연출되었습니다. 이제 2017년
하반기 정부의 개입으로 지금 현재는 암호화폐에 대한 묻지마 투자가 안정화 되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암호화폐의 미래에 대해서는 폭락이나 폭등할 것이라는 추측들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특히 암호화폐는
하루에도 등락의 폭이 큰 투자 대상이기 때문에 제대로 이해하고 공부하고 투자하지 않으면 큰 손실을 볼 수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책은 비트코인의 기본이 되는 블록체인 기술부터 암호화폐에 대한 기본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책에는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존 화폐와
암호화폐 그리고 대장주인 비트코인의 원리 및 장단점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디앱과 이더리움, 프라이빗 블록체인과 리플과 같은 알트코인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으며 마지막으로 많은 논란이 있는 암호화폐의 미래에
대한 저자의 견해을 접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알고 있는 비트코인은 분산장부기술을 가지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로서 다수의 사용자가 보증을 하여야
합니다. 이러기 위해서는 사용자들이 컴퓨터와 네트워크, 전기
등 개인적으로 지출하는 부분들이 발생합니다. 이에 대한 보상의 성격으로 비트코인이라는 암호화폐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게다가, 중앙은행의 간섭이 없는 특징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비트코인도 여러 가지 단점이 있는데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여 나온 것들이나, 새로운 개념을 도입하여 만들어진 것들을 알트 코인이라고 합니다.
그 중에 이더리움은 비트코인의 돈 거래만 기록할 수 있는 양식을 벗어나 프로그래밍 할 수 잇는 블록체인으로 탄생하였습니다. 그리고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하고 같은 플렛폼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평가하여 가치를 제공하는 스팀잇이라는 코인도
알게 되었습니다. 콘텐츠 제작자들의 노력을 이용하여 기존 유통관련 업체에서 이익을 가져가던 구조를 없애고, 저작권을 가진 창작물을 직접 스팀잇에 올리고, 이를 본 사람들이
가치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에 공유자들이 직접 보상을 하는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어려운 용어대신 이해하기 쉬운 표현으로 블록체인의 기본기와 여러 대표 암호화폐에 대해 알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내가 쓰는 이 글은 이 책의 리뷰는 아니다
단지 혹시나 암호화폐에 혹했다가 이 글을 읽고 망상에서 탈출하는 사람이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쓴다.
암호화폐는 모조리 사기다
비트코인도 마찬가지다
만약 비트코인이, 그저 다른 사람들이 탐내기 때문에 돈이 되는, 멍청하기 짝이 없지만 암튼 돈이 되는 자산이라고 한다면 적어도 법적인 의미의 사기는 아닐 것이지만, 그들은 비트코인이 달러를 대체할 미래의 디지털 '통화'라고 말하기 때문에 사실상 사기다.
결론적으로 미래의 '통화'가 된다고 주장하는 순간 비트코인이고 알트코인이고 모두 사기다.
그 이유는 다양하게 많지만, 가장 큰 이유는 이런 암호화폐들에서는 모두 금융의 근간인 신용창조, 즉 저축과 대출과 이자 시스템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중앙은행들의 음모론 따위는 끼어들 여지도 없다. 엄청난 전력 소모, 연산 비용 같은 현실적 이유도 본질적 이유가 아니다.
지금까지 어떤 비트코인 책도, 거래니 가치니 교환이니 수수료니 이체니 조작 불가능한 장부 탈중앙화 익명성 같은 소리는 나불나불 댔겠지만, 대출 시스템에 대해 한 마디도 하지 않았음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도 마찬가지다.
자본주의는 달리 말하면 부채주의다. 자본주의 체제를 가지는 모든 국가에서는, 그 나라 경제를 떠받치는 통화가 되려면, 그 나라 내에서 그 통화로 대규모 투자를 일으키고 이자를 납부하는 금융시스템, 즉 대출에 기반한 부채 시스템이 가능해야 한다.
국가 경제 차원에서 대출/부채 시스템이 가능하려면, 그 국가의 은행이든 누구든, 그가 갖고 있는 돈보다 많은 돈을 창출해서 대출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비트코인이든 알트코인이든 채굴된 코인만 통용되므로 누구든 현재 존재하는 코인으로만 투자를 할 수 있고, 따라서 비트코인 시스템 내에서는 대부기관은 존재할 수 없다. 즉, 10만큼 예치된 비트코인을 기반으로 100만큼의 비트코인을 대출할 수 있는 대부기관은 불가능하다.
현재의 비트코인 시스템은 중세의 경제에나 적용가능한 시스템이다. 작업증명의 비트코인으로는 통화승수 신용창출로 대출하는 것이 불가능하여 현대의 자본주의 경제시스템을 움직일 수 없다. 불가능하다. 절대 불가능하다.
달리 말해, 현대의 자본주의 사회는 '없는 돈'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능력 위에 건설된 체계이고, 비트코인은 그런 자본주의 사회를 단 하루도 지탱할 수 없다.
지분증명의 알트코인들은 대출을 위해 새로운 코인을 쉽게 만들 수 있지만 만들 때마다 기존 지분 소유자가 자동으로 이득을 본다. 기업이 대규모 투자를 위해 대출을 하려는데 (그 회사 지분이 아니라) 통화의 지분을 많이 갖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그 투자와 무관한 자가 자동으로 이득을 본다면 이건 자본주의가 아니라 그냥 다단계다.
가상화폐 투자의 광풍이 휩쓸고 간지 1년이 지났다. 모바일 게임에 열중해야할 고딩부터 컴에 컴짜도 모르는 동네 할배들까지 대한민국의 코인 열풍는 흙수저도 금수저가 될 수 있다는 부푼 기대감만 심어준채 엄청난 손해와 고사양 pc판매와 한전에 좋은 일만 해주고 대중들의 관심 저밖으로 사라져 버렸다. 맨날 관련주 레포트만 쏟아내던 증권사 레포트도 대중매체도 언제나 그랬듯 해당 기사는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과연 무엇이 이런 전 세계적인 투자광풍을 일으켰으며 또한 대중들은 과연 블록체인이니 4차 기술혁명이라는 분야에 그리도 열광을 했던 것일까? 주식은 어설프게 알아도 가상화폐에 대한 지식이 전무했기에 주변에서 돈을 벌었다는 동료들의 말에 나는 선듯 투자를 할 수 없어고 투자를 마음 먹었을때는 이미 저 바닥 아래 가상화폐 가격이 곤두박질 쳤기에 다행으로 여겼다. 대부분의 사람들 역시 새로운 지식의 호기심이 아닌 투기의 목적이였기에 그들 역시 가상화폐와 블록체인에 대한 지식 역시 부족했을꺼란 생각이 들었다.
[외계어 없이 이해하는 암호화페]는 이처럼 암호화폐에 대해 잘 모르지만 다가올 4차 기술혁명 시대에 삶과 투자를 위해 숙지해야할 지식과 가치를 얻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다. 이 책은 블록체인, 암호화화폐 관련해서 일반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많은 이론과 원리들을 실생활의 예와 비유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또한 투자광풍으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미래 생활에 꼭 필요한 생활 및 산업패러다임의 중요한 한 부분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 책에서 1장은 화폐와 비트코인의 등장과 각 화폐의 특징, 2장은 비트코인으로 살펴보는 블록체인의 원리를 설명해주며 3장과 4장은 비트코인의 장단점을 비교해보며 5장은 비트코인과 관련된 유사 암호화폐들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특히 3~6장은 지금 본인이 투자를 하고 있거나 투자를 고려하는 화폐에 대한 전문지식을 얻을 수 있어 매우 유용하다.
광풍이 휩쓸고간 투자는 결국 큰 휴유증을 낳는다. 하지만 기술이 있고 꿈을 줄 수 있는 스토리만 있다면 암호화화폐와 블록체인의 투자는 현재진행형이고 미래를 선도하는 투자가 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