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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 했다

[ EPUB ] [ 크레마 터치, 크레마원 기본뷰어 이용불가 ]
리뷰 총점6.0 리뷰 11건 | 판매지수 12,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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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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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8년 04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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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노력이 배신하고, 인생에 사사건건 고나리질하는 현실
열심히 ‘내’ 인생을 살기 위해 더 이상 열심히 살지 않기로 결심했다!
한 남자의 인생을 건 본격 야매 득도 에세이


우리는 태어난 이상 열심히 살아야 한다. 좋은 대학에 가야 하고, 좋은 직장에 가야 하고, 좋은 사람을 만나서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야 비로소 진정한 어른이 된다. 보험과 저축, 적금, 집, 차 등도 이 나이가 되면 이 정도는 챙겨야 한다. 과연 이런 인생 매뉴얼은 누가, 언제 만들었을까? 이 매뉴얼대로 살지 않는다면 그건 실패한 인생인 걸까? 매뉴얼에 가까워지도록 정말 열심히 살았는데도? 그럼 누구를 원망해야 할까?

누구나 한 번쯤은 이런 원망과 고민에 휩싸일 것이다. 이 책의 저자 역시 참으로 오랜 시간 세상을 원망하고 미래를 고민했다. 그러다 불현듯 깨달음처럼 의문이 찾아왔다. ‘나는 어디를 향해 이렇게 열심히 달리고 있는 걸까?’ 어디를 향해 달려가는지 알 수 없어 멈춰 섰다. 이 길이 어딘지도 모르는데 무작정 달릴 수는 없었기 때문이다.

저자는 나름 굴곡진 인생을 열심히도 살아 냈다. 대입 4수와 3년간 득도의 시간, 회사원과 일러스트레이터의 투잡 생활까지. 하지만 그동안의 인생 대부분은 인생 매뉴얼의 눈치를 보며 살아온 것이었다. 이제라도 ‘남’의 인생이 아닌 ‘나’의 인생을 살기로 했다. 그래서 극약 처방으로 회사를 그만두었다. 지금이야말로 인생이라는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을 찾아야 할 때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게 미래를 위한 용기이고 예의라 여긴 것이다. 그렇게 인생을 건 그의 실험은 시작됐다.

이 책에는 그의 실험에 대한 담담하고 솔직하고 진지한 고민이 담겨 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인생을 무겁게만 받아들이지 않고 이야기에 그림을 더해 웃픈 현실을 위트 있게 보여준다. 특히 자신을 시종일관 팬티 차림의 시원한 모습으로 그림으로써 고민을 훌훌 던져버리고 자신만의 가치관과 방향성을 찾겠다는 득도의 자세를 보여준다. 진지함과 웃음의 조화는 독자로 하여금 현실을 보다 가볍게 느낄 수 있게 도와준다. 어쩌면 우리의 현실은 정말 가벼운 걸지도 모르겠다. 마음먹기에 따라서는. “한 번쯤은 이렇게 살아보고 싶었다. 애쓰지 않고 흘러가는 대로. 어디로 흘러가는지 모르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둥둥!”이라고 했던 그의 다짐처럼 우리도 인생의 파도에 몸을 맡기고 흘러가는 대로 가보는 건 어떨까.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프롤로그 나는 어디로

1부. 이러려고 열심히 살았나
노력이 우리를 배신할 때
열심히 살면 지는 거다
내 열정은 누굴 위해 쓰고 있는 걸까
마이 웨이
우리의 소원은 부자
길은 하나가 아닌데
아이 캔 두 잇
노력의 시대는 갔다
득도의 시대
청춘의 열병
잘 그리고 싶어서
인생은 수수께끼

2부. 한 번쯤은 내 마음대로
어른은 놀면 안 되나요
퇴사의 맛
실연의 아픔
나를 채우는 시간
아직 위로는 필요 없습니다
혼자만의 시간
술술 넘어간다
넌 나고 난 너야
고독한 실패가
마이 묵었다 아이가
계획도 목적도 없이
내 속은 괜찮은 걸까
아무것도 안 해서

3부. 먹고사는 게 뭐라고
내가 진짜 하고 싶은 일은 뭘까
퇴사는 어려워
삶의 균형
꿈 같은 소리 하고 앉아 있네
일이 뭐길래
돈 벌기 싫다
앞으로 뭐 해 먹고살지
시도해볼 권리
사지는 못하고
빚 없는 삶
유목민
욜로가 별건가

4부. 하마터면 불행할 뻔했다
느려도 괜찮아
안 되는 게 정상
어쩌다 이런 어른이 됐습니다만
타인의 취향
내 삶도 드라마 같으면 좋겠다
보통의 자존감
누가 나를 괴롭게 만드는가
넌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잃은 후에 오는 것들
이야기 읽는 남자
기대

에필로그 삶이 힘들게만 느껴질 때
참고도서

저자 소개 (1명)

책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열정도 닳는다. 함부로 쓰다 보면 정말 써야 할 때 쓰지 못하게 된다. 언젠가는 열정을 쏟을 일이 찾아올 테고 그때를 위해서 열정을 아껴야 한다. 그러니까 억지로 열정을 가지려 애쓰지 말자. 그리고 내 열정은 내가 알아서 하게 가만 놔뒀으면 좋겠다.
강요하지 말고, 뺏어 가지 좀 마라. 좀.
---「내 열정은 누굴 위해 쓰고 있는 걸까」중에서

그동안 남들이 가리키는 것에 큰 의문과 반항을 품고 살았지만, 그렇다고 그것들로부터 완전히 자유롭지도 않았다. 나는 항상 타인의 시선이 신경 쓰였고, 그들 보기에 괜찮은 삶을 살려고 애써왔다. 잘 안 됐지만 말이다. 사실 가능하면 ‘인생 매뉴얼’에 맞춰 살고 싶었다. 그런데 그게 참 쉽지가 않다.
내가 이 나이에 정말 부끄러워해야 할 것은 내 나이에 걸맞은 것들을 소유하지 못한 게 아니라, 나만의 가치나 방향을 가지지 못하고 살아왔다는 사실이다.
내가 욕망하며 좇은 것들은 모두 남들이 가리켰던 것이다.
남들에게 좋아 보이는 것들이었다. 그게 부끄럽다.
---「마이 웨이」중에서

현명한 포기에는 용기가 필요하다.
실패를 인정하는 용기. 노력과 시간이 아무런 결실을 맺지 못했더라도 과감히 버릴 줄 아는 용기. 실패했음에도 새로운 것에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용기.
현명한 포기는 끝까지 버티다 어쩔 수 없이 하는 체념이나 힘들면 그냥 포기해버리는 의지박약과는 다르다. 적절한 시기에 아직 더 가볼 수 있음에도 용기를 내어 그만두는 것이다. 왜? 그렇게 하 는 것이 이익이니까. 인생에도 손절매가 필요하다.
타이밍을 놓치면 작은 손해에서 그칠 일이 큰 손해로 이어진다. 무작정 버티고 노력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지금 우리에겐 노력보다 용기가 더 필요한 것 같다. 무모하지만 도전하는 용기 그리고 적절한 시기에 포기할 줄 아는 용기 말이다.
---「아이 캔 두 잇」중에서

가끔은 인생에 묻고 싶어진다. 왜 이렇게 끝도 없이 문제들을 던져주냐고. 풀어도 풀어도 끝도 없고, 답도 없다. 이쯤 되니 인생이 하나의 농담처럼 느껴진다. 정답 없는 수수께끼 같은 농담 말이다.
농담을 걸어온다면 농담으로 받아쳐주자.
심각할 필요 없다. 매번 진지할 필요도 없다. 답을 찾을 필요는 더더욱 없다. 농담을 못 받아치고 심각하게 대답하는 것처럼 센스 없게 살고 싶지 않다.
내 미래는 여전히 불안하고 현실은 궁상맞지만 과거처럼 비관적으로 반응하지 않겠다. 이건 ‘답’이 아니라 ‘리액션’이 중요한 시험이니까. 내 리액션은 괜찮은 걸까?
---「인생은 수수께끼」중에서

열심히 살지 않는다는 건 일을 안 하거나 돈을 벌지 않겠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일단은 노는 게 좋아서 노는 것에 집중하고 있지만, 난 일하고 돈을 벌 것이다. 굶어 죽지 않으려면 그래야만 한다.
단, ‘열심히’의 논리 때문에 내 시간과 열정을
부당하게 착취당하고 싶지 않을 뿐이다.
---「아직 위로는 필요 없습니다」중에서

우리 사회는 정답이 정해져 있다. 그 길로 안 가면 손가락질 받는다.
애초에 꿈을 꾸지 못하게 한 것도, 꿈을 꾸며 조금만 다른 길로 가려 하면 온갖 태클을 거는 것도 어른들이었다. 전반적인 사회 분위기가 그랬다. 이런 분위기에서 꿈을 꾸라니요? 꿈꾸지 말라고 할 때는 언제고 이제 와서 왜 꿈이 없냐니요?
그런 이유로 꿈을 가지라고 말하는 것이 조심스럽다. 대한민국에서 꿈을 꾼다는 게 어떤 것인지 알기 때문에……. 꿈을 가지라는 것이 ‘도전 정신’이라는 이름의 또 다른 ‘스펙’을 강요하는 건 아닐지 염려스럽다. 그래서 함부로 그 말을 못 하겠다.
---「꿈 같은 소리 하고 앉아 있네」중에서

내가 원래 좀 느려.
나는 예전부터 그 사실을 스스로 인정해버렸다. 그리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숨기지 않고 말하고 다녔다. 신기한 건 주변 사람들이 이래라저래라 잔소리하거나 한심해하지 않고 내 느린 속도를 인정해주었다는 사실이다. 심지어 나를 부러워하는 사람들도 종종 있었다. 그런 반응을 보면서 나 역시 뒤처지고 있다는 불안함보다는 천천히 간다는 여유로움이 생겼다. 단골 막걸리 집에서 주인장의 느린 손을 탓하지 않고 기다리는 시간을 즐겼던 것처럼…….
---「느려도 괜찮아」중에서

나는 내 삶을 더 사랑할 수 있게만 해준다면 몇 천 번이라도 자기합리화를 하면서 행복하게 살 생각이다.
내가 내 인생을 사랑하지 않으면 도대체 누가 내 인생을 사랑해준단 말인가.
꿈꾸던 대로 되지 못했다고 인생이 끝나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이 삶을 끌어안고 계속 살아가야 한다. 그러니까 이건 관점의 차이다.
‘꿩 대신 닭’이라고 하면 뭔가 덜 좋은 걸 얻은 것 같지만 ‘꿩 대신 치킨’이라고 하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치킨은 사랑이니까. 당장이라도 맥주 캔을 따고 싶을 만큼 흥분된다. 지금 우리의 삶은 닭이 아니라 치킨이다. 행복하지 않을 이유가 없지 않은가.
---「어쩌다 이런 어른이 됐습니다만」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이러려고 열심히 살았나
노력의 시대는 갔다


노력은 항상 정당한 결과를 가져올까? 아니다. 노력한 만큼의 결과가 나오는 일은 사실 극히 드물 다. 어째 이상하게 항상 노력은 우리를 배신하는 것만 같다. 그런데 과연 그럴까? 잘 생각해보면 노력이 항상 배신만 하는 것은 아니다. 어떤 때는 노력에 턱 없이 부족한 결과가 나오기도 하지만, 어떤 때는 노력에 과분한 결과가 주어지기도 한다. 그리고 대개는 노력한 만큼의 결과가 나오지 않은 것만 속상해하고 두고두고 마음에 담아두어 노력의 배신만이 선명하게 남아 있게 된다. 그렇다면 결과는 모두 하늘의 뜻이니 노력하지 말라는 이야기일까?

저자는 노력의 무상함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마치 열심히 한 방향으로 노를 젓는데 커다란 파도가 몰려와 나를 다른 곳으로 데려다 놓는” 것과 같다고. 인생의 모든 것을 내 마음대로 통제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어쩌면 오만한 생각일 것이라고 말이다. 분명 인생에는 우리의 영역과 우리의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영역으로 나뉘어 있는 것 같다.

이 사실을 인정하면 인생을 노력 대비의 효과로만 바라보며 힘들어하지 않을 수 있다. 그렇게만 된다면 인생을 가성비가 아닌 진정성의 의미에서 고민하게 되지 않을까. 사실 그게 어려워서 힘든 것이다. 특히나 노력과 열정이 미덕이라 여기는 지금의 시대에서는 말이다. 하지만 괴테가 그러지 않았는가.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라고. 이제부터는 우리가 노력을 어디에 기울이고 있는지 두 눈 똑바로 뜨고 살펴야 할 때다.

한 번쯤은 내 마음대로
나를 나로 채울 때


사람은 저마다의 인생 스케줄과 속도가 있다고 하지만 나이에 걸맞은 인생 매뉴얼이라는 게 정해진 듯하다. 그래서 매뉴얼에서 벗어나면 득달같이 질문 세례가 쏟아진다. “도대체 왜 결혼을 안 해?”, “대출 받아서 아파트 사야지.”, “차는 결혼 생각하면 이 정도는 돼야 할걸.”, “연금보험은 하나 정도는 있어야 하지 않겠어?” 등등. ‘그 나이 먹도록 뭐 했냐?’라는 식이다.

독신주의자인 저자는 더욱 이런 질문 세례의 타깃이 되었다. 모두가 그에게 인생 매뉴얼을 따르지 않는 설득력 있는 답변을 요구했다. 사실 그는 인생 매뉴얼에 의문과 반항을 품고 살아왔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자유롭지도 않았다. 항상 타인의 시선이 신경 쓰였고 그들 보기에 괜찮은 삶을 살려고 애썼다. 하지만 수많은 인생 매뉴얼의 문턱에서 마주한 것은 나이에 걸맞은 것들을 갖추려 애쓰는 동안 자신만의 가치나 방향을 갖지 못했다는 사실이었다. 그게 부끄러웠다. 그래서 어차피 인생 매뉴얼에서 멀어진 김에 자신만의 길을 찾기로 한 것이다.

내 속은 얼마나 나로 채워져 있을까. 이것들은 정말 내가 좋아해서 선택한 것들일까. 나는 이 길에 얼마나 납득할 만한 이유를 댈 수 있을까. 만약 인생 매뉴얼에서 뒤처진 것 같아 초조하다면 그건 아마 우리 안이 타인의 시선이나 강요로 가득 채워졌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 안을 우리의 목소리로, 질문으로 가득 채우자. 그럴 수만 있다면 느려도 뒤처져도 달라도 괜찮다.

먹고사는 게 뭐라고
꿈도 밥 먹여준다, 밥만……


우리는 대부분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고 싶어 한다. 그리고 그 일로 먹고사는 것은 기본이고, 돈도 많이 벌었으면 하고, 자아실현도 하고, 재미있으면서 너무 힘들지 않고, 여가 시간이 보장되고, 존경까지 받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상은 먹고사는 것만 충족되면 재미니 자아실현 같은 거는 사치처럼 느껴진다.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하는 저자마저 그림이 일이 되면서 그림 그리는 것을 예전만큼 좋아하지 않게 됐다고 하니 일이란 그렇게 호락호락한 존재는 아닌 것 같다.

사실 일이라는 게 결국 돈을 벌기 위해서 하는 것이다. 그런데 일을 해서 돈을 벌려면 양보해야 할 것이 의외로 많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할 시간, 좋아하는 것에 몰입할 여가 시간 등등. 우리는 우리의 시간을 팔아 돈을 벌고 있는 셈이다. 그렇다면 좋아하는 일을 적당히 하고 적당히 노는 삶은 어떠할까. 그런 삶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저자는 우리가 우리의 시간을 팔아 돈을 벌었던 것처럼 그런 삶 또한 우리의 돈으로 적당히 노는 시간을 사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한다. 불로소득이 있는 자본가계급이 아니라면 말이다.

얻는 것이 있으면 잃는 것이 있는 법이다. 모든 걸 충족할 수 있다는 건 그야말로 꿈같은 이야기가 아닐까. 하지만 그의 먹고사니즘을 건 실험을 따라가다 보면 각자 자신만의 일의 가치와 기준이 될 힌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반드시 꿈을 실현해야만, 일에 열정이 있어야만 그 일이 가치 있는 것은 아니다. 결국 그 가치는 자신이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닐까.

하마터면 불행할 뻔했다
현명한 포기가 필요해


열정이 미덕인 시대다. 불굴의 의지, 도전의 신화는 그 가치를 인정받으며 존경의 대상이 되어왔다. 물론 열정과 끈기는 그 자체만으로 고결하다. 하지만 왜 우리는 인생과 적절하게 타협하고 포기하는 것을 비굴하다고 생각할까. 인생은 단 한 번뿐이다. 콩코드 오류에 빠져 있을 수 없다. 본전 생각이 절실해도 손절매가 필요한 것이다. 그건 비굴한 것이 아니라 현명한 것이다. 도전의 실패를 스스로 납득하고 인정하는 것은 대단한 용기가 필요한 일이다. 어쩌면 포기할 줄 모르는 도전 정신에는 실패의 인정을 유예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 건 아닐까.

우리에겐 용기가 필요하다. 실패를 인정하는 용기, 노력과 시간이 아무런 결실을 맺지 못했더라도 과감히 버릴 줄 아는 용기, 실패했음에도 새로운 것에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용기 말이다. 타이밍을 놓치면 작은 손해에서 그칠 일이 큰 손해로 이어진다. 무작정 버티고 노력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지금 우리에겐 노력보다 용기가 더 필요한 것 같다. 무모하지만 도전하는 용기 그리고 적절한 시기에 포기할 줄 아는 용기 말이다.

eBook 회원리뷰 (11건) 리뷰 총점6.0

혜택 및 유의사항?
파워문화리뷰 실패해도 괜찮다고 이야기하는 책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ㅎㅈㅎ | 2018.10.08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6527965279실패해도괜찮다고이야기하는책
실패해도 괜찮다고 이야기하는 책제가 활동하는 독서모임, 119북스의 10월 도서인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감각적인 표지 일러스트도 좋았고, 제목도 좋았어요.열심히 살아야 하는 세상, 왜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고 이야기하는지 궁금했죠.Q. 예상했던 내용과 실제 내용의 차이?A. 사실 이런 류의 에세이, 때로는 자기계발서는 내용이
리뷰제목


실패해도 괜찮다고 이야기하는 책


제가 활동하는 독서모임119북스의 10월 도서인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감각적인 표지 일러스트도 좋았고제목도 좋았어요.
열심히 살아야 하는 세상

왜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고 이야기하는지 궁금했죠.


Q. 예상했던 내용과 실제 내용의 차이?
A. 사실 이런 류의 에세이때로는 자기계발서는 내용이 약간 뻔하다는 편견을 갖고 있어서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았습니다만의외로 이 책은 꽤 괜찮았습니다일러스트레이터인 작가가 직접 그린 일러스트도 공감가는 내용이 많았고작가 본인에게 하는 듯한 혹은 동 시대에 살아가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하는 듯한 이야기들도 위로가 되고 공감이 되었죠책을 읽고 저도너무 성급하게 생각하지 않기로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기로 마음먹었습니다
  
Q. 흥미로웠던 부분?
A. 작가의 글도 재밌습니다만작가의 그림이 참으로 좋았습니다작가가 표현하고자 하는 말들을 그림이 압축적으로 보여주고 있거든요작가는 중간 중간 그림을 통해 사이다 같은 문구를 참으로 유머러스하게 잘 표현해냅니다.
  
Q. 책을 읽으며 생각했던 것?
A. 9월에 인생의 큰 일을 겪고나서 미래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지금 이루려고 하는 것꿈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결국 저의 허망한 욕심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그래서 지난 일을 반추하여 보니대체 나는 이 나이껏 여태 무엇을 하였는지꿈이라고 생각했던 그것에 보내어버린 나의 시간은 어떻게 되는 것인가 하는 자괴감도 동시에 들더라구요.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많은 위로가 되었어요
특히 실패해도 괜찮다는 것그리고 그 사회적 인생 매뉴얼에 얽매일 필요가 없다는 것.
당연한 말일수도 있고또 그간 많은 책들에서 했던 이야기들이지만 적절한 시기에 이 책을 읽은 덕분인지아주 와닿는 말들이 많았습니다.
작가의 말처럼 살아가면 큰 어려움에도실패에도 좌절하지 않고용기를 내어서 다시 잘 살아갈 수 있을 것만 같아요.
  
Q. 이 책의 미래 독자에게..
A. 지금 내 인생은 왜이리 고달프지난 어떻게 살아야 하지 라고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작가는 해답대신 위로를 건넵니다누군가에게는 그 위로가 답이 될 수도 있고원동력이 될 수도 있겠지요가볍게 잘 읽히는 책입니다한 템포 쉬어가야 하는 지금의 당신에게 추천드립니다.



실패해도 좋다.

실패했을 땐 후회하면 그만이다.



본 후기는 ㅎㅈㅎ의 매우 주관적인 관점에서 작성된 것으로, 

다른 사람들의 생각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댓글 0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구매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 했다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눈물사용법 | 2018.10.0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한참 유행하는 남들 눈치보지말고 나를 위해 살자-라는 모토에 에세이집이라는 생각에 읽기 시작했는데 결국 그닥 다른 내용은 아니였지만 다른 나라 작가도 아닌 한국 작가의 직접 그린 그림과 글들이 채워진 에세이라서 좀 더 진솔하게 느껴지는 책이였다.발버둥치며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의 심적 여유를 이런 책으로라도 채워질 수있다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던 책. 나름 재미있게
리뷰제목

한참 유행하는 남들 눈치보지말고 나를 위해 살자-라는 모토에 에세이집이라는 생각에 읽기 시작했는데 결국 그닥 다른 내용은 아니였지만 다른 나라 작가도 아닌 한국 작가의 직접 그린 그림과 글들이 채워진 에세이라서 좀 더 진솔하게 느껴지는 책이였다.발버둥치며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의 심적 여유를 이런 책으로라도 채워질 수있다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던 책. 나름 재미있게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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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 했다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saranii | 2018.08.2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제목보고 너무 읽고 싶었는데 대여기회로 저렴하게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예전에는 열정을 불태우면서 온 힘을 다해서 열심히 사는 모습이 멋있고, 그렇게 되고 싶었고, 그렇게 살아보려 했었는데.이제는 제 안의 불이 다 꺼졌나봐요. 열심히 살고 싶지가 않아요ㅠㅠ다른 열심히 사는 사람들을 보며 자극을 받던때가 있었는데이제는 그런 사람들을 봐도 심드렁.. 남의 이야기 일
리뷰제목

제목보고 너무 읽고 싶었는데 대여기회로 저렴하게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예전에는 열정을 불태우면서 온 힘을 다해서 열심히 사는 모습이 멋있고, 

그렇게 되고 싶었고, 그렇게 살아보려 했었는데.

이제는 제 안의 불이 다 꺼졌나봐요. 열심히 살고 싶지가 않아요ㅠㅠ

다른 열심히 사는 사람들을 보며 자극을 받던때가 있었는데

이제는 그런 사람들을 봐도 심드렁.. 남의 이야기 일 뿐이네요.

변해버린 제 현재와 공감할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해 읽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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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22건) 한줄평 총점 8.0

혜택 및 유의사항 ?
구매 평점5점
편하게 읽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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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 | 2018.10.07
구매 평점4점
적당한 공감과 적당한 위로가 담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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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사용법 | 2018.09.26
구매 평점5점
그 동안 봤던 비슷한 장르의 글 중에 제일 위로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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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jslepdl | 2018.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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