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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트렌드 X

: 향후 10년, 거대한 지각변동을 일으킬 특별한 1%의 법칙

[ 양장 ] [ 사은품 : 투명 책갈피 (선택시 YES포인트 차감, 한정수량) ]
리뷰 총점8.0 리뷰 17건 | 판매지수 28,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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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8년 06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584쪽 | 146*210mm
ISBN13 9791160504934
ISBN10 116050493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마이크로트렌드』의 저자 마크 펜,
정치·경제·문화의 미래를 새로 쓸 차세대 트렌드와 함께
10년 만에 돌아왔다!

밀레니얼세대가 주류로 부상하고, 정치·경제의 예측불가능성이 더 커진 사이
‘마이크로트렌드’의 영향력은 두 배로 더 세졌다!
여기, 앞으로 10년에 걸쳐 우리 삶을 바꿔놓을 50가지 마이크로트렌드에 주목하여
세상의 변화를 보다 정확히 이해하고,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라.

마이크로트렌드, 10년 전과 후 무엇이 달라졌나

2008년 글로벌 베스트셀러 『마이크로트렌드』는 작은 집단의 행동이 그 집단을 넘어 미국 전역에 어마어마한 영향을 미치는 원리를 설명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기회와 인사이트를 선물했다. 일례로, 한 의류회사는 어떻게든 자외선을 피하려는 태양혐오족을 겨냥해 상품군을 바꿔 큰 이득을 봤다. 또 세계적인 투자자 짐 크레이머는 방송에서 마이크로트렌드를 소개하며 그것이 투자자들에게 주는 시사점을 설명했다. 영국 토리당은 그 책에서 영감을 받아 서로 떨어져 사는 부부들을 위한 세액공제를 신설했고, 세계경제포럼은 책 속 마이크로트렌드와 관련된 이들을 토론자로 초빙했다. 이처럼 10년 전 『마이크로트렌드』는 당대에 진행 중이던 변화를 제대로 포착하게 해주고, 헤쳐나갈 길을 열어줬다.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지금, 세상은 또 다른 변화 국면에 접어들었다.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1%’들이 만드는 마이크로트렌드의 영향력이 전보다 훨씬 더 커졌다는 것이다. 오늘날 ‘유튜브’가 전통적인 미디어와 기업들을 제치고 지배적 플랫폼으로 부상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누군가가 아무리 엉뚱하고 색다른 선택을 한다 해도, 취향이 같은 사람을 10만 명은 찾을 수 있는 세상이다.

그리고 또 하나의 큰 변화는, 과거와 달리 어떤 현상이나 트렌드가 한 방향이 아닌 ‘서로 반대되는 양방향’으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다는 것. 요즘 흔히들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겠다’는 식의 말들을 한다. 지금 세상이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것처럼 보이는 까닭은 서로 대립되는 기류들이 부딪혀 일어나는 권력 이동의 산물이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지적한다. 예컨대, 밀레니얼 세대가 주류로 자리잡아 가자 한쪽에선 기성세대가 다시 세를 과시한다. 실리콘밸리와 신경제가 도약하자 성난 구경제의 유권자들이 목소리를 높였다. 기술 발전으로 선택의 폭이 넓어지자 사람들은 오히려 선택을 줄이며 자기만의 굴로 들어가고 있다. 이번 책 『마이크로트렌드 X』는 이처럼 사회, 정치, 문화에서 상반된 기류들이 주도권을 놓고 엎치락뒤치락하면서 만들어내는 혼돈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해줄 것이다. 물론 그 속에서 새로운 기회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들어가며_ 작은 변화를 포착하여 10년의 미래를 예측하다
서론_ 오늘날 우리가 마주한 변화의 기저에는 무엇이 있는가

1부 사랑과 관계 (LOVE AND RELATIONSHIPS)
1. 이인자 남편 (Second-Fiddle Husbands)
2. 비혼족 (Never Married)
3. 개방혼 (Open Marriages)
4. 은발의 독신남 (Graying Bachelors)
5. 삼혼자 (Third-Time Winners)
6. 성적 양다리 (Having It Both Ways)
7. 인터넷 결혼족의 귀환 (Internet Marrieds Revisited)
8. 독립부부 (Independent Marrieds)

2부 건강과 식습관 (HEALTH AND DIET)
9. 친단백질족 (Pro-Proteiners)
10. 뒤처지는 남자들 (Guys Left Behind)
11. 90세 인생 (Nonagenarians)
12. 약 먹는 아이들 (Kids on Meds)
13. 한끼뚝딱족 (The Speed Eaters)
14. 웰빙 중독자 (Wellness Freaks)
15. 암 생존자 (Cancer Survivors)

3부 기술 (TECHNOLOGY)
16. 신흥 중독자 (The New Addicts)
17. 디지털 재단사 (Digital Tailors)
18. 강화인간 (Technology-Advanced People)
19. 드론의 시대 (Droning On)
20. 노PC족 (No-PCers)
21. 실직하는 어학 교사 (Unemployed Language Teachers)
22. 상호작용봇 (Bots with Benefits)
23. 업데이트된 신종 러다이트 (New Luddites Updated)
24. 전용기의 불청객 (Private Plane Party Crashers)
25. 소셜 백만장자 (Social Millionaires)

4부 생활 (LIFESTYLE)
26. 독신반려인 (Single with Pet)
27. 평생룸메족 (Roomies for Life)
28. 자유분방족 (Footloose and Fancy-Free)
29. 돈 많은 덕후 (Nerds with Money)
30. 부자 대마쟁이 (Uptown Stoners)
31. 지능형 방송 콘텐츠 (Intelligent TV)
32. 코리안 뷰티 (Korean Beauty)
33. 현대판 애니 오클리 (Modern Annie Oakleys)
34. 극렬 유비무환족 (Armchair Preppers)

5부 정치 (POLITICS)
35. 구경제의 유권자 (Old Economy Voters)
36. 행복한 비관주의자 (Happy Pessimists)
37. 샤이 보수 (Closet Conservatives)
38. 헛똑똑이 엘리트의 재림 (Impressionable Elites Revisited)
39. 돌아온 전투적 드리머 (Militant Dreamers Revisited)
40. 최신예 미국인 (Newest Americans)
41. 집콕 유권자 (Couch Potato Voters)

6부 일과 사업 (WORK AND BUSINESS)
42. 자기 데이터 수집광 (Self-Data Lovers)
43. 자전거 출근족 (Bikers to Work)
44. 가상 사업가 (Virtual Entrepreneurs)
45. 소액자본가 (Microcapitalists)
46. 인터넷 사기꾼 (The Fakesters)
47. 한정 노동(Work with Limits)
48. 신흥 공장 노동자 (The New Factory Worker)
49. 부활한 헤이즐 (Hazel Reborn)
50. 천만장자 (10XMillionaires)

결론_ 마이크로트렌드 길들이기

저자 소개 (3명)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메가 트렌드 → 마이크로 트렌드
대량생산-소비로 성장하는 ‘포드 경제’서
맞춤형·차별화 위주 ‘스타벅스 경제’로 변화

1990년대 존 나이스비츠의 ‘메가트렌드’ 이래로, 한 가지 주류의 시각으로 세계를 일목요연하게 설명하는 트렌드서가 미덕이었다. 지금도 한쪽에선 몇 개의 큰 흐름으로 세상 변화를 설명하는 책들이 1년 주기로 새로운 흐름을 발표한다. 『마이크로트렌드 X』는 바로 여기에 반기를 든다. 몇 개의 큰 힘이 세상 돌아가는 법을 결정하던 메가트렌드의 시대는 지나갔다는 것. 경제는 스타벅스 커피 종류만큼 맞춤화되어 가고, 대중의 선택은 그 어느 때보다 개별적인 세상이기 때문이다.


작지만 거대한 힘을 발휘하는 ‘특별한 1%’의 법칙
인구의 1퍼센트에도 미치지 못하는 작은 집단이 시장을 만들고,
선거의 결과를 결정하고, 산업계에 지각 변동을 일으키고,
사회를 송두리째 바꿔놓는다!


워싱턴 제1의 영향력자로 통하는 저자 마크 펜은 우리의 미래를 만드는 것이 사회 전반에 흐르는 거대한 기류가 아니라, 작은 집단들 속에서 조용히 일어나는 변화라는 대담한 주장을 펼쳐 왔다. 저자는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아주 여러 개의 작은 렌즈들로 들여다본다. 그리고 동시에 이 작은 렌즈들을 조합하여 또 하나의 새로운 큰 그림을 완성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 눈앞의 세상 그 이면에서 일어나는 작은 변화들이 결국 큰 차이를 만들어내는 것을 밝혀내고, 지금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기회와 만나게 한다.

마이크로트렌드, 10년 전과 후 무엇이 달라졌나

2008년 글로벌 베스트셀러 『마이크로트렌드』는 작은 집단의 행동이 그 집단을 넘어 미국 전역에 어마어마한 영향을 미치는 원리를 설명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기회와 인사이트를 선물했다. 일례로, 한 의류회사는 어떻게든 자외선을 피하려는 태양혐오족을 겨냥해 상품군을 바꿔 큰 이득을 봤다. 또 세계적인 투자자 짐 크레이머는 방송에서 마이크로트렌드를 소개하며 그것이 투자자들에게 주는 시사점을 설명했다. 영국 토리당은 그 책에서 영감을 받아 서로 떨어져 사는 부부들을 위한 세액공제를 신설했고, 세계경제포럼은 책 속 마이크로트렌드와 관련된 이들을 토론자로 초빙했다. 이처럼 10년 전 『마이크로트렌드』는 당대에 진행 중이던 변화를 제대로 포착하게 해주고, 헤쳐나갈 길을 열어줬다.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지금, 세상은 또 다른 변화 국면에 접어들었다.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1%’들이 만드는 마이크로트렌드의 영향력이 전보다 훨씬 더 커졌다는 것이다. 오늘날 ‘유튜브’가 전통적인 미디어와 기업들을 제치고 지배적 플랫폼으로 부상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누군가가 아무리 엉뚱하고 색다른 선택을 한다 해도, 취향이 같은 사람을 10만 명은 찾을 수 있는 세상이다.
그리고 또 하나의 큰 변화는, 과거와 달리 어떤 현상이나 트렌드가 한 방향이 아닌 ‘서로 반대되는 양방향’으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다는 것. 요즘 흔히들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겠다’는 식의 말들을 한다. 지금 세상이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것처럼 보이는 까닭은 서로 대립되는 기류들이 부딪혀 일어나는 권력 이동의 산물이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지적한다. 예컨대, 밀레니얼 세대가 주류로 자리잡아 가자 한쪽에선 기성세대가 다시 세를 과시한다. 실리콘밸리와 신경제가 도약하자 성난 구경제의 유권자들이 목소리를 높였다. 기술 발전으로 선택의 폭이 넓어지자 사람들은 오히려 선택을 줄이며 자기만의 굴로 들어가고 있다.
이번 책 『마이크로트렌드 X』는 이처럼 사회, 정치, 문화에서 상반된 기류들이 주도권을 놓고 엎치락뒤치락하면서 만들어내는 혼돈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해줄 것이다. 물론 그 속에서 새로운 기회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미래를 바꿔놓을 차세대 마이크로트렌드 50

구체적으로, 이 책이 설명하는 50개의 신종 마이크로트렌드는 지난 10년간 일어난 혼란스러운 변화의 물결 속에서 탄생했고, 아울러 앞으로 10년간 점점 더 영향력을 키워갈 것들이다.
예컨대, 비주류 유권자와 반동의 정치가 되살아난 대목은 지난 미국 대선과 한국의 정치를 이해하는 데도 유용하다. 엘리트들은 더욱 힘이 세졌지만, 평범한 유권자들이 마주한 현실에서 훨씬 심하게 유리되며 일명 ‘헛똑똑이 엘리트’ 트렌드를 심화시켰고, 그 결과로 육체노동자 계층 유권자들이 다시 세를 과시하며 상식의 정치를 채택했다.
온라인의 영향력 있는 인물들은 이미 기존의 미디어를 압도하고 있다. 권력을 휘두르는 게이트키퍼가 사라진 유튜브 시대이니, 이제 누구나 어디서든 자기 콘텐츠를 만들 수 있고 여론과 시장을 형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발적인 임시직 노동자가 산업계 곳곳에 침투하며, 새로운 기회를 열어가는 만큼이나 사회적인 리스크를 키우고 있다. 그런가 하면, ‘2인자 남편’ ‘뒤처지는 남자들’ 트렌드가 보여주는 가족과 성 역할의 본격적인 해체는 가정과 기업은 물론, 국가적으로도 어떤 새로운 사회 시스템의 설계를 고민해야 하는지 과제를 던진다.
이밖에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다양한 기술과 사회운동, 그리고 데이트 방식에 이르기까지 우리 삶을 구성하는 각종 요소가 앞으로 어떤 양상으로 발전할 것인지를 종횡무진 파헤친다.


일시적 유행 아닌, 장기적인 미래의 기회와 만나보라

오늘날 어떤 일들이 왜 일어나고 있으며, 그런 흐름이 안고 있는 기회와 리스크는 무엇인지 알고 싶다면, 이 책이 유용한 힌트가 될 것이다.
세상은 1년 단위로만 변화하지 않는다. 연 단위 경향이나 일시적인 유행을 파악하는 데 그치지 말고, 예측과 분석을 통해 보다 정확한 미래의 기회에 접근해보기 바란다.

회원리뷰 (17건) 리뷰 총점8.0

혜택 및 유의사항?
마이크로트렌드X를 읽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xraphael | 2018.07.1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트렌드라는 단어에 대해 위키피디아에서는 이렇게 정의하고 있다. "짧은 시간 지속되는 집단행동"언뜻 들어보면 유행이라는 말과 무슨 차이가 있나 싶지만, 좀 더 긴 시간 동안 지속적인 뜻을 내포하고 있다고 한다. 휴대폰을 예로&
리뷰제목

트렌드라는 단어에 대해 위키피디아에서는 이렇게 정의하고 있다
"짧은 시간 지속되는 집단행동"

언뜻 들어보면 유행이라는 말과 무슨 차이가 있나 싶지만   시간 동안 지속적인 뜻을 내포하고 있다고 한다휴대폰을 예로 들자면요즘  팔리고 있는 스마트폰 링은 '유행'이고 화면 크기가 점점 커지는 현상은 '트렌트'   있다고 말할  있겠다

저자 마크 펜이 이전에 세상에 내놓은 마이크로트렌드 이후 10년 만에 후속작을 내놓을  있었던 것도 그만큼트렌드 변화는 지속적이고사회 현상에 더욱더  영향을 미친다는 반증이 아닐까 싶다. 10년이 지나는 동안 그때의 트렌드는 지금 어떤 변화를 가져왔고, 또 지금의 트렌드는 앞으로 어떤 변화를 일으킬까? 


580여 페이지에 달하는 이 책은 크게 6가지의 테마를 갖고 있다. 사랑과 관계, 건강과 식습관, 기술, 생활, 정치, 그리고 일과 사업. 각각의 테마는 자잘한 10개의 마이크로트렌드를 담고 있다. 매년 김난도 교수를 필두로 한 트렌드 코리아는 주로 일반 소비자들이 쉽게 접할 만한 캐주얼한 트렌드인데 비해, 마이크로 트렌드 X에서는 좀 더 광범위하고, 이 트렌드들이 서로 얽혀 어떤 현상을 만들어 냈는지까지 서술해 놓아 단 10장 정도밖에 되지 않는 하나의 트렌드를 읽는데도 애널리스트의 분석 리포트를 읽는 듯한 느낌을 준다. 

다루고 있는 분야가 참 다양하다. 가장 흥미 있게 읽었던 '기술' 부문.


미리 말해두지만 이건 지구 건너편의 미국의 학자가 쓴 책의 번역판이다. 하지만 본문을 읽다 보면 나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할만한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인터넷에서 보고 알고 있던 일이거나, 주위에서 보았던 일이거나, 아니면  내가 직접 겪고 있는 사례들이 나오기 때문이다. 예전의 번역서를 읽다 보면 너무나 먼 나라의 이야기 같아서 '그래, 외국이라면 이럴 수 있지.'라고 납득하며 읽어 나갔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내가 체감한 건 비행기를 타고 10시간이나 가야 하는 지역에서 겪고 있는 일이나 지금 내가 한국에서 겪고 있는 일이나 이제는 거의 차이가 없어졌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지금 진행 중인트렌드는 비단  나라에 국한되고 우리나라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세계적으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개인적으로 이 책에 소개된 마이크로트렌드에 내가 포함된 것을 보면 탄수화물을 멀리하고 단백질을 가까이하는 친단백질족, 밥 먹는 시간도 아까워하는 한 끼 뚝딱 조, 취미생활에 돈을 아끼지 않는 돈 많은 덕후, 자동적으로 체크되는 상태에 집착하는 자기 데이터 수집광, 그리고 소자본 유로 인터넷 유통을 일으키는 가상 사업가가 있었다. 워낙 범위가 넓고 세세한 부분의 트렌트를 다루다 보니 다른 독자들도 읽다 보면 이건 정말 내 얘기 같다,라고 느낄 부분이 분명 몇 군데 있을 것이다.  

내 얘긴가 싶었다. '돈 많은'이라는 부분은 제외하고.


트렌드를 소개하면서 각국의 상황도 풍부하게 나온다. 한국의 예시도 세 군데에서 발견할 수 있었다.  여성이 남성보다 경제력이 높은 사회에서 나오는 결혼관의 예시에서, 게임 내 과금을 전 세계에서 최초로 도입한 넥슨의 예시에서, 그리고 한국 화장품의 고무적인 성장세에 대해서. 특히 한국 화장품과 미용에는 트렌드 하나를 통째로 할애하여 한국 여성들의 미용법이 전 세계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고, 또한 이에 따라 화장품 산업이 얼마나 성장하고 있는지 면밀하게 보여준다. 여느 남자들이 그렇듯 나도 화장품에는 그다지 큰 관심이 없어 그저 '해외에서 잘 나가고 있다.'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여기에 나온 구체적인 수치를 보니 용산에 신사옥을 지은 아모레 퍼시픽의 자금이 어디서 나왔는지 수긍이 갔다. 

130억 달러 = 14조 7천억 원


저자는 단순히 트렌드를 소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마지막엔 이 트렌드들이 어떻게 융합하여 어떠한 사회 현상을 발생시키고 있는지, 이 때문에 우려되는 상황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약 30페이지를 할애하여 결론을 말하고 있다. 구체적이고 방대한 보고서를 기반으로 한(출처 또한 장장 30페이지에 걸쳐 나열되어 있다.) 저자의 목소리는, 책을 펼쳤던 독자의 마지막을 진지한 자세로 가다듬어 준다. 그리고 저자가 고민하며 써 내려갔을 미래를 향한 의문점에 독자도 함께 고민하게끔 만든다. 

세계가 흘러가는 방향을 알고, 어떤 부분을 대비해야 할지 참고하기에 좋은 책이라 생각한다. 인터넷만으로 보는 세상은 내 흥미 위주로만 돌아보게 되어 다른 분야는 무척이나 물정이 어두웠다. 하지만 이번 기회에 어느 정도 어깨너머로 보고 알게 된 정도는 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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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를 송두리째 바꿔놓을 수 있는 '마이크로트렌드'의 시대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열기회장 | 2018.07.1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내가 어렸을 때인 1970년대와 21세기의 첨단을 달리고 있는 사회는 달라도 너무 많이 달라진 것 같다. 로봇 태권 V와 마징가 Z를 보면서 자란 나이기에 저런 로봇만 있으면 세계 질서 유지를 하는 데 어려움이 없겠다는 생각을 하며 자랐다. 그런데 이제 인공지능의 발달로 로봇이 사람의 일을 대신하는 경우가 점차 늘어가고 있고, 사람들이 기계에 점차 밀려나는 세상이 되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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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렸을 때인 1970년대와 21세기의 첨단을 달리고 있는 사회는 달라도 너무 많이 달라진 것 같다. 로봇 태권 V와 마징가 Z를 보면서 자란 나이기에 저런 로봇만 있으면 세계 질서 유지를 하는 데 어려움이 없겠다는 생각을 하며 자랐다. 그런데 이제 인공지능의 발달로 로봇이 사람의 일을 대신하는 경우가 점차 늘어가고 있고, 사람들이 기계에 점차 밀려나는 세상이 되어 가고 있다. 그만치 세상의 변화가 빨라졌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된다.

 

이 책은 10년 전에 나왔던 마이크로트렌드의 후속작이라 할 수 있는데 저자는 서문에서 2007년에 '마이크로트렌드'를 쓰게 된 동기에 대해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우리 눈앞의 수면 아래에서 작은 변화들이 큰 차이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것이 마이크로트렌드를 형성한다. 마이크로트렌드는 새롭고 낯선 현상을 식별하고, 통계를 확인하고, 그 변화의 양상과 원인을 기록하고, 앞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예측함으로써 찾아낼 수 있다."

 

이 책에서는 모두 50가지의 마이크로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는데 그 50가지를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사랑과 관계의 범주(8가지)로 이인자 남편, 비혼족, 개방혼, 은발의 독신남, 삼혼자, 성적 양다리, 인터넷 결혼족의 귀환, 독립부부이다. 둘째, 건강과 식습관의 범주(7가지)로 친단백질족, 뒤처지는 남자들, 90세 인생, 약 먹는 아이들, 한끼뚝딱족, 웰빙 중독자, 암 생존자이다. 셋째, 기술 범주(10가지)로 신흥 중독자, 디지털 재단사, 강화인간, 드론의 시대, 노PC족, 실직하는 어학교사, 상호작용봇, 업데이트된 신종 러다이트, 전용기의 불청객, 소셜 백만장자다. 넷째, 생활 범주(9가지)로 독신반려인, 평생룸메족, 자유분방족, 돈 많은 덕후, 부자 대마쟁이, 지능형 방송 콘텐츠, 코리안 뷰티, 현대판 애니 오클리, 극렬 유비무환족이다. 다섯째, 정치 범주(7가지)로 구경제의 유권자, 행복한 비관주의자, 샤이 보수, 헛똑똑이 엘리트의 재림, 돌아온 전투적 드리머, 최신예 미국인, 집콕 유권자이다. 끝으로 일과 사업의 범주(9가지)로 자기 데이터 수집광, 자전거 출근족, 가상 사업가, 소액자본가, 인터넷 사기꾼, 한정 노동, 신흥 공장 노동자, 부활한 헤이즐, 천만장자다.

 

이렇게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50가지의 마이크로트렌드가 앞으로 세상을 바꿔놓을 화두가 될 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왜냐하면 현재 어느 정도 실현이 되어 가시권에 있는 것도 있지만 아직 사회화하기에는 시간이 더 필요한, 그래서 현실에 와닿지 않는 것들도 많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나는 왜 이 책을 읽는 것일까?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회사에서 사업계획을 비롯한 기획업무를 주로 다루기 때문에 변화하는 세상의 동향을 늘 관심을 갖고 예의주시하면서 시대의 흐름에 뒤떨어지지 않도록 관리를 할 필요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런 면에서 이 책을 읽고 난 다음 내가 느낀 점은 이 책을 통해 미리 세상의 변화를 가늠해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다양한 마이크로트렌드 중에서 우리 회사와 내 주변에서 당장 실천에 옮길 수 있는 것이 어떤 게 있을까를 진지하게 고민하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어서 내게 매우 유익한 책이었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마이크로트렌드 중에서 내게 가장 와닿았고 내가 관심이 있었던 것은 암 생존자와 상호작용봇, 그리고 자전거 출근족이라 할 수 있겠다. 현재 어머니께서 암 투병을 하고 계시기 때문에 암 생존자에 대해 관심이 갔고, 사람의 일을 대신할 수 있는 로봇과의 상생을 꿈꾸다 보니 상호작용봇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한 때 나도 자전거로 출퇴근을 1년 정도 한 적이 있어서 자전거 출근족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었다. 물론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마이크로트렌드가 미래사회에서 정말 실현되어 인간의 삶을 보다 풍요롭게 해줄 수 있다면 정말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도 충분히 대비할 수 있는 대안을 같이 생각하면서 업무를 추진한다면 마이크로트렌드를 제대로 읽고 현실 적용을 통해 보다 경쟁력있는 회사로 만들어 나갈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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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 트랜드 X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활자중독증 | 2018.07.1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미국의 여론조사, 마케팅, 광고, 전략 전문가인 마크 펜의 '마이크로 트랜드 X'는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작지만 커다란 변화들을 포착한 책이다. 내용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근처 도서관에서 전작인 '마이크로 트랜드'도 빌려 함께 읽었다. 이 책에서 펜이 제시하는 마이크로 트랜드의 분야는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에서부터 가정생활과 인간관계, 정치와 사회, 테크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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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여론조사, 마케팅, 광고, 전략 전문가인 마크 펜의 '마이크로 트랜드 X'는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작지만 커다란 변화들을 포착한 책이다. 
내용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근처 도서관에서 전작인 '마이크로 트랜드'도 빌려 함께 읽었다. 

이 책에서 펜이 제시하는 마이크로 트랜드의 분야는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에서부터 가정생활과 인간관계, 정치와 사회, 테크놀로지와 비즈니스, 국제관계에 이르기까지 총망라한다. 2007년 출판된 '마이크로 트랜드'에서는  15개의 분야의 75개의 마이크로 트랜드를,  그리고 11년이 지난 지금 '마이크로 트랜드 X'에서는 6개 분야 50개의 마이크로 트랜드를 소개하고 있다. 

물론 이 마이크로 트랜드들은 지극히 미국인의 시각에서, 미국사회와 문화 안에서의 변화를 관찰한 결과 - 물론 국제인 트랜드가 전혀 무시된 것은 아니고  아직까지는 미국이 국제 트랜드를 주도하는 경향이 아주 없지는 않지만 - 를 제시한 것이라 읽으면서 고개가 갸웃거려지는 부분이 아주 없지는 않았지만  - 예를 들어 '인터넷 결혼족의 귀환' 같은 - 대체적으로 흥미롭게 읽었다. 또한 트랜드의 근거로 제시한 수많은 기초 데이터들은 이 책이 얼마나 성실하게 씌여졌는지 감탄하게 한다. 

하지만 트랜드에는 반트랜드가 함께 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 책에 제시된 마이크로 트랜드를 트랜드로 이해해야 하는지 아니면 일부 개인들의 취향이 독출적으로 드러난 것인지는 좀 더 두고 지켜봐야 할 것 같다. 특히나 전작에 제시된 75가지 트랜드의 현재 모습을 생각하면 이걸 트랜드라고 봐야 하는지 의문이 큰 건 사실이다. 또한 미국에서 포착된 트랜드가 한국에 있는 우리들의 삶에 영향을 줄 만큼 파급효과가 있는 것인가 하는 것도 의문이다. 

어쨌든 전반적으로 이 책을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마케터들 (특히나 해외 시장을 노리는) 에게는 좋은 참고서가 되겠구나 하는 것이었다. 
책 안에도 언급되어 있는 것처럼 펜은 '사커 맘 (미국의 중산층 기혼여성으로, 방과 후 아이의 축구연습을 지켜볼 정도로 교육에 열성적인 엄마들을 일컫는 말)' 처럼  특정 취향이나 생각, 습관을 공유하는 개인을 묶어 이름을 붙임으로써 타겟 시장을 구체화하는데 능한 인물이다. 
그가 마이크로 트랜드라는 이름으로 50개나 세상에 던져놨으니 새로운 서비스나 제품을 기획할 때 영감을 많이 받을 것 같다. 
그리고, 그런 새로운 서비스와 제품이 가져올 세상의 변화가 어쩌면 진정한 마이크로 트랜드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마이크로트렌드 X

마크 펜,메러디스 파인만 공저/김고명 역
더퀘스트 | 2018년 06월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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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새로운 기회가 많아진 미래에 영향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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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수사선 | 2018.07.19
구매 평점5점
예전에 마이크로 트랜드를 봤었는데 X는 어떤내용일지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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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신랑 | 2018.07.16
평점5점
마이크로트렌드에 대해 아는데 도움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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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뚜 | 2018.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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