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18년 06월 2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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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 |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 584쪽 | 146*210mm |
ISBN13 | 9791160504934 |
ISBN10 | 1160504938 |
발행일 | 2018년 06월 2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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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 |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 584쪽 | 146*210mm |
ISBN13 | 9791160504934 |
ISBN10 | 1160504938 |
들어가며_ 작은 변화를 포착하여 10년의 미래를 예측하다 서론_ 오늘날 우리가 마주한 변화의 기저에는 무엇이 있는가 1부 사랑과 관계 (LOVE AND RELATIONSHIPS) 1. 이인자 남편 (Second-Fiddle Husbands) 2. 비혼족 (Never Married) 3. 개방혼 (Open Marriages) 4. 은발의 독신남 (Graying Bachelors) 5. 삼혼자 (Third-Time Winners) 6. 성적 양다리 (Having It Both Ways) 7. 인터넷 결혼족의 귀환 (Internet Marrieds Revisited) 8. 독립부부 (Independent Marrieds) 2부 건강과 식습관 (HEALTH AND DIET) 9. 친단백질족 (Pro-Proteiners) 10. 뒤처지는 남자들 (Guys Left Behind) 11. 90세 인생 (Nonagenarians) 12. 약 먹는 아이들 (Kids on Meds) 13. 한끼뚝딱족 (The Speed Eaters) 14. 웰빙 중독자 (Wellness Freaks) 15. 암 생존자 (Cancer Survivors) 3부 기술 (TECHNOLOGY) 16. 신흥 중독자 (The New Addicts) 17. 디지털 재단사 (Digital Tailors) 18. 강화인간 (Technology-Advanced People) 19. 드론의 시대 (Droning On) 20. 노PC족 (No-PCers) 21. 실직하는 어학 교사 (Unemployed Language Teachers) 22. 상호작용봇 (Bots with Benefits) 23. 업데이트된 신종 러다이트 (New Luddites Updated) 24. 전용기의 불청객 (Private Plane Party Crashers) 25. 소셜 백만장자 (Social Millionaires) 4부 생활 (LIFESTYLE) 26. 독신반려인 (Single with Pet) 27. 평생룸메족 (Roomies for Life) 28. 자유분방족 (Footloose and Fancy-Free) 29. 돈 많은 덕후 (Nerds with Money) 30. 부자 대마쟁이 (Uptown Stoners) 31. 지능형 방송 콘텐츠 (Intelligent TV) 32. 코리안 뷰티 (Korean Beauty) 33. 현대판 애니 오클리 (Modern Annie Oakleys) 34. 극렬 유비무환족 (Armchair Preppers) 5부 정치 (POLITICS) 35. 구경제의 유권자 (Old Economy Voters) 36. 행복한 비관주의자 (Happy Pessimists) 37. 샤이 보수 (Closet Conservatives) 38. 헛똑똑이 엘리트의 재림 (Impressionable Elites Revisited) 39. 돌아온 전투적 드리머 (Militant Dreamers Revisited) 40. 최신예 미국인 (Newest Americans) 41. 집콕 유권자 (Couch Potato Voters) 6부 일과 사업 (WORK AND BUSINESS) 42. 자기 데이터 수집광 (Self-Data Lovers) 43. 자전거 출근족 (Bikers to Work) 44. 가상 사업가 (Virtual Entrepreneurs) 45. 소액자본가 (Microcapitalists) 46. 인터넷 사기꾼 (The Fakesters) 47. 한정 노동(Work with Limits) 48. 신흥 공장 노동자 (The New Factory Worker) 49. 부활한 헤이즐 (Hazel Reborn) 50. 천만장자 (10XMillionaires) 결론_ 마이크로트렌드 길들이기 |
… … 사소해 보이지만 의외로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인간의 행동 패턴들이 세상을 움직인다. 그 패턴들이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면서, 그것은 보통은 서로 반대 방향으로 작용하면서 세상을 굴려나간다. 우리는 이렇게 강력한 패턴들을 '마이크로트렌드'라 명명했으며 … … (p.14, 서문 중에서)
■ 밀레니얼 세대 : 1980년대 초 ~ 2000년대 이전 출생자를 말하는데 정확히 정해진 시기 구분은 없다. 이 책에서 저자는 1980~1998년생을 이야기 하고 있다. (p.7)
■ 세대별 연령 구분 (p.101, 표6.1)
- 밀레니얼 세대 : 1980 ~ 1998년생
- X세대 : 1965 ~ 1979년생
- 베이비붐 세대 : 1946 ~ 1964년생
- 전통 세대 : 1913 ~ 1945년생
2년 전 책이 출간되고 얼마 되지 않아 우연히 알게 된 이 책을 쉬운 책은 아닐거라 걱정되면서도 호기심에 덥석 집어들었었다. 초반 5% 정도를 넘겼을 때 즈음 생각보다 의뢰로 술 술 넘어가네.. 라고 생각하며 읽었는데, 중반을 지나니 역시나 예상했던대로 쉽지가 않았다. 중간에 멈췄다 다시 읽기를 반복하면서도 2~3일이면 되겠지 한 것이 일주일 꽉채워 간신히 마지막 장을 덮었다. 누가 강제로 읽으라고 시킨 것도 아닌데, 도중에 포기하게 될까(그런 책이 그간 꽤 있었던 터라..) 내심 긴장을 했던터라 마지막 장을 넘길 때 꽤 기분이 좋기도 했다.
이 책을 읽으며 알게 된 건 이 책이 2007년에 '마이크로트렌드'로 이미 출간되었었고, 11년만에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출간된 책이라는 점이다. 그래서 그런지 2007년 출간 당시의 내용과 현재를 비교하는 문구가 빈번하게 등장했다. 초반에는 이전 버전부터 봐야 되나 싶었는데, 굳이 그러지 않아도 될 것 같아서 현 책에 충실하기로 했다. 그래도 책에 실린 표 하나도 꼼꼼하게 보려 꽤 노력했다. 그래서 쉬었다 읽기를 반복해야 했을지도 모르겠다.
전체적으로는 정치·경제·사회 생활 등 전반에 대한 내용이 고루 담겨져 있다. 그리고 인터넷이라는 온라인 매체 덕분인건지 아니면 한국과 관련된 내용이 상당히 자주 등장해서 그런건지 외국인 저자가 쓴 책이 아니라 내국인 저자가 쓴 책으로 착각할 정도였다. 정치 부분만 제외하고는.(이 책의 원서는 2017년에 출간되었는데, 정치부분에서 2016년 미국 대선이 주 배경이 되는 내용이 중간에 많이 등장했다.)
이런 류의 책들은 최근 또는 당시 현황에 관한 이슈와 그것을 토대로 작성된 각 (연구)기관에서의 보고서나 논문 등을 토대로 분석한 내용을 기반으로 미래를 예측한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각 소주제마다 도표와 그래프가 수 없이 등장한다. 덕분에 도표와 그래프를 보는 법에 대한 훈련을 본의 아니게 하게 되는 시간이기도 했다.
내용은 몇 년 전 관심분야의 다큐멘터리나 시사 프로그램을 많이 리뷰해 두었던 덕분에 낯설지는 않았다. 문장의 어조도 그 방송들과 많이 유사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내가 저자가 쓴 책으로 착각될 정도라고 했던 이유는 정치 분야를 제외한 곳곳에 한국과 관련된 얘기가 직접적으로 자주 언급되었기 떄문이다. 화장품의 경우 '코리안 뷰티'라는 소주제로 별도로 다루고 있다. 다만 그 언급되는 내용들이 대부분 부정적인 측면에서 다뤄지고 있다는 점이 좀 많이 씁쓸하기도 했고, 아시아와 관련된 내용에서 주로 중국이 언급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중국과 관련된 언급이 생각 외로 거의 없다는 점도 이 책의 특징이라면 특징이다.
또 하나 이 책에서 두드러지는 점은 여성의 사회 진출로 인한 사회 생활의 변화에 대한 언급이 많은데, (작가가 그럴 의도가 아니었기를 바란다.) 그 부분에 대해 그 다지 좋은 시선이 아닌 것 처럼 느껴졌다. 작가의 의도는 "이런 현상으로 사회가 변하고 있으니 관련 분야의 종사자들은 이런 점들을 참고해야 된다..."라고 말하고 싶은데 그게 좀 잘 못 전단되는 느낌이었다. 요즘 한국에서 남녀문제와 관련된 사회문제와 시위가 많아 그런 소식들을 너무 많이 접하다 보니까 그럴 수도 있을 것 같다.
많이 아쉬운 부분은 「(p.506) 생활·정보, 상품과 선택의 폭이 넓어지면서 사람들은 오히려 선택을 더 안 하게 됐다.」라고 결론에서 언급하고 있는데, 그 선택의 최소화에도 불구하고, 저자가 '자기데이터 수집광'이라는 소주제를 다룰 정도로 개인정보나 보안 문제 등이 우리 사회 전반에서 중요한 한 부분을 앞으로도 꽤 많이 차지할텐데, 이 부분에 대한 활용법이나 대처 방안에 대한 언급을 거의 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솔직히 이 책을 읽으려고 했을 때 이런 부분에 대한 내용이 당연히 있을 거라는 기대감 때문이었다. 저자가 이 책을 출간 했던 시점이 트럼프 대선관련 데이터 스캔들로 경감식이 뚜렸했던 시점이기도 했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다 보면 가끔씩 '마이크로트렌드'와 '니치마켓(틈새시장)'이 전혀(?) 다른 것임에도 마치 비슷하거나 같은 것처럼 뉘앙스를 풍기는 문장이 많은데, 이런 부분이 좀 명확했으면 좋겠다. 경영·경제 분야의 학자들도 같은 또는 비슷한 내용을 두고 서로 '서로 같은 것이다, 아니다. 다른 것이다' 라며 다투기도 하는데, 그저 말장난처럼 느껴질 때가 많다.
정보 획득 목적으로 읽기 시작한 책인데, 정보 획득 보다는 페이퍼 읽기 훈련, 그래프 보는 훈련을 우한 책읽기가 되어버렸다. 저출산 고령화 문제로 심각한 일본의 소식을 항상 접하고 싶지만, 그저 그런가 보다 싶었는데, p.89의 [표4.2]를 통해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전체의 26.3%로 전세계 중 일본이 1위라는 표를 보고나서야 그 상황에 대해 새삼 실감할 수 있었다. 컨설팅이나 기획 또는 심지어 재판에서 증거와 관련해서도 수치로 제시할 때 설득력이 높아질 수 밖에 없다는 말을 다시 한 번 제대로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마지막으로 이번 리뷰는 2년 전 이 책 출간 직후 읽은 후 수첩에 적었던 리뷰를 그대로 옮겼다. 최근 유사한 제목의 책이 출간되며, 책소개에서 이 책을 언급한 것을 보고 책 내용을 다시 상기시키려 리뷰 수첩을 다시 꺼내 보았다. 옮겨 적다 보니 이슈도 그렇고, 수치도 그렇고 확실히 시간이 꽤 지났음을 새삼 느끼게 된다. 특히 일본의 고령화 문제 부분의 경우는 몇 달 전 읽었던 서울대 교수진의 '노동의 미래'에 제시된 도표와 그래프를 통해 우리나라의 고령화가 일본의 고령화보다 더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었다. 역시 트렌드 변화는 우리가 미처 체감하기도 전에 변화되고 있는 것 같다. 오래 전 썼던 리뷰로 다시 책 내용을 상기시켜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2년이라는 세월이 지나버려 이제 이 책 속의 자료들은 모두 과거가 되어버렸지만(물론 책이 출간 되었을 당시에도 그렇겠지만.) 트렌드 변화의 과정이 궁금해질 때 다시 한 번 참고하는 식으로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2007년 마이크로 트랜드가 발간되고 10년의 세월이 지나면서 세상은 참 많이도 바꼈다. 스마트폰이 등장하면서 이제까지 없었던 수많은 직업과 삶의 환경을 바꾸고 아직도 계속적으로 발전해가고 있다.
마이크로트랜드X는 그 10년의 모습속에서 앞으로 10년을 내다보는 책이다.
메가트랜드에서 마이크로트랜드로 세상은 변화하고 있음을 빨리 인지해야한다.
40년간 굴림했던PC시대가 가고 스마트폰 시대가 우리의 삶속에서 얼마나 많은 변화를 가져왔는지
우리는 보아왔고 보고있다. 인류의 발전은 4차산업혁명이라는 이름하에 변화와 격변기 속에 잇다.
로봇이 인간을 대체하고 직업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밀레니얼 세대 주역들이 세상의 변화에 대처하고 있다.
X세대인 우리로썬 이해못하는 모습들이 많지만 이 책은 그런 길라잡이 역할을 추운히 하고 있다.
우리나라 트랜드코리아 시리즈가 이 책의 아류작이라고 생각된다. 전세계의 트랜드에 맞춰서 한국의 트랜드를 예측하는 책이 트랜드코리아라고 보면된다. 김난도 교수의 책 속에서도 많은 트랜드를 배웠고 앞으로의 세상에 눈을 뜨게 되었지만 이 책은 세상의 변화에 대해서 꼭 집어서 설명한다.
어쩌면 이미 일어난 일이고 상용화만 남은 일들이 많다.
세상의 언어의 장벽이 무너지고 통역이 필요없는 시대. 인간이 점검 기계의 힘을 빌려 더 강한 히어로격의 능력을 가지게 되고 식습과 과학, 기술, 생황 등 전반적인 변화에 대해서 놀라움과 기대감과 두려움을 느끼게 된다. 앞으로 살아갈 날이 많기에 어쩌면 이런 모든 것을 겪게 되겠지만 준비하지 않으면 어쩌면 내가 변화를 하는게 아니고 변화를 당하게 될 분위기다.
매일매일 책을 읽으면 변화를 주지하고 스스로 변화할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작은 규모의 변화가 메가 트랜드를 몰락시키듯 이제는 작은 개인이 스스로 주인이 되는 세상이 되었다.
네트웍의 발달로 나의 모든 행위가 공개되듯이 세상은 급변하는 모습으로 일상생활 속으로 들어와있다.
그 속에 돈이 있고 정보가 있고 그걸 잡는자가 다음 세대의 리더가 될 것이다.
마이크 펜, 메더디스 파인만이 10년만에 내놓은 마이크로 트랜드 X
현재 각 분야에 일어나고 있는 자그마한 일들을 앞으로 어떡해 Trend(경향)화 될 것인가?
이것으로 부터 새로운 sector의 산업, 문화 등 우리 삶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까하는 예상을 내놓은 책.
대한민국에서는 아직 시작도 되지않은 일들과 지구상의 다양한 분야를 읽을 수 있다.
또한 앞으로 우리가 정확하게 가야할 부분들을 저자는 우리에게 질문을 던지고 생각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