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미리보기 파트너샵보기 공유하기

칼의 노래

[ 양장 ] 동인문학상-32이동
리뷰 총점8.8 리뷰 54건 | 판매지수 8,334
베스트
국내도서 top20 1주
정가
14,000
판매가
12,600 (10% 할인)
YES포인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이 상품의 수상내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김훈 『개』 개정 출간 - 원목 연필꽂이를 드립니다!
MD의 구매리스트
더뮤지컬 미니 에디션 1월호
작은 출판사 응원 프로젝트 <중쇄를 찍게 하자!>
1월 전사
현대카드
1 2 3 4 5

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2년 01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400쪽 | 502g | 128*188*30mm
ISBN13 9788954617246
ISBN10 8954617247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2001년 출간된 『칼의 노래』의 개정판. 이순신 장군이 백의종군을 시작할 무렵부터 임진왜란 중 장렬하게 전사하기까지의 삶을 당대의 국내외적 사건 속에서 생생하게 다루고 있다.

영웅 이순신의 드러나 있는 궤적을 다큐멘터리식으로 복원하여 현실성을 부여하되, 소설 특유의 상상력으로 이순신 자신의 1인칭 서술을 일관되게 유지하여 전투 전후의 심사, 혈육의 죽음, 여인과의 통정, 정치와 권력의 폭력성, 죽음에 대한 사유, 문(文)과 무(武)의 멀고 가까움, 밥과 몸에 대한 사유, 한 나라의 생사를 책임진 장군으로서의 고뇌 등을 드러내고 있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임진년의 서문
책머리에

칼의 울음 | 안개 속의 살구꽃 | 다시 세상 속으로 | 칼과 달과 몸 | 허깨비 | 몸이 살아서 | 서캐 | 식은땀 | 적의 기척 | 일자진 | 전환 | 노을 속의 함대 | 구덩이 | 바람 속의 무 싹 | 내 안의 죽음 | 젖냄새 | 생선, 배, 무기, 연장 | 사지에서 | 누린내와 비린내 | 물비늘 | 그대의 칼 | 무거운 몸 | 물들이기 | 베어지지 않는 것들 | 국물언어와 울음 | 밥 | 아무 일도 없는 바다 | 노을과 화약 연기 | 사쿠라 꽃잎 | 비린 안개의 추억 | 더듬이 | 날개 | 달무리 | 옥수수숲의 바람과 시간 | 백골과 백설 | 인후 | 적의 해, 적의 달 | 몸이며 이슬이여 | 소금 | 서늘한 중심 | 빈손 | 볏짚 | 들리지 않는 사랑 노래

충무공 연보
인물지
동인문학상 수상작 선정의 말
동인문학상 수상소감

저자 소개 (1명)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다 버리고 출발선상으로 돌아가려 한다.
420년 전의 임진년 바다로 발진하던 이순신 함대처럼.
집중된 화력으로, 세상의 정면을 향하여.”

2001년에 출간된 『칼의 노래』를 2012년에 문학동네 출판사로 옮겨서 다시 펴낸다.
책이 나온 뒤로, 겁이 나서 한 번도 들추어보지 않았다.
『칼의 노래』는 내가 지속적으로 글을 쓸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해준 책이다. 그 글을 쓰던 겨울의 추위와 순결한 초심이 이제 나를 부끄럽게 한다.
다시 임진년이다. 다 버리고 출발선상으로 돌아가려 한다.
420년 전의 임진년 바다로 발진하던 이순신 함대처럼.
집중된 화력으로, 세상의 정면을 향하여.
_『칼의 노래』, 2012, 임진년의 서문


나는 인간에 대한 모든 연민을 버리기로 했다. 연민을 버려야만 세상은 보일 듯싶었다. 연민은 쉽게 버려지지 않았다. 그해 겨울에 나는 자주 아팠다.

눈이 녹은 뒤 충남 아산 현충사, 이순신 장군의 사당에 여러 번 갔었다. 거기에, 장군의 큰 칼이 걸려 있었다. 차가운 칼이었다. 혼자서 하루 종일 장군의 칼을 들여다보다가 저물어서 돌아왔다.

사랑은 불가능에 대한 사랑일 뿐이라고, 그 칼은 나에게 말해주었다. 영웅이 아닌 나는 쓸쓸해서 속으로 울었다. 이 가난한 글은 그 칼의 전언에 대한 나의 응답이다.

사랑이여 아득한 적이여, 너의 모든 생명의 함대는 바람 불고 물결 높은 날 내 마지막 바다 노량으로 오라. 오라, 내 거기서 한줄기 일자진으로 적을 맞으리.
_2001, 초판 ‘책머리에’에서

회원리뷰 (54건) 리뷰 총점8.8

혜택 및 유의사항?
주간우수작 [나부랭이의 독서리뷰] - 칼의 노래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나**이 | 2014.09.15 | 추천2 | 댓글1 리뷰제목
이 책은 이순신의 전체적인 일대기를 그린 소설은 아니었습니다.이순신의 삶의 일부분에 특히 주목하였죠그 기간은[백의 종군 ~ 노량해전] 입니다.이순신의 삶의 끝부분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죠.참 이 이후의 삶이 독특한 부분이 많습니다.임금(선조)에게서 역모라는 이름으로 각종 고문을 받던 시기이며,자신이 양성한 군대가 칠천량 전투에서 대패하여 조선 수군이 거의 몰살 위기에;
리뷰제목

이 책은 이순신의 전체적인 일대기를 그린 소설은 아니었습니다.

이순신의 삶의 일부분에 특히 주목하였죠

그 기간은


[백의 종군 ~ 노량해전] 입니다.


이순신의 삶의 끝부분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죠.


참 이 이후의 삶이 독특한 부분이 많습니다.

임금(선조)에게서 역모라는 이름으로 각종 고문을 받던 시기이며,

자신이 양성한 군대가 칠천량 전투에서 대패하여 조선 수군이 거의 몰살 위기에 빠지고,

어머니와 아들 면이 죽습니다.

또한 자신과는 다르지만 김덕령, 곽재우가 의병으로 활동했지만, 이들 역시 임금에게 잡혀 각종 고초를 격고, 김덕령은 죽고, 곽재우는 은거합니다.


이러한 삶 속에서 그는 어떤 심경의 변화를 겪었을까요?

이미 오랜 기간 전쟁을 겪어 나가면서 아마 사람이 죽고 사는 것에는

어느순간 익숙해진듯 해 보입니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죽었기 때문이죠.

저자는 그래서 일반 병사들이 일반 백성들이 죽는 것에대해서는

달관한듯한 모습을 보여주는 이순신을 묘사합니다.


그러면서 어머니, 면, 그리고 면을 죽인 아베, 여진 등에 대해서는

인간적인 모습을 또 보여줍니다.

이중적인듯 하면서 한편으로는 당연한 듯이 말이죠


삶과 죽음이 함께 있다고는 하지만, 

그것이 제3자인 경우와 나의 지인인 경우 우리의 모습들은 확연히 달라집니다.

처음에는 그 제3자의 감정을 공감하지만

어느순간부터는 그 감정에 대한 공감 능력이 상실되어 감니다.

마치

전란의 끝을 달리는 전쟁터 한복판의 이순신처럼 말이죠.

그렇지만 그 죽음을 공감하는 순간은

제 3자의 죽음이 아닌 나와 관련이 되어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의 죽음은 사라진 공감능력을 깨우처 주는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병사 한사람의 개별성]에 대한 이야기가 이런 의미라고 생각됩니다.

이 병사 1사람의 개별성을 생각한다면 결국 이 병사, 포로 역시

나와 관련되어 있는, 그리고 내가 죽음에 대해서 공감해야하는 사람으로

될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전쟁이 더욱 무서운건지도 모릅니다.




참 김훈이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 꺼 같은 책이었습니다.

처음으로 읽는 김훈의 소설이기에 많은 기대를 하였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김훈의 책을 읽어보라고 권했고

어디인지 모르지만

김훈의 책을 필사해보라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습니다.

그의 강인한, 담담한 그런 문체를 배우기 위해서 입니다.


이런 담담한 문체는 더 슬픔을 극대화시킨다고 생각됩니다.

극대화된 슬픔은 결국 더 담담한 어조가 되고

죽음을 당연하게 여기는 그러한 모습은 우리에게 또 생각을 하게 해줍니다.

[적]을 상대함에 있어서 그런 담담함은 

마치 [명량]에서 병사들이 말하던 [내가 얼마나 고생했는데 후손들이 알아줄꺼야]

라는 부분과 유사하게 느껴짐니다.

경험은 결국 감정의 방향을 무뎌지게 해주니까요...




적은 정말 해가 뜨면서 오고 해가 지면서 간다.

라는 누군가가 이 책을 읽고 해주신 말이 생각납니다.

이순신의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읽다보면.............

현재의 우리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눈을 떠서 나의 잠을 깨우는 알람시계

출근길을 가로막는 수많은 차들

그리고 나에게 항상 뭐라고 하는 직장 상사

언제나 내 돈을 기다리는 카드값

그리고 나의 뱃살을 더 부풀게하는 맥주까지


우리의 삶은 어쩌면 적들 투성이인지도 모릅니다.

어느순간부터 우리는 이 적들을 담담하게 대하고 있는지도 모르구요.

어쩌다 새로운 적들이 나타나면

우리는 또 설레기도 합니다.

또 다른 자극이기 때문이죠

이런 적들이, 이런 자극들이 우리를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 아닐까 합니다.


마치 적이 존재해야 자신의 의미가 있는

남해의 이순신 장군처럼 말이죠

댓글 1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
구매 [리뷰] 칼의노래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달*****0 | 2020.09.2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나는 귀를 의심했다.나는 임금이 가여웠고, 임금이 무서웠다.가여움과 무서움이 같다는 것을 나는 알았다.임금은 강한 신하의 힘으로 다른 강한 신하를 죽였다.『칼의 노래』 는 인간 이순신의 고뇌를 그린 작품이다. 고뇌는 적으로 부터만 오는 것은 아니었다. 적 뿐만 아니라 임금도 조정도 심지어 백성도 고뇌하도록 했다. 필자가 느끼기에 그 고뇌는 말로 다 형용할 수 없을만큼 아프;
리뷰제목

나는 귀를 의심했다.

나는 임금이 가여웠고, 임금이 무서웠다.

가여움과 무서움이 같다는 것을 나는 알았다.

임금은 강한 신하의 힘으로 다른 강한 신하를 죽였다.


『칼의 노래』 는 인간 이순신의 고뇌를 그린 작품이다. 고뇌는 적으로 부터만 오는 것은 아니었다. 적 뿐만 아니라 임금도 조정도 심지어 백성도 고뇌하도록 했다. 필자가 느끼기에 그 고뇌는 말로 다 형용할 수 없을만큼 아프고 쓰렸으며 답답하면서도 두려웠다.


소설 속 해전 사실은 대체로 <난중일기>에 따라 서술된 것이었으나 이야기 전개에 있어 저자가 지어낸 전투들도 있었다. 사실 그건 좀 아쉬운 부분이다. 구지 전투를 지어낼 필요가 있었나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여진과의 일도 그렇다.


싸움은 싸움마다 개별적인 것이어서, 새로운 싸움을 할 때마다 

그 싸움이 나에게는 모두 첫번째 싸움이었다. 닥쳐올 싸움은 지나간 모든 싸움과 전혀 

다른 낯선 싸움이었다.  싸움은 싸울수록 경험되지 않았고, 지나간 모든 싸움은 

닥쳐올 모든 싸움 앞에서 무효였다.


묵직한 마음으로 책을 읽어내려가다 멈춘 부분이 있었다. 그리고 생각했다. 수 많은 싸움의 끝 중에서 이순신에게 명량은 어땠을까? 적장 구로시마의 머리를 돛에 단 일은, 적의 육군이 아산으로 발길을 돌리는 계기가 되고, 그로 인해 셋째 아들 면은 21살의 나이에 적의 칼에 의해 죽게된다. 면의 부고를 듣게된 날 이순신은 군무를 폐하고 하루종일 홀로 앉아 있는다. 그때 그는 어떤 생각을 했을까? 또한 꿈속에서 면을 만났을때 흘린 식은 땀은 아들에 대한 미안함의 눈물이었을까?


바다는 순식간에 전투의 흔적을 없앴으나 이순신의 고뇌는 쉽게 사라지지 않았다. 순간순간 그의 고뇌가 아프면서도 인간다웠다. 학창시절 배운 이순신은 그저 영웅이었다. 23전 23승, 그는 전쟁의 신이었다. 그가 어떤 고뇌를 했는지, 그도 적을, 전쟁을 얼마나 두려워했는지 그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던 것 같다. 『칼의 노래』는 그의 두려움을 그의 고뇌를 알게해준 작품이다.


그의 두려움이 전혀 실망스럽지 않았다. 인간적이었고, 아팠고 함께 두려웠다. 노량으로 갈때, 명군의 유정을 욕하면서도, 이순신을 잡았다. '가지마세요..' 책 한켠에 그렇게 썼다. '가지마세요'란 말이 충무공이 듣기에 얼마나 어리석은 말일지 모르겠지만 붙잡고 싶었다. 이미 끝이 정해진 것이기에 의미없는 말이겠지만 그래도 잡고 싶었다.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구매 칼의 노래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a* | 2020.08.3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이번에 주변의 가까운 지인분의 추천으로 예스24에서 김훈 작가님의 칼의 노래라는 책을 주문해서 읽게 되었다이 책을 읽으면서 이순신 장군이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하기 위한 개인적인 고뇌와 희생하는 모습을 글로 잘 표현한 책이었고 그런 이순신 장군의 진면모를 알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았다앞르로도 종종 김훈 작가님의 칼의 노래라는 이 책을 가끔씩 다시 읽어봐야 하;
리뷰제목
이번에 주변의 가까운 지인분의 추천으로 예스24에서 김훈 작가님의 칼의 노래라는 책을 주문해서 읽게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이순신 장군이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하기 위한 개인적인 고뇌와 희생하는 모습을 글로 잘 표현한 책이었고 그런 이순신 장군의 진면모를 알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았다
앞르로도 종종 김훈 작가님의 칼의 노래라는 이 책을 가끔씩 다시 읽어봐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한줄평 (43건) 한줄평 총점 9.8

혜택 및 유의사항 ?
구매 평점5점
한국어가 이렇게 쓰일 수 있다니 경이롭다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s*****5 | 2022.01.09
구매 평점5점
재밌게 읽었지만 불필요한 수사가 많았어요 김훈작가님은 저랑 안맞는 것 같아요.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l*****1 | 2021.06.13
구매 평점5점
칼의 노래 다시 읽기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하* | 2021.06.03

이 책이 담긴 명사의 서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2,6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aniAla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