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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오버 더 초이스 (총2권/완결)

리뷰 총점9.2 리뷰 7건 | 판매지수 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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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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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8년 06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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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오버 더 초이스 세트>

『드래곤 라자』, 『눈물을 마시는 새』 등 한국, 일본, 대만, 중국에서 20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대표적인 판타지 작가 이영도의 10년 만의 신작 장편소설 『오버 더 초이스』를 필두로 한 전자책 세트가 황금가지에서 출간되었다.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오버 더 초이스』와 『오버 더 호라이즌』이 포함되었으며, 『오버 더 호라이즌』의 경우 기존 판본의 수록 작품에 이영도 작가의 판타지 단편소설인 「에소릴의 드래곤」과 「샹파이의 광부들」이 추가되었다.

다양한 특성을 가진 종족이 어우러져 평화롭게 사는 소도시를 배경으로 한 시리즈로서, 특히 한 아이의 비극적 죽음에서 시작되는 『오버 더 초이스』는 죽음과 부활, 종말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시종일관 유쾌한 서술로 풀어내면서도 강렬한 주제의식을 담아낸다.

-세트 구성 도서:
오버 더 초이스
오버 더 호라이즌(신판)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10년이 지나도 변함없는 흡인력, 강렬한 주제의식,
독자의 혀를 내두르게 만드는 기상천외한 전개.


『오버 더 초이스』의 시작은 소도시의 보안관보인 주인공 '티르 스트라이크'의 술회로 시작된다. '서니 포인도트'라는 6살짜리 아이가 놀던 중 폐광의 환기공에 빠지는 사건이 발생하였고, 모든 어른들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결국 보름만에 싸늘한 아이의 시신을 마주하게 된다. 딸의 죽음을 받아들일 수 없던 아버지가 부린 작은 소동으로 인해 근방에서 발생한 팔두 마차의 사고 현장을 발견하게 되고, 그곳에서 유일한 생존자인 소년을 발견한다. 티르는 이 도입부의 마지막에 '엿새 후 소년은 내게 죽었다.'라는 문장으로 독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한다.

생존한 소년은 과거 제국의 검술 사범이었던 주인공 티르가 보기에 여러모로 의문스러운 인물이었다. 황제와 닮은 피부색과 동행의 죽음에 개의치 않는 태도, 거짓으로 보이는 과거 행적 등. 티르가 소년의 정체를 추리하는 사이, 소도시에는 또 한번의 소동이 벌어진다. 서니의 엄마인 포인도트 부인이 음독 자살하려다가 구조된 것이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녀는 깨어나자마자 '딸아이를 부활시킬 수 있다. 지상과 지하의 왕에게 검을 바치면 모두가 다 죽어도 부활할 수 있는 세상이 온다'며 떠들고 다녀 도시를 혼란에 빠뜨린다.

티르는 그녀가 찾고 있는 검이 바로 마차 사고에서 발견된 소년의 검이라고 추측하게 되고, 이야기는 곧 죽은자의 부활, 그리고 인류의 종말이라는 거대 담론까지 확대된다. 『오버 더 초이스』는 저자의 명성에 걸맞게, 마주앉은 독자와 정교한 두뇌싸움을 하듯 탄탄한 구성과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라인, 그리고 개성넘치는 캐릭터들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소중한 이를 잃은 자들의 아픔, 그리고 치유의 서사시

약혼녀를 잃은 늑대인간 케이토, 자신의 주인을 잃은 난쟁이 검사 마하단 쿤, 그리고 소중한 딸아이를 잃은 포인도트 부부까지 『오버 더 초이스』에 '죽음'의 상처를 저마다의 방식으로 가슴에 새긴 이들이 등장한다. 이들은 헤어나올 수 없는 상처로 인해 괴로움의 나날을 보내는 중에 '부활'이라는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게 된다. 그리고 각기 다른 방식으로 이 '부활'의 의미를 받아들인다. 누군가는 '죽음' 을 부정하고 '부활'을 꿈꾸며 주변과 갈등을 빚기도 하고, 또 누군가는 '죽음' 자체를 그대로 받아들이고 '부활'을 모독이라 생각하며 아픔을 감내하는 쪽을 택한다.

저자는, 만일 죽음으로 인해 떠나보낸 소중한 이가 '부활'할 수 있다면? 이라는 흥미로운 질문을 통해, 독자들에게 '죽음'의 의미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한다. 그리고 더 나아가 죽은 자의 입을 빌어 '죽음'과 '이별' 그리고 '치유'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너는 처음부터 없었던 것이 될 수 없어. 모든 사람은 이전에 없었지. 그리고 태어나. 그러다가 결국 없어지지. 그걸 보면 처음부터 없었던 것과 똑같아 보이긴 해. 하지만 그게 아냐. 우리는 모든 시간을 한꺼번에 살지는 않으니까.”
-본문 중

“서니도 아무 이유도 없이 죽었지요.”
“그건 당신 딸이 멍청해서야!”
패악스럽게 외친 요란하스는 자신이 내뱉은 말의 무도함에 스스로 질린 것 같았다. 그는 얼굴이 벌겋게 변한 채 자기합리화에 들어갔다. 당연히 말이 지저분해졌다.
“죽은 건 죽은 것이고, 응? 불쌍한 건 불쌍한 거지만, 말은 똑바로 해야지. 자기 죽을 줄 모르고 제 발로 구덩이로 빠진 걸 뭐라고 말하겠어? 멍청하다고 해야 하잖아? 우리 모두를 고생시켰어! 미안한 줄을 알아야지. 은혜를 이런 식으로 갚는 것이 말이 돼? 우리가 얼마나 그 아이를 구하려고 애썼어? 하늘이 알고 땅이 알아!”
-본문 중

촌철살인의 감각적 묘사와 해학, 그 안에 담아낸 철학적 메시지

"나는 단수가 아니다."
『드래곤 라자』의 가장 인상적인 대사로 잘 알려진 "나는 단수가 아니다"는 2014년도 사회 교과서에 등재되기도 한 명문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처럼 이영도 작가의 작품에는 철학적 고뇌를 담아낸 문장이나 촌철살인의 감각적이고 유머러스한 문장을 작품에서 많이 발견할 수 있는데, 『오버 더 초이스』에서도 독자들을 매료시킬 흥미로운 대사와 문장들을 일부 소개한다.

“어떤 금액으로든 삶에 값을 매기면 안 돼. 일단 가격이 책정되면 그다음엔 거래도 가능해지거든.”

“우리는…… 다른 사람의 관 위에 서야 합니다. 그건 윤리의 문제가 아닙니다. 어쩔 수 없는 일이니까요. 관이 일어나지 못하도록 우리는 관 위에 서야 합니다."

"바보 같은 내 청춘에 보내는 건배는 사양한다. 꼭 건배하고 싶다면 내 장수나 빌어주길. 더 많은 바보짓을 할 수 있도록. 아, 물론 나도 당신의 장수를 기원한다."

"사람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추상할 수 있는 동물이지만 또한 추상적인 것을 눈에 보이는 것으로 구상할 수도 있는 동물이다. 사랑을 반지로 표현하는 저 많은 연인들을 보라. 인장용이나 비상시의 판매용이라면 모를까, 그렇지 않고서야 반지는 실생활에 아무 도움이 안 되는 물건이다. 하지만 우리는 반지에서 사랑을, 연인에 대한 존중과 헌신의 약속을, 때로는 구속을 읽을 수 있다. 보안관 조수의 장검도 마찬가지다. 비록 장검은 반지와 달리 강력한 살인 도구라는 기능이 있지만 그건 부차적인 것이다. 사용되지 않는 한 장검은 허리에 찬 거대한 반지나 다름없다.
반지를 잃는 것은 몇 그램의 금속을 잃는 것이 아니다. 장검도 마찬가지다."

"나는 허기에 찬 시선으로 주위를 두리번거렸다. 산머리에 기대어 누운 왼쪽 하늘에는 아직 밤의 생기가 남아있었지만, 오른쪽 하늘은 새하얗게 시들어 있었다. 내 살인자의 얼굴을 덮어주던 친절한 밤이 시들고 있다."

"내 몸에서 진정한 행동파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은 역시 손이다. 오랜 세월 관찰해 본 바에 의하면 내 손은 먹을 것이 있으면 가장 먼저 다가간다. 그래 봐야 언제나 입에게 뺏기게 되는데도 결코 그 짓을 그만둘 줄 모른다."

"개인적 관점임을 전제하고 말하는데 결혼식에서 상용되는 저 유명한 문구 ‘죽음이 두 사람을 갈라놓을 때까지’는 헛소리계의 공작쯤 되는 헛소리다. 갈라놓다니. 죽음만큼 확실하게 두 사람을 결합시키는 것도 드물다. "

"진정한 사나이라면 빈털터리가 된 채 징징 울며 개평 달라고 조르고, 취한 채 옛 애인 창문 밑에서 고함지르고, 아침부터 맨땅에 얼굴을 박을 수 있어야 합니다."

"부모님이 주신 머리라서 제겐 소중해요. 다른 머리에 한눈팔지 않고 평생 함께할 겁니다."

eBook 회원리뷰 (7건) 리뷰 총점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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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오버 더 초이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멤* | 2020.11.0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오버 더 초이스 시리즈 리뷰입니다오버 더 초이스와 오버 더 호라이즌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요,소올직하게 말해서 저는 이게 좀 잔잔하고 아름답고 따땃한 이야기일 것이라고 생각하였답니다...왜 그랬을까요 전작들도 읽었으면서..모르겠습니다 표지가 따뜻해 보였을까요, 아니면 제목이 맘에 들었을까요.여하간 오버 더 초이스는 한 아이의 죽음으로 시작합니다.서니 포인도트는 심지;
리뷰제목

오버 더 초이스 시리즈 리뷰입니다

오버 더 초이스와 오버 더 호라이즌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요,

소올직하게 말해서 저는 이게 좀 잔잔하고 아름답고 따땃한 이야기일 것이라고 생각하였답니다...

왜 그랬을까요 전작들도 읽었으면서..

모르겠습니다 표지가 따뜻해 보였을까요, 아니면 제목이 맘에 들었을까요.

여하간 오버 더 초이스는 한 아이의 죽음으로 시작합니다.

서니 포인도트는 심지어 굶어 죽었습니다. 모든 사람이 그 아이가 어디에 갇혀 있었는지 알았으나,

먹을 것을 줄 방법이 없어 아이가 죽는 것을 그냥 지켜봐야 했지요.

이러한 일이 실제로 없는 사건도 아니므로,

유사한 다른 사건들도 생각이 나서 소설일 뿐이지만 가슴이 아팠습니다.

첫 문장부터 빨려들기 시작하여, 마지막까지 여러 생각을 하게 만드는 시리즈였습니다.

잘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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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결국의 욕망?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바*기 | 2019.05.1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일단 살기 위해 하는 행동이 있다. 살기 위해 먹고, 살기 위해 쉬고, 그 밖에 생을 유지하기 위해 하는 여러 행동들. 심장이 뛰는 것은 그냥 살아 있기에 하는 행동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살기 위해 숨 쉬지 않고 또 살기 위해 먹지 않으면 결국 심장은 정지하게 된다. 결국 심장조차 우리가 살기 위해 하는 행동의 결과 움직인다. 이 전체를 생의 욕구라고 할 수 있을까?;
리뷰제목

일단 살기 위해 하는 행동이 있다. 살기 위해 먹고, 살기 위해 쉬고, 그 밖에 생을 유지하기 위해 하는 여러 행동들. 심장이 뛰는 것은 그냥 살아 있기에 하는 행동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살기 위해 숨 쉬지 않고 또 살기 위해 먹지 않으면 결국 심장은 정지하게 된다. 결국 심장조차 우리가 살기 위해 하는 행동의 결과 움직인다. 이 전체를 생의 욕구라고 할 수 있을까? 여기에 추가로 종족 번식을 위해 하는 모든 행동도 여기에 포함하자. 결국 나의 DNA를 계속 살게 만들기 위한 행동으로 보자.


그럼 삶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필요한 행동을 제외한 다른 일을 하는 동기는 무엇일까? 뭐, 다른 이유가 있을까? 행복하기 위해 하겠지. 아니면 재미있기 위해. 그 말은 결국 하고 싶으니까. 그것이 아닐까? 우리는 하고 싶어서 한다는 말을 잘 못해서.. 이래저래 대의명분을 붙이거나 우물쭈물하거나..


그럼 생존 목적이 아닌데 하기 싫은 일을 꾹꾹 참으며 하는 이유는?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그러니까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라는 생각으로. 하지만 잠시 생각해보라. 그리고 지금까지의 삶을 돌아보라. 하고 싶은 일을 위해 꾹욱 참고하고 있는 하기 정말 싫은 일은 결과 무엇이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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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eBook] [세트] 오버 더 초이스 (총2권/완결)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b********7 | 2018.12.2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사실 기존 책을 이미 가지고 있었습니다. 오버 더 호라이즌은 종이책과 이북 모두 가지고 있는데도 새 장정으로 나왔길래 종이책 세트로 살까 고민하다가 그냥 이북 세트로 질렀습니다. 예전에 산 이북이요? 하하 뭐 그거야 그냥 중복으로 산 거고.. 근데 그렇게 중복 감수하며 산 오버 더 초이스가 별로 재미가 없네요ㅠㅠ 호라이즌은 지금 읽어도 재미있는데 뭐가 달라진걸까요. 세월이;
리뷰제목

사실 기존 책을 이미 가지고 있었습니다. 오버 더 호라이즌은 종이책과 이북 모두 가지고 있는데도 새 장정으로 나왔길래 종이책 세트로 살까 고민하다가 그냥 이북 세트로 질렀습니다. 예전에 산 이북이요? 하하 뭐 그거야 그냥 중복으로 산 거고.. 근데 그렇게 중복 감수하며 산 오버 더 초이스가 별로 재미가 없네요ㅠㅠ 호라이즌은 지금 읽어도 재미있는데 뭐가 달라진걸까요. 세월이 흐르면서 작가님이 너무 자기 세계가 강고해지신 걸까요? 호라이즌은 지금도 종종 재독하지만 초이스는 두번 읽을 일은 없을 것 같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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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17건) 한줄평 총점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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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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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 | 2021.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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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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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 | 202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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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보는 이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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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f**********i | 2019.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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