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출간일 | 2018년 07월 05일 |
---|---|
쪽수, 무게, 크기 | 64쪽 | 351g | 148*216*15mm |
ISBN13 | 9788984143265 |
ISBN10 | 898414326X |
KC인증 | ![]() 인증번호 : - |
출간일 | 2018년 07월 0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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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64쪽 | 351g | 148*216*15mm |
ISBN13 | 9788984143265 |
ISBN10 | 898414326X |
KC인증 | ![]() 인증번호 : - |
“어린이도 행간을 읽을 수 있다.” 글줄 너머, 보이지 않는 것들을 상상해 보는, 동화 읽기의 진정한 즐거움을 만끽하는 수준작! 금세기 최고 어린이 문학가로 꼽히는 필리파 피어스의 특별한 유년 동화. 익숙한 일상의 변화에서 생겨나는 공포, 낯선 공간과 시간이 주는 신비로움과 불안감, 일어나야 할 것 같은 사건이 생기지 않으며 야기되는 긴장 등이 어우러진 수작. 처음부터 끝까지 시간과 공간, 인물의 상태와 행동만으로 조용하게 이야기를 끌고 가면서 그림자처럼 스르르 끝을 맺는다. 두려움, 호기심, 이상한 느낌들로 아이들의 상상을 새롭게 부추긴다. 에마는 한밤중에 눈을 번쩍 떴어요. 똑똑 창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어요. 어둠 속에서 누군가 빤히 바라보는 것 같았죠. 다음 날 밤에도 어둠 속에서 누가 지켜보는 것 같았어요. 틀림없이 그 방에 누군가 있어요. 정말 동생 말처럼 다락방에 유령이 나오기라도 하는 걸까요? 에마는 ‘그’ 다락방이 처음 본 순간부터 마음에 쏙 들었다. 창문 밖으로 나무가 한 그루 서 있고, 잎들이 창문을 무성하게 뒤덮은 방. 애니 이모의 어린 시절이 담긴 사진들과 이모가 아끼던 도자기 인형이 줄지어 늘어선 방. 가족과 함께 이모할머니 댁에 머물게 된 에마는 사흘 간 꼼짝없이 그 방을 써야 한다. 이모할머니는 “애니가 보고 싶다”며 깊은 한숨을 쉬고, 동생은 다락방에서 유령이 나온다며 겁을 준다. 그날 밤. 에마는 잠결에 눈을 번쩍 뜬다. 똑똑 창문을 두드리는 소리와 어둠 속에서 누군가가 빤히 바라보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다음 날 밤에도 어둠 속에서 누군가가 지켜보는 느낌을 받는다. 꺼림칙한 에마는 다락방 계단을 내려가 보는데…… |
일단 내용전개의 이해가 쉬워요. 초등1학년도 무리없을것같아요
약간의 긴장감을 계속 던지며 책에서 눈을 떼지 못해요.
쉬운데 재미있는책, 바로 그런책 입니다.
읽기독립 하는 어린이들에게 너무 훌륭한 책이 될것같아요.
책을 읽는동안 머릿속에서 한편의 영화가 만들어지는것 같아요
그래서 어린이들이 꼭 경험해봤으면 하는 그런 책 입니다.
저희 아이들은 무서워하면서도 귀신 이야기를 좋아한답니다.
외딴 집 외딴 다락방에서의 타이틀에서 느껴지는 낯설음과 그로 인한 공포를 예상하면서 아이들은 책을 보기 시작하였어요.
외딴 집이라는 낯선 장소, 그리고 다락방이라는 다소 으스스한 고립된 곳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쉽게 예상할 수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주인공인 소녀가 느끼는 감정, 그리고 풍부한 상상력이 더해져서 이야기 속으로 쏙 빠져들게 되어요.
각 페이지마다 삽화가 그려져 있어서 저학년의 아이들이 생동감이 있게 이야기를 읽어 나갈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