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조선왕조실록 1 태조

조선왕조실록 1 태조

: 혁명의 대업을 이루다

리뷰 총점9.1 리뷰 151건 | 판매지수 690
베스트
역사 top20 7주
정가
18,000
판매가
16,2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신상품이 출시되면 알려드립니다. 시리즈 알림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7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372쪽 | 662g | 153*215*30mm
ISBN13 9791130617589
ISBN10 1130617580

이 상품의 태그

리더라면 정조처럼

리더라면 정조처럼

16,200 (10%)

'리더라면 정조처럼' 상세페이지 이동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19,800 (10%)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상세페이지 이동

조선 왕 연대기

조선 왕 연대기

20,700 (10%)

'조선 왕 연대기' 상세페이지 이동

한 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

한 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

18,000 (10%)

'한 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 ' 상세페이지 이동

심리학으로 보는 조선왕조실록

심리학으로 보는 조선왕조실록

10,800 (10%)

'심리학으로 보는 조선왕조실록' 상세페이지 이동

조선왕조실록 1 태조

조선왕조실록 1 태조

16,200 (10%)

'조선왕조실록 1 태조' 상세페이지 이동

세조, 폭군과 명군 사이

세조, 폭군과 명군 사이

18,000 (10%)

'세조, 폭군과 명군 사이' 상세페이지 이동

조선왕조실록 2 정종 태종

조선왕조실록 2 정종 태종

16,200 (10%)

'조선왕조실록 2 정종 태종 ' 상세페이지 이동

조선왕조 건강실록

조선왕조 건강실록

14,400 (10%)

'조선왕조 건강실록' 상세페이지 이동

조선왕조실록 3 세종 문종 단종

조선왕조실록 3 세종 문종 단종

16,200 (10%)

'조선왕조실록 3 세종 문종 단종' 상세페이지 이동

노회찬과 함께 읽는 조선왕조실록

노회찬과 함께 읽는 조선왕조실록

8,820 (10%)

'노회찬과 함께 읽는 조선왕조실록' 상세페이지 이동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세트 (특별 한정판)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세트 (특별 한정판)

99,000 (10%)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세트 (특별 한정판)' 상세페이지 이동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세트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세트

195,300 (10%)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세트' 상세페이지 이동

노컷 조선왕조실록

노컷 조선왕조실록

11,610 (10%)

'노컷 조선왕조실록' 상세페이지 이동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상품 이미지를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원본 이미지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동북면 병마사 이성계를 찾아간 불우한 지식인 정도전은 두 개의 경구를 가슴속에 새기고 있었다. 하나는 순자의 말이다. “임금은 배요, 백성들은 물이다. 물은 배를 띄우기도 하지만 물은 배를 엎기도 한다.” 다른 하나는 맹자(孟子)의 말이다. “백성이 귀하고, 사직이 다음이며, 임금은 가볍다.”
그런데 가장 귀한 백성들이 땅을 빼앗기고 노비로 전락해 한을 품고 있었다. 물인 백성들이 자신들의 고통 위에서 환락을 즐기는 배에 원한을 품고 있었다. 이런 백성들의 원한이 하늘을 움직이면 그것이 곧 천명이다. 순자와 맹자는 이를 지적한 것이다. 이성계의 상소문은 천명을 향해 내디딘 첫 발이었다. 이 첫 발의 의미를 읽지 못한 고려는 곧 거센 회오리 속으로 빨려 들어가고 만다.
_〈변방 무장 이성계의 토지 개혁 상소문〉(30~31쪽) 중에서

왜적 중에 용맹한 소년 장수가 있었다. 흰 말을 타고 달리면서 창을 휘두르면 고려 군사들이 낙엽처럼 쓰러졌다. 고려군은 그를 아지발도라고 부르면서 피했다. …이성계가 말 그대로 정자를 맞히자 투구 끈이 끊어지며 기울어졌다. 아지발도가 급히 투구를 바르게 썼지만 이성계가 다시 정자를 맞혀 투구가 떨어졌다. 이지란이 그 틈을 타서 쏘아 죽이니, 적군의 기세가 단숨에 꺾였다. 이를 본 고려 군사가 일제히 달려들자 전세가 바뀌었다. 왜적은 말을 버리고 산으로 도주하기 시작했다. 고려군은 이들을 추격해서 큰 승리를 거두었다. 냇물이 왜적의 피로 물들어 물을 그릇에 담아 맑아지기를 기다렸다가 마셔야 할 정도였다.
_〈개국의 설계사 정도전의 등장〉(125쪽) 중에서

유학 경전만 공부할 때가 아니었다. 홍건적에 왜구에 전쟁은 일상이 되었고, 위정자들은 무능했다. 춘추시대 손자와 전국시대 오자의 병법서를 공부했지만, 그의 머릿속 전략을 사려는 자가 없었다. 먼지 낀 책상 위의 병법서를 폐해버린 정도전은 이성계를 찾아갔다. 정도전의 머릿속에는 천 리 밖 계책을 결정지을 수 있는 지식이 있었고, 이성계에게는 그 계책을 실현시킬 수 있는 군사력이 있었다. 이성계는 일곱 살 어린 정도전을 기꺼이 스승으로 삼았다. 정도전은 이성계를 주군으로 삼았다. 정도전은 이성계의 신하이자 스승이었고, 이성계는 정도전의 군주이자 제자였다. 두 사람의 만남은 그 자체로 고려 왕조를 폭풍 속으로 몰고 갈 조짐이었다.
_[개국의 설계사 정도전의 등장](145쪽) 중에서

철령위의 위치에 대해 식민사학자 이케우치 히로시[池內宏]가 함경남도 남부와 강원도 북부라고 주장한 것을 따라 지금도 국사 교과서 등에는 같은 주장이 담겨 있다. 그러나 《명사》[병지]에 요동도사가 관할하는 지역 중 철령위가 서술되어 있는 것에서 알 수 있듯, 철령은 당연히 요동에 있었다. 이 땅은 이미 18년 전 지용수가 이성계를 거느리고 요성을 함락시키면서 고려 강역으로 포함시킨 땅이다.
_[말머리를 돌려라](149~150쪽) 중에서

공양왕 4년(1392) 4월 4일, 유학자이자 친명파이자 고려의 마지막 수호자였던 정몽주의 일생이 끝났다. 유학의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자 주원장이 천자로 보였다. 정몽주가 걸었던 모순된 행보의 핵심은 여기에 있었다. 최영에게 고려 임금은 천자였지만 정몽주에게는 제후국의 임금이었다. 그래서 위화도 회군을 찬성했다. 위화도 회군의 끝이 새 왕조 개창이란 사실은 알지 못했다. 뒤늦게 고려 왕실을 붙들려 한 것도 유학자다운 처신이었다. 공자가 제후국 노나라 군주에게 충성한 것처럼 고려 왕실을 붙들려고 하였다. 그래서 이방원이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라는 [하여가]로 회유했을 때 “이 몸이 죽고 죽어 일백 번 고쳐 죽어”라는 [단심가]로 거절한 것이다. 그의 죽음은 고려 왕조를 지키려는 마지막 시도가 실패로 돌아간 것을 뜻했다.
_[공양왕의 마지막 저항](272쪽) 중에서


조선군이 압록강을 건너 북상한다면 지금의 요동만 차지하고 끝날 전쟁이 아니었다. 1368년 개국한 신생 명나라와 1392년 개국한 신생 조선이 천하의 패권을 두고 맞붙는 것이었다. 당시의 논의가 이에 이르렀으니 그간의 사대는 천하의 패권을 쥐기 위한 위장 전략임이 분명해진다. 14년 전(1383) 함주의 이성계를 찾아가 “이 군대로 무슨 일인들 성공하지 못하겠습니까?”라면서 임금이 되는 길을 제시했던 정도전이 이제는 중원의 황제가 되는 길을 제시한 것이다. 동북면 변방에서 태어나 개국의 위업을 달성한 이성계에게 “동명왕의 옛 강토를 회복”하고 중원의 황제가 되는 것은 새 나라를 건국한 데 이은 생애 다음 사업으로 삼을 만한 일이었다. 비록 환갑이 훨씬 넘은 나이였지만 영원한 청년이었던 이성계에게 나이는 큰 의미가 없었다.
_[명나라와 충돌하다](323쪽) 중에서

태조 이성계는 마지막 과업을 완성함으로써 황제 국가를 물려주고 싶어 했지만 그 꿈을 이루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났다. 사대를 명분으로 말 머리를 돌린 위화도 회군의 덫에서 끝내 벗어나지 못했다. 그렇게 태조의 시대가 저물어가고 있었다. 혁명적 토지 개혁을 단행해 인간으로서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사랑과 고려를 멸망시킴으로써 인간으로서 짊어질 수 있는 극도의 증오를 동시에 받으면서 이 세상을 떠났다. 그가 가는 저승에는 함께 이 왕국을 만들었으나 먼저 왕국을 떠난 많은 사람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미래는 언제나 그랬듯 살아남은 사람들의 몫이었다.
_[황제국의 꿈과 좌절](356쪽) 중에서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06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45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9.2점 9.2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이 상품의 특별 구성

조선왕조실록 1-2 세트

조선왕조실록 1-2 세트

32,400 (10%)

'조선왕조실록 1-2 세트' 상세페이지 이동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6,2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