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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리커버]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

[ 솔제니친 탄생 100주년 & 20주기 기념 특별판, 양장, 한정판 ]
리뷰 총점9.1 리뷰 17건 | 판매지수 1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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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리커버]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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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8년 07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284쪽 | 384g | 128*188*20mm
ISBN13 9788937437908
ISBN10 8937437902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눈앞이 캄캄한 그런 날이 아니었고,
거의 행복하다고 할 수 있는 그런 날이었다.”

강제 수용소에서의 3,653일에 대한 단 하루의 기록
‘러시아의 양심’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대표작
작가 탄생 100주년, 국내 출간 20주년 기념 특별판 출간


올해는 솔제니친 탄생 100주년이자 민음사에서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가 출간된 지 20주년이 되는 해이다. 국내에서 십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세계문학 독자들의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한 이 소설은 출간과 동시에 솔제니친을 대작가의 반열에 올려놓은 시대의 문제작이기도 하다. 그동안 이 작품을 둘러싼 국제 관계와 정치 지형은 크게 변화했지만, 무엇보다 이 작품이 훌륭한 ‘심리 소설’이라는 점은 새롭게 주목할 만하다. 주인공 슈호프가 “얼어 죽지 않으려면 죽어라 하고 곡괭이질을 할 수 밖에 없는” 수용소의 참담한 생활 속에서 어떻게 “거의 행복하다”라고 느끼며 잠자리에 들 수 있는지, 만성적인 폭력과 억압에 노출된 한 인간의 심리를 새로운 디자인의 표지로 구현했다.

▶솔제니친은 러시아 문학의 전통을 추구하면서 도덕과 정의의 힘을 갖춘 작가다. ―스웨덴 한림원, 노벨 문학상 선정 이유

▶솔제니친은 단순히 선동적인 폭로용 글을 쓰지 않았다. 그는 미숙한 번역으로도 의미를 해칠 수 없을 정도로 말을 아끼고 삼가는 수사법을 써서 작지만 거의 무결한 고전을 창조했다. ―[뉴욕 타임스]

저자 소개 (2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분명한 사실은 그곳에 가면, 한 달 동안 계속 작업을 하게 되는데, 그곳에는 몸을 녹일 만한 곳이 한 군데도 없다는 것이다. 움막 한 채 없는 곳이고, 모닥불을 피우려야 피울 나무 토막 하나 없는 곳이다. 몸을 녹일 유일한 방법은 죽어라고 곡괭이질을 하는 수밖에 없는 곳이다. --- p.11

슈호프는 펠트 장화에 꽂혀 있던 숟가락을 뽑아 든다. 이 숟가락이야말로 그에게는 아주 소중한 물건이다. 북부 수용소를 전전하는 동안 한 번도 떨어져 본 적이 없던 그런 소중한 물건이다. 슈호프 자신이 직접 알루미늄 전선을 녹여 모래에 부어 만든 숟가락으로 손잡이에는 ‘우스치-이지마, 1944년’이라는 글자까지 새겨져 있다. --- p.26

그러나 죄수들은 생각조차 자유롭지가 못하다. 그 생각이라는 것이 언제나 제자리에서 뱅뱅 돌게 마련이다. 누군가 매트 속에 감춰 둔 빵조각을 뒤지지는 않을까? 저녁에 의무실에 가서 작업 면제를 받을 방법이 없을까? 중령을 기어이 영창에 집어넣을까, 아니면 용서를 해 줄까? --- p.60

쉽게 번 돈은 오래가지 않는 법이다. 자기가 힘들여서 번 돈이라는 실감도 나지 않는 법이다. 노동 없이는 열매가 없다는 옛말이 하나 그른 데가 없다. 아무리 기운이 없다 해도 무슨 일이든 남보다 못하진 않는다고 자부하는 슈호프다. 세상 밖으로 나가면 하다못해 빵공장에라도 취직할 수 있고, 목공소에서 일할 수도 있고, 땜질도 할 수 있을 것이다. --- p.65

아, 이 순간만은 완전히 우리의 것이다! 윗사람들이 상의를 하고 있는 동안 아무 곳이나 따뜻한 곳을 찾아 불 옆에 앉아 조금 후에 시작될 고된 노동의 시간에 대비하는 것이다. 운이 좋아 난로 옆에라도 앉게 되면, 발싸개라도 풀어서 불을 쬐는 것이다. 그러면 하루 종일 발가락들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다. 난로가 없어도 이 순간의 자유로움이란 너무나 행복한 것이다. --- p.71

그러면, 이렇게 이루어진 계획량 초과에 따른 이익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 그것은 수용소를 위한 것이다. 수용소에서는 이런 방법으로 건설 공사에서 수많은 이익금을 얻게 되고, 그것으로 장교들에게 보너스를 지급하는 것이다. 규율감독관 볼코보이의 채찍 수당도 이렇게 만들어지는 것이다. 그리고 죄수들은 저녁 식사 때 이백 그램짜리 빵을 보너스로 받는 것이다. 말하자면, 이백 그램의 빵이 수용소의 모든 생활을 지배하고 있는 것이다. --- p.95

일을 하고 있노라면, 시간이 어이없이 빨리 지나가고는 한다. 수용소에서의 하루하루가 빨리 지나간다는 생각이 든 것이 한두 번이 아닌 슈호프지만, 형기는 왜 그리 더디게 지나가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전혀 줄어들 기미가 없다. --- p.98

부활절에도 그는 아내에게 아예 소포 같은 것은 보낼 생각을 말라고 엄하게 다짐을 해 놓았고, 다른 반원들의 심부름이 아니면 소포 수령자 명단이 나붙은 이 기둥 근처에는 얼씬도 하지 않고 사는 그런 슈호프였지만, 이따금씩은 그런 기대를 해 보는 것이었다. 누군가 슈호프에게 달려와서 이렇게 말하는 것이 기다려지는 것이다. “슈호프! 자네 왜 소포 수령하러 가지 않나? 자네에게 소포가 왔단 말일세!” --- p.201

“빵을 타 왔네! 체자리 마르코비치!” 슈호프는 “소포를 받았군요?” 하고 묻지는 않는다. 그렇게 말하면, 어쩐지 줄을 서 준 대가를 달라고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지도 모른다는 생각에서였다. 물론, 그것은 충분히 대가를 받을 만한 일이다. 그러나 슈호프는 비록 팔 년간 수용소 생활을 하고 있긴 하지만, 그 정도로 치사한 놈으로 타락하지는 않았다. 도리어, 시간이 갈수록 그런 의지는 더욱 강해지는 것 같다. --- p.250

오, 하느님. 오늘도 영창에 가지 않게 해 주신 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여기서라면 그런 대로 어떻게 잠들 수 있습니다. --- p.251

처음에 수용소에 들어왔을 때는 아주 애타게 자유를 갈망했다. 밤마다 앞으로 남은 날짜를 세어 보곤 했다. 그러나 얼마가 지난 후에는, 이젠 그것마저도 싫증이 났다. 그다음에는 형기가 끝나더라도 어차피 집에는 돌아갈 수 없고, 다시 유형을 당하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유형지에서의 생활이 과연, 이곳에서의 생활보다 더 나을지 어떨지 그것도 그는 잘 모르는 일이다.
--- p.256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one day, one day, one day……
새로운 표지에 새로운 관점을 담다


“따끈한 국물이 목을 타고 뱃속으로 들어가자, 오장육부가 요동을 치며 반긴다. 아, 이제야 좀 살 것 같다! 바로 이 한순간을 위해서 죄수들이 살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원경과 근경을 오가며 삶을 바라본다. ‘죽기 전에 반드시 해야 할’ 버킷리스트를 떠올리며 퇴사를 고민하다가도 ‘퇴근길의 떡볶이’를 상상하며 다시금 일을 하는 식이다. 원경과 근경 그리고 다시 원경으로 향하는 이 균형감을 통해 우리는 생존하고, 꿈을 꾼다. 반면 슈호프는 오늘만 산다. 그러나 누구보다 내일이 필요하다. 죽 한 그릇을 더 먹기 위해 치열하게 순서를 계산하고 신경전을 벌이는 슈호프의 생활은 매일이 생존을 위한 투쟁이다. 그러나 죽 그릇이 제 앞에 놓인 후에도 허기와 체면 사이에서 갈등하는 그의 모습은 최소한의 자존감이야말로 오늘의 생존 수칙이자 그를 내일의 존재로 만드는 충분조건임을 말해 준다.

one day, one day, one day…… 새로운 디자인의 특별판 표지는 원경과 근경을 오가며 현기증을 느끼는 슈호프의 심리를 모티브로 한다. “거의 행복하다”라고 느낄 정도의 만성적인 폭력과 단조로운 일상이 반복되는 패턴을 통해 표현되었고, 흑과 백, 기호와 문자의 대비가 매일의 긴장을 그대로 드러낸다.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를 둘러싼 시대적 논의와 작가의 무게감을 차치하고, 인물의 내면에 집중한 이번 시도는 이 위대한 고전이 또 하나의 훌륭한 심리 소설임을 보여 준다.

실제 경험에서 나온 생생한 수용소 생활기

“유일하게 죄수들을 구원할 수 있는 것은 아침에 작업장으로 천천히 걸어가는 것뿐이다. 괜히 작업장으로 빨리 가는 놈은 형기가 끝날 때까지 이 수용소에서 살아남지 못할 것이 뻔한 일이다. 얼마 안 가서 기진맥진해지고 뻗어 버릴 것이기 때문이다.”

1951년, 평범한 농부였던 이반 데니소비치 슈호프는 독소전에 참전했다가 적군의 포로로 잡힌다. 극적으로 적군의 진지에서 탈출하지만, 이내 간첩 행위를 했다는 누명을 쓰고 반역죄를 선고받는다. 팔 년째 강제 노동 수용소에 수감 중인 어느 날, 평소처럼 오전 5시 기상 시간에 맞춰 일어나야 하는데 오늘은 이상하게 몸에서 오한이 난다. 그러나 영하 20도가 넘는 혹한에 얼어 죽지 않기 위해서는 쉬지 않고 곡괭이질을 하는 수밖에 없다. 매일 반복되지만 결코 익숙해지지 않는 전쟁과 같은 하루가 또 시작되는 것이다.

살을 에는 혹독한 추위와 남의 죽 그릇을 핥아도 달래지지 않는 허기, 가족의 소포가 도착하는 상상에 빠졌다가 이내 현실로 돌아와 울적해지곤 하는 수용소의 생활이 눈에 보일 듯 생생하게 펼쳐진다. 실제로 솔제니친은 친구에게 보낸 편지에서 스탈린과 스탈린 체제를 비판했다가 8년의 강제 노동형에 처한 경험이 있다. 강제 수용소에서 목격한 비인간적인 환경과 지배 권력의 폭력은 이후 그의 작품에서 주요 모티프가 되었다. 또한 소련 정부의 방해와 억압에도 불구하고 창작활동을 해야만 하는 근본적인 동기가 되어, 훗날 그에게 “러시아의 양심”이라는 수식어를 붙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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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이반데니소비치의 하루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urijagi | 2019.12.0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노벨문학상전집이 어릴 때부터 집 서가에 있었다. 그리고 세계문학대전집도 그 옆에 가지런히 꽂혀 있었다.그 전집에 모두 담겨 있던 작품들이 몇몇 있었는데 뭐 읽은 것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것도 있고 그때그때 끌림에 따라 읽곤 했던 기억이 난다.그 후 대학시절 러시아문학이 밀려들기 시작했고, 막심고리끼의 작품들을 제법 읽었던 기억도 가지고 있다.그러던 중 솔제니친의 작품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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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전집이 어릴 때부터 집 서가에 있었다. 그리고 세계문학대전집도 그 옆에 가지런히 꽂혀 있었다.


그 전집에 모두 담겨 있던 작품들이 몇몇 있었는데 뭐 읽은 것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것도 있고 그때그때 끌림에 따라 읽곤 했던 기억이 난다.


그 후 대학시절 러시아문학이 밀려들기 시작했고, 막심고리끼의 작품들을 제법 읽었던 기억도 가지고 있다.


그러던 중 솔제니친의 작품들도 하나 둘 읽어가면서 이반데니소비치의 하루를 예전 서가에 꽂혀 있던 두 전집들에서 찾아내곤 하룻밤새 한 권씩 읽었었다.


아주 가끔씩 여전히 그 책을 꺼내서 읽어보곤 하는데, 얼마전 우연히 민음사에서 세계문학시르즈 중 하나로 이 책을 발간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다시 예스24에서 리커버링한 책이 나왔다는 소식도 듣게 되었다.


자주 읽었던 책인만큼 예전보단 번역의 수준도 나아졌으리라 생각하고 구입하게 된 책이다.


어쩌면 오늘밤 추운 겨울의 시작을 이반데니소비치와 함께 할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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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솔제니친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영풍문고 | 2019.10.3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이반데니소비치수용소의하루알렉산드르솔제니친예스리커버그거슨 것이다 이렇게 확신을 갖고 있는 날 각별히 것이다 이렇게 확신을 갖고 있는 날 각별히 것이다 이렇게 확신을 갖고 있는 날 각별히 것이다 이렇게 확신을 합니다 있는 날 각별히 것이다 이렇게 확신을 합니다 있는 날 각별히 것이다 이렇게 확신을 합니다 있는 날 각별히 것이다 이렇게 확신을 합니다 있는 날 각별히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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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데니소비치수용소의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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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슨 것이다 이렇게 확신을 갖고 있는 날 각별히 것이다 이렇게 확신을 갖고 있는 날 각별히 것이다 이렇게 확신을 갖고 있는 날 각별히 것이다 이렇게 확신을 합니다 있는 날 각별히 것이다 이렇게 확신을 합니다 있는 날 각별히 것이다 이렇게 확신을 합니다 있는 날 각별히 것이다 이렇게 확신을 합니다 있는 날 각별히 것이다 이렇게 확신을 합니다 있는 날 각별히 것이다 이렇게 확신을 합니다 있는 날 날 각별히 조심하시길 소매치기나 있다 이런 생각을 얘기들이 많이 있거든요 작품은 어떤 이유를 대서든 있는 날 각별히 것이다 조심하시길 소매치기나 강도와 영향 범위 지속 가능한 것이면 있다 이렇게 확신을 갖고 있는 날 각별히 조심하시길 소매치기나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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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수용소의 생활에 대하여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위휘바 | 2019.10.2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수용자들은 빈대 투성이인 낡은 침구를 쓰고, 죄수복도 낡아빠진 옷감으로 만들어져 취위를 막기에 역부족이다. 끼니라고는 취사반원들이 자기 몫으로 실켯 빼돌려 겨우 몇 숟가락 밖에 안되는 죽과 썩은 생선과 야채로 멀겋게 끓인 수프만 발린다, 제대로 굽지 않은 딱딱한 검은빵인 홀렙과 썪어서 곰팡내가 진동해 아무도 마시지 않은 최하급 차가 전무다. 교도관들은 죄수를 거의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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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용자들은 빈대 투성이인 낡은 침구를 쓰고, 죄수복도 낡아빠진 옷감으로 만들어져 취위를 막기에 역부족이다. 끼니라고는 취사반원들이 자기 몫으로 실켯 빼돌려 겨우 몇 숟가락 밖에 안되는 죽과 썩은 생선과 야채로 멀겋게 끓인 수프만 발린다, 제대로 굽지 않은 딱딱한 검은빵인 홀렙과 썪어서 곰팡내가 진동해 아무도 마시지 않은 최하급 차가 전무다. 교도관들은 죄수를 거의 인간 취급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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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73건) 한줄평 총점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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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작은 것의 소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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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ijagi | 2019.12.05
구매 평점5점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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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문고 | 2019.10.30
구매 평점5점
수용소 생활의 무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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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휘바 | 2019.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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