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상품 검색가기
분야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소득공제
공유하기
중고도서

요하네스와 마르타의 특별한 식탁

[ 양장 ]
베른트 슈뢰더 저 / 박규호 역 | jnbook(제이앤북) | 2004년 10월 09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정가
9,000
중고판매가
3,780 (58% 할인)
상태?
사용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YES포인트
추가혜택
쿠폰받기
배송비?
2,000원 YES24 직배송 해당 도서 포함하여 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구매 시 참고사항
  • 해당 상품은 품절 상태입니다.
중고샵 구매왕을 찾아라
11월 혜택
YES스탬프
1 2 3 4 5

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04년 10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318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5467039
ISBN10 8995467037

중고도서 소개

사용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는 가족간의 문제 가운데 특히 '어머니와 아들'의 관계를 시험대 위에 올려 놓고 치밀하게 분석하고 있다. 마치 소극장에 앉아 지켜 보는 유쾌하고 감동적인 한 편의 듀오드라마를 연상시키며, 아들과 어머니가 소박한 저녁식탁을 마주하고 앉아 묵은 상처들을 도려내고 터뜨려 가며 눈물겨운 치유를 감행한다.

적나라한 심리 묘사와 팽팽히 맞선 두 사람의 설전을 통해 심각하면서도 절망적인 세대간의 문제를 유쾌하고 따뜻한 희망으로 승화시키는 특별한 즐거움을 전해주며, 기존의 '가족'을 소재로 다룬 여타 작품들이 눈물샘을 자극하는 감동 구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 약간의 반항심을 갖고 있는 독자라면 화려한 미사여구의 포장 없이도 가슴 한 구석이 찡해 오는 따뜻함이 가능함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베른트 슈뢰더 Bernd Schroeder
1944년 아우스직 출생. 작가이자 연출가로서 많은 라디오 방송극과 TV 방송극을 썼고, 독일에서 가장 권위 있는 방송상인 아돌프 그리메상(1986)과 독일 영화제 각본상(1992)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국제 펜클럽 회원이다. 프리랜서와 편집자로 독일 여러 신문과 ZDF 방송 프로그램인 "Aktenzeichen XY"와 "Vorsicht Falle"를 담당하였으며, 마인츠 지역방송사인 Suedwest 라디오와 프랑크푸르트의 헤쏀 라디오에서 시사 프로그램를 진행하기도 했다. 현재 독일 제 1 공영방송사인 ARD 의 책 관련 프로그램의 사회자로 출연 중이다. 장편소설로는 <솔직히 말하면>(1995), <마도니나>(2001), 그리고 베스트셀러 <노 젓는 개>(2004) 등이 있다.

책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왜 침착하지 못하고 자꾸 흥분하는 거야? 어머니의 지금 상황에 구속될까봐 두려운 건가? 어머닌 강해. 아흔 살까지는 끄떡없다고. 오 하느님, 제발 어머니를 당신께로 데려가세요, 그래서 제가 그 조바심과 부당함을 더 이상 당하지 않도록 해 주세요. 어머니는 벌써 여든세 살입니다. 그 정도면 충분히 오래 살지 않았나요? 어머닌 병들었어요. 머리도. 그렇게 병든 사람의 죽음을 소망해서도 안 되는 건가요? 그렇지 않으면 내 자신의 삶이 파괴되어야 하는데도요? 하느님, 아버지에게 그렇게 빨리 내리셨던 죽음을 어머니에게도 내려 주세요.
공평하게! 나를 해방시켜 주세요.
--- p.139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베른트 슈뢰더는 그의 소설에서 특히 아버지와 아들 세대 간의 서로 다른 인생 설계와 해결방식을 소박하게 그려냄으로써 그들의 갈등을 가시화 시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그는 가장 고전적인 관계를 묘사함에 있어서 숙명적 종속성을, 그러나 침착하고 냉혹할 정도로 세밀하게 쟁점화한다.
-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네 차이퉁 F.A.Z.

"가족이라는 끈"이 요하네스를 고향에 붙잡아 두기에 충분할 지, 혹은 오히려 자포자기식 도피를 예고하는 것은 아닐는지 - 이러한 갈등에 관해 베른트 슈뢰더는 이 소설에서 일상과 그 뒤에 숨겨진 유머를 바라보는 날카로운 시선으로 서술하고 있다. 이 작품의 매력은 바로 주인공들이 제공하는 열띤 소극장용 실내극 형식의 설전을 지켜보는 데 있다. 어머니와 아들 사이의 희비극적이며 격렬한 말싸움에서 저자는 다수의 독자가 첫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대부분의 갈등을 신랄하게 보여주고 있다. 예를 들어 부모에게 있어 사랑과 자신을 인정해 주길 바라는 갈망은 연령이나 혹은 그들이 얼마나 덜 종속적인가와 상관없다. 아울러 이러한 요구가 충족되어지지 않을 때 얼마나 상처를 입는지… 개선이 불가능한 어머니와 조금은 비참해 보이는 아들의 모습은 전혀 완벽함과는 거리가 멀지만, 저자는 아이러니 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눈으로 그들 두 사람을 지켜본다. 이 작고 소박한 책 한 권이 커다란 인간적인 따스함을 부여해 준다. 가정이라는 끈이 억압이나 불충분 혹은 무거운 짐으로 느껴질지라도, 아들은 어찌 되었든 아들일 수 밖에 없으며, 어머니는 어머니일 수 밖에 없다.
- 뮌헤너 메르쿠어 Muenchner Merkur

정말 멋진 작가이다. 그가 극도의 신경전을 벌이는 두 사람의 모습을 그토록 사랑스럽게 묘사할 수 있다는 것은 작은 기적이다. 우리들로 하여금 어느 한 사람의 편을 들고 싶어도 과연 누구 편을 들어야 할지 알 수 없게끔 만든다. 그 이유는 바로 우리가 두 사람 모두의 행복을 바라기 때문일 것이다.
- 브리기테 Brigitte
윙배너 펼침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