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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력 아카데미

: 핵심을 장악하는 비판적 사고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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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07년 12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311쪽 | 582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01074580
ISBN10 8901074583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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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비판력 아카데미』는 국내외 최고 논객들의 명칼럼, 명사설을 50개의 키워드로 나누고, 그 속에 숨은 비판적 사고의 핵심을 차근차근 짚어주고 있는 책이다.

책 속의 칼럼들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부터 전시작전통제권까지, 싱글맘부터 학벌 사회까지 현재진행형의 우리 사회 이슈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박노자 오슬로국립대학교 교수는 ‘다인종 사회’로 나아가는 한국 사회의 모습을 짚어내고, 다카하시 데쓰야 도쿄대학교 교수는 일본의 군국주의화에 대한 날선 비판을 보여준다. 또한 요슈카 피셔 전 독일 외무부장관은 ‘팍스 아메리카나’ 시대의 세계 질서에 대한 수준 높은 비평을 보여준다.

저자는 독자들이 명칼럼, 명사설의 논리 전개를 따라가면서 스스로의 생각을 비판적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키워드의 전후 사정을 해설하고 상세한 개념어 풀이도 곁들였다. 우리 사회의 현안에 대한 최고 논객들의 주장을 비판적으로 이해하면서 ‘내 생각’ 중에서 어떤 것을 강조하고, 어떤 방향으로 논지를 끌고 갈 것인지 '나만의 생각전략'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책이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머리에: 판단의 지렛대를 어디에 둘 것인가

1. 다인종 사회: “베트남 신부 절대 도망가지 않습니다”
‘무지개 나라’가 되기 위해서 - 박노자(노르웨이 오슬로국립대학교 교수)

2. 인종 충돌: ‘조승희 사건’, 인종 문제일까, 미국의 문제일까?
미 주류 ‘관용’ 취했지만 감춰진 편견·차별 우려 - 이현송(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대학원 교수)

3. 탈북자: “따뜻한 남쪽 나라를 찾아왔다”, 그러나
20년 전 김만철 씨가 찾았던 ‘따뜻한 나라’의 현실 - "조선일보" 사설

4. 북핵: 한반도 비핵화, 남·북한 상생의 프로젝트
한반도 대변화 예고하는 북핵 합의 - "매일경제" 사설

5. 남북평화체제: 종전선언이 먼저일까, 평화협정이 먼저일까?
한반도 종전선언의 과제 - 김정원(세종대학교 석좌교수)

6. 일본 평화헌법: 일본의 ‘보통국가화’는 ‘보통이 아닌’ 걱정거리
‘보통국가 일본’은 결코 ‘보통’이 아니다 - "조선일보" 사설

7. 일본군위안부: ‘자학사관’을 경계하라
헌법 개악을 위한 범죄 지우기 - 다카하시 데쓰야(도쿄대학교 교수)

8. 동북공정: 지도 위에서 벌이는 중국의 역사 편입 작전
중국의 동북공정은 끝나지 않았다 - 김영번("문화일보" 문화부 차장")

9. 중국 경제굴기: 21세기는 ‘팍스 시니카’의 시대가 될까?
중국, 이젠 ‘경제굴기’ - 조주현("한국경제" 베이징 특파원)

10. 팍스 아메리카나: 미국의 리더십, 양날의 칼일까?
유일 강대국 체제의 저주 - 요슈카 피셔(전 독일 외무장관)

11. 한미 FTA: 성장 잠재력 VS. 국가 경쟁력
한·미 FTA의 본질 - 조순(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이젠 경쟁력이다 - 최원목(이화여자대학교 교수)

12. 스포츠 민족주의: 국경 없는 전쟁은 계속된다
‘한국인’ 최경주 - 최우석("조선일보" 특파원)

13. 한류: 세계화 시대, 진정한 한류는 무엇일까?
한류를 버려야 한류가 산다 - 오형규("한국경제" 연구위원)

14. 우주 강국: 강대국의 꿈, 우주에서 만든다
우주개발 대열에서 낙오할 텐가 - 김경민(한양대학교 교수)

15. 휴머노이드: 로봇이 인간의 파트너가 될 수 있을까?
로봇은 ‘미래의 이브’인가 - 박종오(전남대학교 교수)

16. 생명공학: 줄기세포 연구, 윤리 문제를 풀어라
체세포 복제 연구 물꼬는 트였는데 - "한국일보" 사설

17. SF영화: 할리우드에 완제품을 들고 입성하다
심형래 모델 - 박정훈("조선일보" 경제부장)

18. UCC: P세대가 주도하는 새로운 성장 동력
UCC 활성화를 위해 채워야 할 2% - 구영보(컴퓨터프로그램보호위원회 위원장)

19. 물 부족 시대: 2015년, 30억 인구가 고통받다
물도 자원 확보 차원에서 생각할 때다 - "중앙일보" 사설

20. 지구온난화: ‘현재와 같은 상태’는 언제까지 계속될까?
지구온난화와 생태계 관리 - 김귀곤(서울대학교 교수)

21. 저출산 고령화: 해답은 ‘잘 키우는 사회’다
‘저출산 해결’ 관점부터 바꾸자 - 황정미(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

22. 싱글맘: 새로운 가족의 출현
‘심글맘’과 ‘가족의 재구성’- "경향신문" 사설

23. 황혼이혼: 젖은 낙엽, 새로운 삶을 찾다
황혼에 갈라서는 사람들 - 김영란(숙명여자대학교 정책대학원 교수)

24. 386세대: 정치적 민주화를 넘어 사회·경제적 민주화로
386의 오늘과 내일 - 조국(서울대학교 교수)

25. 청년 실업: 일자리 문제, 누가 풀어야 할까?
갈수록 심각해지는 20~30대 실업률 - 김정식(연세대학교 교수)

26. 학벌사회: 우리사회의 허위의식을 고발하다
본질은 거짓말이지, 학벌주의가 아니다 - 전봉관(KAIST 교수)

27. 자살: 승자독식사회가 자살을 부른다
패자 감싸는 사회가 자살 막는다 - 이훈구(전 연세대학교 교수)

28. 미술품 투자 열풍: 화상들의 벤처 정신을 살려라
미술은 돈이다? - 이주헌(미술평론가)

29. 문학의 위기: 일본 소설, 출판 시장을 점령하다
문학 전선 이상 있다 - 박래부("한국일보" 논설위원실장)

30. 과학교육: 이공계 수석졸업생의 전망이 밝지 않다?
수학·과학 교육은 국가적 어젠다 - 이병기(서울대학교 교수)

31. 인문학 위기: ‘문화 생태계’살리기, 경제 만능주의가 해답일까?
집중과 선택이 인문학 살 길인가 - 나희덕(조선대학교 교수)

32. 3불 정책: 교육의 공공성 VS. 교육의 경쟁력
3불 폐지론과 대학 경쟁력 - 강영혜(한국교육개발원 교육제도연구실장)
평준화 교육이 평둔화시키고 있다 - 권대봉(고려대학교 교수)

33. 대안교육: 인문학적 상상력,‘대안’이 아닌 ‘본질’이다
인디고 혁명 - 이훈범("중앙일보" 논설위원)

34. 해외선교: 관용의 종교가 왜 갈등을 만들까?
한국 개신교, 세상과 대화를 - 이선민("조선일보" 논설위원)

35. 큰 정부 작은 정부: 정부의 기능이 규모를 가른다
큰 정부, 작은 정부, 이과수 감사 - 이창용(서울대학교 교수)

36. 국민연금: 복지국가로 가기 위한 첫 관문
국민연금이 잡아야 할 세 마리 토끼 - 안종범(성균관대학교 교수)

37. 균형발전론: 수도권정책과 지역발전은 함께 갈 수 있을까?
프랑스의 수도권 규제에서 배우자 - 배준구(경성대학교 교수)
균형발전론에 혁명적 발상의 전환을 - "조선일보" 사설

38. 성범죄: 범죄자의 인권과 피해자의 인권
‘인간 짐승’ 방치 언제까지 - 이항수("조선일보" 사회부 법조팀장)

39. 기업 범죄: 왜 법은 유독 재벌에게 관대할까?
기업 범죄에 너무 관대한 나라 - 조국(서울대학교 교수)

40. 분양가상한제: 수요·공급 법칙, 아파트값은 예외일까?
아파트 원가 공개, 정도 아니다 - 안재욱(경희대학교 교수)

41. 행복도시: 2012년, 행복도시의 결과가 궁금하다
행정도시, 기공식은 했지만 - 류동길(숭실대학교 명예교수)

42. 사법 불신: 판사의 양심과 자질이 문제다
판사의 자질 - 엄상익(변호사)

43. 뉴 라이트: 이념 대립보다 정책의 선진성으로 승부하라
뉴 라이트가 성공하려면 - 이광일("한국일보" 논설위원)

44. NGO: 비판하는 만큼의 정당성을 확보하라
NGO는 사회적 책임서 자유로운가 - 임현진(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장)

45. 주민소환제: 풀뿌리 민주주의가 갈등을 만든다?
부실 입법이 자초한 ‘하남 시행착오’ - 전기성(한양대학교 행정자치대학원 겸임교수)

46. 님비 현상: 지역 문제, 사회적 동의가 우선이다
모두가 ‘님비’면 화장장은 어디다 세우나 - "중앙일보" 사설

47. 담배소송: 국민 건강의 책임, 누가 져야 할까?
담배소송,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 "한국일보" 사설

48. 대체복무제: 병역 ‘거부’와 ‘기피’, 어떻게 구분할까?
병역거부자의 대체복무 신중해야 - 제성호(중앙대학교 교수)

49. 과거사 청산: 과거에 빚을 지고는 미래가 어둡다
긴급조치의 매듭, 국회가 잘라야 - 이재승(건국대학교 교수)

50. 전시작전통제권: 평화와 안보의 새로운 틀을 짜야 할 때다
전작권 전환, 지금부터가 중요 - 차두현(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영배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과 대학원에서 철학을 전공했으며, 미국 미시간대학교에서 정치철학을 공부했다. 중앙일보에 들어가 편집부, 사회부, 국제부를 거쳐 정치부에서 15년간 일하면서 격동기의 한국정치에 관해 기록하고 증언했다. 이때 내각제 개헌 등 많은 특종기사를 쓰기도 했다. 통일문화연구소장을 거쳐 논설위원, 논설위원실장을 지내면서 ‘김영배 칼럼’을 썼다. 그는 칼럼을 통해 한국의 정치문제, 특히 부패 구조에 주로 관심을 쏟았으며, 북한문제, 인권문제를 주제로 한 글들을 썼다. 랜덤하우스중앙의 대표를 역임했으며, 현재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신문, 잡지, 인터넷의 제작과 취재, 보도에 대해 가르치고 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아는 건 많은데 ‘내 생각’은 없다?: 10% 비판력이 90% 생각을 세운다
날카로운 분석력, 독창적인 상상력, 깊이 있는 지식…. 현대 사회에서 요구하는 인재의 덕목이다. 그러나 이 모든 것에 앞서서 꼭 갖추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비판적 사고력이다. 비판력은 상대 주장의 핵심이 무엇인지, 논지의 강점과 약점은 무엇인지, 논지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는지를 꼼꼼하게 살피는 능력, 그러한 과정을 통해 ‘제대로 된 지식’, ‘나만의 생각’을 키워내는 능력이다.

한국 사회의 이슈들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을 선보였던 전 언론인인 저자 김영배가 비판적 사고력을 키우는 강좌를 열었다. 이름하여 ‘비판력 아카데미’. 《비판력 아카데미》는 우리 사회의 트렌드와 현안을 다루고 있는 명칼럼·명사설을 50개의 키워드로 나누고, 그 속에 숨은 비판적 사고의 핵심을 차근차근 짚어준다. 각 글의 논지 전개와 추론 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키워드의 전후 사정을 해설하고 상세한 개념어 풀이도 곁들였다. 뚜렷한 주관으로 명쾌하게 자신을 논리를 펴고 싶은 사람, 날카로운 비판력과 깊이 있는 지식을 동시에 넓히고자 하는 독자들이라면 이 책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날카로운 비판력이 ‘제대로 된 지식’을 만든다
그러나 《비판력 아카데미》가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그 다음이다. 이러한 판단에 독자들이 동참함으로써 ‘나 자신’만의 비판적 사고를 키울 수 있도록 이 책에서는 키워드 전후 사정에 대한 해설과 필요한 용어 풀이를 곁들였다. 글의 표면에는 드러나지 않지만, 논지 전개를 위해 필요한 배경지식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독자들이 명칼럼·명사설의 논리 전개를 따라가면서 스스로의 생각을 비판적으로 정리하고, 주어진 정보를 ‘제대로 된 지식’으로 바꿀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한·미 FTA’나 ‘신정아 사건’처럼 사회적으로 논란이 분분한 이슈들을 다룰 때에는 상황에 대한 인식이 특히 더 중요하다. 가령 애초 제기된 학벌 사회에 대한 지적이 이내 권력형 비리에 대한 관심으로 탈바꿈한 신정아 사건을 볼 때는 각각의 관점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필요하다. “본질은 거짓말이지, 학벌주의가 아니다”라는 제목의 전봉관 KAIST 교수의 칼럼이 신정아를 학벌사회의 희생양으로 보는 사회의 통념에서 벗어나, 우리 사회의 상층부에 흐르는 허위의식의 상징으로 읽어낼 수 있는 것도 사회적 논란을 객관적으로 분석하는 것에서 시작한 것이다(본문 157~162쪽). 한·미 FTA에 대해서도 성장 잠재력의 손실, 국가 경쟁력의 강화라는 상반된 틀에서 읽어본다면(본문 70쪽~78쪽) 상황을 좀 더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나 스스로 의미 있는 대안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주어진 정보를 있는 그대로만 받아들인다면 ‘제대로 된 지식’을 키우기 어렵다. 기존 가치의 잣대로는 잴 수 없고, 그렇다고 그것을 잴 새로운 가치가 아직 확실하게 형성되기 어려운 급변하는 현실에서 ‘비판적 사고’가 중요한 것도 그 때문이다.

■ ‘나만의 시각’으로 한국 사회를 읽는다
“베트남 신부 절대 도망가지 않습니다”라는 플래카드가 보여주는 한국 사회의 인종 문제, 저출산 고령화, 황혼 이혼, 청년 실업 등 이 책에서 제기하는 50가지 현안은 지금 우리 앞에 닥친 문제이며, 향후 우리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문제들이다. 향후 한국 사회를 달구게 될 이슈들을 이 한 권으로 정리해볼 수 있다는 점은 《비판력 아카데미》의 또 다른 강점이다. 현재진행형의 이슈들과 이에 해당하는 명칼럼·명사설을 골라 읽는 것만으로도 풍부한 지식 교양을 쌓을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더해 저자가 풀어놓는 키워드에 대한 전후사정을 곁들인다면 체계적인 지식으로 전환해 기억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이렇게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나만의 생각’으로 키워내는 훈련을 하는 데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비판력 아카데미》를 통해 우리 사회의 현안에 대한 최고 논객들의 주장을 비판적으로 경청하면서 풍부한 배경지식이 쌓였고, 이에 대한 논리적 흐름도 이해하게 되었기에 가능하다. ‘내 생각’ 중에서 어떤 것을 강조하고, 어떤 방향으로 논지를 끌고 갈 것인지, 비판력으로 생각의 전략을 꼼꼼하게 짜본다면, 논리적이고 색깔 있는 ‘나만의 생각’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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