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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06년 07월 15일 |
|---|---|
| 쪽수, 무게, 크기 | 190쪽 | 128*188*20mm |
| ISBN13 | 9788973301867 |
| ISBN10 | 8973301861 |
중고도서
아랑의 정조 외
박종화 등저 / 김인숙 등해설
|
하서
|
2006년 0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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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 아랑의 정조 / 박종화 / 작품 이해와 감상 고향 찾는 사람들 / 이석훈 / 작품 이해와 감상 산골 / 김유정 / 작품 이해와 감상 연의 서곡 / 이익상 / 작품 이해와 감상 도시와 유령 / 이효석 / 작품 이해와 감상 사냥개 / 박영희 / 작품 이해와 감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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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저 : 박종화
시인, 소설가. 호는 월탄. 서울 출생. 1921년에 『장미촌』의 동인이 되면서 데뷔했고, 1922년 홍사용, 이상화, 나도향, 박영희 등과 함께 『백조』창간호를 발행하여 한국 문단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었다. 제 1회 문학공로상을 비롯하여 문화훈장 대통령상, 5?16 민족상 제 1회 문학상, 대한민국 국민훈장 무궁화장 등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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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아랑은 백제의 새악시다. 아랑의 어여쁜 소문은 서울 북한밑 천호 장안에 자자하게 퍼졌다.
아랑의 남편인 도미는 솜씨 있는 목수로 그의 이름이 백제 서울에 유명했었지마는, 그보다도 어여쁜 아내 아랑을 가진 복성스런 청년 도미로 이름이 더 높았다.
“저 사람이 유명한 목수 도미야.”
할 때보다도,
“저 사람의 아내 아랑은 여간 어여쁜 것이 아니야. 왜, 그 아내를 잘 두었다는 목수 도미란 사람 있지 않어? 바로 그 도미야.”
아랑의 남편인 도미는 솜씨 있는 목수로 그의 이름이 백제 서울에 유명했었지마는, 그보다도 어여쁜 아내 아랑을 가진 복성스런 청년 도미로 이름이 더 높았다.
“저 사람이 유명한 목수 도미야.”
할 때보다도,
“저 사람의 아내 아랑은 여간 어여쁜 것이 아니야. 왜, 그 아내를 잘 두었다는 목수 도미란 사람 있지 않어? 바로 그 도미야.”
--- 「아랑의 정조」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