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출간일 | 2018년 07월 27일 |
---|---|
쪽수, 무게, 크기 | 168쪽 | 412g | 152*220*20mm |
ISBN13 | 9788997798605 |
ISBN10 | 899779860X |
KC인증 | ![]() 인증번호 : - |
출간일 | 2018년 07월 2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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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68쪽 | 412g | 152*220*20mm |
ISBN13 | 9788997798605 |
ISBN10 | 899779860X |
KC인증 | ![]() 인증번호 : - |
쌍둥이 남매 수아와 수재가 일상에서 겪는 남녀 차별 문제를 열 편의 짤막한 이야기로 담아낸 동화책입니다. 직업 체험학습을 갔다가 여자아이는 ‘특수 부대 훈련’에 푹 빠져들고 남자아이는 꽃 장식에 매력을 느낀 이야기, 커플이 되어 사귀기 시작했지만 남자 역할과 여자 역할에 큰 어려움을 느껴 3일 커플로 끝나 버린 이야기, 늘 남자답고 축구 잘하는 권동원이 꽃바지가 맘에 들어 입고 편의점에 갔다가 친구들에게 들켜 도망간 이야기, 신체검사를 앞두고 키 작은 범수와 뚱뚱한 유나에게 일어난 웃기지만 도저히 웃을 수 없는 사건들, 남자는 울면 안 된다고 하면서 아빠가 만화 영화 보면서 엉엉 울어 버린 이야기, 할아버지의 남성우월 고집 탓에 쌍둥이 자매의 출생 시간이 뒤바뀐 이야기 등 알콩달콩 재미있는 사건들이 담겨 있습니다. 이렇듯 어린이들이 개념만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워하는 양성평등 문제들을 구체적인 생활 속 사건들로 다루고 있어, 남녀가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진정으로 올바른 양성평등 의식을 가질 수 있는지 생생하게 느끼고 깨닫게 해주는 동화책이랍니다. |
적성에는 남녀가 없다 _ 9 3일 커플 _ 25 꽃무늬 바지 소년 _ 43 놀이동산 새치기 맘충 _ 58 공포의 신체검사 _ 74 아빠의 눈물 _ 94 출생의 비밀 _ 105 나쁜 손, 나쁜 눈은 그만! _ 120 엄마의 생활 계획표 _ 134 환상의 커플을 찾아라 _ 152 |
많이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우리 사회는 남자는 남자답게, 여자는 여자답게 라는 편견 속에 갇혀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부터도 그런 생각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롭지 않는다는 걸 느낀답니다. 알게 모르게 남녀차별적인, 남녀의 성역할이 고정돼 있는 것 같은 생각이 스며들어 있다는 것을 가끔 깨닫게 되는 것 같아요.
이 책은 양성 평등을 넘어서 나답게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깨우쳐 주는 동화입니다. 성별이 다른 쌍둥이인 수아와 수재의 일상 이야기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그런 것을 알려주고 생각을 변화시켜 주는 책인데요.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 생활 속에서도 이런 일들이 자주 일어나는데 하는 생각과 함께 여전히 남녀차별적인 생각들이 존재하고 있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직업을 고를 때도 남자의 직업, 여자의 직업에 대한 편견이 있을 수 있고, 또 여자는 분홍을 남자는 파랑을 선택하도록 하는 분위기, 남자는 키가 커야 하고 여자는 날씬해야 한다는 생각, 남자는 울면 안 된다는 것, 남자는 집 안을 이끌어가야 한다는 것 등등 책에서 나오는 에피소드는 남녀의 성역할이 얼마나 일상생활에 스며들어 있는지 깨닫게 해주더라구요. 그리고 그런 생각을 변화시켜 여자답게, 남자답게가 아니라 나답게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답니다. 이건 이래야해 하고 강압적으로 생각을 주입하는 것이 아니라 수아와 수재의 일상적인 경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나답게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 스며들 수 있게 해주었어요. 양성평등이라는 주제를 다룬 이야기지만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적절한 에피소드로 재미있게 읽을 수 있고 자연스럽게 양성평등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쓰여졌습니다.
우리가 남자답게, 여자답게 같이 성 고정관념이 생기게 된 것은 어려서부터 일상을 통해 계속해서 들어왔기때문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만이라도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남녀의 구별을 떠나 나 자신이 나답게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멋진 일인지를 인식하면서 살아가게 한다면 우리 아이들이 컸을 때의 사회는 정말 달라진 세상이 되어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지금의 엄마, 아빠의 역할이 참 중요한 것 같은데요. 이런 책을 읽게함으로해서 나쁜 고정관념을 깨고 유연하고 깨친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게 도와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인 것 같습니다.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쌍둥이는 태어나면서 부터 평등하지 않았다.
어른들에 의해서 뒤바뀌어 버린 서열
남자는 집안을 이끄는 존재라는 편견(?) 그릇된 인식으로 15분 늦게 태어난 수재는
그렇게 어른들에 의해 오빠가 되어버렸다. 뒤늦게 사실을 안 수아는 억울해서 엉엉 울어버렸다.
직업체험관에서도 성차별도 여전하다. 남자가 뭘 그런걸, 여자가 뭘 그런걸
성별이 직업 수행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도 아닐텐데, 남들의 눈초리에 하고 싶은 걸
관심있는 걸 하지 못하고, 관심있다고 말할 수 없는 현실
보이지 않는 손이 여기에 존재하고 있었다.
남의 몸을 만지는게 재미있다? 미스 5반 선발대회?
여자는 남자의 장난감이 아닌데, 재미있다는 이유로 행위가 정당화 될까?
남자 또한 여자의 장난감이 아닌데, 같은 이유로 행위가 정당화 될까?
이 책을 읽기 전 난 저명한 인사의 재판 결과를 보았다.
어떻게 하는 행동이 납득할 수 없는 행동이고, 강압적이지 않는 행동일까?
수사를 하지 않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듣지 않은 내가 선입견, 편견 만으로 부당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판결문을 받아들이기 힘들다.
만약 이 동화책에서 말하고 싶은 내용이 우리사회 개개인의 마음 속에 기본 상식처럼
심어질 수 있다면, 판결을 바라보는 내 관점도 변할 수 있을까?
내 아이가 살아갈 세상은 지금 보다 조금 더 나은, 동화 같은 세상이 되었으면 바라본다.
책 표지에 있는 두아이가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그림을 보고 책 제목과 매치가 잘 되었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 책 [행복하게 나란히]은 양성평등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다.
남자, 여자를 구분하고 남자가 하는 일, 여자가 하는 일이 정해져 있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남자, 여자가 아닌 인간으로써 열려져 있는 모든 영역과 역할에 대해 개방성을
말해주고자 한다.
이 책 [행복하게 나란히' 에서는 쌍둥이 남매 수아와 수재가 등장한다.
이 쌍두이 남매가 일상에서 겪는 남녀 차별 문제를 여러 편의 짤막한 이야기를 전개해 주면서 양성평등을 대해 알려주고 있다.
직업 체험학습을 가게된 아이들이 여러 직업을 체험하게 되고 한 여자아이는 생각지도 않은 특수 부대 훈련에 푹 빠져들게 된다. 이에 한 남자아이는 꽂꽃이를 통해 새로운 관심과 흥미를 느끼게 되면서
새로운 직업관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다.
좋아하는 친구에게 고백을 하고 서로 잘 보이기 위해서 남자의 역할과 여자의 역할을 하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재미있는 이야기로 전해 주고 있다.
이 책에서는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겪었을 여러가지 상황에 대해서 재미 있는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어서
우리 아이들이 양성 평등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새로운 생각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준다.
양성평등에 대해 어렵게 접근하기 보다 생활 속 이야기를 통해서 올바른 양성평등 의식을 우리 아이들이 바로 가지고 생활할 수 있도록 깨달음을 전달해 주는 동화책이다.
어떤 행동에 대해서 여자가, 남자가 라는 한정적인 제한을 두고
이렇게 해야하고 이렇게 하면 안된다는 틀에 맞추어 어릴적 부터 받고 자란 기성세대의 생각들을
지금 신세대들에게는 제대로된 평등의 개념을 알려주고자 하고 있다.
책 속의 내용을 보게 되면 아이들이 직업체험활동을 통해서 새로운 생각과 새로운 직업관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고 한다.
여자가 하는 일, 남자가 하는 일을 구분지어 아이들에게 우연 중에 여자와 남자를 구분짓고
여자이기 때문에 해야하고 하지 말아하는 하는 행동이나 언어를 부모나 교사 아니 우리 어른들이
한정짓지는 않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고 반성하게 만든다.
양성평등에 대한 교육이 확장되어 가면서 우리는 책을 통해서 잘못된 평등의 기준을 바꾸고
가정에서부터 학교, 더 나아가 우리 사회로 확장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어른인 내가 이 책을 읽고 우리 생활에서 쉽게 범하기 쉬고 잘못된 평등의 기준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고 아이들에게 올바른 양성평등을 알려주고 언행에서 주의를 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