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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랭 드 보통의 영혼의 미술관

[ 보급판 ] 도서 제본방식 안내이동
리뷰 총점7.6 리뷰 7건 | 판매지수 5,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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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top2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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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8년 07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420g | 138*198*20mm
ISBN13 9788954650892
ISBN10 8954650899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유유히 산책하듯 펼쳐 보는『알랭 드 보통의 영혼의 미술관』
보급판 출간!

미술관을 함께 걷는 특별한 도슨트,『영혼의 미술관』보급판
알랭 드 보통의 섬세한 이야기를 작고 아름다운 보급판으로 만난다

출간 직후부터 예술 분야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알랭 드 보통의 영혼의 미술관』 보급판이 출간되었다. 알랭 드 보통 특유의 위트와 통찰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글과 140여 점의 크고 선명한 도판으로 이루어진 『영혼의 미술관』은, 우리가 예술작품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한 독특하고 아름다운 성찰을 보여줌으로써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영혼의 미술관』 보급판은 하드커버 원본과 동일한 글과 그림을 담고 있지만, 한손에 쥐고 읽을 수 있어서 미술관을 안내하는 특별한 도슨트 같은 책이다. 이 작고 아름다운 책은 인생과 예술의 의미를 음미하며 조용히 이야기 나누는 동행자가 되어줄 것이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방법론

예술의 일곱 가지 기능
1. 기억
2. 희망
3. 슬픔
4. 균형 회복
5. 자기 이해
6. 성장
7. 감상
예술의 핵심은 무엇인가?
우리는 무엇을 훌륭한 예술로 간주하는가?
기술적 해석
정치적 해석
역사적 해석
충격가치 해석
치유적 해석
어떤 종류의 예술을 창작해야 하는가?
예술은 어떻게 사고팔아야 하는가?
예술은 어떻게 연구해야 하는가?
예술작품은 어떻게 전시해야 하는가?

사랑

우리는 더 잘 사랑할 수 있을까?
좋은 연인이 된다는 건 무엇일까?
세부에 주목하는 능력
인내
호기심
회복력
관능
이성
전체적 관점
흥분해도 될까?
사랑은 어떻게 유지해야 할까?
여행을 위한 용기

자연

자연을 추억하다
남부의 중요성
가을을 예견하다
아름다움을 보는 감각
새로운 자연 예술가



자본주의 개혁의 길잡이, 예술
취향의 문제
취향 교육에서 비평가의 역할
진보한 자본주의를 향하여
진보한 투자
예술가들이 말하는 직업에 관한 조언

정치

정치 미술은 무엇을 목표로 삼아야 하는가?
무엇을 자랑할 것인가?
우리는 어떤 사람이 되려고 노력해야 할까?
검열을 위한 변명
이제……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하여

저자 소개 (3명)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유유히 산책하듯 펼쳐 보는『알랭 드 보통의 영혼의 미술관』
보급판 출간!

미술관을 함께 걷는 특별한 도슨트,『영혼의 미술관』 보급판
알랭 드 보통의 섬세한 이야기를 작고 아름다운 보급판으로 만난다

출간 직후부터 예술 분야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알랭 드 보통의 영혼의 미술관』 보급판이 출간되었다. 알랭 드 보통 특유의 위트와 통찰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글과 140여 점의 크고 선명한 도판으로 이루어진 『영혼의 미술관』은, 우리가 예술작품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한 독특하고 아름다운 성찰을 보여줌으로써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영혼의 미술관』 보급판은 하드커버 원본과 동일한 글과 그림을 담고 있지만, 한손에 쥐고 읽을 수 있어서 미술관을 안내하는 특별한 도슨트 같은 책이다. 이 작고 아름다운 책은 인생과 예술의 의미를 음미하며 조용히 이야기 나누는 동행자가 되어줄 것이다.

삶의 틈새에서 불쑥 튀어나오는 내 안의 질문들
알랭 드 보통, 예술에서 답을 구하다

살아가면서 어쩔 수 없이 마주하게 되는 인생의 질문들이 있다. “우리는 더 잘 사랑할 수 있을까?” “좋은 연인이 된다는 건 무엇일까?” “우리는 어떤 사람이 되려고 노력해야 할까?” 피하려 해도 피할 수 없는 인생의 화두이지만 답은 없는 듯하고 우리는 그런 질문 앞에서 우왕좌왕 방황하기만 한다.
이 책은 예술작품이 우리의 고단한 삶을 보듬어 안으면서도 우리 삶을 더욱 향기롭게 만들어주는 예술의 치유 기능에 대해, 알랭 드 보통이 특유의 철학적 글쓰기를 통해 써내려간 독특한 책이다. 이 책은 미술사가 존 암스트롱과 대화하며 알랭 드 보통이 직접 엄선한 전 시대의 빼어난 예술작품 140여 점을 선보이는데, 알랭 드 보통 특유의 위트 있고 섬세한 필치가 예술작품이라는 프리즘을 통해 더욱 그 빛을 발하고 있다. 인생의 발걸음이 그 목적지를 잃어버렸다고 느낀다면, 잠시 멈춰 서서 이 책과 함께 인생의 의미와 방향에 대해 한번쯤 사유해보는 것은 어떨까.

삶의 고단함을 사유하면 할수록 아름다움에 대한 이해는 더욱 깊어진다
모네의 [수련 연못] 같은 예쁘장한 그림이 시대를 뛰어넘어 인기를 얻는 이유는 무엇일까. 전 세계 아파트들 벽마다 걸린 예쁜 모사화는 어떤 의미로 받아들여야 할까. 누군가에게 예쁜 그림을 좋아한다고 말할 때, 우리는 자신이 삶과 세상의 긴급하고 더 중요한 문제들에 관심 없어 보이는 것은 아닐까 내심 걱정하고 부끄러워하게 된다. 그림의 천진난만함과 단순함이 삶과 사회의 심각한 문제들을 외면하는 듯 보이게 하기 때문이다. 또 아름답기만 한 그림은 우리의 감각을 마비시켜 우리를 둘러싼 구조적 부당함을 온전히 비판하거나 경계하지 못하게 하는 듯하다. 게다가 우리는 너무나도 쉽게 심각한 문제들을 잊어버리고 지나치게 낙관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처럼만 느껴진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 오히려 우리는 과도한 우울로 고통받고 있지는 않을까. 오히려 유쾌함은 우리 인간의 멋진 성과이고 희망은 인간에게 내려진 축복이 아닐까.

오늘날의 문제들을 보면 세상을 너무 밝게 보는 사람들 탓에 생긴 건 거의 없다. 그리고 세상의 고민거리가 끊임없이 우리의 주의를 들깨우는 탓에 우리는 우리의 희망적인 성향을 지켜낼 도구가 필요하다. 마티스의 [춤Ⅱ]에서 춤을 추는 사람들은 이 행성이 고민거리로 가득하다는 사실을 부인하지 않지만, 우리와 현실의 관계가 불완전하고 껄끄러우며 그런 관계가 일상적이라는 관점에서 볼 때 그들의 태도는 우리에게 용기를 줄 수 있다. 그들은 세상에서 어쩔 수 없이 마주치게 되는 거절과 굴욕에 대처할 줄 아는 우리 자신의 유쾌하고 무사태평한 능력을 일깨워준다. 마티스의 그림은 모든 게 좋다고 말하지 않으며, 그와 마찬가지로 여자들이 항상 서로의 존재로부터 기쁨을 얻고 서로 도우면서 그물 같은 결속력을 유지한다고 말하지도 않는다. _본문에서

삶이 고단할 때 마주친 우아한 꽃 그림은 우리의 내면을 요동치게 한다. 그것은 아름다운 그림이 슬픔을 전달해서가 아니다. 오히려 그림을 볼 때 그림의 아름다움과 대비되는 우리 삶의 고단함과 슬픔을 떠올리게 되기 때문이다. 알랭 드 보통은 우아하고 사랑스러운 예술작품들을 싸잡아 싸구려 감상의 발로라고 일축할수록 큰 손실이라고 말한다. 즉 인생의 고난을 겪으며 성숙해질수록 예술의 아름다움은 더욱 깊이 체험될 수 있으며, 아름답고 낙천적인 작품들을 통해서도 인생의 의미를 풍부하게 성찰할 수 있다는 점을 놓쳐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예쁜 미술작품의 쾌감은 불만족에서 기인한다. 만일 인생이 고되지 않다고 느낀다면, 아름다움은 현재와 같은 호소력을 갖지 못할 것이다. 혹시 미를 사랑할 줄 아는 로봇을 만드는 프로젝트를 구상한다면, 우리는 그 로봇이 인생을 증오하고, 혼란과 좌절을 느끼고, 고통을 겪는 동시에 그럴 필요가 없기를 희망하도록 아주 잔인한 조건을 부여해야 한다. 그래야만 아름다운 예술이 단지 좋기만 한 게 아니라 우리에게 소중해지는 배경이 완성되기 때문이다. 우리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 산적한 문제들을 보면 앞으로 수세기 동안 예쁜 그림이 매력을 잃어버릴 위험성은 전무하다고 확신할 수 있으니. _본문에서

좋은 연인이 된다는 건 무엇일까?

우리들의 연애를 되돌아보자. 사랑은 당연하게도 인생의 큰 축복이자 즐거움이어야 한다. 그럼에도 우리가 가장 쉽게 상처를 주고받는 사람은 다름 아닌 나와 가장 가까운 연인이다. 연인들은 다투면서 세상에서 제일가는 원수를 만난 것처럼 잔인한 말들을 서슴없이 내뱉고는 이내 좌절하고 만다. 사랑이 충만함의 강력한 원천이길 바라지만, 사랑은 때때로 무시, 헛된 갈망, 복수, 자포자기의 무대로 변해버리고 마는 것이다. 게다가 연애의 더 우울한 점은 처음 알게 되었을 때는 더없이 감사하다고 느꼈던 상대에게 너무나 빨리 익숙해진다는 사실이다. 처음에는 아주 작은 스침만으로도 우리를 흥분시켰던 사람이 눈앞에 벌거벗고 누워 있어도 무덤덤해지는 순간이 어김없이 찾아온다. 연애에 성공한다는 것은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 오래된 연인이 새롭게 사랑을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알랭 드 보통은 이때에도 예술작품은 사랑을 위한 좋은 수업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상대방을 재평가하고 다시 갈망하게 되는 법을 고려할 때, 예술가들이 익숙한 것을 다시 보는 방법을 관찰하면 본받을 점을 얻을 수 있다. 연인과 예술가는 똑같은 인간적 약점에 부딪힌다. 쉽게 지루해지고, 사람이든 사물이든 일단 알고 나면 관심을 기울일 가치가 없다고 선언하는 보편적 경향이 그것이다. 따분해져버린 것에 대한 우리의 열정을 되살리는 능력은 위대한 예술작품의 두드러진 특징이다. 그런 작품들은 이미 익숙해져서 간과하기 쉬운, 경험의 감춰진 매력을 일깨운다. _본문에서

사랑이 우리 기대에 어긋났을 때 찾아오는 또하나의 가장 큰 위험 중 하나는, 사람들이 우리를 위로하기 위해 응원의 말을 해줄 때 찾아온다. 우리의 아픔을 달래주고 싶은 마음에 그들은 행복은 가까이에 있고, 고통은 순간이며 헤어진 연인은 눈물이 아까운 사람이었다고 힘주어 말한다. 그러나 진정한 위로나 조언은 이런 것이 아니다. 사랑의 항해를 떠나기 위한 현실적 장비들을 마련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그것은 다름 아닌 새로운 사랑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북돋아주면서도 또다시 닥쳐올 사랑의 위기에 대처할 수 있도록 사랑의 의미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것들이다. 좋은 예술작품은 이러한 통찰에 도움을 준다. 그런 작품들은 ‘가치 있는 여행이 쉬우리라고 기대하지 말라’고 이야기해준다. 사랑의 들판으로 나갈 때도 다른 많은 일들처럼 연습이 필요하고 단단한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말이다.

누구나 외로움, 고통, 굴욕을 겪으며 살고 죽는다
알랭 드 보통에 따르면, 예술은 인간의 조건인 고난을 웅대하고 진지하게 바라볼 수 있는 유리한 관점을 제공한다. 특히 낭만주의적 의미로 숭고함을 지닌 작품들이 그러하다. 이 작품들은 별 이나 대양, 거대한 산맥이나 대륙의 단층을 묘사한다. 그 앞에서 우리는 즐거운 공포에 휩싸이고 영원의 존재 양상에 비해 인간의 불행이란 게 얼마나 사소한지 느끼면서 인간의 보잘것없음을 깨닫고, 모든 삶에 스며들어 있는 이해할 수 없는 비극에 더욱 기꺼이 고개를 숙이게 된다. 이 지점에서부터 일상의 초조와 근심은 무력화된다. 자신이 무시당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굴욕을 만회하려 하기보다, 우리는 작품이 이끄는 대로 우리의 본질적인 무가치를 이해하고자 노력할 수 있고, 또 결국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일상에서 숭고에 대한 자각은 대개 찰나에 이루어지고 무작위로 찾아온다. 고속도로 위에서 먼산 위로 비구름이 갈라져 햇살이 비치는 장면을 보거나, 비행기에서 기내 TV를 보던 중 창밖으로 힐끗 베르나알펜을 알아보거나, 싱가포르 해협을 지나는 유조선의 불빛을 바라보는 것처럼. 하지만 예술은 그러한 무작위와 우연을 줄여준다. 예술은 믿을 만한 기초 위에서 의미 있는 경험을 이끌어내는 도구이며, 그래서 우리가 슬픔에 잠겨 있다가도 고개를 들 수만 있다면 언제나 숭고의 경험에 계속해서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우리는 모두 의미 있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고 뜨겁게 사랑하기를 갈망하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 모든 시대의 예술가들도 마찬가지였고 지금도 예술가들은 그러한 열망을 품고 있다. 그러하기에 예술작품을 통해서 우리는 다시 한번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어려운 작품 해설에 곤란해할 필요가 없다. 그것은 그저 아카데믹한 이야기일 뿐 어쩌면 우리 삶에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는 것이다. 우리 삶 속으로 다시금 예술을 끌고 들어와 우리의 삶과 사랑, 일을 더욱 아름답고 풍요롭게 만들어줄 수 있도록 예술을 추동해야 한다. 인생에는 좌절과 고통이 항시 따르지만 우리는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낙천적인 힘 또한 지니고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 훌륭한 예술작품은 그렇게 우리가 처한 상황과 우리의 힘을 일깨워준다. 나아가 우리의 한 번뿐인 삶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줄 수 있는 상상력과 포부를 제시해준다.

예술에 대한 진정한 열망은 그 필요성을 줄이는 데 있어야 한다. 어느 날 갑자기 예술이 다루는 가치, 즉 아름다움, 의미의 깊이, 좋은 관계, 자연의 감상, 덧없는 인생에 대한 인식, 공감, 자비 등에 냉담해져야 한다는 뜻이 아니다. 우리는 예술이 나타내는 이상들을 흡수한 뒤, 아무리 우아하고 의도적이어도 단지 상징적으로밖에 드러내지 못하는 가치들을 현실에서 구현하기 위해 싸워야 한다.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의 궁극적 목표는 예술작품이 조금 덜 필요해지는 세계를 건설하는 것이어야 한다. _본문에서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알랭 드 보통은 이 독특한 책을 통해 현대 미술이 잃어버린 것을 되돌아보게 해준다. 그에 따르면, 미술은 본질적으로 나약한 인간성을 보완해주고 보다 숭고한 가치를 향한 열망을 되살려주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세상 모든 예술과 마찬가지로 미술은 개인과 공동체의 치유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 하겠다. 우리가 미술작품을 적극적으로 생산하고 향유하는 것은, 그 기능, 곧 위로와 치유가 우리에게 항시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 필요에 초점을 맞춰 성찰하노라면, 우리는 우리가 미술을 즐기는 방식과 시스템, 시장, 나아가 사회까지 바꿀 수 있고 또 바꿔야 함을 깨닫게 된다. 알랭 드 보통의 미술에 대한 깊은 이해와 통찰, 나아가 미술을 향한 남다른 애정과 사명감을 엿볼 수 있는 흥미로운 책이다.
이주헌(미술평론가, 전 서울미술관 관장)

회원리뷰 (7건) 리뷰 총점7.6

혜택 및 유의사항?
구매 알랭 드 보통의 영혼의 미술관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o******e | 2022.01.2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원서의 제목은 Art as Therapy. 인상깊은 문구들 한 역사적 시기에 어떤 예술작품이 새롭게 인기를  얻었는지 살펴보면 그 시대의 특수한 불균형을 이해할 수 있다. 미술관은 기본적으로 예술를 사랑하는 법을 가르치는 곳이 아니다. 미술관은 예술가의 작품을 통해 그들이 사랑했던 것을 우리도 사랑할 수 있도록 격려 하는 곳이다. 예술의 진정한 목적은 예술이 덜 필요하고;
리뷰제목

원서의 제목은 Art as Therapy.

인상깊은 문구들

  • 한 역사적 시기에 어떤 예술작품이 새롭게 인기를  얻었는지 살펴보면 그 시대의 특수한 불균형을 이해할 수 있다.
  • 미술관은 기본적으로 예술를 사랑하는 법을 가르치는 곳이 아니다. 미술관은 예술가의 작품을 통해 그들이 사랑했던 것을 우리도 사랑할 수 있도록 격려 하는 곳이다.
  • 예술의 진정한 목적은 예술이 덜 필요하고 덜 예외적인 세계를 창조하는데 있다. <= 이것은 온세상 여기저기 예술이 흩어져 있어서 예술이 힘쓰지(?) 않아도 되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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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좋은 책, 어이 없는 번역 내용 평점1점   편집/디자인 평점1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p******x | 2021.10.31 | 추천1 | 댓글1 리뷰제목
저자 소개 읽고 바로 집어 던졌네요.암스트롱 소개에 멜버른 대학교 ‘차관 상임고문’이라..말이 됩니까..이상해서 구글에 찾아보니 “ senior adviser to the vice-chancellor of Melbourne University until 2014”라고 돼있네요.. 부총장 상임고문이나 부총장보 정도가 맞는 번역일텐데 이따위 번역을 하고 돈을 받은게 제정신입니까..구글이나 아니면 학생한테 초벌 번역 시키고 제;
리뷰제목
저자 소개 읽고 바로 집어 던졌네요.
암스트롱 소개에 멜버른 대학교 ‘차관 상임고문’이라..말이 됩니까..이상해서 구글에 찾아보니 “ senior adviser to the vice-chancellor of Melbourne University until 2014”라고 돼있네요.. 부총장 상임고문이나 부총장보 정도가 맞는 번역일텐데 이따위 번역을 하고 돈을 받은게 제정신입니까..구글이나 아니면 학생한테 초벌 번역 시키고 제대로 확인도 안한게 아닌가 싶은데, 번역 퀄리티를 믿을 수가 없어서 도저히 시간 들여서 책 읽을 엄두가 안나더군요
댓글 1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구매 알랭 드 보통의 영혼의 미술관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그* | 2021.02.18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알랭 드 보통의 영혼의 미술관 - 알랭 드 보통. 존 암스트롱 <김한영 옮김> 예술은 우리를 어떻게 치유하는가   <영혼의 미술관>은 영국 출신 미술사 존 암스트롱과 함께 '예술은 우리를 어떻게 치유하는가'라는 주제로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누며 알랭 드 보통이 집필한 책이다. 알랭 드 보통의 책을 읽을 때마다 드는 생각인데 쉬운 말을 어렵게 표현하는 작가가;
리뷰제목

 

알랭 드 보통의 영혼의 미술관 - 알랭 드 보통. 존 암스트롱 <김한영 옮김>

예술은 우리를 어떻게 치유하는가

 

<영혼의 미술관>은 영국 출신 미술사 존 암스트롱과 함께 '예술은 우리를 어떻게 치유하는가'라는 주제로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누며 알랭 드 보통이 집필한 책이다.

알랭 드 보통의 책을 읽을 때마다 드는 생각인데 쉬운 말을 어렵게 표현하는 작가가인듯하다.

그의 책을 읽을 때는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하다.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읽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몰입된 집중력이 바로 흩어진다.

쉽게 말하자면 그의 책은 읽는 속도가 쉽게 나가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책은 읽어보고 싶은 책이기도 하다.

이 책은 전 시대에 걸친 빼어난 미술작품, 건축, 디자인 등 141 점의 예술에 대한 성찰과 탐색의 기록이며 미술에 대한 깊은 이해와 통찰을 이야기하고 있다.

예술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미술관이나 전시회에 갔을 때 감동을 받는다든지 감정의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 것이 자신의 이해나 감성적 능력이 부족에 있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있다.(나의 이야기인가)

이 책은 그 문제는 개인에게 있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다.

문제는 예술계가 예술을 가르치고, 팔고, 보여주는 방식에 있다고 한다.

예술에는 자연이 우리에게 부여한 한계 너머로 우리의 능력을 확장시키는 힘이 있다.

예술은 우리 마음에 있는 심리적 결함을 보완해 주기도 한다.

예술의 목적을 발견하려면 우리는 어떤 문제들이 우리의 마음과 감정을 다스리는데 필요한지, 어떤 문제들이 우리에게 곤란함을 안겨주는지 알아야 한다.

예술에는 일곱 가지 기능이 있다고 한다.

기억, 희망, 슬픔, 균형 회복, 자기이해, 성장, 감상.

기억-우리는 기억하길 원한다.

훌륭한 화가들은 무엇을 기념해야 하고 무엇을 생략해야 하는지 적절하게 선택할 줄 안다.

좋은 작품은 중요한 핵심을 강조하면서 '본질'을 기억하게 한다.

희망-예쁜 작품의 쾌감은 불만족에 기인한다.

세상의 고민거리가 많은 탓에 우리는 희망적인 성향을 그린 그림을 찾는다.

삶이 고단할수록 우리는 우아한 꽃그림에 더 깊이 감동하게 된다.

슬픔-예술은 우리가 겪는 슬픈 경험을 사회적으로 표출하도록 해주기 위해 존재한다.

예술은 힘들고 보잘것없는 경험이 고상하고 세련된 경험으로 변환되는 심리적 변형 과정을 표현한다.

예술가의 '승화된' 슬픔을 보고 결국 관객도 작품을 접하면서 슬픔을 승화시킨다.

슬픔이 예술을 만날 때 일어날 수 있는 바로 그것이다.

균형 회복-예술 작품은 우리의 인성 중 잃어버린 부분을 우리에게 되돌려 주는 역할을 한다.

예술 작품 하나하나에는 특별한 심리적, 도덕적 분위기가 스며들어 있다.

예술은 인성의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뿐 아니라 우리를 보다 도덕적으로 만들어 준다.

많은 예술 작품이 권고와 훈계의 내용을 암호화한 메시지를 통해 자아의 성숙을 격려하며 우리의 삶을 구원한다.

자기이해-예술에는 우리 자신을 이해하고 그런 뒤 내가 누구인지에 대해 타인과 소통하게 해주는 능력이 있다.

사람들은 내가 누구인지 알려주기 위한 작품(오브제)을 가지고 싶어 한다.

우리가 소중하게 여기는 것들의 경우 우리는 그것들과 닮아 있기에 그런 오브제들은 자기 자신을 알게 하고 타인에게 우리의 진정한 모습을 더 많이 알릴 수 있는 매개체가 된다.

성장-좋지 않은 기억으로 인한 과민한 방어는 자신의 삶의 발전을 이룰 수 없게 한다.

방어적 태도를 굴복시키는 가장 중요한 단계는 그렇지 못한 현실에 날카롭게 주목하고 어떤 것들에 강한 부정적 견해를 품게 되는 것이 매우 정상적이라는 것을 깨닫는 것이다.

예술가들이 표현한 이질적인 사고방식을 보다 편한 마음으로 대하면서 예술가와 자신의 사고방식에서 연결점을 찾는 것이다.

잠재적으로 위협을 느끼는 대상 앞에서 어떻게 나 자신을 견고하게 유지할지 깨달을 때 우리는 성장한다.

감상-예술에는 파악하기 어려운 일상의 진정한 가치에 경의를 표하는 힘이 있다.

예술이 우리를 도와 더 나은 삶, 더 나은 자아로 이끌어 준다는 확신이다.

예술이 처음에는 '남의 것'으로 보이지만 우리의 것으로 만드는 순간 우리 자신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 생각과 태도가 그 안에 담겨 있음을 발견한다.

우리가 작품을 좋게 보는 이유는 그 작품이 우리의 영혼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예술은 망각, 희망의 손실, 존엄 추구, 자기 이해의 어려움, 사람에 대한 갈망 같은 우리의 약점을 얼마나 보완해 주느냐에 따라 우리에게 좋거나 나쁘게 여겨질 것이다.

예술은 기념하고, 희망을 주고, 고통에 존엄하게 공감하도록 하고 균형 회복과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자기 이해와 소통을 돕고, 감상을 고취하고 그 지평을 넓히고자 한다.

갤러리는 고객이 내적 자아를 위해 필요로 하는 예술을 팔아 고객이 보다 나은 사람을 영위하도록 도울 수 있는 곳이고.

미술관은 예술을 사랑하는 법을 가르치는 곳이 아니라 예술가의 작품을 통해 그들이 사랑했던 것을 우리도 사랑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곳이다.

예술이 어떻게 상심한 마음을 위로하는지, 개인의 슬픔을 어떻게 큰 시야로 보는지, 어떻게 자연에서 위한을 찾게 해주는지, 어떻게 우리의 감수성을 훈련시켜 타인의 필요를 감지하게 하는지, 어떻게 성공적인 인생의 올바른 이상을 우리의 마음에 분명하게 제시하는지, 어떻게 우리가 자신을 이해하도록 돕는지 분석해야 한다.

진정한 예술가의 기준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들을 감각적으로 더 잘 이해시키는 사명에 관심이 있느냐에 달려있다.

인간과 예술의 교감에서 기대할 수 있는 궁극적인 예술의 가치들을 세속에서 실현시키는 법을 발견해야 한다.

예술의 혜택을 올바로 이해하려면 예술의 진정한 목적인 '삶의 개혁'을 추구해야 한다.

예술을 우리 삶 속으로 들여와 우리의 삶과 사랑, 일을 더욱 아름답고 풍요롭게 만들어 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훌륭한 예술 작품은 우리가 처한 상황과 우리의 힘을 일깨워준다.

그리고 우리의 한 번뿐인 삶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상상력을 제시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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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15건) 한줄평 총점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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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책 내용이 좋아요:)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유* | 2021.08.04
구매 평점5점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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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뉴* | 2021.06.18
구매 평점4점
좋은책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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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뉴* | 2021.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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