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12년 02월 2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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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576쪽 | 567g | 148*210*35mm |
ISBN13 | 9788958624554 |
ISBN10 | 8958624558 |
발행일 | 2012년 02월 2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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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576쪽 | 567g | 148*210*35mm |
ISBN13 | 9788958624554 |
ISBN10 | 8958624558 |
머리말 4 ㄱ 가상현실 Virtual Reality 13|가치 Value 16|감각 Sense 20|감정 Emotion 23|개념 Concept 25|경험 Experience 28|계급 Class 31|계급의식 Class Consciousness 34 |계몽주의 Enlightenment 37|고독한 군중 Lonely Crowd 40|공동체 Community 44|공리주의 Utilitarianism 46|관념론 Idealism 49|관료제 Bureaucracy 51|관용 Tolerance 54|관음증 Voyeurism 57|교양 Education 59|구조주의 Structuralism 61|국가 State 64|국사 National History 69|권력 Power 74|귀납/연역 Induction/Deduction 77|그리스도교 Christianity 80|근본주의 Fundamentalism 84|근친상간 Incest 88|기시감 Deja-vu 91|기호 Sign 92 ㄴ 노동 Labor 97|노마디즘 Nomadism 102|노블레스 오블리주 Noblesse Oblige 105|농업혁명 Agricultural Revolution 112 ㄷ 달력 Calendar 116|담론 Discourse 119|데우스 엑스 마키나 Deus Ex Machina 122|도 道 124|동일자/타자 le m?me/l’autre 128|디아스포라 Diaspora 131 ㄹ 레세페르 Laissez-faire 134|리비도 Libido 137 ㅁ 마녀사냥 Witch Hunt 140|마르크스주의 Marxism 143|매카시즘 McCarthyism 146|모노가미/폴리가미 Monogamy/Polygamy 149|모더니즘 Modernism 151|모순 Contradiction 154|목적론 Teleology 158|뫼비우스의 띠 Mobius Strip 161|무의식 Unconsciousness 163|문화권력 Cultural Power 166|문화상대주의 Cultural Relativism 169|문화제국주의 Cultural Imperialism 172|물신성 Fetishism 175|물자체 Ding an sich 177|미네르바의 부엉이 Owl of Minerva 179|미디어 Media 181|미메시스 Mimesis 185|미장센 Mise en Scene 187|민족주의 Nationalism 191 ㅂ 변증법 Dialectic 195|보이지 않는 손 Invisible Hand 199|봉건제 Feudalism 203|불확정성 원리 Uncertainty Principle 207|빅뱅 Big Bang 211|빅브라더 Big Brother 214|빨치산 Partizan 216 ㅅ 사관 史觀 219|사서 四書 222|사실주의 Realism 227|사회계약 Social Contract 231|사회구성체 Social Formation 235|사회주의/공산주의 Socialism/Communism 237|삼위일체 Trinity 243|삶의 질 Quality of Life 247|상대성 Relativity 250|상품 Commodity 254|상호주관성 Intersubjectivity 259|생산 Production 262|생체 권력 Biopower 266|성서 Bible 269|세금 Tax 273|소수자 Minority 279|소외 Alienation 282|식민 사관 植民史觀 285|식민지 Colony 287|신 God 290|신분 Status 294|신자유주의 Neoliberalism 297|신화 Myth 301|실존 Existence 305|실증주의 Positivism 308|심포지엄 Symposium 312 ㅇ 아니마/아니무스 Anima/Animus 315|아비튀스 Habitus 318|아폴론형/디오니소스형 Apollinisch/Dionysisch 321|아프리오리/아포스테리오리 a priori/a posteriori 324|앙시앵 레짐 Ancien Regime 326|약한 고리 Weak Link 329|엄숙주의 Rigorism 331|에로스/타나토스 Eros/Thanatos 334|에로티시즘 Eroticism 337|엔트로피 Entropy 340|여왕 Queen 342|역설 Paradox 347|연금술 Alchemy 350|예술 Art 353|오리엔탈리즘 Orientalism 356|오컴의 면도날 Ockham's Razor 360|와스프 WASP 362|욕망 Desire 365|원형 Archetype 368|유물론 Materialism 371|유토피아/디스토피아 Utopia/Dystopia 374|이기적 유전자 Selfish Gene 378|이데올로기 Ideology 381|이드 Id 385|이성 Reason 387|이원론 Dualism 391|익명성 Anonymity 395|인식론/존재론 Epistemology/Ontology 398|인터넷 Internet 402 ㅈ 자본주의 Capitalism 406|자유 Freedom 410|장기 지속 Longue Duree 414|절대정신 absoluter Geist 417|정략결혼 Marriage of Convenience 421|제국 Empire 425|제국주의 Imperialism 429|제로섬 Zero-sum 432|제3의 물결 Third Wave 435|젠더 Gender 437|종말론 Eschatology 440|좌파/우파 Left Wing/Right Wing 443|주관/객관 Subject/Object 449|주체사상 主體思想 452|죽음 Death 455|진화론 Evolution Theory 458|질풍노도 Sturm und Drang 463 ㅊ 차이 Difference 465|차축 시대 Achsenzeit 468|착취 Exploitation 475|창조론 Doctrine of Creation 477 ㅋ 카오스 Chaos 481|코기토 Cogito 484|코페르니쿠스적 전환 Copernican Revolution 487|콤플렉스 Complex 490|클리셰 Clich? 492|키치 Kitsch 495 ㅌ 타불라 라사 Tabula Rasa 498|텍스트/콘텍스트 Text/Context 501|통섭 Consilience 504|트라우마 Trauma 509 ㅍ 파시즘 Fascism 511|패러다임 Paradigm 514|패러디 Parody 518|페르소나 Persona 520|페미니즘 Feminism 523|포스트모더니즘 Postmodernism 526|포퓰리즘 Populism 529|플라토닉 러브 Platonic Love 532 ㅎ 하위문화 Subculture 534|하이브리드 Hybrid 536|해체 Deconstruction 538|헤게모니 Hegemony 542|혁명 Revolution 545|현존재 Dasein 548|형이상학 Metaphysics 551|호모 루덴스 Homo Ludens 554|홀로코스트 Holocaust 557|환경 Environment 560 참고 문헌 565 찾아보기 572 |
처음에 책을 고르게 된 이유는 사실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서점에서 돌아다니다가 책을 발견해서였습니다. 인문학과 관련된 책을 읽고 싶었는데 인문학 도서가 너무 두꺼운 나머지 읽는데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더불어 여러 기사 속에서 정치 댓글이나 사람들의 정치관을 보고 있는데 이데올로기에 대한 이해도 적다는 생각이 들어서 한 분야의 책이 아니라 정치나 인문학 분야의 기초소양을 기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 동기로부터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저는 전쟁에 관한 이야기를 읽었던게 인상적입니다. 책에서는 전쟁의 트렌드가 칼을 들고 싸우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그냥 핵무기 한번에 끝나는 것이라고 말을 합니다. 스크린 속의 가상화면이 현실로 등장하면서 전쟁이 시작과 끝을 동시에 한다는 듯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걸프 전쟁 이후로 이런 경향이 드러난다고 말을 하였었죠. 이 외에도 공리주의나 보이지 않는 손등에 대한 내용을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인터넷에서 위키피디아나 여러 블로그의 칼럼을 통해서도 지식을 수집할 수 있겠지만 체계적으로 인문학에 대한 기초소양을 기르고 싶어하시는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 책은 마치 대학교의 커리큘럼처럼 틀을 잡는데 큰 도움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같은 경우는 반드시 저런 목적으로 읽은 것이 아니라 발췌독을 하기 위해 읽기도 했습니다. 책을 읽다가 이해가 안되는 부분, 공부를 하다가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발췌독을 하며 읽어나갔습니다. 책 한권을 완권하는 것도 좋지만 애초에 책을 읽는 목적은 지식을 얻는 것이고 저자의 생각과 경험을 배우는 것이라는 생각이 있기 때문에 발췌독을 거리낌없이 실행했던 것 같습니다.
끝으로 쏠쏠한 재미를 느꼈던 부분은 책의 사전을 가나다순으로 읽는 것이 아니라 읽어나가면서 계속해서 개념어를 설명하는데 등장하는 개념어를 사전을 통해서 공부해나가는 것입니다. 자꾸 이어지고 이어지는 지식의 연결고리를 발견할 때 느껴지는 재미가 정말 최고더라구요.
위와같은 이유들로 저는 이 책이 정말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사회과학을 공부했어도 정작 공산주의와 사회주의는 뭐가 다른 건지 당최 알아야지...... 사회과학도로서 저라는 사람의 지식과 상식의 수준이 저랬습니다. 누구한테 물어보기도 그렇고....... 뭣보다 그 사람도 잘 모를 테니...... 이런 아쉬움을 많은 사람이 갖고 있지 않을까요. 이런 점에서 저자는 사람들의 갈증을 잘 파악하셨던 거 같네요. 글 잘 쓰시는 거야 두말할 나위 없고요. 남경태선생님 더 좀 오래 사셔서 책 많이 쓰시지.... 편이 쉬십시오 ㅠㅜ
도서 [개념어 사전 ]
이보다 더 좋을수 없는 정말 알차고 탄탄한 내용과 구성의 아주 내맘에 꼭 드는 도서 입니다!
익순한 단어를 오늘날의 관점에서 그 역사적 맥락을 살피며 새롭고 폭넓게 읽어냈기에 그 가치가 더욱더 값진도서 랍니다,
개념어 사전 이라서 단순하게 사전에 관한 도서인줄 알지만 이책은 그러한 단순한 사전의 뜻풀이 방식이 아니고 작가의 인문적 관점에서 철학,역사,과학,시사등에 걸친 개념어를 작가 자신만의 언어로 풀어쓴 아주 새롭고 알차고 그 내용이 너무 좋은 도서 입니다,
나에겐 너무나 좋은도서 이기에 늘 곁에 두고 읽고 싶은 도서 이기도 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