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출간일 | 2018년 08월 2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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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50쪽 | 527g | 145*210*22mm |
ISBN13 | 9791160073034 |
ISBN10 | 1160073031 |
출간일 | 2018년 08월 2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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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50쪽 | 527g | 145*210*22mm |
ISBN13 | 9791160073034 |
ISBN10 | 1160073031 |
세계 경제, 파티는 끝났다 미중 무역전쟁 발발에 이은 새로운 환율전쟁의 시작, 달러 가치와 글로벌 주가의 하락, 그리고 0% 금리 시대의 개막 2020년 경제위기 돌파를 위한 김영익의 생존경제학 글로벌 경제가 심상치 않다. 미국과 중국이 연일 무역전쟁의 도화선을 당김에 따라 세계 경제가 불안에 떨고 있다. 주가와 환율이 춤을 추고 유가와 금 시세도 예측을 어렵게 하고 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0년, 세계 경제의 향방에 모두가 주목하고 있는 이때, 전설의 여의도 족집게 애널리스트 출신으로 유명한 서강대 김영익 교수가 신간 『위험한 미래』를 통해 다시 한 번 미래에 대한 경고에 나섰다. 김영익 교수는 지난 2014년 출간한 저서 『3년 후 미래』에서 중국발 금융위기가 전 세계 경제를 위험할 것임을 경고했고, 정확히 1년 후 이것이 그대로 현실화되면서 세간의 찬사를 자아낸 바 있다. 저자는 이번 책을 통해 조만간 어려운 시기가 다시금 다가올 것이라 말하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해결하면서 남긴 불씨이다. 2008년 금융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각국의 정책당국은 그 전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과감한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으로 대응했고, 그로 인해 세계 경제는 많이 좋아졌지만 이 과정에서 각 경제 주체가 부실해지는 결과를 낳았다. 선진국 정부 부채는 국내총생산(GDP)의 100%를 넘어설 정도로 부실해졌고, 신흥국 특히 중국의 기업 부채는 지속할 수 없을 정도로 높은 실정이다. 10년 전 남겨두었던 불씨에 서서히 붙이 붙고 있는 것이다. |
머리말 | 모두에게 다가오는 위험한 미래, 탈출구는 어디에 있는가 프롤로그 | 위기와 기회, 미리 보는 2020년 시나리오 1장 세계 경제, 파티는 끝났다 01 부채에 의한 성장,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 02 유동성 잔치가 끝나고 있다 03 미중 무역전쟁, 금융전쟁으로 확산되나 04 중국에서 금융으로 대한민국 국부를 키워야 한다 05 미국 경기, 정점에 근접하고 있다? 06 트럼프의 적은 연방준비제도와 의회? 2장 글로벌 환율전쟁과 주요 환율의 미래 01 다시 시작되는 환율전쟁 02 달러 가치의 하락추세가 지속되는 이유 03 달러 가치 하락, 금값 상승? 04 원화 가치는 지속적인 상승추세 가능성 05 한미 금리 차이와 환율 3장 한국 경제의 현실과 진로 01 한국 경제: 구조적 저성장 국면에 진입하다 02 잠재성장률을 제고하라 03 한국 경제, 경기순환상 위치는? 04 소득주도의 성장이 필요한 이유 05 한미 경제정책의 차이 06 리디노미네이션을 검토하라 4장 0% 금리 시대의 충격 01 0% 금리 시대가 온다 02 금리, 장기 하락 추세에서 일시적인 상승 03 2017년 자금순환이 보여주는 것 5장 남북 경협이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 01 판문점 선언의 경제적 의미 02 남북 경제협력의 사업전망과 효과 03 남북 정상회담,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계기 6장 주요 자산 가격의 향방 01 글로벌 주가는 하락국면에 접어들었다 02 한국 주가는 조정국면이 지속된다 03 삼성전자의 배당 확대가 의미하는 것 04 주가에 민감한 강남 아파트 가격 05 가상화폐와 코스닥은 보완관계 7장 인구고령화 시대의 자산 배분 01 인구고령화와 자산 배분 02 국민연금이 노후를 보장한다? 에필로그 | 위기에 대비하는 10가지 조언 |
2014년에 서강대 김영익 교수님의 '3년 후 미래'읽고 많은 지침을 일깨운 책이었기에 이번 책에서는 강연회를 참석했습니다
지피지기백전불태 [知彼知己百戰不殆] 상대편과 나의 약점과 강점을 충분히 알고 승산이 있을 때 싸움에 임하면 이길 수 있다는 말인데요
준비하고 대비하는 자에게는 언젠가에는 기회가 온다는 의미 일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이번 강연이 그런 의미의 강연 이것 같습니다
작년 어디선가 코스피지수 3,000-4,000을 외치는 분들이 많은 반면에 올해 들어서는 반대로 부정적인 외침을 하고 있는 분들이 많아진 것이 미시적 안목을 바탕에 둘 수밖에 없는 여러 일반 서민 중 한 명이 저 조차도 준비하고 대비하는 것이 한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강연회의 거시적 안목을 볼 수 있는 여러 지표들과 신호들이 틀리기를 바라지만 혹여 맞더라도 준비하고 대비하는 자에게는 큰 기회가 온다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부동산 특히 집에 대한 정의가 하우스(House)에서 홈(Home)의 개념으로 전환되는 인식 변화가 일본과 미국 사례를 통해서 언급하신 내용들과 이번 다가오는 위기에서의 중국의 역할에 대한 내용들에 동감이 많이 가네요
또한 역사적으로 소득 불균형을 해소하는 방법으로 전쟁, 혁명, 전염병을 통해서 해소가 되었는데 이 시대에는 의학, 소득, 전쟁 경험으로 인해서 소득 불균형 해소 방법이 마땅치 않은데 미국 다음으로 소득 불균형 2위라는 우리나라의 경우는 기업이 특히 대기업이 불균형 해소에 역할을 해야 된다는 의견이 동감이 갑니다
근래 들어 2시간여 강연 동안 이렇게 집중해 본 것이 얼마 만인지 모르겠습니다
요즘 부쩍 관심이 가는 것이 위기가 언제 올것인가인데요...
제가 가지고 있는 주식을 보면 한국과 중국은 별로 좋지를 않습니다. 미국은 참 괜찮은 것 같구요.
위기가 오지 않아도 이정돈데 과연 오면 어떻게 될것인가.
과거 자료들을 보면 버틸만한 수준이지만 직접 당해보면 아마 그렇지 않을 것입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어떻게 진행이 될것인가도 궁금하고...
그런 점에서 김영익님이 쓴 위험한 미래를 읽게 되었습니다.
위기가 당장은 아니더라도 언제가는 온다고 보면 준비를 해야합니다.
그래야 깨지더라도 덜깨지면서 버틸수 있지 않을까요...
위험한 미래의 시작에서는 <우리가 중국에서 금융을 통해 개인과 국가의 부를 늘릴수 있는 기회고 오고 있다는 것을 특별히 강조하고 있습니다. p.7>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유를 정리하면
<중국 경제가 중장기적으로 소비 중심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다. p.51>
<미국이 대중수입을 규제한다면, 중국 경제에 내재해 있는 디플레이션 압력은 더 커질 것이다. 초과공급을 해소하기 위해 기업의 구조조정이 필요하다는 의미이다. p.52>
<중국이 구조조정을 하는 과정에서 자산 가격이 급락할 수 있다. 이때 한국은 경상수지 흑자로 벌어들인 돈으로 금융을 통해 중국에서 국부를 늘려야 할 것이다. p.62>
결국 요즘같이 중국의 주가가 떨어질때 주식을 매수하라는 말인듯 합니다.
하지만 아직 위기가 아니라면... 더 큰 조정이 필요하겠죠.
<2009년 하반기 이후 미국의 경기 확장국면이 지속되고 있다. (중략) 이는 2019년 이후 세계 경제의 가장 큰 리스크 가운데 하나일 것이다. p.63>
<현재 미국의 소비, 투자, 고용 등 각종 경제지표를 보면 앞으로도 몇 개월간 확장국면이 더 지속될 것이다. 그러나 경기 확장국면의 동인이 점차 약화되면서 120개월을 초과할 확률은 낮아 보인다. p.65>
이 대목에서 미국의 경기저점과 정점 순환주기를 표로 볼 수 있었습니다.
확장 동인 약화를 보는 시선은 통화정책 정상화 과정, 유가상승, 생산성 둔화, 장단기금리차 축소 등이었습니다.
장단기 금리차는 경제를 파악하는데 아주 유용한 지표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미국채 10년물과 2년물의 차이가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물가상승률이 높아지고 실질금리가 하락하면서 달러 가치는 더 떨어질 것이다. p.102>
<달러 가치 하락과 더불어 중국이 금을 사면서 금값은 더 오를 전망이다. p.105>
과연 금을 투자자산으로 포트폴리오에 편입을 해야하는가는 의문입니다. 미국주식을 사두는게 더 득이 되지않을까하는 생각에...
눈여겨 본 부분이 리디노미네이션이었습니다.
노무현정부때도 검토되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요 리디노미네이션을 한다면 1/100, 즉 3억의 자산이 3백만원이 되는것입니다.
이유는 우리나라 경제규모가 커졌다. 우리나라의 대외 위상을 제고시킬 필요가 있다. 내수를 부양할 수 있다. 지하경제 양성화에 따른 세수 증대효과도 기대, 각종 자산가격이 오르면서 소비심리 개선입니다.
지하경제 양성화와 자산가격 상승으로 인한 소비심리 개선에서 효과에 긍정적인 생각이 드네요.
<인구 고령화와 자산배분>에서 <은행 예금금리가 거의 0%에 가까운데도 일본 가계가 금융자산의 51%를 은행에 맡기는 이유는 디플레이션으로 실질금리는 1%이상이었기 때문이다. (중략) 고령화한 상속인들이 주식 등 위험상품보다는 안전자산을 선호하면서 은행에 돈을 맡기고 있는 결과이기도 하다. 이것이 바로 우리의 미래이다. p.238>
고령화가 되면서 안전자산을 선호하게 되면서 주식투자를 하지 않아 주식이 오르기 힘들다란 논리인데 부동산, 주식 모두 일본에 비유할 필요가 있을까란 생각이 듭니다.
요즘엔 글로벌 자산배분이 대세로 자리잡고 있는 마당에...
마지막에 나오는 <위기에 대비하는 10가지 조언>을 정리하면
1. 앞으로 10년은 디플레이션 시대다. 가능한 부채를 줄여야 한다.
2. 갈수록 부동산은 유동성이 떨어지는 자신이 될 것이다.
3. 집은 투자재가 아니라 소비재다.
4. 금리는 장기적으로 0%대로 떨어질 것이다.
5. 주가는 일정 범위 내에서 조정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6. 해외 주식도 포트폴리오에 담아라.
7. 해지펀드에 투지비중을 늘려라. 각족 ETF에 관심을 가져라.
8. 금 투자를 늘려라.
9. 금융회사들이 많이 사라질 것이다. 거래 금융회사를 잘 선택해야 한다.
10. 자산 배분을 잘하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라.
집이 항상 문제인듯 한데 소비재라고 하기엔 요즘 너무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듯해서 없으면 심리적으로 부담이 클 듯 합니다. 자동차도 소비재지만 한두대는 가지고 있듯 집도 그래야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위험한 미래 - 10년만에 다시 오는 전 세계적인 경제 대위기
쉽게 쉽게 읽으면서 이런저런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어주네요.
미중무역전쟁으로 경제상황이 불안불안하다는 뉴스를 요즘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다. 거기에 매일 언론에서 고용지표가 기대이하고 경제가 어렵다는 이야기를 떠들어댄다. 유가는 다시 치솟고 터키, 베네수엘라, 브라질의 경제상황이 좋지 않다는 이야기는 국제뉴스를 통해 흘러나온다. 소위 양적완화를 통해 세계 경제에 돈이 돌게했던 시기가 정말 끝나가고 있는 것일까?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이 계속되는 것이 우리의 경제에 어떤 결과를 가져올 것인가?
[위험한 미래]는 이러한 경제상황에 대한 위험을 경고하는 이야기이다.
이야기는 2008년 미국에서 시작된 양적완화와 함께 시작된다. 글로벌 금융위기를 타개하고자 미국을 포함한 선진국들은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을 적극적으로 운용하기 시작했다. 천문학적인 돈을 풀어 경제위기에 대응했고 경기가 어느 정도 회복이 되었지만 이제 그 역효과로 인플레이션의 압력이 거세졌고 또 이과정에서 정부의 부채가 크게 증가해 문제점들이 생겼다. 특히 중국과 터키의 부채의 심각성은 매우 커서 세계 경제에 암울함을 드리우고 있다. 여기에 미국과 중국은 투키디데스의 함정에 빠져 무역전쟁을 개시했고 이는 대중국의존도가 높은 우리에게 아주 불안한 상황을 만들고 있다. 여기에 미국의 연준이 금리를 계속 인상하고 있어서 외국인의 자본 유출도 걱정되는 상황에 이르렀다. 이정도로 현재를 진단하고 있다.
이 책은 이러한 위기 진단이외에도 여러 가지 금리, 환율, 달러의 가치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한 번쯤 귀담아 들을 필요가 있다. 다만 책의 제목이 조금 자극적이라 무언가 확실한 위기 상황이나 해답을 얻으려고 이 책을 보는 사람들에게는 조금 실망감이 앞설 수 있겠다. 이 책은 현 상황에 대한 비판적, 비관적 관점에서 설명을 하고 있고 그에 대한 대비를 하라는 것이 저자의 핵심 내용이다.
이 책의 예측의 맞고 틀림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참고는 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그러나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명확하다. 앞으로의 시대는 인플레이션의 시대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동안 시중에 풀었던 돈을 회수하는 시기가 계속되고 있으며 금리는 이제 거의 0%에 이를 것이고 주식은 조정장이 될 것이다. 달러가치는 하락할 것이고 불황의 시대가 올 것이며 1997년의 IMF, 2008년의 서브프라임사태 같은 위기가 올 것이라는 그런 비관적인 이야기다.
물론 저자의 생각은 틀릴 것이 많을 것이다. 현재 서울의 집값은 유례없이 상승했고 미중분쟁은 해결될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도 들려온다. 우리의 경제 체질을 바꾸는데 성공한다면 더 나은 경제성장률도 나올 수 있다. 하지만 항상 긍정적인 면과 더불어 비판적인 관점을 견지하자는 의미에서 이 책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