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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을 부수는 문학들

문학을 부수는 문학들

: 페미니스트 시각으로 읽는 한국 현대문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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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8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428쪽 | 554g | 152*225*30mm
ISBN13 9788937437984
ISBN10 8937437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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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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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과 2016년은 한국문학(장)에 지각변동이 일어난(혹은 일어날 뻔한) 해로 기록될 만하다. 2015년 신경숙 표절 사건에서 시작해 문학권력론으로 비화된 일련의 사태들은 문학출판 시장의 유통 질서, 주요 문예지의 상품 카탈로그화, 명망 있는 소설가들이 획득한 문학성 등을 모조리 심문에 부치며 기존 한국문학(장)의 질서와 위계에 대한 전면적인 개변을 요구했다. 여기에 더해 2016년 온라인상에서 전개된 ‘#문단_내_성폭력’ 해시태그 운동은 등단과 지면 등을 볼모로 원로?중견 남성문인들이 여성 신인 작가나 습작생들에게 저지른 숱한 성폭력 사건들을 폭로했다. 그리고 이 글을 쓰는 지금, 전 세계적으로 부상한 ‘#MeToo’ 운동에 힘입어 한국문학(장)은 또 한 번 뜨거워지는 중이다. 이제 우리는 한국문학사의 ‘명예’로 간주되던 작가들의 이름이 행여 ‘문학적 권위’라는 명분으로 정당화돼 온 가부장적 지배질서의 지표들은 아닌지 의심해 보게 됐다. --- p.7

우선 이 기획이 처음부터 내세웠던 것이 ‘페미니즘 문학사’가 아니라 ‘페미니스트 시각’이라는 점을 강조해 두고 싶다. 우리는 가부장적 질서에 침윤된 기존의 ‘부정의한’ 문학이 있고, 그와 명백히 구분되는 (아마도 여성작가의 작품들로 구성되리라 상상되는) ‘완전무결한’ ‘페미니즘 문학’이 따로 존재한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우리가 탐구하고 싶었던 것은 기존 한국문학(사)에서 ‘문학적인 것’과 ‘비문학적인 것’, ‘남성적인 것’과 ‘여성적인 것’, ‘정치적인 것’과 ‘비정치적인 것’ 등을 가르는 기율들이 구성되는 원리였다. 그 원리가 여성과 성소수자를 비롯한 타자(성)에 대한 모종의 배제와 위계화를 경유?승인함으로써 성립해 온 것이라면, 새 세대 문학주체들에 의해 도래할 새로운 ‘문학(성)’은 그런 낡고 비민주적인 상상력을 반복하지 않기를 바랐다.
--- p.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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