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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9.8 리뷰 6건 | 판매지수 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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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8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92쪽 | 291g | 153*212*10mm
ISBN13 9788962479645
ISBN10 8962479648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1부 꽃사탕
봄 나와라 봄 / 마당 한 귀퉁이에 / 비닐봉지 구른다 / 보았나 / 벚꽃 날리는 오후 / 봄비처럼 / 긴긴 긴 자 / 사 학년 준하

2부 맴맴 맘맘
탓 / 뾰뾰뾰뾰뾰 / 잘 자 벌레야 / 술래밖에 못 했어 / 오빠만 믿어 / 글 베끼기 숙제 / 맴맴 맘맘 / 동동동대문 남남남대문 / 강아지풀 / 갈 길 간다

3부 아따 좋겠네
가을볕 아래서 / 이런 적 있어 / 잠자리 떼 / 똥 밟아 봤어? / 천장 / 아따 좋겠네 / 엄마는 모르는 엄마 얼굴 / 갈대

4부 냠냠 찾아라
발아, 맨발아 / 홍시는 그렇게 먹어야 제맛 / 아기 새들 옹알이해요 / 어린이 열람실에 할아버지 앉아 계시네 / 천사는 못 되지 / 때를 놓쳤지 / 나 네 거야 / 냠냠 찾아라 / 뽁뽁이 장군

저자 소개 (1명)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주위를 찬찬히 들여다보며 살포시 미소 짓게 하는 시

자연 속 소소한 행복, 생활 속 잔잔한 재미
장영복 시인이 추구하는 시의 맛!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 무당벌레 한 마리가 앙금앙금 기어와서는 한번 날아 보겠다고 헛발질 열세 번, 뒤집어지기를 두어 번 하고 몇 걸음 걷다 날아오른다. 무당벌레에게는 큰 행복이고, 그걸 지켜보는 우리는 소소한 행복을 느낀다. 그러는 사이 어느새 봄이 온다.
장영복 시인이 바라보는 봄은 그렇다. 쇠박새가 삐이쓰이찌이째이 울고, 아기 쑥이 얼굴을 내민다. 지난겨울 넘어져서 엉덩방아 찧은 그곳에 핀 제비꽃이 나를 보았을까, 그걸 보고 지금 웃고 있나. 무심코 지나칠 만한 사소한 일을 한 번 더 되새겨 보고 내가 너라면, 네가 나라면 바꿔 생각한 걸 시로 옮겨 놓았다.

비닐봉지 구른다
사락사락 구른다
동글동글 만다

봉지야, 김밥 마는 거니?

비닐봉지 구른다
빈 밭에 구른다
동글동글 봄바람 만다

소풍 갈 거야?

- 비닐봉지 구른다 전문

비닐봉지가 구르고 말고 하는 모습을 보고 김밥을 마는 것처럼 연상하고, 김밥 하면 떠오르는 소풍을 연관시키는 과정 속에서 비닐봉지는 더 이상 그냥 구르고 있는 비닐봉지가 아니다. 시인의 상상력으로 인해 김밥도 되었다가 소풍도 가게 되는 새로운 존재로 태어난다.

말 붙이기 조심스럽게
살 살 살
봄비 내리는 아침
새로 우리 반 된 아이
말 붙이기 조심스러운 그 아이가
살며시 교실 문을 열었어
“너도 봄비처럼 오는구나”
슬며시 건넨 말에
웃음 한 잎 살포시
그 애 입가에 돋았어

- 봄비처럼 전문

봄비 내리는 아침, 전학 온 아이가 조심스럽게 교실로 들어오는 모습을 보고 “너도 봄비처럼 오는구나”라고 말한다. ‘봄비’가 주는 설레고 촉촉하고 희망적인 느낌을 전학 온 아이의 모습에 덧붙이면서 새 친구를 받아들이는 심정을 행복한 이미지로 한 문장에 표현하고 있다.

힘들고 어렵다고 느낄 때,
유쾌하고 통쾌한 상상력을 맛보다

요즘 아이들의 고민거리 중 공부와 외모가 차지하는 비중은 꽤 높다. 매일 하는 공부는 누구보다 못하고 키도 크고 날씬해지고 싶은데 누구보다 작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공부나 외모나 유전의 영향이 큰데, 왜 나만 갖고 그러나, 하는 생각을 할 때가 있다. 장영복 시인이 쓴 탓을 보면 아빠한테 물려받은 건 아빠의 아빠한테 거슬러 올라가고, 그러다 보면 결국 단군 할아버지까지 탓하는 웃지 못할 상황이 벌어진다.

내가 공부를 못하는 건
내 키가 작은 건
아빠한테 물려받은 거야

아빠가 공부를 못했던 것도
아빠 키가 작은 것도
아빠의 아빠한테 물려받은 거야

그럼 아빠의 아빠도
아빠의 아빠의 아빠도
아빠의 아빠의 아빠의 아빠도
물려받은 거야?

물론이지!

그럼 내가 공부를 못하는 건
내 키가 작은 건

앗, 단군 할아버지 탓?

- 탓 전문

또 한 편의 시 똥 밟아 봤어?는 똥을 실제로 밟아 봤을 때의 느낌을 구체적으로 표현하면서 더럽고 창피한 상황을 유쾌한 언어 감각으로 승화하였다.

똥 묻은 발로
엉기적엉기적 걸었어
풀숲에 쓱쓱 닦았어
진흙에 뭉그적뭉그적 뭉갰어
물가에서 철버덕철버덕 비볐어

- 똥 밟아 봤어? 중에서

이외에도 얄미운 동생을 엄마 몰래 꽁 쥐어박고 분풀이하는 언니의 마음이 담긴 천사는 못 되지, 밥상 차릴 때 고민하는 엄마 얼굴을 보고 그런 엄마 얼굴이 제일 좋다는 엄마는 모르는 엄마 얼굴 등 평소 찡그리고 푸념할 만한 상황을 유쾌한 언어로 통쾌하게 날려 버리는 시를 만날 수 있다.
이재복 어린이문학 평론가의 감상평을 보면 마당 한 귀퉁이에에서는 ‘아하’ 하는 삶의 철학이 몇 줄의 시에 담겨 있고, 비닐봉지 구른다는 되풀이해서 읽으면 읽을수록 노랫말의 느낌이 든다고 한다. 또 긴긴 긴 자 똥 밟아 봤어? 천장에서는 즐거운 시각적 재미를 가져다주고 유쾌하고 통쾌한 상상력이 돋보인다고 한다. 이 시집을 읽고 마음이 훈훈해서 웃음 지을 수 있는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을 것이기에 기쁘다는 평론가의 말처럼, 리듬감 넘치는 이 동시집이 우리 아이들의 일상에 소소하지만 따뜻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회원리뷰 (6건) 리뷰 총점9.8

혜택 및 유의사항?
포토리뷰 똥 밟아 봤어?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블**인 | 2018.09.0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장영복 시인님의 따뜻함이 느껴지는 자연의 변화와 아이들이 자연속에서 뛰어놀며 성장하는 모습을 관찰하며 쓴 시 35편의 시를 만나볼 수 있었어요. 리듬감 있고 언어적 감각이 느껴지는 동시의 매력에 빠져서 볼 수 있어요. 1부 솜사탕/ 2부 맴맴 맘맘/ 3부 아따 좋겠네/ 4부 냠냠 찾아라 총4부로 구성되어 아이의 창의적인 생각과 상상력을 더욱더 자극시;
리뷰제목

 

 

장영복 시인님의 따뜻함이 느껴지는 자연의 변화와 아이들이 자연속에서 뛰어놀며 성장하는 모습을 관찰하며 쓴 시 35편의 시를 만나볼 수 있었어요. 리듬감 있고 언어적 감각이 느껴지는 동시의 매력에 빠져서 볼 수 있어요.
 
1부 솜사탕/ 2부 맴맴 맘맘/ 3부 아따 좋겠네/ 4부 냠냠 찾아라 총4부로 구성되어 아이의 창의적인 생각과 상상력을 더욱더 자극시켜줄 수 있어요. 제목부터 너무나 흥미로운 똥 밟아 봤어? 누군가는 겪어봤을 상황이 재미있으면서도 공감가는 시 똥 밟아 봤어
벚꽃 날리는 오후
 
벚꽃 날리는 게 하얀 눈 같구나"란 엄마말에 "치! 요샌 그런 말 안 써" 새로워야지 누가 안쓴 표현 "벚꽃이 사탕이야, 나무에서 사탕이 내리는 거야." 벚꽃 나무가 사탕나무라니 아이의 신선하면서 상상력이 돋보이는 표현이 흥미롭네요.
개미들이 긴긴 긴자를 쓰면서 가는 모습을 시각적으로 재미있게 표현한 긴긴 긴 자
갈대
자꾸만 비질을 한다/ 푸른 하늘에 흩어진 희 구름 몇 조각/ 한옆으로 치우고 싶은가
갈대의 흔들리는 모습을 상상하게 하는 갈대 시와 잘 어울리는 일러스트가 동시의 재미를 더해주네요.
 
뽁뽁이 장군
집집마다 유리창에 붙인 뽁뽁이를 뽁뽁이 장군이라고 표현하며 왠지 모르게 뽁뽁이 장군이 있어 동장군도 거뜬히 막아낼 수 있을것 같은 위풍당당 뽁뽁이 장군의 모습이 듬직하네요.
무심코 지나쳤던 작은것 하나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관찰하며 새로운 것을 느낄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을 가져봐도 좋을것 같아요. 모든것이 새롭게 느껴지고 무한한 상상력을 키워나갈 수 있을것 같아요. 장영복 시인님의 언어적 감각이 돋보이는 똥 밟아 봤어 동시의 즐거움을 느끼며 재미있게 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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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스콜라동시집 - 똥 밟아 봤어?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좋***맘 | 2018.09.0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처음 이 책을 접했을 때제목이 한 눈에 들어왔습니다.똥 밟아 봤어?아이들이 엄청 궁금해 하고 관심이 높은 똥!전 가끔 똥에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지 너무 궁금합니다.어떤 매력이 아이들을 끌어당기는 건지 말이지요.아이가 태어나기 전에는 전혀 관심이 없던 똥!그런데 지금은 아이 똥은 아이들의 건강을 알 수 있는 중요한 포인트입니다.하루에 한 번이라도 똥을 싸지 않으면 ;
리뷰제목

처음 이 책을 접했을 때

제목이 한 눈에 들어왔습니다.

똥 밟아 봤어?

아이들이 엄청 궁금해 하고 관심이 높은 똥!

전 가끔 똥에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지 너무 궁금합니다.

어떤 매력이 아이들을 끌어당기는 건지 말이지요.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는 전혀 관심이 없던 똥!

그런데 지금은 아이 똥은 아이들의 건강을 알 수 있는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하루에 한 번이라도 똥을 싸지 않으면 

속이 안 좋은가? 

너무 적게 먹는 건 아닌가? 하고 말이지요.


아이구~ 제목이야기 하다보니 정작 중요한 동시집 소개보다는 똥 이야기만 한 것 같네요~


스콜라 동시집

똥 밟아봤어?

그 속에는 제가 이야기한 똥 이외에도 자연의 향기가 동심의 노래가 가득합니다.



스콜라 동시집  똥 밟아봤어?』 에는 장영복 시인의 향기가 가득한 마음에 미소가 담겨지는 아름다운 시가 가득합니다.

시를 자연스럽게 표현한 책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우리집 귀요미들이 가장 좋아하는 동시입니다.

집안일 하면서 재미있는 시를 읽어 달라고 했더니


"봄 나와라 봄

삐이쓰이찌이째이

삐이쓰이찌찌찌

째이째이째이"


저는 처음에 무슨 암호문이나 텔레파시 소리내는 줄 알았답니다.

우주는 좋아하는 아들이 장난치는 건 아닌지~


집안일 마치고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니 봄을 알리는 쇠박새의 소리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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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여드리는 시구절 말고 더 멋진 시가 가득한데요.

발아, 맨발아를 읽고 있으면 저도 모르게 흙냄새가 나는 듯합니다.

그리고 저도 아이들과 그 흙길을 걸어보고 싶어집니다.


자연이 향기가 가득한 스콜라의 동시집 똥 밟아봤어?

여러분들도 책과 함께 동심의 세계로 떠나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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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라 동시집 " 똥 밟아봤어" 책을 읽어보았어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n*******1 | 2018.09.0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스콜라 출판사에서 나온스콜라 동시집 첫번째 책<똥 밟아 봤어?> 책을 만나보았어요.예전 학창시절에 시집을 참 많이 읽었던거 같아요.내용이 길지도 않았고, 함축적으로 내용이 담겨 있어서여러가지 생각을 할 수 있어서 시집을 참 좋아했답니다. 스콜라 동시집 첫번재 시리즈인<똥 밟아봤어?> 는 제목부터 아이들이 어떤 책을까 궁금하게 하네요.똥밟아봤어는  4부로 이루어져;
리뷰제목

스콜라 출판사에서 나온

스콜라 동시집 첫번째 책

<똥 밟아 봤어?> 책을 만나보았어요.


예전 학창시절에 시집을 참 많이 읽었던거 같아요.

내용이 길지도 않았고, 함축적으로 내용이 담겨 있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할 수 있어서

시집을 참 좋아했답니다.


스콜라 동시집 첫번재 시리즈인

<똥 밟아봤어?> 는 제목부터 아이들이 어떤 책을까 궁금하게 하네요.


똥밟아봤어는  4부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35편의 동시를 담고 있답니다.


순서를 살펴 보면,


1부 꽃사탕

2부 맴맴양양

3부 아따좋겠네

4부 냥냥 찾아라


이렇게 4부로 나누어져 있답니다.

각각의 제목에서 느껴지는 토종적이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시가 구성되어 있다는걸 느끼게 해주네요.




 

시의 내용을 담고 있는 그림과 함께 한편의 시가 기록되어 있답니다.

반복되거나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색깔 글씨로 이루어져 강조되어 있답니다.


특히나 아이가 좋아하는 동시는

벚꽃 날리는 오후라는 동시인데요.


이 글은 벚꽃날리는 오후를 주제로 아이와 엄마가 나누는 대화를

가지고 시로 만들었는데요..

이 시는 예전에 알고 있던 같은 말 반복되고

운율감이 느껴지는 시와는 다르지만..

아이는 이 시가 맘에 든다고 하네요.

이유를 물어보니..벚꽃 날리는 오후가 이쁠거라나요?

그래서 이 시가 좋다고 하네요.
 

긴긴긴차 시는

정말 제목처럼 긴긴 긴차를 연상시킬 수 있도록 긴 기차모양으로 짧은 시가

나옵니다.
 

탓 이라는 시는

정말 엄마인 저도 와닿는 시네요.

내 탓은 안하고..어떤일이 생기기만 하면 다른 사람 탓으로

돌렸던 제 자신을 반성하며 이 시가 가장 마음에 드네요.

마지막에..

내가 공부를 못하는 것..내키가 작은건 다

단군 할아버지 탓!

이 마ㅣ지막 부분이 정말 웃기더라구요.

 

<오빠만 믿어> 시가

샤프가 샤프심에게 하는 말을 담은 시에요.

오빠인 샤프가 동생인 샤프심에게 하는말 궁금하죠?

 

동동동대문 남남남 대문 시는

아이들이 즐겨하는 "우리집에왜왔니" 노래와 비슷해서

아이가 더 좋아했답니다.



장영복 작가님이 고등어 비린내를 순식간에 없애 버리는 마법같은 커피향처럼

힘든 마음을 휙 날려 버릴 수 있는 마법 같은 시를

이렇게 만날 수 있어서 참 좋았답니다.


정말 시는 노래처럼 울림을 주기 때문에 시에 담긴 의미를 다양하게 상상하고..

생각을 할 수 있어서 깊이 있게 읽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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