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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18년 09월 01일 |
|---|---|
| 쪽수, 무게, 크기 | 232쪽 | 425g | 148*225*16mm |
| ISBN13 | 9791187812050 |
| ISBN10 | 1187812056 |
직딩의 정석
김동근 저
|
미문사
|
2018년 09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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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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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증이 있어야 성장한다
당신이 모르는 것들에 대하여
어린이 같은 호기심을 갖는 것이 성장의 비결이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호기심 그 자체만으로는 불완전하고,
호기심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이 함께 수반되어야 한다.
회사는 학교가 아니라 했다. 회사는 이미 알고 있는 실력을 발휘해서 회사 이익에 기여하는 것이 우선 되어야 하는 집단이다.
그렇다면 당신이 미처 알지 못하고 있는 것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그야 당연히 공부를 해야 한다. 회사에서도 신입 사원 교육, 직무별 교육, 교양 교육 등 다양한 종류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모든 교육 과정은 기본적으로 정해진 기간 내에 목표한 과정을 이수하도록 짜이는 게 보통이다. 그러나 회사에서 제공하는 교육 과정이 당신의 기초 역량을 증진시키는 데까지 배려해 주지는 못한다. 특히 회사의 통상적인 집합 교육의 내용이나 깊이를 직원 개개인의 수준에 맞추어 짜기는 더욱 어렵다. 오죽하면 기업에서 의뢰하는 강의가 가장 힘들다고 강사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하겠는가? 그 이유는 강의를 듣게 될 사람들의 수준이 제각기 다르기 때문이다.
학교에서의 수업은 대부분 같은 커리큘럼과 비슷한 학습 진도를 가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하기 때문에 강의 수준을 맞추기가 용이하다. 하지만 기업 교육 현장에서 수강생들의 수준은 그야말로 천차만별이다. 물론 임직원의 수가 많고 예산이 풍부하며 시간도 넉넉한 회사나 기관인 경우는 다소 예외일 수 있겠지만, 직원 수 수십에서 수백 명 남짓의 중소기업에서 개별 수강생들을 위한 맞춤 교육을 제공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이렇듯 준비하고 제공하는 쪽에서도 어려운 게 교육이지만 받는 입장에서도 내게 꼭 맞는 교육이 아니라는 건 불만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 야 할까?
결국은 끊임없는 자기 학습만이 그 해법이다. 새로운 지식을 얻거나 안목을 갖추기 위해 책을 많이 읽는 것도 그중 하나이다.
그러나 실무 지식이나 기본 역량을 갖추기 위해 정말 중요한 것은 당신이 모르는 것들에 대하여 어린이 같은 호기심을 갖는 것이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호기심 그 자체만으로는 불완전하고, 호기심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이 함께 수반되어야 한다.
꽤 오래전에 ‘젊은이들이 즐겨 입는 티셔츠에 저속한 외국어가 난무하여 눈살이 찌푸려진다.’는 요지의 언론 보도가 있었다. 외국어가 쓰인 티셔츠를 입는 것 그 자체를 나무랄 일은 아니다. 하지만 기왕이면 다홍치마. 당신 가슴이나 등짝에 적힌 내용이 어떤 뜻인지 정도는 알고 나서 입을지 말지를 결정하는 게 좋지 않을까?
뿐만 아니다. 거리를 다니다 보면 외국어 간판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 거기 적힌 뜻이 무엇인지 궁금하지 않은가? 비단 외국어뿐이 아니다. 최근에는 한자를 배우지 않은 세대가 늘어나면서 한자로 만들어진 단어의 정확한 뜻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다.
이때 국어사전과 영어사전을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요즘은 휴대 전화에 사전 기능쯤은 기본으로 들어 있다. 그러니 성의만 있다면 궁금증을 얼마든지 즉시 해소할 수 있다. 이제부터는 모르는 내용에 대해 그냥 지나치지 말자.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 십수 년 전만 해도 도서관에서 하루 종일 힘들여 책을 찾아야 얻을 수 있던 해답과 자료들을 인터넷을 통해 손쉽게 접할 수 있다는 점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부여된 커다란 혜택이다.
“엄마, 이거 모야?”
“아빠, 그게 모야?”
“왜?”
“이건 뭐하는 거야?”
이제 막 말을 배우기 시작한 어린 아이를 키우는 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다.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이 어린이가 가진 것과 같은 호기심이다. 다만, 이제 회사원이 된 당신은 그 궁금증을 부모님이나 선생님에게 묻는 대신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는 점만이 다를 뿐. 하지만 걱정할 필요가 없다. 당신에겐 이제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있지 않은가.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으로서 매일매일 업무를 수행하는 것 자체만으로 도 버거울 때가 많다. 게다가 자신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별도의 시간을 내서 학원이나 학교를 다닌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호기심만 있으면, 또 그 호기심을 해소하기 위한 5분, 10분 정도를 투자할 성의만 있으면 당신은 자신의 기본 역량을 나날이 성장시킬 수 있다.
출퇴근 시간에 휴대 전화를 이용해 친구들과 문자를 교환하고, 음악을 듣는 것도 좋지만, 하루 한 가지 몰랐던 내용을 스스로 깨우쳐 나가는 작은 노력을 실천해 보라. 어느덧 상당한 내공이 쌓이는 경험을 스스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그렇게 쌓인 자기 학습의 결과는 회사에서 당신에게 부여된 결정적 기회를 멋지게 살려 낼 수 있는 원동력으로 작용하게 된다.
당신이 모르는 것들에 대하여
어린이 같은 호기심을 갖는 것이 성장의 비결이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호기심 그 자체만으로는 불완전하고,
호기심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이 함께 수반되어야 한다.
회사는 학교가 아니라 했다. 회사는 이미 알고 있는 실력을 발휘해서 회사 이익에 기여하는 것이 우선 되어야 하는 집단이다.
그렇다면 당신이 미처 알지 못하고 있는 것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그야 당연히 공부를 해야 한다. 회사에서도 신입 사원 교육, 직무별 교육, 교양 교육 등 다양한 종류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모든 교육 과정은 기본적으로 정해진 기간 내에 목표한 과정을 이수하도록 짜이는 게 보통이다. 그러나 회사에서 제공하는 교육 과정이 당신의 기초 역량을 증진시키는 데까지 배려해 주지는 못한다. 특히 회사의 통상적인 집합 교육의 내용이나 깊이를 직원 개개인의 수준에 맞추어 짜기는 더욱 어렵다. 오죽하면 기업에서 의뢰하는 강의가 가장 힘들다고 강사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하겠는가? 그 이유는 강의를 듣게 될 사람들의 수준이 제각기 다르기 때문이다.
학교에서의 수업은 대부분 같은 커리큘럼과 비슷한 학습 진도를 가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하기 때문에 강의 수준을 맞추기가 용이하다. 하지만 기업 교육 현장에서 수강생들의 수준은 그야말로 천차만별이다. 물론 임직원의 수가 많고 예산이 풍부하며 시간도 넉넉한 회사나 기관인 경우는 다소 예외일 수 있겠지만, 직원 수 수십에서 수백 명 남짓의 중소기업에서 개별 수강생들을 위한 맞춤 교육을 제공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이렇듯 준비하고 제공하는 쪽에서도 어려운 게 교육이지만 받는 입장에서도 내게 꼭 맞는 교육이 아니라는 건 불만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 야 할까?
결국은 끊임없는 자기 학습만이 그 해법이다. 새로운 지식을 얻거나 안목을 갖추기 위해 책을 많이 읽는 것도 그중 하나이다.
그러나 실무 지식이나 기본 역량을 갖추기 위해 정말 중요한 것은 당신이 모르는 것들에 대하여 어린이 같은 호기심을 갖는 것이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호기심 그 자체만으로는 불완전하고, 호기심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이 함께 수반되어야 한다.
꽤 오래전에 ‘젊은이들이 즐겨 입는 티셔츠에 저속한 외국어가 난무하여 눈살이 찌푸려진다.’는 요지의 언론 보도가 있었다. 외국어가 쓰인 티셔츠를 입는 것 그 자체를 나무랄 일은 아니다. 하지만 기왕이면 다홍치마. 당신 가슴이나 등짝에 적힌 내용이 어떤 뜻인지 정도는 알고 나서 입을지 말지를 결정하는 게 좋지 않을까?
뿐만 아니다. 거리를 다니다 보면 외국어 간판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 거기 적힌 뜻이 무엇인지 궁금하지 않은가? 비단 외국어뿐이 아니다. 최근에는 한자를 배우지 않은 세대가 늘어나면서 한자로 만들어진 단어의 정확한 뜻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다.
이때 국어사전과 영어사전을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요즘은 휴대 전화에 사전 기능쯤은 기본으로 들어 있다. 그러니 성의만 있다면 궁금증을 얼마든지 즉시 해소할 수 있다. 이제부터는 모르는 내용에 대해 그냥 지나치지 말자.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 십수 년 전만 해도 도서관에서 하루 종일 힘들여 책을 찾아야 얻을 수 있던 해답과 자료들을 인터넷을 통해 손쉽게 접할 수 있다는 점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부여된 커다란 혜택이다.
“엄마, 이거 모야?”
“아빠, 그게 모야?”
“왜?”
“이건 뭐하는 거야?”
이제 막 말을 배우기 시작한 어린 아이를 키우는 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다.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이 어린이가 가진 것과 같은 호기심이다. 다만, 이제 회사원이 된 당신은 그 궁금증을 부모님이나 선생님에게 묻는 대신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는 점만이 다를 뿐. 하지만 걱정할 필요가 없다. 당신에겐 이제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있지 않은가.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으로서 매일매일 업무를 수행하는 것 자체만으로 도 버거울 때가 많다. 게다가 자신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별도의 시간을 내서 학원이나 학교를 다닌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호기심만 있으면, 또 그 호기심을 해소하기 위한 5분, 10분 정도를 투자할 성의만 있으면 당신은 자신의 기본 역량을 나날이 성장시킬 수 있다.
출퇴근 시간에 휴대 전화를 이용해 친구들과 문자를 교환하고, 음악을 듣는 것도 좋지만, 하루 한 가지 몰랐던 내용을 스스로 깨우쳐 나가는 작은 노력을 실천해 보라. 어느덧 상당한 내공이 쌓이는 경험을 스스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그렇게 쌓인 자기 학습의 결과는 회사에서 당신에게 부여된 결정적 기회를 멋지게 살려 낼 수 있는 원동력으로 작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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