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피엔스, 호모데우스,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
유발 하라리의 책을 읽으면 어두웠던 시아가 뻥하고 뚤리는 현상을 느낄 수 있어요.
게이인지 몰랐는데 이 책에 자신이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말씀하시던데 그래서 그럴걸까요?
이 세상에는 정답은 없고 무수히 많은 상황속에서 우리는 선택을 하여야 해요.
선택을 위해서는 많은 공부와 지식, 지혜로 머리를 가득 채워야만 하고요.
유발 하라리는 그부분을 정말 단순화시키면서 쉽고 생각하게끔하고 분명하게 만들어요.
그의 지식과 그의 시선이 모두 옳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그렇지만 자신은 이렇게 생각하고 이런 결론을 낸 이유나 자기 주장을 논리적으로 말해줘요.
그부분이 저는 정말 좋아요.
맞고 안 맞고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내가 중요하고 생각하는 기준을 독자에게 분명하게 말을해요.
나도 할수있는 개소리 아닌가 생각하시겠지만 그게 그렇게 쉽지 않다는 것을 알기에,
저는 유발 하라리의 생각이나 주장을 존중하고 그의 생각에서 비슷하게 생각하는 것은 동의,
다른게 생각하는 부분은 나만의 논리로 이야기 하게끔 힘을 길러 주네요.
위에서 말한 두책 사피엔스나 호모데우스, 그리고 이번의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
3권의 책 하나하나. 모두 좋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