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18년 09월 07일 |
---|---|
쪽수, 무게, 크기 | 296쪽 | 460g | 140*207*20mm |
ISBN13 | 9788950976514 |
ISBN10 | 895097651X |
발행일 | 2018년 09월 0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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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96쪽 | 460g | 140*207*20mm |
ISBN13 | 9788950976514 |
ISBN10 | 895097651X |
프롤로그 세상에 하나뿐인 고민상담소 PART 1 내가 왜 이렇게 미울까 - 자존감을 무너뜨리는 감정에 지지 않는 방법 나의 자존감 높이는 어느 정도일까 자존감이 낮아지는 진짜 이유 남의 시선을 의식해 힘들어하는 나 모든 게 다 내 탓이라고 생각이 든다면 나를 사랑해야 되는 건 알지만 어떻게 사랑해야 될지 모를 때 내가 아무 쓸모없다고 생각이 될 때 내성적인 걸 굳이 바꿀 필요는 없다 삶에 의지가 없고 권태가 찾아올 때 자꾸 부정적인 사람이 되어가는 것 같다면 버티기만 해도 이기는 것이다 어떻게 살아야 나중에 잘 살았다 할 수 있을까 PART 2 나는 왜 맨날 상처받는 걸까 - 내가 행복해지는 인간관계를 만드는 방법 친했던 사람이 갑자기 미워질 때 배려해주었는데 오히려 관계가 멀어졌다면 인간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 나는 잘해줬는데 상대방이 고마움을 몰라줄 때 조심해야 되는 말 상대방의 기분을 좋게 만드는 말과 표정 사람과 사람 사이에 거리가 필요한 이유 기대를 내려놓으라는 말은 마음을 내려놓으라는 말이 아니다 성숙한 사람과 미성숙한 사람의 차이 상대를 편안하게 해주는 사람들의 특징 내 짜증을 다 받아주는 사람이 있다면 다른 사람에게 상처가 되는 말하기 습관 상대방이 나에게 얼마만큼 노력하는지 알 수 있는 방법 PART 3 왜 아무도 내 마음을 몰라주는 걸까 - 사랑하는 사람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방법 상대를 내 마음대로 하고 싶어 하는 마음 저는 사람한테 좀 기대는 편이거든요 따뜻한 사람 곁에는 따뜻한 사람이 온다 사람이 사람을 떠나는 3가지 이유 미안하다 고맙다 자주 말하는 사람 사람들의 말에 자주 상처받는 나 원치 않은 이별로 힘들어하고 있다면 사랑하는 사람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면 떠난 사람을 돌아오게 하는 방법 주위에 남을 잘 챙겨주는 사람이 있다면 PART 4 내가 너무 예민하고 생각이 많은 걸까 - 부정적인 생각 줄이는 방법 회사를 옮길지 말지 고민이라면 그동안 해온 일이 나와 맞지 않다고 느껴질 때 나는 정말 원하는 만큼 노력도 하고 있는 걸까 내 안의 불안과 싸워서 이기는 방법 과거와 미래의 생각으로 현재를 잃고 있다면 시간이 지나야 알게 되는 것들 지나간 일이 많이 후회된다면 사소한 일에 걱정하는 습관 고치기 반복되는 생각들로 힘들 때 생각을 정리하는 방법 점점 예민해지는 나 하고 싶은 일이 있는데 용기가 나질 않는다면 PART 5 어떻게 해야 나답게 살 수 있을까 - 인생에서 나만의 기준을 만드는 방법 당신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당신뿐 젊음을 후회 없이 보내는 방법 쉰다는 것에는 목표가 있어야 한다 하기 싫은 일을 하고 있어 괴롭다면 경제적 안정이냐 20대의 경험이냐 누구에게도 인정받지 못하는 나 꼭 취업을 해야 될까 힘들 때 버틸 수 있는 이유 ‘원하는 나’를 위한 습관 만들기 지금 내가 너무 늦은 것 같다면 우리 마음속에는 저마다의 용기가 있다 에필로그 오늘 조금 더 행복해지기 위해 애쓰겠습니다 |
오늘처럼 내가 싫었던 날은 없다.
우연히 인스타에서 만난 나를 위로해 주던 글귀들..
그 글귀들 덕분에 상처난 마음에 어느정도 위안을 받은 것 같습니다.
그러다 책으로 만나니 보고 싶었던 마음이 한꺼번에 몰려드는 것 같았습니다.
책 제목 [오늘처럼 내가 싫었던 날은 없다.] 는 내가 가장 빛나고 싶었던 날이라고 합니다.
생각해보니 회사에서 발표를 해야 할 때 엄청난 실수를 해서 도망가고 싶었던 날
교육 중 제대로 전달하지 못해 어디 시선둘 때 없을 때 정말 스스로가 싫어지는 날이죠.
말 그대로 내 실력대로 잘하고 싶었던 그날, 인정받고 빛나고 싶었던 그날 난 스스로가 자괴감에 빠져 스스로를 자책하고 있었죠.
이럴 때 진짜 상담 받으러 가고 싶습니다.
인생을 마무리 할 때 많은 사람들의 대답은 ‘인생은 너무 짧다’ 였다고 합니다.
하루하루가 너무 길고 매일 해야 할 집안일이며 회사에서의 일이 끊이지 않은데 인생이 너무 짧다고요. 믿을 수 없습니다.
16살 딸아이를 아직 아기라고 부르지만 저도 알고 있습니다. 저보다 훨씬 큰 아이가 아기가 아니라는 것을요. 그래도 아직 재 눈에는 아기입니다. 먹을꺼리, 입을꺼리 준비물을 알뜰살뜻 살펴봐 줘야 하는 걸요..
무릎에서 놀던 아이가 16살이 되고 나니 인생 짧은 것 같습니다. 이제 얼마후면 대학 간다고 하겠죠. 그리고 스스로 독립할 수 도 있습니다. 그러면 마음을 잡아야 겠지요.
너무나 긴 인생.. 저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아직은 직장이 있지만 언제까지 일까요? 걱정이 많습니다.
예전엔 그냥 넘어갈 일도 그냥 넘어가 지지 않는다면.. 글배우님은 여기서도 도움을 주십니다. 상대방을 이해할 없다가도 상대방도 나로 인해 상처받는다는 생각이 들면 나 자신도 예민해 진것 같다는 생가깅 듭니다. 그럴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에는 지금 짐어진 짐이 너무 많아서 그렇다고 합니다. 뽀죡한 연필심이 되어버린 듯한 느낌. 이럴 땐 나를 위해 휴가를 줘야 합니다. 아무 계획없이 휴가를 가면 불안할 수 있으니 기간을 정해서 가는것도 한 방법입니다. 내가 정한 그 기간동안은 휴가를 주기로 했으니 마음을 다 잡을 수 있습니다. 불안해 할 필요 없습니다. 그 기간이 다하면 저는 제 자리로 돌아갈 꺼니깐요.
인간관계가 너무 힘들어 또는 직장생활이 너무 힘들어 그만둘때의 고민에 대해서도 글배우님이 이야기 해줍니다.
우선 직장생활을 지속할까? 그만둘까 를 먼저 생각해봅니다.
그만두고 싶지만 경제적으로 걱정이 되어 더 힘들 것 같으면 계속 직장생활을 하라고 조언합니다.
단순한 것 같지만 이미 답이 나와 있는거죠.
이제 다른 직장 못 갈꺼 같아 다니고 있지만 마음이 편한 건 아닙니다.
책으로 글배우님 글 다 읽어도 인스타를 보며 마음에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자존감.높여보겠습니다. 어떻게 높이는지 설명해 주셨으니 한번 해 보겠습니다.
제가 다니는 직장에서는 자기결정권을 제일 우선으로 생각하는데 정작 제 자신에 대해서 자기결정권을 소홀히 했나 봅니다.
딸들 덕분에 요즘 충만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6월에 시작된 우리 가족의 독서 모임은 7월을 맞아 두 번째 모임을 하게 되었습니다. 6월에 읽었던 "나라는 이상한 나라"라는 책이 무척 좋았기에 7월에 딸들이 추천한 "오늘처럼 내가 싫었던 날은 없다"도 좋은 책이라 믿고 끝까지 읽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연배의 사람들은 이미 살아온 경험을 통해 자신만의 방법으로 인간관계를 해 나가고 있기에 이번 책은 저번 책 보다는 별로 큰 도움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이번 책도 좋은 말들은 많았지만 대부분 젊은 시절에 겪었던 고민들이라 젊은 이들이 읽으면 좋을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아이들이 추천해 준 이 책을 읽으면서 가슴 깊이 남은 한 구절이 있습니다. "인생이 너무 짧았습니다. 1박 2일처럼. 그런데 저는 행복했습니다. 좋았고 아쉽고 또 가고 싶습니다." 라는 구절인데 이 말처럼 인생은 너무 짧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어제 국민학교에 입학하기 위해 어머니 손을 잡고 학교에 갔던 것 같은데 벌써 흰머리가 가득하고 나의 아이들이 사회에서 각자 자신의 역할을 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이렇게 짧은 인생이지만 천천히 돌이켜보면 좋았던 기억도 나빴던 기억도 모두가 다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있더군요. 요즘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과 대화하는 이 시간들이 현재에도 소중하지만 나중에 뒤 돌아봤을 때는 더욱 더 좋은 기억으로 남아 또 한 번 돌아가고 싶은 순간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평소 각자 일을 하기에 대화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모처럼 좋은 기회가 생기어 아이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더 많이 가질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서로의 생각과 속내를 털어놓으며 가까워지는 시간이 늘어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서 읽었던 <나라는 이상한 나라> 덕분에
'마음은 나의 통제를 쉽게 벗어나는 다른 존재다.'라는 문구를
늘 머릿속에 담아둔 채로 저의 마음 속 깊은 곳을 탐험하는 시간을
자주 가지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이런 시간들을 통해 내가 만났던 사람들, 경험들이
지금의 나의 가치관, 생활방식 등을 만들었다는 것을 알아가는 중입니다.
그렇기에 앞으로의 내가 바뀌려면 앞으로 내가 만날 사람들,
내가 할 경험들이 미래의 내 모습을 바꿀 수 있을꺼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생각들로 인해 하나의 고민이 생겨났는데요.
'어떤 사람들을 만나고, 어떤 경험들을 하면 좋을까?'라는 고민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이 고민을 쉽게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처럼 내가 싫었던 날은 없다>를 읽음으로써 고민은 해결할 힌트를 얻게 되었어요.
그 중 첫 번째 힌트는 아래의 글귀를 통해 얻었습니다.
내게 새로운 무언가를 만나볼 기회를
많이 주어야 합니다.
많은 걸 만날 때
내가 어떤 반응을 하고, 어떤 마음이 생기는지
무엇이 싫고 좋은지, 나를 알게 되는 것입니다.
가만히 생각하는 것만으로는 알수 없습니다.
어떤 사람들을 만나고 어떤 경험들을 하면 좋을지 고민할 시간에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보고 더 많은 것들을 경험해보는 것.
이 것이 첫 번째 힌트가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무작정 많은 사람을 만나고 많은 경험을 한다는 것은
비효율적일 것 같다는 찜찜함이 있었는데 이 것 역시 이 책을 통해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그 경험이 지금 나를 설레게 하나요?
그럼 하십시오. 해보십시오.
그 경험이 내 안의 내가 몰랐던 나를 만나게
해줌으로써
내가 누군지 알게 해줄 겁니다.
20대에 설레는 경험을 좇은 사람은
나만의 경험을 갖게 되고
나를 누구보다 잘 알고
나에게 맞는 30대를 만들 수 있습니다.
고민할 시간에 더 많은 사람을 만나고 더 많은 경험을 하는 것은 좋으나
일단 나를 설레게 하는 경험과 설레게하는 사람을 만나보는 것.
이렇게까지 생각하고나니 당장 뭘 해야할지 눈앞에 그려졌습니다.
이 책을 끝까지 읽고 난 뒤 든 생각은 '참 좋은 책이었다.'였습니다.
고민을 해결할 실마리들을 하나하나 얻어갈 수 있었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면 좋을지에 대한 글배우님의 생각도
엿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앞으로 남은 인생을 저는 이렇게 사셨으면 좋겠어요.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을 해보세요.
내가 먹고 싶은 걸 먹어보세요.
내가 가장 하고 싶은 말을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