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EPUB
나를 함부로 판단할 수 없다
eBook

나를 함부로 판단할 수 없다

: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지는 심리 수업

[ EPUB ]
리뷰 총점8.1 리뷰 387건 | 판매지수 12
정가
11,900
판매가
11,900(종이책 정가 대비 30% 할인)
추가혜택
쿠폰받기
구매 시 참고사항
  • 2020.4.1 이후 구매 도서 크레마터치에서 이용 불가
{ Html.RenderPartial("Sections/BaseInfoSection/DeliveryInfo", Model); }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9월 03일
이용안내 ?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45.78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23만자, 약 6.6만 단어, A4 약 144쪽?
ISBN13 9791130619132
KC인증

이 상품의 태그

자존감 수업

자존감 수업

11,000 (0%)

'자존감 수업' 상세페이지 이동

말 그릇

말 그릇

10,000 (0%)

'말 그릇' 상세페이지 이동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 세계문학전집 179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 세계문학전집 179

5,900 (0%)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 세계문학전집 179' 상세페이지 이동

유혹의 기술

유혹의 기술

14,500 (0%)

'유혹의 기술' 상세페이지 이동

죽이고 싶은 아이

죽이고 싶은 아이

8,750 (0%)

'죽이고 싶은 아이' 상세페이지 이동

빛과 물질에 관한 이론

빛과 물질에 관한 이론

9,700 (0%)

'빛과 물질에 관한 이론' 상세페이지 이동

신경 끄기의 기술

신경 끄기의 기술

13,200 (0%)

'신경 끄기의 기술' 상세페이지 이동

오은영의 화해

오은영의 화해

9,600 (0%)

'오은영의 화해' 상세페이지 이동

나는 왜 네 말이 힘들까

나는 왜 네 말이 힘들까

13,400 (0%)

'나는 왜 네 말이 힘들까' 상세페이지 이동

기브 앤 테이크

기브 앤 테이크

11,200 (0%)

'기브 앤 테이크' 상세페이지 이동

2억 빚을 진 내게 우주님이 가르쳐준 운이 풀리는 말버릇

2억 빚을 진 내게 우주님이 가르쳐준 운이 풀리는 말버릇

9,000 (0%)

'2억 빚을 진 내게 우주님이 가르쳐준 운이 풀리는 말버릇' 상세페이지 이동

말의 품격

말의 품격

10,150 (0%)

'말의 품격' 상세페이지 이동

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것들 (YES24 스페셜 에디션)

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것들 (YES24 스페셜 에디션)

11,000 (0%)

'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것들 (YES24 스페셜 에디션)' 상세페이지 이동

엘리너 올리펀트는 완전 괜찮아

엘리너 올리펀트는 완전 괜찮아

11,100 (0%)

'엘리너 올리펀트는 완전 괜찮아' 상세페이지 이동

나는 나를 사랑한다

나는 나를 사랑한다

10,000 (0%)

'나는 나를 사랑한다' 상세페이지 이동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9,660 (0%)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상세페이지 이동

횡설수설하지 않고 정확하게 설명하는 법

횡설수설하지 않고 정확하게 설명하는 법

7,800 (0%)

'횡설수설하지 않고 정확하게 설명하는 법' 상세페이지 이동

정신과 의사에게 배우는 자존감 대화법

정신과 의사에게 배우는 자존감 대화법

10,800 (10%)

'정신과 의사에게 배우는 자존감 대화법' 상세페이지 이동

혼자 있는 시간의 힘

혼자 있는 시간의 힘

8,960 (0%)

'혼자 있는 시간의 힘' 상세페이지 이동

만만하게 보이지 않는 대화법

만만하게 보이지 않는 대화법

9,700 (0%)

'만만하게 보이지 않는 대화법' 상세페이지 이동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우리는 가족과 친구, 동료의 생각을 끊임없이 살핌으로써 그들을 평가하고 보다 깊이 이해한다. 또 누가 칭찬받을 만한 사람인지, 누가 비난받을 만한 사람인지에 대한 처음의 의견을 수정하기도 한다. 이와 더불어 책을 읽으면서, 공연이나 텔레비전 드라마를 보면서, 정치인들의 토론과 뉴스 프로그램을 보면서 우리의 판단을 점점 깊이 있게 만들어 나간다. 물론, 때에 따라 좀 더 현명하거나 다소 현명하지 못한 판단을 할 수도 있다. 또 어느 때는 좀 더 예리하거나 중립적인 태도를 보일 수 있지만, 그만큼 예리하지 못하거나 편향된 생각을 나타낼 때도 있다. 그럼에도 우리가 끊임없이 판단한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1장 그냥 보는 눈은 없다, 판단하는 눈만 있을 뿐], pp. 44~45

심리학과 1학년생이 맨 처음 접하는 과목은 인간의 가장 일반적인 편견, 즉 ‘내가 다른 사람보다 낫다’라는 믿음에 관한 것이다. 가장 기본적인 심리학 과정을 수강하며 학생들은 다음 질문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을 탐색하게 된다. “자신의 운전 실력이 평균, 평균 이하, 평균 이상 가운데 어디에 속한다고 생각하는가?” 미국에서는 전체 응답자 중 93퍼센트가 기술 측면에서 평균 이상, 88퍼센트가 안전 측면에서 평균 이상에 속한다고 응답했다. 평균이라는 단어의 정의에 따라 그 의미를 고려해 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평균의 운전 실력을 갖고 있는 셈이었다. 그러나 아주 명백하게, 응답자들은 자기 실력을 과대평가하고 있었다. 이 같은 결과는 비단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었다. 자신의 논리나 주장의 결과에 대해 심층적으로 평가하는 훈련을 받은 학계 사람들조차 자신이 우월하다는 환상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스탠퍼드 대학교의 경영학 석사 과정 교수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교수의 68퍼센트는 자신의 교수 능력이 상위 25퍼센트에 속한다고 믿었으며, 학생의 87퍼센트는 자기 학업 성취도가 평균 이상이라고 생각했다.
[2장 칭찬 : 괜찮은 사람으로 인정받고 싶은 욕망], p. 70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우리에게는 실수를 돌이킬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아주 어린 아이들도 잘못을 하면 고개를 숙이고 뭔가 모를 불편한 표정을 짓는다. 깊이 후회하고 있다는 표현이다. 그러다 얼마의 시간이 지나면 사과의 힘을 학습한다. “미안해”라는 말은 우리의 실수를 인정하고 어떠한 비난도 달게 받겠다는 사과의 표현이다. 여기에는 죄책감을 알아 달라는 바람도 포함되어 있다. 잘못에 대한 후회보다 중요한 것은 미안하다고 표현하는 것이다. 이는 곧 나의 잘못된 행동으로 상처받은 상대방을 가치 있게 여긴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모든 사회나 관계에서 보상이나 자백, 속죄 등의 행위를 중요하게 여기는 이유다. 이를 통해 우리는 사랑하고 의지하는 사람으로부터 다시 인정을 받고 비난의 공포를 잠재울 수 있다.
[3장 비난 : 나는 너에게 거부당하고 싶지 않다], p. 109

단 하나의 부정적인 판단으로 사람 전체를 평가하는 것은 일반화된 비난이다. 보통 비난이 구체적이고 객관적인지, 혹은 일반적인지에 따라 우리의 반응은 매우 다르다. 나를 향한 비난이 특정 실수에 국한되어 있을 경우 처음의 격앙된 마음은 금세 가라앉는다. 어떻게 하면 이런 비난을 피할 수 있을지에 대해 조언을 듣는다면 더더욱 그렇다. 그러나 일반화된 비난을 듣게 되면 마음속 분노는 쉬이 사그라들지 않고 점점 커진다.

[4장 가족 : 자존감의 크기가 결정되는 곳], p. 127

성공적인 결혼 생활을 위해 꼭 필요한 전제가 한 가지 있다. 그것은 ‘때로 화를 내거나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도, 내 배우자는 기본적으로 존경할 만한 좋은 사람이다’라는 생각을 갖는 것이다. 이 같은 전제는 또한 ‘남편 혹은 아내로서의 의무를 저버려도 쉽게 만회할 수 있고, 그 배우자는 당연히 용서해 주어야 한다’라는 약속의 바탕이 된다. 이와 반대로 ‘내 배우자는 이기적이고, 무책임하며, 배려도 없는 등 근본적으로 나쁜 사람이기 때문에 언제든지 나를 실망시킬 것’이라는 전제는 불행한 결혼 생활의 씨앗이다. 모든 문제의 원인을 배우자의 성격적인 결함 탓으로 돌려 버리면 해결은 결코 쉽지 않다.
[6장 부부 : 항상 나를 존중하고 있음을 표현해 줘], p. 227

디지털 기기로 의사소통을 할 때는 상대방의 목소리를 전혀 느끼지 못한다. 오직 팔로워들의 박수갈채만을 기대하며 우리의 마음은 마치 “나를 봐 줘요!”라고 외치는 아이들 수준으로 퇴행하는 것 같다. 댓글이 하나둘 달리면 괜한 자신감에 우쭐하기도 한다. “사람들이 내 생각에 반응하고 있어!” 그러면서 팔로워 숫자가 급격히 늘어나는 흐뭇한 상상도 해 본다. 그 사람들이 모두 자신을 존경하는 것도 아닌데 말이다. 소셜 미디어 외에도 우리의 말과 행동을 판단받을 수 있는 곳은 얼마든지 많다. 그러나 이 사실을 알려 주는 실존 인물이 소셜 미디어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자기중심적인 생각은 더욱 강해지고 비판적인 태도는 점차 줄어든다.
[8장 소셜 미디어 : 내면을 피폐하게 하는 끝없는 비교], p. 306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알파고가 아닌 이상 누구나 비난을 받으면 불쾌하고 칭찬을 받으면 기쁘다. 그건 매우 자연스러운 반응이고, 때로는 바람직하기도 하다. 문제는 타인의 시선이 내 삶을 완전히 휘두를 때 발생한다. 끊임없이 타인의 생각을 살피고, 타인의 칭찬 혹은 비난으로 자신의 가치를 판단하는 사람들. 이 책은 그런 이들에게 타인의 판단이 어떤 방식으로 내 삶을 결정지어 왔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 준다. 그 과정을 알아가는 것만으로도 묘한 해방감이 들지만, 이 책의 더 큰 미덕은 따로 있다. 바로 대책 없이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기를 독려하는 게 아니라, 나 자신을 정당하게 판단하는 기준점을 마련해 준다는 것. 온전한 나로 우뚝 서서 두려움 없이 관계를 맺고 세상과 어울려 살아가고 싶다면, 이 책에서 그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김수현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저자)

회원리뷰 (154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233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8.2점 8.2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구매후 즉시 다운로드 가능
  •  배송비 : 무료배송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