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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좋은 사람이기를 포기했다

나는 좋은 사람이기를 포기했다

: 착한 사람들이 힘들어하는 9가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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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10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324쪽 | 567g | 153*225*20mm
ISBN13 9791160026344
ISBN10 116002634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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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만큼 착한 사람도 없다. 남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며 ‘내 이웃’을 위한 일이라면 뭐든 발 벗고 나서면서도 그에게 아쉬운 소리 한번 하는 법이 없으니 말이다. 당신은 남의 가슴에 상처를 주거나 그에게 화를 내지 않으려고 무던히 애를 쓴다. 또한 아무런 까닭 없이 공격을 당해도 결코 냉정을 잃지 않으며 그럴듯한 ‘권고용’ 덕담을 늘 머릿속에 간직하고 다닌다. 친구가 술에 취하면 자신은 당혹스럽겠지만 그녀가 당혹스럽지 않도록 뒤치다꺼리를 다 해준다. 뿐만 아니라 할머니 면전에서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사실도 꺼내지 못하니 당신만큼 착한 사람도 없다. 60대 중반일 때 겪었던 일이다. 늦은 밤 필자는 사무실에 앉아 순진한 젊은이가 자신과 곧 결혼할 여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들어줬다. 너무도 사랑하기에 그녀가 가슴에 담아둘 말을 하게 될까 봐 조바심이 난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녀의 말을 듣다 보면 속이 뒤집히는 경우가 한두 번이 아니라고 했다. -pp.6∼7

물론 ‘좋다’거나 ‘착하다’는 말이 다 나쁜 건 아니라는 점은 인정해야 한다. 친구나 가족의 필요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는 방증이기 때문이다. 심리학자들은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사람이 이기적인 사람들보다 행복하고 건강하다”고 말한다. 친절을 베풀면 욕을 먹거나 당황하거나 거절을 당할 일도 없어진다. 또한 좋은 행동을 할 때마다 상대방은 우리를 높이 평가한다. 배려와 예의는 인간미 넘치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틀이 될 뿐만 아니라, 이 세상을 좀더 살맛나는 곳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친절한 행동은 비일비재하게 대접받는다. 이처럼 친절에는 생각할
수록 좋은 사람들을 기분 좋게 하는 면도 있다. 그런데 문제는 좋은 성품 탓에 생각보다 더 큰 손해와 희생을 감수해야 할 때도 있다는 점이다. 앞으로 1장과 2장에서 언급할 2가지 콤플렉스, 즉 ‘완벽해지려는 노력’과 ‘일벌레가 되는 것’은 우리를 지치게 하며, 마치 기준을 초과 적재한 탓에 가라앉는 선박처럼 우리 어깨를 짓누른다. -pp.13∼14

완벽한 사람은 없다. 누가 이를 모르겠는가? 그렇지만 유능한 인재들은 일을 처리하는 데 있어 한치의 오차도 없어야 한다는 강박증에 사로잡혀 있다. 일반인들조차도 전문직 종사자들(민항기 조종사, 뇌수술 전문의, 교량 건설업자, 그리고 주심 등)이라면 마땅히 자신의 본분을 완벽하게 이행하고 있을 거라고 기대하곤 한다. 또한 만능재주꾼이 되려는 사람은 자신 있거나 중요한 일에는 항상 최선을 다한다. 결과적으로 사람은 무언가를 성취할 때 우월감을 느끼고, 좀더 높은 목표도 거뜬히 달성할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을 갖게 된다. 따라서 완벽주의자로 거듭난 자신의 모습에 기분이 좋아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하지만 지금쯤이면 완벽주의가 무거운 짐이 되고, 주변 사람들까지 피곤하게 만든다는 사실(아이러니한 이야기지만)을 충분히 알고 있을 것이다. 애써 완벽을 추구했던 원인을 파악하지 못하거나 이를 해롭다고 생각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완벽주의를 내려놓을 때 마음은 한결 가벼워진다는 사실은 인정할 것이다. -p.30

각자 지금까지의 인생사는 모두 달랐겠지만, 어쨌든 우리는 기본적으로 인간다운 대접을 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사회적 동물의 관계 지향적 본성에서 비롯된 이 기본적인 욕구는 ‘착해야 한다’는 명제에 이미 길들여져 왜곡되어 왔다. 결국 본성과 좋은 성품이라는 2가지 원동력은 완벽주의 근성의 원흉인 두려움을 심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내가 상대방의 마음에 들어야 그들은 나를 인정할 것이며, 그래야 내 마음도 편하다’고 생각한다.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으려는 욕구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것이며, 이해할 만하다. 하지만 사람들은 대부분 친절에 너무 얽매인 탓에 상대방의 관심을 끌어야만 인정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에 질세라 부모와 사회도 성공을 구가하고 다른 사람에게 인정을 받아 마땅한 훌륭한 자아상을 심어주었고, 이는 우리 마음속을 늘 헤집고 다녔다. 게다가 사람들은 이를 입증하려고 부단히 노력해왔다. -p.35

직업 전선에 뛰어든 지 얼마 안 되었을 때 필자 역시 착하고 유능한 인재가 되고 싶어 애를 쓴 기억이 있다. 필자는 맡은 일에 최선을 다했고 보통 결과도 좋았으나 타의 모범이 되려는 마음은 종종 경쟁심을 발동시킨다는 사실은 깨닫지 못했다. 강의 시간에는 학생들의 칭찬이 강의의 만족도를 추월한 적도 많았고,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기 위해 시간과 에너지를 쏟아부은 탓에 몸이 견디질 못해 결국 제 역량조차 충분히 발휘하지 못한 적도 비일비재했다. 과로로 휘파람을 불지 못한다는 사실에 과중한 업무가 해롭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고, 왜 그리고 무엇을 위해서 그래왔는지도 모르고 살아왔음을 깊이 반성했다. 이는 필자를 포함한 좋은 사람들이 그런 잘못을 저지르는 원인을 파헤치는 계기가 되었다. 마침내 이러한 결과가 완벽주의와 과중한 업무라는 2가지 착오에서 비롯되었다는 점을 발견했다. 즉 조건부 포용은 인생의 법칙이며 본연의 가치를 인정할 이유가 없다는 착각 말이다. -pp.69∼70

소심한 성격과 낮은 자존감은 어릴 때 형성되는 경우가 많다. 부모님 밑에서 살던 시절에는 어려서 세상물정도 모르고, 나약한 데다 아는 것도 별로 없었으며 정체성도 흐릿했다. 때로는 부모님이 ‘너는 특별하다’는 점을 암시하려고 노력했겠지만, 실은 우리의 감정과 기분·생각·욕구는 중요하지 않다는 뜻을 내비친 적도 많았다. 말을 걸지 않으면 입은 다물고 있어야 하고, 주는 것은 뭐든지 받아야 하며, 시키는 일은 반드시 해야 한다는 것을 주지시키거나 때로는 우리가 방해가 된다는 점을 주입시켰을지도 모른다. 예전에 천진난만했던 우리는 부모님이 규정해준 대로 자신의 위치와 가치에 의견을 같이하기도 했다. 하지만 드러날까 두려워 비밀에 부쳤던 치부도 언젠가는 눈앞에 모습을 드러내기 마련이다. 외모 콤플렉스와 신체적인 한계로 자존감은 머리를 들지 못했고 우리는 대부분 깡마르거나, 키가 작고 통통하거나, 멍청하거나, 서툴거나, 못생겼다는 생각에 몸서리를 치곤했다. 자신에게 후한 점수를 줄 리가 없었다. -p.70

남이 뭐라고 하든지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소중하다고 주장한다. 자격 조건을 따질 필요도 없다. 인간이 창의적 가능성의 중심에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즉 사람은 누구나 지식을 습득하고 기술을 연마하면 좀더 나은 변화를 꾀할 수 있다. 또한 자신과 타인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상대방의 기량을 최대한 끄집어낼 수도 있다. 셋째 기준을 알면 나름대로의 재능을 갖고 할 수 있는 일을 다른 사람은 흉내낼 수 없다고 주장함으로써 본연의 가치를 인정하게 된다. 따라서 어릴 적부터 누적되어온 부정적인 자아상에 반기를 들면서 도량이 넓은 성인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 소중한 당신은 더이상 자신을 혹사시키지 않고도 시간과 에너지를 책임감 있게 활용할 자격이 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자신의 잠재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스스로 세운 기대치나 다른 사람들이 내세운 판단 기준에도 부응하지 못한다. 천성이 아무리 선하다고 해도 무지와 오해, 편견, 친구와의 경쟁, 그리고 미숙한 정서 탓에 기량을 최대한 끄집어내지 못할 때가 많다. -pp.74∼75

자신의 됨됨이를 바르게 파악해 본연의 가치를 믿고 자존감을 살렸다면 시간을 관리하고, 삶의 균형을 찾는 작업이 예전보다 더 쉬워질 것이다. 물론 삶의 균형을 맞춘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전혀 알 수 없거나, 착한 인성과 적극적인 태도를 최고의 덕목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특히 어려울 것이다. 사람들은 대부분 ‘일단 착하면 인생은 저절로 풀린다’고 믿는다. 그들은 계획이 없는 탓에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다가 결국 녹초가 되고 만다. 하지만 인생계획은 곧 생존 전략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물론 시간을 관리하는 것만으로 갑자기 인생이 잘 풀리거나 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그렇다고 관리하기를 포기한다면 험난한 세상을 헤쳐나가는 데 필요한 것, 즉 삶은 균형은 이룰 수 없을 것이다. 삶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은 자전거 타기에 빗대어 설명할 수 있다. 자전거를 탈 때 넘어지지 않고 달리려면 핸들 양 끝을 잘 밀고 당겨야 한다. -p.79

반드시 들어줘야 할 이유가 없는 부탁이라면 오히려 거절해야 모두에게 이롭다. “미안하지만 안 될 것 같다”고 기분 좋게 말할 수 있다면, 큰 부담을 지지 않아도 되므로 자신에게도 좋은 일이다. 설령 그런 적이 없다고 해도 거절할 때 느끼는 홀가분한 기분에 스스로 놀랄 것이다. 이때 그에게 납득할 만한 이유를 밝혀야 할 필요는 없지만 그렇다고 무정하거나 인정머리 없게 굴 이유도 없다. “미안한데, 그건 좀 어렵겠다. 왜냐하면…”이라고 사정을 설명하거나, 상황에 따라 “가능한 사람이 있는지 한번 알아볼게”라며 말을 이어도 좋을 것이다. 필자 역시 친구로부터 어려운 부탁을 받았을 때 “미안한데, 좀 힘들겠다. 예전에 이런저런 부탁을 다 들어주다보니까 화도 나고 일도 어설프게 했지 뭐야. 또 그러고 싶진 않아”라며 거절한 적이 있다. 그러고 나니 친구도 “미안하긴, 내가 해야 할 일인데 뭐…”라며 이해해주는 눈치였다. 그 친구만 그런 게 아니다. -pp.88∼89

그러면 침묵하는 습관을 잠재우는 단계별 전략을 구체적으로 짚어보자. 1단계, 침묵은 금이 아니다. 입을 다물고 있으면 상대방이 오해할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해야 한다. 침묵이 잘못인 줄 깨달아야 그릇된 습관을 버리고 소신을 분명히 밝힐 수 있다. 2단계, 앞으로는 침묵하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앞으로 부탁할 일이 있으면 우물쭈물하지 않고 말하겠다’고 다짐한 내용을 날짜와 함께 적어 냉장고나 다이어리 등 눈에 띄는 곳에 부착해둔다. 3단계, 도움을 요청한다. 상대방에게 소신을 밝히기가 껄끄럽다고 털어놓자. 이처럼 겸허한 자세로 접근한다면 당신을 도와야겠다는 의지가 생길 수도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소심한 성격 탓에 사이가 멀어진 사람이 있다면 이렇게 사과해보자. “솔직히 털어놓지 못해 미안해. 그동안 툭하면 비밀이라고 둘러대서 거리감이 생긴 것 같다. 이젠 안 그럴게.” 물론 이러한 전략만으로 말문이 열린다는 보장은 없다. 습관은 쉽사리 없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pp.114∼115


너무 자신만 보호하고, 감정을 억누르며, 하고 싶은 말을 꾹 참는 것은 문제다. 자신의 됨됨이를 충분히 드러내지 못한다면 가까운 사람과도 거리감이 생길 수 있으며, 허탈감은 더욱 가중될 것이다. 허심탄회한 대화는 우리는 상대에게 외모나 객관적인 사실이나 착한 성향을 통해 전달할 수 있는 것, 그 이상을 들려줄 수 있다. 즉 생각과 감정, 심지어 밝히기 꺼림칙한 것도 보여줄 수 있다는 이야기다. 약점과 두려움도 예외는 아니다. 이를 알아야 우리의 됨됨이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다. 어느 날 10대 아들을 둔 아버지가 찾아왔다. 그는 아들이 대마초를 매매하고 있다는 사연을 털어놨다. 그는 화를 내면서도 아들과 연락이 두절 될 때면 무슨 일이 생긴 건 아닌지 노심초사한다고 했다. 항상 아들에게는 강하고 완벽한 면모를 과시하려고 노력했다고 이야기했다. 자신의 명성이 추락할까 봐 겁도 나지만, 무엇보다 아들이 하는 일이 더 걱정이라고 말했다. -p.118

우리가 누군가를 구조하려는 것은 우리의 자아정체성이 그들의 정체성과 복잡하게 엉켜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구조작전이 실패로 돌아가는 날엔 패배감에 주눅이 드는 것이다. 바꿔 말해 중독 성향은 당사자뿐만 아니라 도와주려는 사람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영향은 자신을 독립적인 존재로 바라봄으로써 피할 수 있다. ‘인간은 사회적 존재다’라는 명제는 각자의 고유한 자아가 없다는 말이 아니다. 사람마다 모두 다른 유전자를 가지고 있듯이 각각의 사람들은 뚜렷한 정체성을 가지게 마련이다. 즉 지나온 발자취가 같은 사람은 하나도 없으며 성품과 기질, 그리고 의식구조 역시 천차만별이다. 따라서 당신을 규정할 수 있는 사람은 오로지 당신뿐이다. 즉 당신은 당신 자신만 책임지면 된다는 이야기다. 중독자에게 무언가를 해주고 싶더라도 관심은 가지되, 그들의 안위를 위해 살아야 한다는 생각은 버리는 편이 나을 것이다. 또한 자신과 타인 간에 경계선을 확실히 그을 줄 알아야 한다. -p.268

바른 자아상을 세우려면 순수한 자아와 있는 그대로의 감정을 수용하고, 내면 깊은 곳에 있는 감정을 의식세계로 끄집어내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잠시 여유를 갖고 본능에 귀 기울여야 한다. 혹은 감정을 드러내는 게 익숙하지 않다면, 그때그때의 느낌을 메모해두거나 의식적으로 되뇌어도 좋다. 독립적인 존재가 되려면 자신의 생각이나 아이디어에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 과연 그럴 만한지는 지인에게 확인해보는 것이 좋은 방법이지만, 다른 사람들이 당신의 생각에 토를 달거나 이를 조롱할까 두려워 공개하기를 꺼려할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제 소신을떳떳이 주장하지 못하거나 자기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조차 모를 때도 있다. 이처럼 자아상을 세우기도 힘들다. 필자가 지적하고 싶은 것은 탁월한 아이디어를 끄집어내고 소신을 분명히 밝힐 만한 능력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스스로 이를 불신하려는 어리석음이다. 자신을 존중하려면 이성적인 판단력도 신뢰해야 한다.-pp.216∼217

슬픔이란 일이 잘못되거나 우리를 위협할 때 느끼게 되는 고통스런 반응이다. 가족과 사별하거나, 건강이 좋지 않다는 소식을 들었거나, 좋은 직장을 잃었거나, 남에게 거절을 당했을 때 인간은 슬픔에 빠진다. 큰일이든 작은 일이든 뜻대로 풀리지 않아 고통이 몸에 배어들면 인생은 슬픔의 파노라마가 된다. 특히 가족이나 지인과 사별한 사람들이 감내해야 할 슬픔이 더 크다. 따라서 비통한 심정을 위로하고 싶다면 어떻게 위로해야 하는지 확실하게 알고 효과적으로 대처해야 한다. 예를 들어 친구의 남편이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을 때, 직장 동료의 어머니가 오랜 지병 또는 교통사고로 돌아가셨을 때, 막역한 친구가 아이를 유산해 실의에 빠졌을 때, 아이가 좋아하는 선생님이 세상을 떠났을 때 등의 상황을 매일 부딪치기는 힘들다. 그렇지만 가끔씩 또는 한 번쯤은 일어날 만한 일이기도 하다. 이러한 경우 좋은 사람들은 감수성을 내세워 상대방에게 진정한 위로를 건네고 싶어한다. pp.290∼291

좋은 사람들은 ‘이젠 좀 달라져야겠다’고 다짐하면서도 옛 습관을 버리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렇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다. 걸음마를 처음 배웠을 때 수없이 부딪치고 넘어졌어도 걷기를 포기하지 않았으니 말이다. 필자의 경우 묵은 습관을 버리지 못할 땐 우선 자신을 용서한다. 그러고는 향후 비슷한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같은 잘못을 저지르지 않도록 미리 방법을 모색한다. 이처럼 성숙한 삶을 살기 위한 도전에는 독특한 매력이 있다. 물론 과오를 통해 시행착오를 거듭하더라도 잘못을 고쳐야 하는 이유와 자기계발을 통해 이상적인 인간형에 가까워질 수 있다는 점을 깨달을 수 있다. 다양한 대안을 자주 떠올려도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아침에 일어나면 굳이 완벽한 사람이 될 필요는 없으며, 내키지 않는 부탁에는 정중히 거절하고, 자신의 일을 무조건 남에게 떠넘기지도 않을 거라고 다짐해보자. 또한 주간 일정을 계획할 땐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원기를 충전할 수 있도록 여유를 만들고, 스케줄도 가급적 균형있게 설계하자.
pp.321∼322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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