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출간일 | 2018년 10월 1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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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34쪽 | 662g | 148*215*24mm |
ISBN13 | 9788935212323 |
ISBN10 | 8935212326 |
출간일 | 2018년 10월 1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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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34쪽 | 662g | 148*215*24mm |
ISBN13 | 9788935212323 |
ISBN10 | 8935212326 |
경제학계에 불어 닥친 코페르니쿠스 혁명, 그 이후 10년 행동경제학의 바이블이 된 『상식 밖의 경제학』은 출간 당시 “올해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책이 될 것이다”라는 찬사와 함께 경제학계를 뒤흔들었다. 이 책의 저자인 댄 애리얼리 교수는 2008년의 금융시장 붕괴에 대해 “우리가 비이성적인 증거의 대표적 사례”라고 말하며 인간의 비합리성에 대한 주장을 내세웠다. 그 이후로 10년 우리는 어떻게 달라졌을까? 세상은 조금 더 이성적이 되었을까? 『상식 밖의 경제학』10주년 기념 한국어판 서문을 통해 댄 애리얼리 교수는 “안타깝게도 세상은 이성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고 말하며 우리를 둘러싼 주위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금 이야기한다. 현재 세상을 지배하고 있는 자본주의 체제의 근본적인 전제는 ‘인간이란 합리적인 존재이며, 시장은 이러한 이성적인 인간에 의해 저절로 움직인다’는 것이다. 그러나 저자의 주장대로라면 이러한 전제는 무참히 깨어지고 만다. 자본주의의 치명적인 허점이 노출되는 순간이다. 실제로 저자의 주장은 현재 그 당위성이 입증되고 있다. 때문에 기존 체제를 허물고 그 자리에 새로운 경제학을 세워야 하는 현재의 상황에서는 이 책에 등장하는 새로운 주장들이 더 큰 설득력을 가질 수밖에 없다. 재치 있는 문체와 날카로운 통찰력이 동시에 반짝이는 책 『상식 밖의 경제학』은 기존의 경제학을 대체할 전혀 새로운 경제학으로서, 혼란과 불확실성의 바다를 건너고 있는 경제학계에 새로운 대안이 되고 있다. 위기의 시대 새로운 전략을 창출해야만 하는 모든 비즈니스맨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이다. |
《상식 밖의 경제학》 한국어판 10주년 기념 서문 한국의 독자들에게 머리말 1장 사람들은 비교를 좋아해 우리는 매일 낚이며 산다 / 미끼 하나의 놀라운 효과 / 비교도 골라서 한다고? / 조지 클루니와 브래드 피트, 당신의 선택은? / 남보다 낫지 않으면 무슨 소용! / 비교의 순환고리를 끊어라 2장 모든 것은 첫인상에서 결정된다 사람에게도 적용되는 새끼거위의 법칙 / 구입 결정에 앵커가 미치는 영향 / 소음을 듣는 대가는 얼마? / 첫인상은 끝까지 간다 / 우리가 비싼 스타벅스에 열광하는 이유 / 돈을 받는 순간 놀이도 일이 된다 / 반성 없는 삶은 살 가치가 없다 / 공급과 수요가 시장가격을 결정한다? / 경제정책에도 인간의 특성을 고려하면 어떨까? 3장 공짜가 제일 비싸다 재미있는 0의 역사 / 이성을 마비시키는 공짜의 매력 / 딱히 필요 없는 물건을 고른 이유는? / 공짜에 휘둘리지 않을 자신이 있는가? / 공짜의 치명적인 함정 / 공짜전략을 활용하라 4장 돈이 해결해줄 수 없는 것들 가장 값비싼 섹스는 돈이 오가지 않는 섹스/ 싼값을 받느니 돈을 받지 않겠어! / 현금 대신 선물을 주면 어떻게 될까? /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음식값 이야기는 금물 / 벌금을 부과하는 것도 생각해볼 문제 / 사회규범과 시장규칙 사이의 미묘한 균형 / 열심히 일한 직원에게 특별한 보상을 주면 어떨까? / 신명나게 일하는 행복한 직장을 만들기 위해서 / 돈으로 사명감을 살 수는 없다 / 사막의 상상발전소 버닝맨에서 미래를 보다 5장 내 안의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를 다루는 방법 성적 충동은 의사결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 여전히 금기시되는 섹스를 연구하다 / 로이, 실험에 참가하다 / 성적 충동 실험이 보여준 충격적인 결과 / 내 안에는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가 산다 / 충동으로부터 스스로를 구하라 / 내 안의 하이드 씨를 인정하자 6장 우리가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이유 우리는 왜 번번이 중요한 일을 미룰까? / 미루는 습관을 극복하는 방법 / 자기절제의 도구를 이용하라 / 햄버거를 주문하듯이 건강검진도 단순하게 / 소비를 절제해주는 신용카드가 있다면 7장 추억까지 함께 팝니다 가진 자와 못 가진 자의 동상이몽/ 소유의식이 낳는 비이성적인 습성 세 가지 / 이미 내 소유라고 생각했을 때의 특이성 / 사고 싶은 물건이 있더라도 그것과 나 사이에 거리를 유지하라 8장 어느 것도 포기할 수 없어 다른 가능성에 목매는 사람들 / 가능성의 문이 크면 문제는 간단하다 / 상실을 참을 수 없어 / 누구에게나 크든 작든 단호하게 닫아야 할 문이 있다 / 다른 문을 쳐다보는 동안 우리가 놓치게 되는 것들 9장 고정관념이 판단에 미치는 영향 맥주실험에서 밝혀진 진실 / 파프리카 커피 한 잔 어때요? / 정보를 알기 전과 후는 180도 다르다 / 기대를 많이 할수록 음식 맛도 좋아진다 / 마케팅으로 우리의 만족도를 변화시킬 수 있다 / 고정관념이 가진 무서운 힘 / 사전정보가 없는 것만으로도 갈등해결은 수월하다 10장 병도 고치는 마음의 힘 하나마나 한 수술을 해야 하나 / 미라로 만든 연고를 아시나요? / 의사가 보여주는 정성만으로도 병세가 호전될 수 있다 / 값비싼 약이 효과가 더 좋을까? / 싼 게 꼭 비지떡은 아니다 / 단순한 심리작용인가, 과학적인 치료인가 / 플라시보 실험의 기회비용을 따져라 11장 우리의 정직함에 대하여 부정행위를 향한 거부할 수 없는 유혹 / 부정행위가 막무가내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 사소한 부정에 눈감는 사람들 / 정직을 강요하는 것의 문제 / 십계명의 힘 / 여기저기서 드러나는 타락의 징후들 / 직업윤리에 대한 맹세를 상기하라 / 정직한 사회를 위한 해결책과 남은 문제들 12장 돈이 있고 없고의 차이 펜은 되고 돈은 안 된다? / 우리는 누구나 뻔뻔해질 수 있다 / 우리를 타락으로 이끄는 것들 / 알게 모르게 빼앗기고 있는 돈 / 현금이 사라지면 부정행위를 어떻게 막을까? 13장 맥주와 공짜점심 내 맥주는 남들과 달라야 해! / 당신은 어떤 것을 고르겠는가? / 인간 본성을 바라보는 관점을 수정하라 / 모든 이에게 이익이 돌아가는 것이 공짜점심의 핵심 / 무궁무진한 인간행동의 수수께끼 |
냉장고 문을 열고 놓여 있는 돈 보다 콜라를 먼저 집을까? 그 이유는
우리가 보통, 아니 그저 생각없이 선택하는 것을 상식?(너무 간략화해버린 듯하지만)이라 한다. 냉장고에 돈과 콜라가 있다고 치자. 사람들은 냉장고 문을 열고 놓여있는 돈 보다는 콜라를 먼저 집는다, 이게 상식 밖의 경제학논리다. 왜 그럴까, 상식적이라면 그 돈을 먼저 손에 넣으면 냉장고에 있는 콜라를 수 십개 사고도 남을텐데. 지은이는 냉장고 문을 열고 콜라를 먼저 집는 이유를 이 책에서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1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사람들은 비교를 좋아해라는 주제에서는 우리는 매일 낚이며 산다를 비롯하여 비교도 골라서 한다고?, 아무튼 비교에 빠지지 마라, 뭔가를 자꾸 비교하지 말라, 비교하다 보면 스스로 함정에 빠지게 되니까,
2장 모든 것은 첫인상에서 결정됨을 설명한다. 로렌즈의 각인의 법칙에 터잡아 현상을 설명한다. 구입 결정에 앵커가 미치는 영향이나 첫인상은 끝까지 간다거나, 우리가 비싼 스타벅스에 열광하는 이유와 돈을 받는 순간 놀이도 일이 된다고 말한다. 가장 재미있는 장이라 생각되는 제3장 세상에서 공짜가 제일 비싸다, 딱히 필요 없는 물건을 고른 이유는? 그걸 사면 하나를 공짜로 주기때문에???, 공짜의 치명적인 함정, 공짜전략을 활용하라
4장 돈이 해결해줄 수 없는 것들이 있다, 5장에서 내 안의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를 다루는 방법으로 내 안의 하이드 씨를 인정하자고 말한다. 6장 우리가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이유, 7장 추억까지 함께 팝니다에서는 가진 자와 못 가진 자의 동상이몽과 소유의식이 낳는 비이성적인 습성 세 가지, 이미 내 소유라고 생각했을 때의 특이성, 사고 싶은 물건이 있더라도 그것과 나 사이에 거리를 유지하라고 한다. 그리고 8장 어느 것도 포기할 수 없어, 9장 고정관념이 판단에 미치는 영향에서는 고정관념이 가진 무서운 힘, 사전정보가 없는 것만으로도 갈등해결은 수월하다. 10장 병도 고치는 마음의 힘, 11장 우리의 정직함에 대하여
부정행위를 향한 거부할 수 없는 유혹은? 12장 돈이 있고 없고의 차이, 13장 맥주와 공짜점심,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서 부딪치는 모든 문제들이 담겨있다. 공짜 좋아하지마라 머리 벗겨질라는 말처럼,공짜라는 것은 반드시 그 댓가가 숨겨져 있다. 즉 공짜는 없다는 말이다.
이렇듯 우리가 아무생각없이 행하는 모든 것들, 언행 속에 숨겨진 코드가 있다. 이것이 모두 계산된 행동이 아니라는 것은 어렴풋이 알 수있다. 상식 밖에 경제학이 숨겨져 있다. 상식적인 경제학이 아닌 상식 밖의 경제학을 이해함으로서 인간세상의 움직임을 좀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은 댄 애리얼리(장석훈 역, 2008년 출간)의 상식 밖의 경제학 리커버리 판이다. 지은이는 거짓말을 하는 착한 사람들이라는 책도 섰다.
우리가 보통, 아니 그저 생각없이 선택하는 것을 상식?(너무 간략화해버린 듯하지만)이라 한다. 냉장고에 돈과 콜라가 있다고 치자. 사람들은 냉장고 문을 열고 놓여있는 돈 보다는 콜라를 먼저 집는다, 이게 상식 밖의 경제학논리다. 왜 그럴까, 상식적이라면 그 돈을 먼저 손에 넣으면 냉장고에 있는 콜라를 수 십개 사고도 남을텐데. 지은이는 냉장고 문을 열고 콜라를 먼저 집는 이유를 이 책에서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1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사람들은 비교를 좋아해라는 주제에서는 우리는 매일 낚이며 산다를 비롯하여 비교도 골라서 한다고?, 아무튼 비교에 빠지지 마라, 뭔가를 자꾸 비교하지 말라, 비교하다 보면 스스로 함정에 빠지게 되니까,
2장 모든 것은 첫인상에서 결정됨을 설명한다. 로렌즈의 각인의 법칙에 터잡아 현상을 설명한다. 구입 결정에 앵커가 미치는 영향이나 첫인상은 끝까지 간다거나, 우리가 비싼 스타벅스에 열광하는 이유와 돈을 받는 순간 놀이도 일이 된다고 말한다. 가장 재미있는 장이라 생각되는 제3장 세상에서 공짜가 제일 비싸다, 딱히 필요 없는 물건을 고른 이유는? 그걸 사면 하나를 공짜로 주기때문에???, 공짜의 치명적인 함정, 공짜전략을 활용하라
4장 돈이 해결해줄 수 없는 것들이 있다, 5장에서 내 안의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를 다루는 방법으로 내 안의 하이드 씨를 인정하자고 말한다. 6장 우리가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이유, 7장 추억까지 함께 팝니다에서는 가진 자와 못 가진 자의 동상이몽과 소유의식이 낳는 비이성적인 습성 세 가지, 이미 내 소유라고 생각했을 때의 특이성, 사고 싶은 물건이 있더라도 그것과 나 사이에 거리를 유지하라고 한다. 그리고 8장 어느 것도 포기할 수 없어, 9장 고정관념이 판단에 미치는 영향에서는 고정관념이 가진 무서운 힘, 사전정보가 없는 것만으로도 갈등해결은 수월하다. 10장 병도 고치는 마음의 힘, 11장 우리의 정직함에 대하여
부정행위를 향한 거부할 수 없는 유혹은? 12장 돈이 있고 없고의 차이, 13장 맥주와 공짜점심,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서 부딪치는 모든 문제들이 담겨있다. 공짜 좋아하지마라 머리 벗겨질라는 말처럼,공짜라는 것은 반드시 그 댓가가 숨겨져 있다. 즉 공짜는 없다는 말이다.
이렇듯 우리가 아무생각없이 행하는 모든 것들, 언행 속에 숨겨진 코드가 있다. 이것이 모두 계산된 행동이 아니라는 것은 어렴풋이 알 수있다. 상식 밖에 경제학이 숨겨져 있다. 상식적인 경제학이 아닌 상식 밖의 경제학을 이해함으로서 인간세상의 움직임을 좀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영문은 예측할 수 없는 비이성적인, 인데, 상식 밖의 경제학이라고 제목을 의역한 게 더 한국인으로 와닿고 의미있다. 다만, 책이 하드커버 도서여서 그런지 다소 무겁다. 번역도 좋고 내용도 쉬워 재미있게 읽었다.
댄 애리얼리만큼 쉽게 내용을 다양한 예시를 들어 쉽게 풀어쓰는 저자도 없을 것 같다. 일상 속의 내용을 녹여 매우 흥미롭다. 다만, 여러 권의 책을 내다보니 간혹 겹치는 부분도 있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