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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18년 09월 30일 |
|---|---|
| 쪽수, 무게, 크기 | 275쪽 | 305g | 128*188*20mm |
| ISBN13 | 9791187604792 |
| ISBN10 | 1187604798 |
지금 혼자 몰입공부
: 단 5분으로 1시간 효과를 내는 초고속 스터디 플랜
남선우 저
|
책들의정원
|
2018년 0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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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조적사고/두뇌계발 top100 24주
- 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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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창조적사고/두뇌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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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10만부 돌파 기념 스페셜 에디션)
16,020원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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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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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공부는 언어를 통해 이뤄진다. 국어나 영어는 물론이고, 수학도 숫자와 수학 기호라는 언어를 거쳐 표현된다. 우리가 언어를 사용하는 방식은 두 가지다. 말과 글이다. 학교나 학원 수업, 인터넷 강의는 말을 통한 공부다. 독학을 위해 교재를 읽거나 모의고사를 보며 시험지에 적힌 글자를 읽는 활동은 글을 통한 공부다. _p.22~23
반복 학습의 이론적 토대는 ‘에빙하우스의 망각 곡선’에서 찾을 수 있다. 독일의 심리학자 헤르만 에빙하우스(Hermann Ebbinghaus)는 16년에 걸쳐 인간의 기억력을 연구했다. 그의 이론에 의하면 보통 사람은 한 번 공부한 내용의 50퍼센트를 불과 10분 후부터 잊어버리기 시작하며 한 시간 후에는 56퍼센트를, 하루가 지나면 약 70퍼센트를, 일주일이 지나면 75퍼센트를 망각한다고 한다. _p.47
백 발을 쏘면 백 발을 모두 과녁에 명중시킬 수 있는 특등사수가 있었다. 해병대 훈련 지휘본부에서는 고민했다. ‘어떻게 하면 모든 해병대원이 저 특등사수처럼 사격을 잘하게 될까?’ 골똘히 연구하던 중, 사격 점수가 저조한 스무 명을 선발해 특등사수의 모든 생각과 행동을 완벽히 따라 하도록 지시했다. 특등사수가 잠을 자면 모두 잠을 잤고, 밥을 먹으면 모두 밥을 먹었다. 그리고 6개월이 지났다.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스무 명 전원에게 사격시험을 실시했는데 한결같이 특등사수처럼 사격의 달인이 되었다. _p.67~68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없는 환경에 장시간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의지력이 상실되고, 이로 인하여 탈출할 수 있는 상황이 다가와도 스스로 포기하게 된다. 학습된 무기력은 실패할 것이라는 두려움에서 탄생한다. 공부를 포기하는 것도 공부에 대한 두려움에서 출발한다. 그리고 그 시발점은 교과서나 교재를 ‘읽는 활동’에서 찾을 수 있는 경우가 많다. _p.82
평소에 글자를 읽던 패턴에서 벗어나 두뇌로 들어오는 정보의 양을 갑작스럽게 늘리면 우리 머리는 그 정보를 인지를 하지 못한다. 마치 컴퓨터가 버벅대다 작동을 멈추듯 사고가 정지하게 된다. 지금의 책 읽기 패턴조차 사실은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거쳐서 만들어진 것이다. 글자를 깨치고 나서부터 적어도 10년은 걸려 이루어낸 결과다. 이를 바꾸려면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_p.108
몰입공부는 독해력이라는 기반 위에 몰입이라는 최고의 선물이 더해져 만들어진다. 공부를 할 때 우리 눈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모든 감각 기관을 통하여 두뇌로 들어오는 정보의 총량을 100으로 봤을 때 시각이 처리하는 정보가 87퍼센트에 달한다는 보고가 있다. 그만큼 시각이 중요하다는 뜻이다. _p.130
중급 단계에서는 내가 목표로 하는 수험서나 각종 법전 등을 한 권 정하고 그 책 속 문장이 한눈에 들어오고 이해가 될 때까지 끝없이 반복한다. 이렇게 훈련한 수강생 전원은 자신이 원하던 각종 자격 고시에서 합격하고 성공했다. 한 과목을 한 번 공부하는데 세 달 이상 걸리는 공부법은 이제 경쟁에서 낙오된 기술이다. 무조건 천천히 꼼꼼하게 읽으면 합격한다는 비현실적인 희망은 이제 품지 말아야 한다. _p.148
우리는 이제 문자보다는 그림으로 정보를 처리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10개의 단어를 가지고 했던 기억력 테스트에 나온 단어는 전부 구체적 형태가 있는 명사였기에 그나마 조금 쉬웠을 것이다. 그런데 실전 공부 중 기억해야 하는 개념어 가운데 모양이 있는 것은 절반도 되지 않는다. 엔트로피, 자본주의, 인플레이션 등은 일반인도 흔히 알고 있는 용어지만 모두 구체적 형상이 없다. 그러니 잠시 동안은 잊지 않을 수 있겠지만 금방 기억의 방에서 사라지고 말 것이다. 이때 변환법이라는 기술이 필요하다. _p.157
교과서나 수험서의 차례를 살펴보면 큰 제목이 연달아 나온다. 그럼 큰 제목 중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단어를 종이에 가로로 적어보자. 다음으로 큰 제목의 해당 페이지를 펼쳐보면 작은 제목이 나누어져 있을 것이다. 작은 제목에서도 역시 핵심 키워드를 찾아 큰 제목 아래에 늘어놓는다. 마지막으로 큰 제목아래 각 작은 제목의 내용을 공부하면서 핵심 키워드를 형광펜으로 표시하거나 펜으로 동그라미를 그리고, 이 핵심 키워드를 작은 제목 옆에 연결고리처럼 나열한다. 이렇게 하면 교과서 전체 내용을 3차원 지도로 만들 수 있다. _p.164
행군에 관한 실험이 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약 일주일간 도보로 이동하는데, 그룹을 둘로 나누어 한 그룹에만 정확한 계획을 제시했다. 매일 어디에서 쉴지, 밥을 언제 먹을지, 어떻게 잠을 잘지 프로그램을 상세히 짜놓은 것이다. 다른 그룹에는 아무 설명을 덧붙이지 않은 채 그저 부산까지 가라는 말만 남겼다. 일주일 후, 첫 번째 그룹은 전원이 목적지에 도달했지만 두 번째 그룹은 반 이상이 낙오를 했다. 의식을 깨우고 몰입한다면 우리는 첫 번째 그룹과 같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목표에 대한 청사진이 뚜렷할수록 우리는 합격을 향해 다가서게 된다. _p.211
반복 학습의 이론적 토대는 ‘에빙하우스의 망각 곡선’에서 찾을 수 있다. 독일의 심리학자 헤르만 에빙하우스(Hermann Ebbinghaus)는 16년에 걸쳐 인간의 기억력을 연구했다. 그의 이론에 의하면 보통 사람은 한 번 공부한 내용의 50퍼센트를 불과 10분 후부터 잊어버리기 시작하며 한 시간 후에는 56퍼센트를, 하루가 지나면 약 70퍼센트를, 일주일이 지나면 75퍼센트를 망각한다고 한다. _p.47
백 발을 쏘면 백 발을 모두 과녁에 명중시킬 수 있는 특등사수가 있었다. 해병대 훈련 지휘본부에서는 고민했다. ‘어떻게 하면 모든 해병대원이 저 특등사수처럼 사격을 잘하게 될까?’ 골똘히 연구하던 중, 사격 점수가 저조한 스무 명을 선발해 특등사수의 모든 생각과 행동을 완벽히 따라 하도록 지시했다. 특등사수가 잠을 자면 모두 잠을 잤고, 밥을 먹으면 모두 밥을 먹었다. 그리고 6개월이 지났다.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스무 명 전원에게 사격시험을 실시했는데 한결같이 특등사수처럼 사격의 달인이 되었다. _p.67~68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없는 환경에 장시간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의지력이 상실되고, 이로 인하여 탈출할 수 있는 상황이 다가와도 스스로 포기하게 된다. 학습된 무기력은 실패할 것이라는 두려움에서 탄생한다. 공부를 포기하는 것도 공부에 대한 두려움에서 출발한다. 그리고 그 시발점은 교과서나 교재를 ‘읽는 활동’에서 찾을 수 있는 경우가 많다. _p.82
평소에 글자를 읽던 패턴에서 벗어나 두뇌로 들어오는 정보의 양을 갑작스럽게 늘리면 우리 머리는 그 정보를 인지를 하지 못한다. 마치 컴퓨터가 버벅대다 작동을 멈추듯 사고가 정지하게 된다. 지금의 책 읽기 패턴조차 사실은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거쳐서 만들어진 것이다. 글자를 깨치고 나서부터 적어도 10년은 걸려 이루어낸 결과다. 이를 바꾸려면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_p.108
몰입공부는 독해력이라는 기반 위에 몰입이라는 최고의 선물이 더해져 만들어진다. 공부를 할 때 우리 눈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모든 감각 기관을 통하여 두뇌로 들어오는 정보의 총량을 100으로 봤을 때 시각이 처리하는 정보가 87퍼센트에 달한다는 보고가 있다. 그만큼 시각이 중요하다는 뜻이다. _p.130
중급 단계에서는 내가 목표로 하는 수험서나 각종 법전 등을 한 권 정하고 그 책 속 문장이 한눈에 들어오고 이해가 될 때까지 끝없이 반복한다. 이렇게 훈련한 수강생 전원은 자신이 원하던 각종 자격 고시에서 합격하고 성공했다. 한 과목을 한 번 공부하는데 세 달 이상 걸리는 공부법은 이제 경쟁에서 낙오된 기술이다. 무조건 천천히 꼼꼼하게 읽으면 합격한다는 비현실적인 희망은 이제 품지 말아야 한다. _p.148
우리는 이제 문자보다는 그림으로 정보를 처리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10개의 단어를 가지고 했던 기억력 테스트에 나온 단어는 전부 구체적 형태가 있는 명사였기에 그나마 조금 쉬웠을 것이다. 그런데 실전 공부 중 기억해야 하는 개념어 가운데 모양이 있는 것은 절반도 되지 않는다. 엔트로피, 자본주의, 인플레이션 등은 일반인도 흔히 알고 있는 용어지만 모두 구체적 형상이 없다. 그러니 잠시 동안은 잊지 않을 수 있겠지만 금방 기억의 방에서 사라지고 말 것이다. 이때 변환법이라는 기술이 필요하다. _p.157
교과서나 수험서의 차례를 살펴보면 큰 제목이 연달아 나온다. 그럼 큰 제목 중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단어를 종이에 가로로 적어보자. 다음으로 큰 제목의 해당 페이지를 펼쳐보면 작은 제목이 나누어져 있을 것이다. 작은 제목에서도 역시 핵심 키워드를 찾아 큰 제목 아래에 늘어놓는다. 마지막으로 큰 제목아래 각 작은 제목의 내용을 공부하면서 핵심 키워드를 형광펜으로 표시하거나 펜으로 동그라미를 그리고, 이 핵심 키워드를 작은 제목 옆에 연결고리처럼 나열한다. 이렇게 하면 교과서 전체 내용을 3차원 지도로 만들 수 있다. _p.164
행군에 관한 실험이 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약 일주일간 도보로 이동하는데, 그룹을 둘로 나누어 한 그룹에만 정확한 계획을 제시했다. 매일 어디에서 쉴지, 밥을 언제 먹을지, 어떻게 잠을 잘지 프로그램을 상세히 짜놓은 것이다. 다른 그룹에는 아무 설명을 덧붙이지 않은 채 그저 부산까지 가라는 말만 남겼다. 일주일 후, 첫 번째 그룹은 전원이 목적지에 도달했지만 두 번째 그룹은 반 이상이 낙오를 했다. 의식을 깨우고 몰입한다면 우리는 첫 번째 그룹과 같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목표에 대한 청사진이 뚜렷할수록 우리는 합격을 향해 다가서게 된다. _p.211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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