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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타 할머니의 우아한 강도 인생

[ 포함 소설/시/에세이 3만원↑ '앵무새 죽이기 블랙 에코백' 증정(포인트차감) ] 메르타 할머니 시리즈이동
리뷰 총점9.6 리뷰 14건 | 판매지수 6,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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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소설 15위 | 소설/시/희곡 top10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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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8년 10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632쪽 | 798g | 128*188*35mm
ISBN13 9788932919287
ISBN10 893291928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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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세 노인 강도 메르타 할머니가 다시 돌아왔다
메르타 할머니 시리즈 세 번째 책, 드디어 출간


스웨덴의 베스트셀러 작가 카타리나 잉엘만순드베리의 장편소설 『메르타 할머니의 우아한 강도 인생』이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감옥에 가기로 한 메르타 할머니』, 『메르타 할머니, 라스베이거스로 가다』에 이은 시리즈의 세 번째 책이다.

메르타 할머니 시리즈는 70~80대 노인 다섯 명이 주인공인 유머러스한 범죄 소설로, 사회에 불만을 품은 노인들이 강도단을 만들어 기상천외한 방식으로 사회를 바꿔 나가고자 하는 내용을 담았다. 처음에는 답답하고 열악한 노인 요양소를 벗어나려고 범죄를 저질렀지만, 이제는 노인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유토피아를 직접 만들어 보겠다며 그 돈을 마련하기 위해 점점 더 큰 한탕을 노리게 된다.

때로는 나이와 체력의 벽 앞에서 좌절하기도 하지만, 다 합치면 5백 살에 가까운 다섯 명의 연륜을 앞세워 당당하게 작전을 성공시켜 나가는 노인 강도단을 보고 있으면 [이 할머니 할아버지들, 진짜 장난이 아닌데!] 하며 웃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저자 소개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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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타가 다시 입을 열었다. 「제대로 월급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사라져야 해. 나는 우리 모두가 제대로 보수를 받고 은퇴를 하는, 보다 더 정의로운 사회에서 살 수 있을 때까지 우리가 지금까지 해온 그대로 범죄의 길을 계속 걸어갈 거야.」 --- p.197

너무나 놀란 나머지 안나그레타는 아무 생각 없이 레몬 비스킷 하나를 입에 넣다가 그만 목에 걸리고 말았다. 그녀는 깨달았다. 메르타와 자신을 포함한 노인 강도단은 지금까지 아마추어들이었다. 아니 그 정도가 아니라 순진한 어린애들에 지나지 않았다. 은행을 턴 돈은 저런 초호화 요트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의 돈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던 것이다. 비교 대상 자체가 아니었다. 야릇한 흥분에 사로잡힌 안나그레타는 다른 요트들과 크루저들을 계속 검색하면서 점점 더 입을 크게 벌릴 수밖에 없었다. 어떤 배들은 7억 크로나가 넘었으며, 그 이상 나가는 배들도 한두 척이 아니었다! 7억 크로나라면 1천만 크로나짜리 은행털이를 70번 해야 한다……. --- p.202

그때 천재에게 문득 자신이 보잘것없는 노인네가 아니라는 느낌이 찾아왔다. 정말 오랜만에 느껴 보는 감정이었다. 천재는 사랑을 정의하고 싶어졌다. 〈사랑에는 완성이란 것이 없는 법, 정성을 들여 가꾸어야 하는 것이 사랑.〉 만일 메르타가 자신과 천재 사이의 모든 것이 다 완성되었다고 생각한다면, 그녀는 큰 실수를 하고 있는 것이다. 사랑은 마치 근육 같아서 관리하지 않으면 풀어지고 만다. --- p.287

두 러시아 사내는 그동안 자신들이 했던 거래와 투자들을 열거하며 자랑을 시작했다. 그럴 때마다 메르타는 두 사람을 놀라운 눈으로 바라보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그러면 또 두 사람은 안 해도 될 이야기까지 하면서 더 많은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이야기의 요점은, 수십억 달러를 굴리면서 세금은 한 푼도 내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한참 동안 이야기를 듣고 있던 메르타는 이야기를 들으면 들을수록 아무리 참으려고 해도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지점에 이르고 말았다.
「아니, 그렇게 세금을 안 내면 없어서는 안 될 병원, 도로, 학교 같은 것들은 어떻게 짓고 운영을 하나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들 세금을 내면서 살잖아요?」
올레크와 보리스는 의외라는 표정으로 서로를 바라봤다.
「어차피 우리는 수업료를 내고 아이들을 사립 학교에 보내요. 그리고 개인 승용차를 가지고 있고, 운전기사를 고용해서 월급을 주죠.」
「하지만 그럴 돈이 없는 사람들은 수업료나 교통비를 어떻게 마련하죠?」
「그거야, 각자 알아서 해결해야겠죠.」
메르타의 직설적인 질문에 두 사람은 적이 당황한 눈치였고 불편해했다. --- p.500~501

메르타와 노인 친구들은 그동안 여러 번 불법적인 일들을 저질렀다. 물론 여러 번 저질렀기 때문에 익숙해지기도 했지만 동시에 언제나 선을 지켰다. 그 결과 끔찍한 양로원을 탈출한 지 얼마 안 되어 그들이 원하는 양로원을 짓기에 이르렀다. 모두가 쾌적한 침실을 제공받으며 하고 싶은 어떤 활동도 할 수 있는 꿈의 공간을 만들 기회를 잡은 것이다. 인력은 충분히 채용할 예정이며, 일한 만큼 정확하게 보수를 줄 것이다. 근무 시간도 적절하게 조절될 것이다. 모든 노인은 정중하게 대접을 받을 것이며, 좋은 음식을 먹을 권리를 가질 것이고, 원하면 언제든지 외출도 가능하다. 간단히 말해 평온하고 조화로운 삶을 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노인 강도단이 정말로 원했던 삶도 바로 이런 것이었다. 돈을 쫓아다니고 경찰은 피해 다녀야 했던 지난 시간들은 결코 편안한 삶이 아니었다. 모든 일이 다 그렇겠지만, 멈추어야 할 때 멈출 줄 알아야 한다. 노인 강도단의 경우에도 누구 한 사람 철창신세를 지기 전에 모든 일을 끝내야 할 것이다. 사실 노인 강도단이 간절히 바라는 것이 하나 있다면, 다름 아니라 그들이 저질렀지만 미제 사건으로 남은 사건들이 계속 미제 사건으로 남아, 그들 중 누구도 감옥에 들어가는 일이 생기지 않는 것이었다.
--- p.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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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준비는 연금이 아니라 도둑질로?!

답답한 노인 요양소에서 사느니 차라리 감옥에 가는 게 낫겠다며 범죄를 저지른 메르타 할머니와 친구들. 결국 감옥에 들어갔다가 오지만 그리 살 만한 곳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다. 그들은 강도단을 만들어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세상을 바꾸기 위해 필요한 돈을 모으기 시작한다. 노인 강도단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카지노를 털기도 하고, 이제 은행 강도 정도는 쉬운 일로 여기는 프로 범죄자들(?)이 되어 간다.

메르타의 최종 목표는 노인들이 편하게, 건강하고 즐겁게 지낼 수 있는 이상적인 마을을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 노인 강도단은 부호와 유명인들이 가득한 지중해의 휴양 도시 생트로페로 가서 초호화 요트를 훔치기로 한다. 메르타는 생트로페에서 호화로운 생활을 즐기는 사람들 중 상당수가 탈세와 사기로 돈을 모았다는 사실에 분노한다.

한편 약혼 중인 천재와 메르타 사이가 삐걱거리기 시작한다. 하루빨리 결혼식을 올리고 싶어 하는 천재와 달리, 범죄를 계획하고 사람들에게 돈을 나눠주는 일에 푹 빠져 있는 메르타. 천재는 자꾸만 결혼식을 미루고 돈에만 집착하는 메르타가 서운하기만 하고, 두 사람 사이는 점점 소원해지는데…….

복지국가 스웨덴, 그 이면에 소외된 사람들의 이야기

엉뚱하고 귀여운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모습은 누구에게나 웃음을 유발할 만하다. 하지만 이 소설이 처음부터 끝까지 마냥 웃기기만 한 것은 아니다. 메르타 할머니와 친구들은 맨 처음에는 노인 요양소의 열악한 환경에 분노했지만, 점차 사회 곳곳의 문제들을 깨닫게 된다. 복지 정책이 난항을 겪고 있으며, 공공시설에 가야 할 예산은 갈수록 줄어들고, 사람들은 텔레비전과 컴퓨터 앞에서 무기력한 일상을 보낸다. 금융업자들은 엄청난 거액을 만지면서도 세금을 내지 않기 위해 애를 쓴다.

우리가 보통 스웨덴 하면 떠올리는 것은 [잘사는 복지국가]라는 이미지다. 그러나 스웨덴이라고 해서 모든 국민이 행복하게 사는 건 아니다. 힘없고 돈도 없는 사람들이 소외되는 상황은 여타 국가와 다르지 않으며, 노인들은 스스로 행복해질 권리를 찾아 나선다. 노인 강도단이 황당한 범죄를 저질러서라도 바꾸고 싶어 하는 사회의 모습은, 먼 나라 스웨덴의 이야기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익숙한 이야기다.

소설 속에서 메르타는 여러 번 당부한다. 노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줄 것을. 다른 사람들을 돕고 싶어 하며, 행동하는 것을 멈추지 않고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이 노인들의 이야기는 한국 독자들에게도 역시 귀담아들을 이야기일 것이다.

노인 강도단 멤버 소개

메르타 안데르손 (79세) : 노인 강도단의 리더. 합창단을 함께하던 친구들과 요양소를 벗어나 노인 강도단을 만든 장본인. 언제나 대담하고 기상천외한 작전을 세운다.

오스카르 크루프 (78세) : 닉네임 [천재]. 무엇이든 뚝딱 만들어 내는 타고난 발명가. 기계를 조립하고 개조하는 취미가 있다. 비록 지금은 전동 휠체어를 개조하는 신세지만 젊은 시절 탔던 오토바이를 그리워한다.

베르틸 엥스트룀 (82세) : 닉네임 [갈퀴]. 정원 가꾸는 것을 좋아하지만 어쩌다 갈퀴에 걸려 넘어져 이런 별명을 얻었다. 한때 선원이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스티나를 아끼면서도 여자만 보면 정신을 못 차린다.

스티나 오케르블롬 (77세) : 예술을 사랑하는 노인 강도단의 막내. 항상 차림새에 신경을 쓰며 뛰어난 그림 솜씨를 가지고 있다. 문학 작품이나 명언을 자주 인용한다.

안나그레타 비엘케 (81세) : 전직 은행원이자 암산의 여왕. 웃을 때 말 울음소리를 내서 사람들을 놀라게 한다. 메르타와 천재, 스티나와 갈퀴 두 커플 사이에서 혼자 외로워하고 있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따뜻함과 위트, 재미가 가득하다.
- [가디언(영국)]

보행기를 밀고 다니는 메르타, 천재, 갈퀴, 안나그레타, 그리고 스티나의 모험 이야기는 절대 질리지 않는다.
- [엘르(프랑스)]

독자들은 완전 범죄를 저지르려고 하는 이 특별한 강도단을 응원하게 될 것이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격언과 딱 맞아떨어지는 이야기!
- [서스펜스 매거진]

명랑하고 기분 좋은 범죄 소설.
- [커커스 리뷰]

회원리뷰 (14건) 리뷰 총점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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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타 할머니의 우아한 강도 인생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별이 | 2018.12.2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은행을 터는 일은 이제 완전히 자리를 잡았다.-메르타, 79세  첫장을 넘기면 '은행을 터는 일은 이제 완전히 자리를 잡았다.'로 시작된다. 어떤 큰일이 일어날 거 같다. 시리즈인데 1.2편은 읽어보지 않아서 궁금증이 더했다. 70~80대 고령의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은행을 털고, 편법으로 돈을 벌어 호화스러운 생활을 하는 사람들의 재산을 훔쳐, 훔친다기 보다 거래를 한다. 그 돈
리뷰제목

은행을 터는 일은 이제 완전히 자리를 잡았다.

-메르타, 79

 

첫장을 넘기면 '은행을 터는 일은 이제 완전히 자리를 잡았다.'로 시작된다. 어떤 큰일이 일어날 거 같다. 시리즈인데 1.2편은 읽어보지 않아서 궁금증이 더했다. 70~80대 고령의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은행을 털고, 편법으로 돈을 벌어 호화스러운 생활을 하는 사람들의 재산을 훔쳐, 훔친다기 보다 거래를 한다. 그 돈으로 어려운 사람을 돕는데 아끼지 않는다. 진정한 노인후드라고 말하고 싶다. 이렇게 귀여운 강도들을 봤나 소리가 절로 나올 것이다. 두꺼운 책이라 며칠 걸렸지만 읽는 내내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귀여운 노인 강도단 명단

 

메르타 안데르손: 노인 강도단의 리더. 합창단을 함께하던 친구들과 요양소를 벗어나 노인 강도단을 만든다. 천재와 약혼 중

천재(오스카르 크루프)보행기나 전동 휠체어 등 기계를 조립하고 개조하는 취미가 있다

안나그레타 비엘케: 전직 은행원. 웃을 때 말 울음소리를내서 사람들을 놀라게 한다

갈퀴(베르틸 엥스트룀) 정원 가꾸는 것을 좋아한다. 한때 선원이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스티나 오케르블롬: 노인 강도단의 막내. 항상 차림새에 신경을 쓰며 문학,미술 등 예술을 사랑한다

 

 

 


새벽 430, 이 시간에 스톡홀름 거리에서 오물을 모아 압축해서 싣고 가는 작업에 관심을 둘 사람이 있을 리 없었다. 오직 노인 강도단만이 이 작업을 유심히 바라보고 있었을 뿐이다. 번개가 번쩍거리며 하늘을 환하게 비추자, 다섯 노인은 서로 짖궂은 눈짓을 주고받았다. 다섯노인이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 바로 이런 날씨였다.

 

 

, 여기 새로운 가면들이 있으니 받아요메르타는 천재에게 수염이 덥수룩한 파바로티의 가면을, 갈퀴에겐 미소를 짓고 있는 엘턴 존의 가면을 건네주었다. 스타나의 아들인 안데르스에게는 피부가 매끈한 브래드 피트의 가면을 주었다. 안나 그레타에게는 마거릿 대처 가면을 주었다.

 

 

수많은 악당들이 체포되는 이유는 작은 실수에서 시작하지...무엇보다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한다. 여기서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되며, 아무렇게나 행동해서 사람들의 눈에 띄거나 기억에 남아서도 안 된다. 물론 노인 강도단은 이런 잘못을 범하지는 않을 것이다.

 

 

사실 수사관 대부분은 이번 노르데아방크건이 스웨덴 갱단이 저지른 것이 아니라 국제 갱단의 소행으로 의심을 하고 있었다. 스웨덴 갱단이라면 마거릿대처 총리의 얼굴을 한 가면을 쓰고 위장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그 근거로들었다. 파바로티 가면도 스웨덴 갱단의 소행으로 보기 어렵게 한다고 경찰은 밝혔다. 브래드 피트 가면도 현장에 있었는데, 이 역시 스웨덴 갱단이 아니라는 증거가 되어 주었다.

 

누군가와 삶을 공유하는 기쁨을 발견했던 안나그레타는 그것을 다시 맛볼 수 없게 되었고, 이 공백은 허전함 그 이상의 것이었다. 천재는 메르타와, 갈퀴는 스티나와 짝을 이루고 있건만 안나그레타는 혼자였다. 많은 일을 겪었지만 이야기를 나눌 사람이 곁에 없는 것이다.·······안나그레타가 잔소리 심한 까다로운 할망구로 홀로 인생을 끝내지 않으려면 뭐라도 해야 할 것이다.

 

 

 

안나그레타는 마음을 먹고 검색 창에 <칼 비엘케>라는 이름을 치고는 깍지를 낀 채 결과를 기다렸다. 드디어 페이지가 열렸다! 맞았다. 다름이 아닌 바로 그 이웃, 세계 여행을 떠난 항해자, 자기 집 수영장에 쓰레기 수거 트럭이 빠져 있는 바로 그 사람이었다. 안나그레타의 심장이 마구 뛰었다. 이럴 수 있는 것인가! 물론이다.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었다! 칼 비엘케는 자신의 사진도 올려놓았다. 수백만 크로나는 나갈 것 같은 호화 요트 위에서 미소를 띠고 포즈를 잡은 사진이었다. 거의 왕실 사람들이나 아프리카 족장들 혹은 억만장자들이나 소유할 법한 초호화 요트였다. 배가 떠 있는 바다색을 보니 발트해에서 볼 수 있는 짙은 푸른색이 아니라 지중해 물 색깔인 초록색이었다.

 

 

예바크 경감과 그의 팀은 수많은 조폭과 갱단 중에서 사라지는 노병단을 잡아넣었다. 얼마나 멍청한지! 사라지는 노병단은 지금까지 거의 언제나 총으로 무장하고 일을 했다. 그런데 이 애송이 경찰들은 현장에서 탄피 하나 찾아내지 못했으면서도 사라지는 노병단을 잡아들인 것이다. 오히려 현장에 탄피가 없었다는 사실을 보면 이번 은행털이는 노인 강도단 소행일 수밖에 없다. 노인 강도단은 결코 총을 쓰지 않는 은행털이범들이었다.

 

 

 

 

 

메르타는 레몬 비스킷과 북극산 오디술을 몇 방울 떨어뜨린 차를 먹고 마셨다. 안데르스와 엠마에게 레스토랑을 맡기면? 전에도 생각했던 일이었는데, 왜 본격적으로 실천하지 못했을까? 두사람이 레스토랑을 맡아 주면 메르타와 친구들은 프랑스 지중해의 생트로페로 떠나 엄청나게 큰 새로운 프로젝트에 전념할 수 있다! 그리고 생트로페로 떠난다는 것은 베탄을 떠난다는 것이기도 했다. 요트를 훔친다. 그 요트는 오직 왕족이나 석유 재벌만이 가질 수 있는 것이다. 갑판에 헬기 탑승장이 있고, 수영장과 호화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객실벽에는 값비싼 명화들이 걸려 있는 요트 ······, 이런 요트를 훔치는 것이다. 이것은 일대 모험이 아닐 수 없다.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느냐고? 5억 크로나 생각을 했고(어느정도는 맞는 말이었다) 그리고 천재에게도 말했던 그 러시아 몸짱인 올레크 생각도 했지.

그 러시아 놈을 좋아하는 것은 아니겠지?천재는 의혹의 눈길을 보내며 다시 물었다. 어젯밤 잠을 잘 때 들으니까, 메르타가 꿈속에서 이두박근, 복근, 초콜릿 어쩌구 하면서 알아듣지 못할 말들을 중얼거리더라고.

 

옮김이의 말

 

스웨덴의 베스트셀러 작가 카타리나 잉엘만순드베리의 장편소설 메르타 할머니의 우아한 강도 인생이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감옥에 가기로 한 메르타 할머니,메르타 할머니, 라스베이거스로 가다에 이은 시리즈의 세 번째 책이다. 많은 독자들이 이미 한국어로 번역된 시리즈의 첫 번째와 두 번째 책을 읽으면서 70~80대의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나쁜 사람들을 혼낼 때마다 마음속으로 통쾌함을 느꼇을 것이다. 한국의 독자들만 이런 통쾌함을 맛본 것이 아니다. 1편이 출간되자마자 작가의 고향인 스웨덴을 넘어 세계 각국에서 메르타 할머니 바람이 일어났고, 인기에 힘입어 시리즈가 전 세계적으로 2백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세 번째 책에서도 메르타 할머니와 노인 강도단의 활약은 계속된다. 그것도 세계 유명 인사들과 부호들이 다 모인다는 지중해 생트로페에서. 노인들의 눈으로 보기에도 혼을 내야 하는 나쁜놈들이 여전히 남아 있는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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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메르타 할머니의 우아한 강도 인생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탱고탱고 | 2018.12.23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1.2.3편을 접하고 오면서 화려하면서도 가감한 메르타팀을 보면서 황홀경을 간접적으로 느껴 봅니다.책 속에서만 느끼는 허상일지는 모르지만 정말 재미나고 흥미로운 시간들 이었습니다.이 책을 통해 사회를 간접으로나마 몰랐던 실상들을 알게 되었네요.메르타 할머니의 황당한 행동이 현실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그런 이야기를 통해 세상의 실 단면을 보여 주시려고 한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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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편을 접하고 오면서 화려하면서도 가감한 메르타팀을 보면서 황홀경을 간접적으로 느껴 봅니다.

책 속에서만 느끼는 허상일지는 모르지만 정말 재미나고 흥미로운 시간들 이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사회를 간접으로나마 몰랐던 실상들을 알게 되었네요.

메르타 할머니의 황당한 행동이 현실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그런 이야기를 통해 세상의 실 단면을

보여 주시려고 한 것 같아 마음이 짠하면서 진정한 마음이 느껴지네요.

한 낱 소설 속 이야기이지만 많은 감동을 받고 갑니다. 메르타 할머니의 다른 나라 이야기지만 그래도 공통점이 많아 좋은 경험들이었습니다. 4편이 나왔으면 하는 기대를 가져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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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소설] 메르타 할머니의 마지막 시리즈 : 메르타 할머니의 우아한 강도인생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잠자는거인 | 2018.10.3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메르타 할머니의 우아한 강도 인생 작가카타리나 잉엘만순드베리출판열린책들발매2018.10.10.평점리뷰보기<메르타 할머니의 우아한 강도 인생>79세 메르타 할머니가 들려주는 범죄 이야기. 그 3번째.노후 준비는 연금 대신 도둑질?1,2편에서 은행털이에 라스베이거스까지 가서 도둑질을 했던 메르타 할머니일행이 이번에는 초호화 요트를 훔친다.노인은 몇 살부터 노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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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타 할머니의 우아한 강도 인생

작가
카타리나 잉엘만순드베리
출판
열린책들
발매
2018.10.10.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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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타 할머니의="" 우아한="" 강도="" 인생="">

79세 메르타 할머니가 들려주는 범죄 이야기. 그 3번째.
노후 준비는 연금 대신 도둑질?
1,2편에서 은행털이에 라스베이거스까지 가서 도둑질을 했던 메르타 할머니일행이 이번에는 초호화 요트를 훔친다.

노인은 몇 살부터 노인이라고 할 수 있을까? 정년은 그대로인데 기대수명은 점차 늘다보니 이제는 노후를 체계적으로 준비해야하는 시기가 찾아왔다. 지금의 30대-40대는 지금부터 준비할 수 있다하지만 지금의 60대 70대의 노인들은 이미 노후를 준비할 수 있는 시기를 놓쳤다. 그럼 지금의 60대 70대 노인들이 기댈 수 있는 방법은 정부을 통한 복지인데 사실 이 책의 배경이 스웨덴이라는 것에 좀 충격을 받았다.
북유럽의 국가들은 모두 복지가 잘 되어있는 나라들로 스웨덴 역사 복지가 세계 최고수준이다. 그런데 이 책의 주인공 메르타 할머니가 감옥에 가더라도 은행털기와 도둑을 하게 될 결심을 하게 되었다니 솔직히 아이러니하면서도 좀 놀랐다.

사실 메르타 할머니 시리즈가 1,2편에 이어 마지막 3편인 <메르타 할머니의="" 우아한="" 강도="" 인생="">이라고 하는데 전편들을 다 못봐서 이번편을 마지막으로 메르타 할머니 시리즈가 끝난다고 하니 좀 아쉬웠다. 이 책의 저자 카타리나 잉엘만순드베리는 스웨덴출신으로 여러 곳의 박물관에서 일한 독특한 경험을 갖고 있고 심리어 기자로도 일했다고 한다. 작가로서 1999년 이래로 다양한 소설들을 출간했지만 그 중에서도 <메르타 할머니="" 시리즈="">는 현실을 꿰뚫는 통찰력과 유쾌하고 기발한 유머감각을 보여주며 그녀의 작품 중 가장 유명하고 부담없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인 것 같다.

<메르타 할머니="" 시리즈="">는 사회의 이면, 복지의 사각지대가 지닌 문제와 사회적 인식의 부재를 유쾌하고 기발한 상상력을 통해 보여주는 소설로 그저 재미있어 읽다보면 메르타 할머니 일행의 심리를 느낄 수 있었고 사회가 노년층을 취급하는 방식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노인들이 은행을 털고 젊은이들 보다 더 뛰어난 은행털이의 방식에 놀랐고 사회의 부정부패한 자들을 그들만의 방식으로 혼내주는 것을 보면서 통쾌하고 흡입력이 좋았다. 특히 이 소설 시리즈는 곧 스웨덴 공영 방송국에서 드라마로 제작될 예정이라고 하니 나중에 드라마로 나온다면 꼭 보고싶다. 아직 <메르타할머니 시리즈="">를 못 읽어보신분들께 꼭 추천해드리고 싶은 유쾌하고 통찰력있는 소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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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이 내일 도착한다고 합니다. 메르타TEAM의 재미난 계획이 굉장히 기다려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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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고탱고 | 2018.12.17
구매 평점5점
전편이 재미있어서 구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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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hreh | 2018.12.15
구매 평점4점
메르타는 일단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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뗑이깍지 | 2018.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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