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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하지 않는 연습, 오해받지 않을 권리

: 타인이라는 감옥에서 나를 지키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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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8년 09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340쪽 | 464g | 145*215*30mm
ISBN13 9791188248315
ISBN10 118824831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타인과의 적당한 거리를 찾는 첫 번째 질문
“나도 누군가에게는 외계인이 아닐까”

살다 보면 말을 섞을수록 어쩐지 대화가 더 꼬이는 사람이 있다. 어떤 이는 내 말과 행동의 의미를 척하면 척 캐치하는데, 또 어떤 이는 같은 모국어를 쓰는 게 맞나 의심스러울 정도로 괴상한 반응이 돌아온다. 전자하고만 함께 살고 일하고 대화한다면 좋겠지만 많은 사람에게 세상은 나와 다른 ‘외계어’를 쓰는 후자들로 가득하다. 더 곤란한 건, 멀쩡했던 사람도 꼭 가까운 관계가 되면 우주 최강 외계인으로 돌변한다는 점이다.

이 책의 저자에게는 인생 최대 외계인이 남편이었다. 함께 장을 보고 밭을 일구고 이웃을 불러 티타임을 보내는 지극히 평범하고 고요한 일상 속에서도,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크고 작은 갈등이 발생했다. 조용하고 독립적인 일상을 추구하는 저자에게 표현이 거침없고 모든 에너지가 밖으로 발산되는 남편은 ‘이해해야 할 대상’이라기보다 ‘가급적 피해야 할 대상’에 가까웠다. 해묵은 불만을 오랫동안 부둥켜안고 살았던 저자는 남편과 함께 애착 이론과 이마고IMAGO 부부 치료 이론을 공부하면서 마침내, 꼬일 대로 꼬인 관계를 한 올, 한 올 풀어나갈 실마리를 발견했다. 바로 그 과정에서 얻은 깨달음, 관계 개선에 꼭 필요한 지혜들을 더 많은 사람과 공유하기 위해 이 책을 엮었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PART 1 우리는 왜 서로를 오해하는 걸까
: 기질과 애착 성향이 불러오는 갈등들

1 거침없는 너 vs 조심스러운 나
기질을 아는 것은 왜 중요한가 | 저 사람은 대체 무슨 생각으로 저럴까 | 갈등은 ‘내가 옳다’는 믿음에서 시작된다 | ‘다름’을 인정하고 극복하는 첫걸음

2 저항하는 너 vs 회피하는 나
세상과 관계 맺는 두 가지 방식 | 모두에게 사랑받길 원하는 저항형 | 관계 상실에 대한 두려움 |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 대한 불안 | 저항형의 불평과 비난에 담긴 속뜻 | 욕구가 분노로 바뀌는 순간 | 친밀한 관계를 원치 않는 회피형 | 감정을 제로화하는 그들만의 수법 | 회피형에게는 일이 중요하다 | 남에게 요구하지 못하는 진짜 이유 | 거부감이라는 강력한 방어 심리

PART 2 대화로 풀 수 없는 오해는 없다
: 탓하지 않고 이해받는 대화법

3 무너진 관계를 바로 세우는 대화의 힘
친밀함이냐, 자유냐 | 다르지만 꼭 필요한 존재

4 반영,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하는 연습
거울이 되어준다는 것 | 상대방의 감정과 내 감정을 분리하라 | 분노와 마주할 용기 | 부정에 익숙하면 소중한 것을 놓친다

5 인정, 긍정적인 정서를 만들어주는 연습
타인의 말을 인정하는 것은 왜 이리도 어려운가 | 긍정적 반응이 긍정적 정서를 부른다

6 공감, 서로에게 진정한 어른이 되어주는 연습
회피형과 저항형이 공감을 표현하는 방식 | 책임을 함께 감당하는 마음

PART 3 당신의 감정과 내 감정이 친해질 수 있을까
: 서로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힘

7 상처를 보듬는 용기
우리는 왜 상처를 외면하는가 | 서로의 상처가 맞물리는 지점 | 관계에서 생긴 상처는 관계에서 치유하라

8 당신의 감정은 잘못이 없다
내 안의 신호등에 너그러워지기 | 감정은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이해하는 것이다 | 휘발성 감정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9 축소 회피형과 확대 저항형 커플
축소 회피형의 뿌리 깊은 피해 의식 | 회피형이 원하는 것을 더 표현해야 하는 이유 | 본능에 충실한 확대 저항형의 불안감 | 사랑받아야 한다는 강박 | 함께 보폭을 맞추는 연습

10 축소 저항형과 확대 회피형 커플
버림받는 것에 대한 두려움 | 투영이라는 왜곡된 방어기제 | 나를 지키면서 관계하는 법 | 주도적이고 성취욕이 강한 확대 회피형 | 높은 이상이 만든 단단한 가면

PART 4 행복해져라, 이왕이면 함께
: 안전한 관계를 완성하는 길

11 치유에서 성장으로
사과, 마음을 얻는 가장 용기 있는 선택 | 끝까지 직시하라 | 네 잘못이 아니야 | 마음을 치유한다는 것 | 날마다 조금씩 성장하는 중

12 행복에 이르는 가장 분명한 길
사랑이 뭐냐고 물으신다면 | 섹스라는 곤란한 문제에 대하여 | 사랑을 아낌없이 주고받는 일 | ‘나’도 있고 ‘너’도 있는 세계 | 지금 이대로 충분한 삶

저자 소개 (1명)

책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기질의 차이를 알고 다름을 인정하는 마음을 갖기 시작하자 전과 똑같은 일상들이 전과 같지 않게 되었다. 예전엔 남편이 등 가렵다고 긁어달라 하면 그 순간 긴장했다. 한 번에 제대로 못 짚으면 “아니, 아니, 거기 말고. 더 아래, 그 옆에……” 하면서 점점 목소리가 높아졌다. 이미 짜증이 잔뜩 섞인 말투 때문에 나는 쉽게 겁을 먹었고, 나를 겁먹게 하는 남편은 나에게 좋은 사람, 친절한 사람이 아니었다. ‘나는 짜증을 안 내는데 너는 왜 걸핏하면 짜증을 내지? 이것은 네가 나를 우습게 알고 무시한다는 표시니까 나도 너를 무시할 거야’라고 무의식적으로 결의했었다. 그런데 이것은 남편의 기질적 특성과 애착 성향에서 비롯된 태도이지 결코 나를 무시하거나 비난하려는 의도가 아님을 이해하기 시작했다.
_pp.47~48, ‘‘다름’을 인정하고 극복하는 첫걸음’ 중에서

우리의 삶은 주관적 경험을 어떻게 해석하고 의미를 부여하는가에 따라 달라진다. 즉, 경험 그 자체보다 중요한 것은 그 경험을 어떻게 인식하느냐의 문제다. 실재하는 무엇을 우리가 어떤 의미로 인식하는가에 따라 같은 경험도 다른 감정으로 받아들이고, 이에 따라 경험의 가치가 달라진다. 이것이 각자의 세계를 다르게 만드는 결과를 낳으며, 이런 과정을 거쳐 소위 ‘성격’이라고 불리는 개인적 특성이 형성된다. 그러므로 같은 부모 밑에서 여러 형제가 자라면 기질과 애착 성향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같은 상황에서도 다른 정서적 경험을 하고 그로 인해 부모에 대한 기억도 다르다.
_p.199, ‘관계에서 생긴 상처는 관계에서 치유하라’ 중에서

그동안 내가 남편의 관심을 부담스러워했던 건 남편이 관심을 표현하는 방식이 내가 원하는 방식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누구나 보호자의 돌봄을 바라지만 각각의 관계에서는 성별과 기질과 애착 성향과 경험에 따라 다른 특수성이 존재한다. 그리고 자신이 받기를 원하는 방식으로 상대방에게 친절을 베푼다. 따라서 상대방이 원하는 배려를 해주려면, 그 사람의 기질과 상처의 특성을 알고 그가 원하는 방식으로 대해야 한다.
_p.235, ‘사랑받아야 한다는 강박’ 중에서

‘내가 잘하면 좋아해주겠지’라는 기대는 갖지 않는 게 좋다. 우리가 자신의 관점에서 ‘내가 잘하고 있다’, ‘잘하려고 애쓴다’고 생각한다 해서 상대방도 반드시 그렇게 봐주는 건 아니다. 우리가 애써도 상대방이 좋아하지 않을 수 있고, 상대방이 애써도 우리가 원하는 것이 아니면 전혀 인식하지 못한다. 인식하지 못하므로 고마워하거나 보상하지 않을 테니 그때는 그 사람도 우리에게서 상처받았다고 말한다.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으려고 하지 마라. 모두에게 사랑받으려고 하면 상처받을 수밖에 없다. 자기 감정을 분명히 알아주고 스스로 하고 싶은 일을 지지하고 그런 자신을 인정해주면 된다. 그것이 ‘나를 지키면서 관계하는 법’이다. 당신을 인정해주지 않는 사람의 평가는 무시해라. 그것은 그 사람의 일이다. 모든 사람이 당신의 존재 가치를 평가하도록 권위를 줄 필요는 없다.
_p.264, ‘나를 지키면서 관계하는 법’ 중에서

자책은 얼핏 보기에는 반성과 닮아 있지만, 본질적인 해결을 피하려는 방어적 태도다. ‘어째서 나는 이것이 어렵고 안 될까’라는 고민에 생각이 뻗쳐 상대의 아픔에 더는 마음이 가지 않는다. 공감받지 못해 속상해하는 상대를 위로하기보다는 공감해주지 못한 자신의 아픔을 달래는 보호본능이 더 우선한다. 결국 언제나 ‘이기적인 나’로 돌아온다. 마치 자해공갈단의 수법 같다.
우리는 이제 부모를 벗어나야 한다. 그들이 우리를 대했던 방식을 답습하여 재연하는 습관에서 벗어나야 한다. 부모에게서 대물림된, 내면에서 당신을 꾸짖는 남의 목소리를 버리고 당신의 목소리를 새로 만들어야 한다. 당신 자신을 다루는 방식을 변화시켜야 한다. 당신의 생각, 감정, 욕구를 지지하고 지켜주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행복은 거기서 시작된다.
_pp.297~298, ‘네 잘못이 아니야’ 중에서

나를 흔든 것도 남편이지만 나를 붙잡아준 것도 남편이다. 에고를 깨고 방어기제라는 무기들을 내려놓음으로써 취약한 상태에 놓인 나를 남편은 안전하다고 느끼게 해주려고 애썼다. ‘나를 위해 네
벽을 허물어줘. 나는 너와 함께하고 싶어’라는 남편의 요구를 받아들이기 위해 나선 여정이었는데, 그 길이 곧 ‘가짜 나’를 버리고 ‘살아 있는 나’로 태어나게 하는 여행이 되었다. 남편의 상처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뜻밖에도 나의 기질과 상처를 알게 됐다.
_pp.298~299, ‘마음을 치유한다는 것’ 중에서

나는 나의 권리와 이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했다. 나에게 부당하게 행동하는 대상을 향해 대항할 힘이 없는 나는 상대방에게 향해야 할 분노를 나에게로 돌렸다. 스스로를 지키지 못하는 못난 나를 벌주었다. 그것은 방치였다. 진정 삶을 아끼고 돌보고 도와주는 방법을 몰랐기에 그저 주어진 시간을 촘촘히 채우는 것으로 인생을 꾸렸다. 변화무쌍한 현실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하는 사람으로서 이것이 주는 좌절감을 외면하기 위해 변함없이 유지되는 것, 비난의 여지가 없는 완벽한 것, 계산적이지 않은 순수한 것이 있기를 바랐다. ‘이것은 시시한 거야. 분명 어딘가 더 멋진 것이 있을 거야’라고 자위하면서 마땅찮은 현실이 주는 불충분에 실망하지 않을 수 있었다. 그러면서도 나를 알아주는 사람을 찾아 마음을 기웃거렸고, 나와 놀아주지 않는 세상을 원망하고 비웃었다.
_p.329~330, ‘‘나’도 있고 ‘너’도 있는 세계’ 중에서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겪을수록 낯선 외계인과 함께하고 있다면,
그들의 말과 행동에 숨은 진짜 욕구를 알아채라!
기질과 애착 유형을 알아야 상대방의 심리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다


저자가 상처 치유 공부를 통해 가장 먼저 얻은 수확은, 남편의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의 진짜 이유, 무시하거나 모르는 척하는 것밖엔 달리 방도가 없었던 태도들을 전혀 다른 각도에서 보기 시작했다는 거다. 그것을 가능하게 해준 것이 ‘기질’과 ‘애착 유형’에 대한 이해였다. 이 책은 사람들이 가진 고유의 기질과 어린 시절 형성된 애착 성향을 토대로 타인의 마음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법을 전한다.
인간의 심리를 파악하는 도구로 오래전부터 성격 유형 검사가 전해져왔다. 기업에서 사원들 간 특성을 파악하는 용도로 쓰이기도 하는 MBTI, 에니어그램 등이 그것이다. 성격을 몇 가지 유형으로 구분 짓고 그 특성을 진단하는 것을 두고, ‘흥미로우나 일면 위험한 시도’라 보는 시각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사람을 제한된 틀 속에 가둬 재단하는 과정에 다시 또 하나의 오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다.
저자 역시 이런 면에 대해 조심스러운 생각을 비쳤다. 다만 많은 상담 심리사가 부모의 양육 방식이나 트라우마 등을 놓고 한 사람의 심리 상태와 일생을 판단하고 진단하는 사실을 미루어볼 때, 기질과 애착 유형을 토대로 자신과 타인의 행동 심리를 이해하고 분석하는 것이 결코 가볍거나 편파적인 시도라고는 볼 수 없다. 오히려 내담자 부모의 기질이나 특성을 명확히 알지 못한 채 ‘결과적 사실’만을 두고 접근하는 심리 상담이야말로, 갈등의 진실과 관계의 본질적인 문제를 파악하는 기능 면에서는 빈약하다 볼 수 있다. 모든 관계의 갈등은 양쪽의 상호작용으로 발발하는 문제이므로 자신의 마음을 아는 것만큼이나 상대방의 심리를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까운 사이에 서로의 애착 성향을 공유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상대방의 어린 시절 상처와 마주하게 되므로, 그 자체로도 서로의 생각을 헤아리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침묵이 칼이 되지 않는 관계,
함께 있는 것만으로 힘이 되는 관계,
억지로 나를 증명하지 않아도 되는 관계…
지금 우리에게는 ‘안전한 관계’가 필요하다


이 책이 독자에게 궁극적으로 권하는 것은 ‘자신을 올바로 파악하고 돌보는 마음’이다. 저자는 이것이 ‘관계를 통해 훈련해야만 진정한 가치를 발휘한다’고 강조한다. 결국 모든 사람의 기질과 성격은 관계 속에서 부대끼고 충돌하는 과정을 통해 발현되기 때문이다.
사람이 힘이 아닌 짐이 될 때, 오해를 풀고자 시작한 대화가 숨을 옥죄는 지옥이 될 때, 우리에게 정말로 필요한 것은 혼자 웅크리고 숨어들 동굴이 아니다. 더 건강하고 더 안전한 관계를 건설하는 힘과 용기다. 저자는 평생 인생이 가벼웠던 적이 없었다. 자신의 자리를 묵묵히 지키며 주어진 임무를 다하고 좋아하는 일로 일상을 꾸리면서도, 늘 어딘가 심각하고 가라앉은 마음을 안고 살았다. 그리고 지난 7년간 남편과 함께 상처 치유 공부를 하면서 그 허전한 마음의 실체를 발견했고, 남편과의 관계를 회복해가며 비로소 ‘함께 걷는 삶’의 기쁨을 손에 넣었다. 시시때때로 그녀의 불쾌감과 죄책감을 건드렸던 남편은 이제 그녀에게 “당신은 나를 유일하게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이 진심 어린 한마디는 그녀에게 다시 한 움큼의 행복을 가져다준다. 각자의 욕구와 불만이 어디에서 기인한 것인지 함께 추적하고 공유한 두 사람은 이제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 때로 이해되지 않는 행동을 해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수긍해주는 진정한 짝이 되었다.

누군가에게 온전히 이해받은 적이 있는가?
‘탓’하지 않고 ‘척’하지 않고 서로의 마음을 오롯이 끌어안는 관계의 기술


사람과 사람이 만나 사귄다는 건 곧 ‘서로에 대한 오해를 끝없이 해명하는 과정’인지도 모른다. 깊고 긴밀한 관계일수록 상대방의 오해는 더 아프게 마음을 찌른다. 더 큰 마음을 주면, 더 자주 설명하면, 더 많이 이해하려 노력하면 잘 지낼 수 있을 거란 믿음은 때로 칼이 되어 돌아온다. 아끼는 누군가의 행동과 말들 배면에 숨은 의도를 나름대로 해석하고 이해하려는 순간순간 우리는 또 다른 오해를 품고, 해묵은 오해들이 극명하게 충돌할 때 자포자기 심정으로 서로를 비난하거나 등을 돌린다.
당신은 누군가에게 온전히 이해받은 경험이 있는가? 없다면 바꿔 묻겠다. 당신은 당신 자신을 온전히 이해한 적이 있는가? 가까운 사람을 오해하지 않고 또 이해받으며 함께 행복한 관계를 그려나가려면, 가장 먼저 자신의 맨얼굴을 주시해야 한다. 이 책은 그동안 당신이 꽁꽁 숨겨왔거나 외면했던 진짜 얼굴을 꺼내어 마주할 수 있게 돕는다. 그 얼굴을 만나는 순간, 이제껏 당신을 괴롭혀왔고 어쩌면 평생 이해할 수 없을 것 같았던 당신 곁의 그 사람도 새로운 눈으로 보게 될 것이다. ‘함께’라는 말 속에서 너무 오래 고독했다면 그녀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라. 오해하지 않고 오해받지 않을 권리를 챙기는 연습, 이것이 그 오랜 고독을 떨치고 일어날 분명한 시발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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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파워문화리뷰 우리는 여전히 궁금하다. '나'와 '당신'의 관계가.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닉네임제로 | 2018.11.27 | 추천2 | 댓글0 리뷰제목
우리는여전히궁금하다나와당신의관계가
이제 막, 아이를 낳은. 남편과 함께 육아 전쟁 중이지만 오롯이 엄마만의 육아에 지친 친구에게 이 책을 선물했다. 이유는 간단했다. 아이를 위한, 엄마로서의 역할에 대한 고민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충분히 하지만, 그로 인해 오는 남편과의 갈등과 관계에 대한 해소가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누군가에게 선물은 했지만, 정작 나는 읽지는 않았다. 관계의 기준이 남
리뷰제목

이제 막, 아이를 낳은. 남편과 함께 육아 전쟁 중이지만 오롯이 엄마만의 육아에 지친 친구에게 이 책을 선물했다. 이유는 간단했다. 아이를 위한, 엄마로서의 역할에 대한 고민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충분히 하지만, 그로 인해 오는 남편과의 갈등과 관계에 대한 해소가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누군가에게 선물은 했지만, 정작 나는 읽지는 않았다. 관계의 기준이 남편과 아내라고 했을 때, 미혼인 나에게는 조금 먼 이야기일 것만 같았다. 그러다 운이 좋게 이 책이 내 손에 들어왔다. 그리고 생각보다는 빠르게 책을 읽는 내가, 조금씩 아껴서 한 문장, 한 문장을 다시 읽고 소화하고 있음을 깨달았다.

 

저자는 남편과의 관계를 위해 마음 수련을 했다. 하지만 좁은 관계로 볼 때 남편과 아내라는 말이지, 깊게 들여다 보면 결국 당신과 나, 타인과 나라는 꽤나 넓은 부분을 아우르고 있다. 심지어 아이와 나, 엄마와 나라는 관계, 애착 관계를 통한 인식의 확장까지 보여주고 있다.

 

* * *

 

어떻게든 내 손에 들어왔고 내가 꼼꼼하게, 나 그대로의 눈으로 이 책을 만나게 된 건 참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근래 인간 관계에서 오는 회의감, 내 스스로 만드는 피로감, 그리고 또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죄책감에 마음이 괴로웠다. 어떻게 해야 할지 알 것 같은데 답은 저 멀리에서 그림자만 내밀고 있는 기분이었다.

 

이 책은 처음부터 술술술 읽히지 않는다. (이 말을 재미없다는 말로 해석하지 않길 바란다!)

저자의 경험이 쉽게 읽히지 않았다. 경험이라니, 앞서 말했던 부부 관계에 대한 말은 아니다. 저자가 경험하고 공부하면서 사람의 성격을 쉽게 정리한 게 있는데, 처음에는 낯설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혈액형의 성격 유형처럼 오랜 시간 봐 온 내용이 아니다. 그래서 계속 앞장으로 돌아가 어떤 유형이 어떤 특징이 있는지 계속 살피게 됐다. 하지만 결론을 말하자면,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유형을 읽게 된다. 굳이 앞으로 돌아가고 메모를 하고 중얼중얼 읽으면서 저 유형을 암기할 필요는 없다는 말이다.

 

그 때문에 더 좋았다고 느낀다. 자연스럽게 그 유형에 대해 저자가 끊임 없이 말을 해주는 게 좋았다. 그러면서, 내가 이렇게 단순하게 설명하는 게 누군가에게 이 책을 읽지 않은 이유가 될까 봐 조심스럽기도 하다.

 

'아, 이 책은 사람을 성격에 따라 유형으로 나누었구나.'

'이 책은 부부 관계를 바탕으로 쓰인 거구나.'

이런 오해가 생길 것 같아서!

 

사람을 유형으로 나누고 설명하고 정답을 내놓는 책은 내 성질에 맞지 않다. 게다가 나는 미혼이다. 그럼에도 내가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는 단순하다. 나를 반성할 수 있는 계기, 즉 나에게서 조금 떨어져서 나를 볼 수 있도록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 * *

 

끊임 없이 반성했고, 각각의 사례들을 보면서 주변의 누군가를 떠올렸다. 어떤 사례에서는 너무 '나'같은 사람이 있어서 놀라면서도, 나만의 이상한 성격이 아님에 다행이라는 생각마저 했다. 그러면서 저자의 공부가 정말 깊었구나, 관계에 대한 공부를 하면서 개개인이라는 중심을 놓치지 않았구나. 싶었다.

 

'나'는 절대 '너'가 될 수 없다. 그리고 '너'는 절대 '나'가 될 수 없다.

 

'아는 것과 받아들이는 것은 다른 얘기다. 안다는 것은 이성의 기능이고 받아들인다는 것에는 감정이 개입이 있다. 중요한 것은 감정이다. 자신과 상대방의 기질에 대해 아무리 많은 정보를 듣는다 해도 실제로 상대방이 우리를 이해하려는 성의를 보이지 않으면 우리 역시 상대방을 대하는 감정이 누그러지지 않아 어떤 이론도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51p

 

우리는 끊임 없이 요구한다. 너는 나가 되고, 나는 너가 되길. 답을 이미 알고 있음에도 요구는 쉽게 꺼지지 않는다.

 

* * *

 

나는 매일이 우울한 사람은 아니지만, 나와 다른 어떤 상대에게는 늘 아니다를 외친다. 부정이라는 말이 그에게 더 와닿을 거라는 내 착각, 그의 성격이 나의 안 된다는 말을 쉽게 포옹할 거라는 쉬운 오류에 빠진다.

 

'부정하고 부정당하는 일이 너무도 일반적이고 상시적이라서 하는 사람도 당하는 사람도 그것을 의식하지 못할 정도다. 상대방이 자신의 생각, 감정, 욕구 그리고 행위를 부정한다고 매번 의식적으로 인식하는 것은 아니지만 부정당하는 느낌이 무의식에 쌓이면 자존감을 약화시켜 자신 있게 말하고 능동적으로 행동함을 주저하게 된다. 또 자기를 부정하는 상대방에 대해 불신을 가짐으로써 가까이 가지 않게 된다'.....155p

 

가끔은 거울을 들고 나를 바라 보면서도 나의 부정이 얼마나 큰지, 내 안의 부정을 남에게 쏟는 게 얼마나 나쁜지도 모른 채 지낸다.

 

* * *

 

나는 그럼에도 늘, 내가 피해자인 것만 같았다. 나만 손해보는 기분이 싫었고 독설을 내뱉는 순간에도 상대의 상처보다는 그로인해 내가 나쁜 사람이라고 자각해야 하는 게 더 깊은 상처였다.

 

'우리는 자신이 피해자라는 생각만 크지 가해자라는 인식이 부족하다. 자신은 피해자니까 부당한 대우가 억울하고 위로받아야 하고 지지받아야 한다는 생각에 머문다. 스슷로 가해자일 수도 있다 인정해도 '그럴 수도 있겠지. 내가 불만이 있는데 너라고 없겠냐'라는 정도로 모호하게 인지한다. 자신 또한 가해자라는 인식을 갖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스스로를 피해자라 두둔하기만 해서는 관계 속에서, 세상 속에서 자신이 어떻게 처신하는지 객관적으로 볼 수 없다.'....289p

 

이렇게 생각하면 나 또한 누군가에게 얼마만큼 무서운 사람이었을지 싶다.

 

* * *

 

책을 덮으면서 나는 꽤 많은 반성을 했다. 하지만 이 책은 누군가에게 반성을 하라고 강요하고, 그로 인해 남들에게 더 잘하라는 말을 하는 게 아니다. 반성은 반성인 채로, 나 자신을 알았다는 신호다. 그리고 남에게 깊은 이해로 다가서라는 게 아니라, 나와 다르다는 그 중심을 결코 놓치지 말라는 말이다. 물론 깊은 이해가 맞기는 하다. 하지만 그게 무조건적인, 당연한 건 아니라는 것.

 

관계는 늘 어렵다. 그래서 그 많은 '관계 극복 책'이 쏟아져 나오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관계는 결코 극복하는 게 아니다. 이것만을 안다면, 이 책에서 말하는 중요한 것 중 절반 이상을 얻어가는 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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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포토리뷰 오해하지 않는 연습, 오해받지 않을 권리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신비 | 2018.11.2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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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건강하고 더 안전한 관계를 건설하는 힘과 용기!

 


사람들이 가진 고유의 기질과 어린 시절 형성된 애착 성향을 토대로 

타인의 마음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법을 전하는 『오해하지 않는 연습, 오해받지 않을 권리』. 


살다 보면 말을 섞을수록 같은 모국어를 쓰는 게 맞나 의심스러울 정도로 

괴상한 반응이 돌아오고, 어쩐지 대화가 더 꼬이는 사람이 있다. 


더 곤란한 건, 멀쩡했던 사람도 꼭 가까운 관계가 되면 우주 최강 외계인으로 돌변한다는 점이다.


저자에게는 인생 최대 외계인이 남편이었다. 

조용하고 독립적인 일상을 추구하는 저자에게 표현이 거침없고 모든 에너지가 밖으로 발산되는 

남편은 이해해야 할 대상이라기보다 가급적 피해야 할 대상에 가까웠다. 


해묵은 불만을 오랫동안 부둥켜안고 살았던 저자는 남편과 함께 애착 이론과 

이마고IMAGO 부부 치료 이론을 공부하면서 꼬일 대로 꼬인 관계를 한 올, 한 올 

풀어나갈 실마리를 발견했고 그 과정에서 얻은 깨달음을 이 책을 통해 전하고자 한다.



진화생물학에 철학적 기반을 두고 애착 이론과 이마고 이론을 응용해 

사람들의 성격을 분류하고 그 특성을 설명하고, 보이는 행동 이면에 

숨겨진 무의식적 동기를 추적함으로써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도록 도와준다. 


이를 통해 자신을 분석하고 치유하는 것에서 나아가 

관계의 문제를 진단하고 갈등을 해소하는 과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





언제였더라. 


10월쯤 서점에 가서 훑어보다가 어떤 내용에서 확 꽂혀서


꼭 구매해야지 하고 벼르고 있었던 도서였다.


그러다가 책을 구매해야할 때가 되자마자 바로 아 맞다 이거! 


하면서 구매해서 드디어 완전히 읽게 되었는데, 상당히 흥미로운 도서다. 








일단 이 책을 누가 읽어야 하느냐.



1순위로는 현재 애인이 있거나, 결혼한 부부들. 

 

사귈때 보다 결혼하고 나서 다툼이 늘었다면 더더욱 읽어봐야 한다.



2순위로는 주변 지인이나 직장동료, 친구들을 보면서  


' 도대체 저 사람은 왜 저러지? 이해를 못 하겠네 ' 라는 생각을 해봤던 사람들. 





이쯤되면 눈치 빠른 사람들은 알겠지만,


결국엔 아무나 다 읽어봐도 상관없다는 뜻이다 ㅋㅋ 




항상 주변에는 이해하기 어려운 사람이 한 명씩은 꼭 존재했음은 물론,


분명 친구긴 친구인데 뭔가 이야기 하다보면 이야기가 산으로 간다던가,


친구랑 만나기만 하면 싸우느라( 그러면서도 생각의 다름의 차이겠지 하면서 계속 만남 )


 몇 시간이고 시간을 쓰게 되는 사람들, 혹은 연인관계에서


다투기만 하면 서로를 이해할 수 없어서 의문이였던 사람들. 등등 


사람의 유형에 관한 이야기이므로 누가 읽어도 상관은 없다. 





이 책에서 저자는, 남편과 잦은 다툼이 생기고 


왜 그렇게 다툼이 생기는가? 하면서 서로 대화를 하며 서로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알고보니 저자는 회피형, 남편은 저항형으로써 


서로 모든 상황에 있어서 다른 반응과 다른 생각을 보였고,


그런 방식들이 계속 되풀이 되니까 서로 말 안해도 알겠지- 했던 것들을


전부 다 오해하고 있었던 것이다. 




뭐 어디서든 부부들은 항상 대화를 하라고 하는 것 또한, 


막상 대화하면 내 생각과는 전혀 다른 상대방의 생각을 만나게 되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더더욱, 어쩜 이렇게 다른 생각을 하고 다르게 받아들이고, 


상대방은 이렇겠거니- 하고 짐작을 하게 되는가 해서 신기할 지경이였다. 





이쯤되면 '엥 그럼 사귈때 몰랐나?' 하는 생각이 들기 마련인데, 


더 재미있는 사실은, 애초에 연인사이가 처음에 끌리는 타입 또한 


전혀 다른 성향의 사람에게 끌리게 되어있다고 한다.

 

저항형을 회피형, 그리고 회피형은 저항형을 보며 자신과 다른 부분에서 끌리게 되고, 


또 어떻게 보면 표현의 방식이 다를 뿐 비슷한 성향을 꽤 가지고 있기 때문에


' 나랑 잘 맞구나! ' 라는 생각을 한다고 한다. 막상 들여다보면 다르지만 말이다.... 






부부가 계속해서 나는 이래서 이랬어, 하며 


서로에 대해서 새롭게 생각하고 깨달아가는 과정이 굉장히 흥미롭다.


이것도 두 사람이 같이 노력해야 될 일이지, 한사람만 붙들고 있는다고 될 일은 절대 아니다. 


그래서 그런지 부부가 계속해서 현재 상황이 마음에 안들지만, 참아보자. 


하면서 참아보니 훨씬 더 좋은 결과가 나오게 되고,


그렇게 서로의 다른 성향을 조금씩 받아들이고 대처하게 된다.





실제로 처음에 두 사람이 같은 상황을 놓고 이야기하는게 너무 다르기도 하고


저걸 말도 안하고 그냥 넘어가버리다니?! 하는 충격을 안겨주었다.


뭐 아주 간단한 예시를 들자면, 한 사람은 이야기하며 그냥 웃었을 뿐인데 


상대방은 ' 내 의견을 비웃네? ' 라고 받아들였다.


이것만 해도 엄청나지 않은가... 정말 놀랐다. ㄷㄷㄷㄷㄷ 





사소한 일에서 시작되어 결국엔 서로가 꽤 극단적고 나쁜 기억으로 가져가게 되는데,


저게 쌓이다보면 결국 못 참고 갈라서게 되는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 모든 부부가 그런건 아니겠지만... 자주 부딪히는 이유 또한 이런데에서 출발하지 않을까 싶다. ) 




나 같은 경우에는, 회피형인지 저항형인지 뚜렷하지 않았다.


어떤 부분들은 회피형과 닮았지만, 또 어떤 것들은 저항형이여서 


그 중간 어딘가 반반 섞였나보다-_-; 


뭐 이 유형 또한 혈액형마냥 ㅋㅋ 모든게 이것이다! 라고 할 수는 없으니 말이다.  


( 저항형 회피형도 확대, 축소로 또 나뉜다! )




여튼 그래서, 전에 항상 남자친구와 다툼이 발생했을때 


나는 지금 내 기분대로 뱉어내면 심한 욕을 할거 같고 ㅋㅋㅋㅋ 


내가 기분대로 말하면 상대방이 상처받을까봐 


가라앉을 때까지 이성적으로 조용히 참고 말을 안하는 스타일이였는데,


( 이런 모습은 회피형과 비슷하다고 한다. ) 




남자친구는 말을 안하는 나의 비위를 맞추겠다고 웃고 장난치거나 


( 그리고 이런 모습은 또 회피형이 더 화나는 계기가 된다 ㅋㅋ ) 


말좀 하라고 보채다가 결국 본인이 더 화가 났었는데,


이 친구가 저항형의 모습이라는걸 알고나니까 그 말과 행동이 이해가 된다.




역시 알면 알수록 참 흥미로운 심리학...!


이해가 안가던 사람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게 한다. 놀랍다!!!!! 





또한, 모임같은데에 나가면 뭔가 재미있었던 것 같으면서도 공허한 느낌이 강했었는데, 


이걸 읽고나니 왜 내가 결국 그 모임을 피하고 안가게 되었는지를 알 수 있었다. 









내가 주도적으로 이끌어야 재미가 있는 거였구나 -_-;  이것도 좀 의외라고 생각은 하는데,


여튼 무의식이 가장 무섭다고, 무의식중에 나에게 이런 성향이 있다는걸 알게 되니 참 신기하다.


또 이런 모습은 축소회피형과 닮았다. 




읽으면서 나랑 안맞는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은 아마도 저항형이지 않았을까? 


나와 가깝거나 친하게 지내는 사람들은 회피형이 더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관심있는 주제인지라 굉장히 흥미롭게 읽었는데,


귀여운 표지와 다르게 문체가 딱딱해서 그렇지 막상 읽어보면 되게 읽을수록 신기한 책이다.


적극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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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좋아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jdwstriker | 2018.11.1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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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10건) 한줄평 총점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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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3점
재밌게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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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껴진짜 | 2018.12.11
평점2점
저항형인 남편은 매사 짜증에 응석쟁이로 묘사되는데 불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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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2boy | 2018.11.28
구매 평점5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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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카 | 2018.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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