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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인문학 수업 :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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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9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460쪽 | 650g | 152*215*30mm
ISBN13 9791157842865
ISBN10 1157842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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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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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말 인간은 ‘세기말 병’이라는 권태와 종교적 박탈감, 우울감에 빠졌다. 신이 떠나버린 빈자리를 채울 길이 없자 불안이 엄습했다. 삶과 자유에 대한 사유를 개인이 스스로 짊어져야만 했던 것이다. -본문 81쪽 〈천 년을 내다보는 혜안〉

사람들은 저마다 조금씩 아프다. 통증은 감각을 가진 생명체의 운명이다. 그러나 아프다고 말하는 사람이 없다. 말해도 귀담아듣지 않는다. 왜? 새로울 게 없으니까. 원래 다들 아픈 거니까. -본문 139쪽 〈치유의 인문학〉

살아있는 건 이렇게 한 숨 한 숨 내쉬고 들이마시면서 삶의 모든 순간을 누리고 만끽하는 것이다. 숨이 멎는다면, 걸을 수 없다면 이 모든 게 다 무슨 의미인가. 내가 터뜨렸던 분노가 먼지처럼 작게 보인다. -본문 154쪽 〈치유의 인문학〉

불행과 마주쳤을 때 ‘내 탓이오’ 하고 자신의 과오를 인정해야 할 때와 ‘내 잘못이 아니다’라는 위안이 필요할 때가 있다. 내 탓일 때도 있고 내 잘못이 아닐 때도 있기 때문이다. 내 탓이라고 판단될 때는 자신을 더욱 강하게 단련시켜 후에 다시 불행이 찾아올 때 막을 수 있는 힘을 키우면 된다. -본문 188~189쪽 〈동양 고전에서 찾은 위로의 한마디〉

습관적으로 성형수술을 하는 사람들은 눈과 코를 원하는 대로 고쳐도 만족하지 못한 채 끊임없이 수술대 위에 눕는다. 원하는 대로 얼굴을 고쳐도 사는 게 재미가 없다고 토로하는 사람들도 제법 많다. 근본적인 문제는 자존감에 있을 뿐, 체형을 포함한 외모의 문제가 아니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본문 211~212쪽 〈내 마음 나도 몰라〉

사람들은 왜 그림을 살까? 미술품은 개인이 독점적으로 소유할 수 있는, 즉 사유할 수 있는 유일한 예술이다. 아무리 부자라고 한들 모차르트 교향곡을, 톨스토이의 소설을 아무도 못 듣고 못 보게 한 채 혼자 탐닉할 수는 없다. 뮤지컬, 발레, 연극도 마찬가지다. -본문 262쪽 〈미술은 의식주다〉

미술작품 앞에 서면 사람들은 대체로 솔직한 감상평을 주저한다. 왜 그럴까? 직관적인 해독이 안 되기 때문이다. 그림은 문학처럼 공히 쓰는 자모음 28자로 구성된 규칙이 아니기 때문이다. 규칙을 전혀 모르는 사람이 축구경기를 보면서 ‘가만있는 공을 갖고 괜히 왜들 저래?’라는 생각이 드는 상황과 같지 않을까. 옆 사람이 아무리 열광해도 내 마음은 움직이지 않는 것과 같은 이유다. -본문 287쪽 〈창의력의 해답, 예술에 있다〉

그럼에도 예술가는 결코 꿈꾸기를 멈추지 않는다. 현실에서 좌절을 겪을수록 그는 또한 끝없이 꿈을 꾼다. 그리고 꿈의 내용을 그들의 예술 작품 속에 담아 놓는다. 꿈은 아름답다. 이 아름다움으로 인해 시간을 견디고 살아남는다. 그리하여 그들의 꿈은 오랜 세월이 지난 뒤 우리에게까지 전달된다. -본문 335쪽 〈예술의 모티브가 된 휴머니즘〉

현재까지 남아 있는 고지도는 인류가 상상한 세계를 담아낸 특별한 앨범이다. 고지도에는 땅과 바다의 위치뿐만 아니라 각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세계관과 역사가 그대로 녹아 있다. 한 장의 지도 속에는 나라와 민족의 흥망성쇠가 있고, 환상과 꿈이 있다. 사람들은 미지의 새로운 세계를 발견할 때마다 지도에 추가했고, 지도는 역사가 됐다. -본문 364쪽 〈지도를 가진 자, 세계를 제패하다〉

제우스가 그리스시대의 비교적 활달한 인간형을 반영한다면, 황제는 고대 중국이 추구한 유교적 성인의 모습이다. 중국인은 오늘날까지도 황제를 민족의 시조로 숭배하며 황제의 자손임을 자랑스럽게 말한다. 숱한 신들과 투쟁을 거쳐 중앙의 대신이 된 황제는 주변 민족들의 도전을 물리치고 스스로를 세계의 중심이라 여겨온 중국의 자존심이자 정체성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본문 398쪽 〈동양 신화의 어벤져스〉

지금도 정치 지도자나 기업을 운영하는 사람 중에는 큰일을 결정하기 전에 점성가나 관상가에게 자문을 구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멀고 먼 옛날 나약한 인간이 하늘에 의지하며 운명을 점치던 방법이 우주선이 태양계 너머로 날아가는 지금 시대에도 여전히 유효할까? 지금 우리의 운명을 지배하는 것은 무엇일까? -본문 430쪽 〈천문이 곧 인문이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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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교육이 실용적으로 재편되면서 인문학의 쇠퇴를 우려하는 소리가 높아져왔다. 사실 문학, 역사, 철학으로 대표되는 인문학은 그때그때 필요에 따라 악용되기도 했고 숨겨지기도 했다. 가치관의 문제이기 때문이었다. 지금 우리의 인문학은 대학을 쫓겨나다시피 나름의 길로 가고 있다. 그러나 지구가 돌고 있는 한 인문학은 대지에 뿌리내려야 한다. 이 알맞춤한 인문학 안내서가 그 길을 친절히 알려주리라 기대한다.
- 윤후명 (시인, 소설가)
이 책에는 퇴근길 지하철 안에서 읽으면 딱 좋을 길이와 소재의 글이 듬뿍 들어 있다. 하지만 만만하게 보지는 마시라. 은근히 몰입하게 만든다. 자칫 내려야 할 역을 지나치지 않을까 우려된다. 책으로든 스마트폰으로든 훌륭한 읽을거리가 될 것이다.
- 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교수, 생명다양성재단 대표)
편안하다. 받아든 책의 제목을 보고 든 생각이다. ‘인문학’ 앞에 ‘퇴근길’을 붙이다니, 갑자기 마음이 가벼워진다. 펼쳐보니 그런 생각이 더하다. 아예 요일별로 분류해놓고 유인하고 있다. 인문학이라는 이름의 고루함을 파편화시킨 다음 다시 큰 덩어리로 부담 없이 묶어냈다. 디지털의 시대에 아날로그가 살아남는 법. 아니 아날로그가 디지털에게 ‘너 따위는 아직 나보다 한 수 아래야!’라고 훈수하는 것 같아 흐뭇하기까지 하다.
- 손석희 (JTBC 보도담당 사장, 뉴스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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