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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받은 야수

[ '디즈니의 악당들 양장 노트' 증정(포인트차감) ] 디즈니의 악당들-2이동
리뷰 총점8.0 리뷰 4건 | 판매지수 1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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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8년 10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328g | 130*188*20mm
ISBN13 9791196453121
ISBN10 119645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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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디즈니는 잊어라
악당들의 스핀오프가 시작된다”


전 세계 아이들이 사랑하고, 어른이 되어서도 잊지 못하는 디즈니 명작들. 우리가 기억하는 건 아름다운 주인공들이지만 그들 뒤에는 주목받지 못한 악당들이 있었다. 디즈니가 기획하고 세레나 발렌티노가 집필한 『디즈니의 악당들』은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디즈니 명작 속 악당 캐릭터에 주목한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속 악당이 주인공이 되어 그 어디에서도 공개되지 않았던 그들만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저주를 받아 흉측한 야수가 된 왕자와 마음씨 고운 아름다운 아가씨가 서로 사랑에 빠지게 된다는 이야기. 디즈니의 서른 번째 장편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1991)에는 짐승처럼 온몸은 털로 뒤덮이고, 발톱은 누군가를 위협하는 흉기처럼 뾰족한, 깊은 산속에 위치한 성에서 홀로 살아가는 야수가 등장한다. 그런데 [미녀와 야수]는 어떻게 해야 야수의 저주가 풀리는지만 말하지, 그 어디에도 그가 어떤 이유로 저주에 걸렸는지에 대한 설명은 없다. 『디즈니의 악당들 2. 저주받은 야수』는 바로 그 질문에서 시작한다. 야수는 어쩌다 저주에 걸렸는가?

저주에 걸리기 전까지만 해도 왕자의 삶은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 준수한 외모와 왕자라는 높은 사회적 지위를 이용하여 간단히 여심을 사로잡았다. 상대를 진심으로 사랑할 필요도 없었던 건 당연했다. 그러던 그가 키르케라는 여성을 만나게 되고 그녀에게 사랑의 상처를 입힌다. 이 사건은 누군가의 심기를 건드리게 되고 저주가 시작되는데…

상대방의 조건이 아무리 나쁘더라도, 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을까? 서로에 대한 조건이 완벽하게 맞으면 그만큼 사랑이 쉬울까? 이 끝나지 않을 사랑의 질문을 이 책 역시 던진다. 짐승으로 변해가는 야수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낸 『디즈니의 악당들 2. 저주받은 야수』. 야수의 내면을 따라가며 자신만의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소개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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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야수는 자신이 저주에 걸렸다는 착각 속에서 미쳐가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자신을 둘러싼 모든 것이 실제로 저주에 걸려 변해가고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자신이 조금이라도 실수를 하는 날에는 모든 것이 미쳐 날뛸 것이 두려웠고, 또 그가 야수로 변하기 전에 그렇게도 그를 괴롭혔던 적들이 더욱 활개를 칠 것이 두려웠다. 저주는그의 겉모습만 바꿔놓은 게 아니었다. 생각만 해도 무시무시한 변화들이 많았다. --- p.13~14

그 시절에는 여자를 다루기가 쉬웠다. 달콤한 사랑의 말 몇 마디를 건네고 상대의 말에 관심 있는 척하며 약한 모습을 연기하면 여자들은 넘어왔다. 사실 이렇게 쓸데없는 노력조차 필요 없었다. 여자가 넘치게 아름다울 경우에만 살짝 노력했을 뿐이다. 사실 왕자는 외모만으로도 여자들이 넋을 잃게 하기에 충분했으니까. 하지만 이 꼴로는…. --- p.28

세 마녀는 못생긴 것이 아니었다. 그들을 하나하나 뜯어보면 매력적이었지만 함께 모아놓고 보면 너무나도 부조화스러웠다. 세 마녀의 큰 눈이 다른 여인의 얼굴에 붙어 있었더라면 매혹적이었을 것이다. 머리카락은 지나치게 검어서 그 깊은 암흑 속에서 길을 잃을 것만 같았고 피처럼 붉은 입술과 대비되는 종잇장처럼 하얀 피부는 충격적이었다. 세 마녀는 비현실적으로 보였다. 이 어처구니없는 상황도 그랬다. 왕자는 분명 악몽을 꾸고 있는 거라고 생각했다. 키르케의 변신에 넋이 나간 왕자는 다시는 키르케를 생각하지 않겠다는 맹세를 잊어버렸다. --- p.46

“왕자님, 얼굴이 창백해지셨어요. 왜 그러세요?”
튤립 공주가 물었다.
왕자는 심장이 쿵쾅거리고 가슴이 답답해지며 숨쉬기가 힘들었다. 그는 마녀들이 했던 모든 말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갑자기 알아차리게 되었다.
“공주! 날 사랑하시오? 그러니까 내 말은, 진심으로 사랑합니까?”
공주의 눈에 비친 왕자는 더 이상 폭군이 아니라 길을 잃은 어린아이 같았다. --- p.113

성 전체가 발칵 뒤집혔다. 콕스워스는 온데간데없고 이제 포트 부인마저 사라졌다.
“유모, 말이 안 되잖아! 유모랑 같이 차를 마시고 있었다면서. 대체 포트 부인은 어디로 갔을까?”
유모는 울어서 눈이 빨개져 있었다.
“모르겠어요! 제가 차를 좀 더 마시기 위해 따뜻한 물을 가지러 갔었어요. 포트 부인은 항상 바쁘게 움직이니까 잠깐이라도 앉아계시라고 그랬죠. 그 부인은 차 한잔을 마실 때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이 사람 저 사람을 챙겼거든요. 아니, 그런데 이게 웬일일까요. 물을 가지고 오니, 사람이 없어졌더라고요! 그런데 정말 이상하게도 식탁에 둥글넓적하고 예쁘게 생긴 찻주전자가 있는 거예요!”
--- p.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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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디즈니는 잊어라
악당들의 스핀오프가 시작된다”


★★★ 디즈니 오리지널 노블 ★★★
★★★ 아마존 50만 부 판매 ★★★
★★★ 카카오페이지 20만 구독 ★★★

전 세계 아이들이 사랑하고, 어른이 되어서도 잊지 못하는 디즈니 명작들. 우리가 기억하는 건 아름다운 주인공들이지만 그들 뒤에는 주목받지 못한 악당들이 있었다.

디즈니가 기획하고 세레나 발렌티노가 집필한 『디즈니의 악당들』은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디즈니 명작 속 악당 캐릭터에 주목한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속 악당이 주인공이 되어 그 어디에서도 공개되지 않았던 그들만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들은 어쩌다 악당이 되었나
질투와 집착, 자만과 오만, 증오와 분노를 말하다


그 첫 번째 주인공은 집착과 질투의 캐릭터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속 여왕이다. 백설공주의 계모이자 미모에 집착해 백설공주에게 독이 든 사과를 먹인 여왕. 『디즈니의 악당들 1. 사악한 여왕』은 여왕의 과거를 통해 어떻게 왕비가 사악하게 변할 수밖에 없었는지를 풀어낸다.

두 번째 주인공은 자만과 오만의 외로운 캐릭터 [미녀와 야수] 속 야수다. 야수는 진정한 사랑의 아이콘으로 많이 다뤄진 캐릭터이지만 저주를 푸는 방법에 대해서만 말하지, 그 어디에도 그가 어떤 이유로 저주에 걸렸는지에 대한 설명은 없다. 『디즈니의 악당들 2. 저주받은 야수』는 야수가 어떻게 저주에 걸렸는지 그 비밀의 사건과 야수로 변화하는 과정을 통해 야수의 내면을 그려낸다.

세 번째 주인공은 증오와 분노의 불행의 캐릭터 [인어공주] 속 바다 마녀 우르술라다. 에리얼에게 다리를 내어주는 대신 목소리와 영혼을 요구했던 바다 마녀 우르술라. 『디즈니의 악당들 3. 버림받은 마녀』는 우르술라의 아픈 과거를 통해 그의 증오심이 어디에서부터 생겨났는지 밝혀낸다.

지금까지는 미움 받아 왔지만 알고나면 사랑할 수밖에 없는 매력을 가진 디즈니의 악당들. 총 9권으로 기획된 『디즈니의 악당들』 시리즈는 세 권을 동시 출간하여 선보이고, 차례로 다음 권을 출간할 예정이다. 4권의 주인공은 [잠자는 숲속의 공주] 속 초대받지 못한 요정 말레피센트, 5권은 [라푼젤] 속 가짜 엄마 고델이다.

매혹적인 악당들을 주인공으로 한 새로운 ‘디즈니 악당 세계관’의 탄생
세 마녀 루신다, 루비, 마사 등 새로운 캐릭터 등장


매혹적인 악당들의 프리퀄을 완성한 『디즈니의 악당들』은 각 악당들의 스핀오프인 동시에 또 다른 디즈니 캐릭터들과 악당 세계관을 탄생시켰다. 각 권은 애니메이션 속 악당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그들을 재조명하지만, 동시에 새로운 디즈니 악당 세계관 속에서 스토리를 만들어낸다. 이 시리즈의 또 다른 주인공인 세 마녀 루신다, 루비, 마사의 이야기를 말이다.

세 마녀는 괴팍한 성미의 기이한 외모를 가진 의문의 캐릭터로 동떨어져 있던 각 애니메이션들의 연결고리를 만든다. 그들은 왕비, 야수, 바다 마녀가 행하는 악행의 결정적 순간에 등장하며, 뒤에서 그들을 조종하는 역할을 한다. 이들의 정체는 불분명하지만 매 권을 거듭하며 실체에 다가간다.

그 외에도 세 마녀의 막냇동생 키르케, 아침샛별 왕국의 튤립 공주 등 이야기를 더욱 풍부하고 흥미롭게 만드는 캐릭터들이 등장해 시리즈를 더욱 탄탄하게 만들었다.

“진정한 사랑만이 저주를 풀어줄 것이다”
[미녀와 야수] 속 저주받은 야수
자만과 오만의 외로운 캐릭터 야수의 내면을 조명하다


저주를 받아 흉측한 야수가 된 왕자와 마음씨 고운 아름다운 아가씨가 서로 사랑에 빠지게 된다는 이야기. 디즈니의 서른 번째 장편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1991)에는 짐승처럼 온몸은 털로 뒤덮이고, 발톱은 누군가를 위협하는 흉기처럼 뾰족한, 깊은 산속에 위치한 성에서 홀로 살아가는 야수가 등장한다. 그런데 [미녀와 야수]는 어떻게 해야 야수의 저주가 풀리는지만 말하지, 그 어디에도 그가 어떤 이유로 저주에 걸렸는지에 대한 설명은 없다. 『디즈니의 악당들 2. 저주받은 야수』는 바로 그 질문에서 시작한다. 야수는 어쩌다 저주에 걸렸는가?

저주에 걸리기 전까지만 해도 왕자의 삶은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 준수한 외모와 왕자라는 높은 사회적 지위를 이용하여 간단히 여심을 사로잡았다. 상대를 진심으로 사랑할 필요도 없었던 건 당연했다. 그러던 그가 키르케라는 여성을 만나게 되고 그녀에게 사랑의 상처를 입힌다. 이 사건은 누군가의 심기를 건드리게 되고 저주가 시작되는데…

상대방의 조건이 아무리 나쁘더라도, 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을까? 서로에 대한 조건이 완벽하게 맞으면 그만큼 사랑이 쉬울까? 이 끝나지 않을 사랑의 질문을 이 책 역시 던진다. 짐승으로 변해가는 야수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낸 『디즈니의 악당들 2. 저주받은 야수』. 야수의 내면을 따라가며 자신만의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그들은 왜 악당이 되었을까? 악당이 되기 전의 삶은 선한 주인공과 얼마나 같고 다를까. ‘동화의 재해석’을 통해 다시 만나는 익숙한 이야기의 변신. 절대선도 절대악도 말하기 힘든 그 혼란으로부터 우리는 성인 독자로 다시 태어난다. 그 끝에서 반짝거릴 독자들의 재해석이 궁금해진다.
- 이다혜(작가, [씨네21] 기자)

회원리뷰 (4건) 리뷰 총점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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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저주받은 야수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르끌래르 | 2018.12.0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원본 동화의 재해석을 통해 만나보는 익숙했던 이야기에 대한 새로운 고찰이 뛰어난 수작입니다.어떤 사물을 볼 때 특정 한 가지 부분에만 몰입되다 보면 실제 본연의 모습과 전체적인 윤곽을 파악하기 어려워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 책은 전혀 새로운 시각으로 독자들에게 어필하고 있습니다.내가 생각하는 주관적인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눈에 비친 나를 반성하게 되는 계기
리뷰제목

원본 동화의 재해석을 통해 만나보는 익숙했던 이야기에 대한 새로운 고찰이 뛰어난 수작입니다.

어떤 사물을 볼 때 특정 한 가지 부분에만 몰입되다 보면 실제 본연의 모습과 전체적인 윤곽을 파악하기 어려워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 책은 전혀 새로운 시각으로 독자들에게 어필하고 있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주관적인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눈에 비친 나를 반성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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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11.4. [디즈니의 악당들을 조명하다]저주받은 야수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화려비나 | 2018.11.02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114디즈니의악당들을조명하다저주받은야수
 저주받은 야수. 세레나 발렌티노. 라곰. 라곰출판사에서 진행한 서평단 이벤트가 끝나고 선물로 받은 책. 읽어야지, 읽어야지, 이렇게 생각하면서도 책이 쌓여 있어 계속 미루고 있다 겨우 손에 쥐었다.  ‘언젠가는 읽어야지’ 이렇게 말하는 건 안 읽겠다는 말과 거의 비슷하다. 정말 책을 읽고 싶다면 지금 당장 손에 쥐어야 한다. 경험담이다. 야수와 미녀. 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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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받은 야수. 세레나 발렌티노. 라곰.

 라곰출판사에서 진행한 서평단 이벤트가 끝나고 선물로 받은 책. 읽어야지, 읽어야지, 이렇게 생각하면서도 책이 쌓여 있어 계속 미루고 있다 겨우 손에 쥐었다.
 ‘언젠가는 읽어야지’ 이렇게 말하는 건 안 읽겠다는 말과 거의 비슷하다. 정말 책을 읽고 싶다면 지금 당장 손에 쥐어야 한다. 경험담이다.

 야수와 미녀. 겉보기에는 무서워 보여도 사실은 다정한 야수에게 벨이 마음을 열어가는 이야기. 어쩐지 에로스와 프시케의 이야기와도 닮았다. 어쩌면 이쪽이 원전일지도 모르겠지만.
 이 이야기에서는 왜 야수가 저주에 걸렸는지, 왜 마녀가 저주를 내렸는지 그에 대해서는 말해주지 않는다. 단지 겉모습이 전부는 아니다. 진실된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 이 이야기만 할 뿐.
  말해주지 않는 이야기에 흥미를 품는 세라나 발렌티노답게, 이번에는 야수와 마녀에 집중했다. 이 책은 벨과 만나기 전 야수와 마녀의 이야기.

 이하 스포일러 있을 수 있습니다.

 사악한 여왕. 저주받은 야수. 버림받은 마녀. 이 이야기들은 독립된 이야기이면서 동시에 서로 연결된다. 전작을 읽지 않았다고 해서 뒤의 이야기를 읽는데 장애가 되는 건 아니지만, 각 이야기를 전부 알고 있으면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아마 이 시리즈 전체가 그런 식으로 진행되지 않을까.

 저주받은 야수에 등장하는 마녀들. 단순히 이상한 존재로만 생각해도 상관없지만 사악한 여왕에 나오는 마녀고 전작에서의 행적이 어떠했는지 알고 읽는다면 더 재미있지 않을까.
 또 이 책에서는 잠깐 언급되고 마는 우르슬라가 사실은 다음 작품에서 대활약하게 되는 주인공이라는 점을 알게 된다면! 이 책에서는 다소곳하기만 했던 풀잎 공주가 다음 책에서는 씩씩하게 자아를 찾아나가는 모습을 보게 된다면.
 이런 식의 소소한 연결 코드가 책 곳곳에 자리 잡고 있다.
 
 마녀의 심술 때문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사실 마녀는 야수가 바뀌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저주를 내렸다는 이야기도. 원래 야수는 마음도 야수와 동일했지만, 오히려 야수로 지내면서 인간의 마음을 되찾았다는 이야기도, 색다르지만 마음에 든다.
 이 이야기를 이렇게도 볼 수 있구나. 이 이야기를 이렇게도 해석할 수 있구나. 이런 기분에서.

 디즈니에 나오는 악당들을 재해석한 책. 단순한 재해석이 아니라 읽는 사람이 납득할 수 있게 재해석했다는 점에서 흥미가 있다면 읽어볼 만하다. 다 읽은 뒤 나라면 어떻게 생각할까. 나만의 상상의 나래를 펼쳐볼 수 있다면 더 좋지 않을까. 미녀와 야수를 좋아하는 어린아이와 함께 읽어도 좋을듯.
 사족. 사악한 여왕에서 내가 바랐던 예쁜 일러스트는 없지만. 무서운 야수 그림이 그려진 표지를 벗겨보면 잘생긴 왕자님이 짜잔 등장한다. 악당이라고 해서 전부 나쁜 건 아니라는 이 책의 이념과 잘 어울리는 표지 구성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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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디즈니의 악당들-2 저주받은 야수 *스포일러 포함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JoeMontana | 2018.10.1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디즈니의악당들2저주받은야수스포일러포함
야수는 머리가 어지러울 만큼 짙은 장미향이 가득한 정원에 서 있었다. 하지만 지금 야수의 마음은 온통 성안에 있는 아름다운 아가씨의 모습으로 가득했다. 아버지를 위해 아무렇지도 않게 자신의 목숨과 자유를 희생하다니, 그녀는 대체 어떤 사람일까? p.11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중에서 뮤지컬과 실사화 되어서도 엄청난 인기를 끄는 작품은 아마도 '미녀와 야수'겠지요. 동
리뷰제목

야수는 머리가 어지러울 만큼 짙은 장미향이 가득한 정원에 서 있었다. 

하지만 지금 야수의 마음은 온통 성안에 있는 아름다운 아가씨의 모습으로 가득했다. 

아버지를 위해 아무렇지도 않게 자신의 목숨과 자유를 희생하다니, 그녀는 대체 어떤 사람일까? p.11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중에서 뮤지컬과 실사화 되어서도 엄청난 인기를 끄는 작품은 아마도 '미녀와 야수'겠지요. 동화에서 가장 여성 캐릭터가 자주적이고 독립적인 벨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저주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를 그의 모습이 아닌 마음을 들여다보고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어 그의 저주를 풀어준다는 내용도 매력적이고요. 드물게 왕자가 아닌 미녀가 사건을 해결하는 강한 성격으로 나오니 현대 여성들과 소녀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게 아닌가 합니다.   


이제껏 많이 알려진 이야기이지만 [저주받은 야수]는 첫 시작부터 야수의 생각이 나옵니다. 그의 저주와 배경을 다른 각도에서 보는 느낌이라 더 흥미진진할거라는 기대를 갖게해요.

여기서도 백설공주의 세 마녀가 나옵니다. 마녀들은 야수에게 그의 저주를 푸는 방법을 알려주지요. 바로 그가 사랑하는 여자가 그의 스물한 번째 생일이 되기 전에 진정한 사랑의 키스를 해주는 거예요. 마지막 장미꽃잎이 떨어지면 그는 영원히 야수로 살아야합니다. 그런데 여기선 야수가 자신 때문에 함께 저주를 받은 신하들이 자신을 원망해 자신을 해칠까봐 두려워해요.



왕자가 저주를 받은 건 오래되지 않았고 개스톤은 그의 절친이었습니다. 왕자는 아름다운 키르케와 약혼했었지만 그녀가 농부의 딸로 돼지를 키우는 걸 알고 그녀를 버려요. 


당신은 아낀다던 여인이 건넨 이 사랑의 징표를 받지 않았다. 

이제 이 꽃은 네 파멸의 상징이 될 것이다! p.49

그를 찾아온 키르케가 공주라는 사실을 말하자 그는 그녀에게 청혼합니다. 하지만 키르케는 그에게 저주를 걸어요. 그리고 그에게 바깥 세상을 볼 수 있는 백설공주의 왕비의 부친이 만든 마법의 거울을 주고 갑니다. 


그런데 왕자는 곧바로 야수로 변하지 않아요. 파티에서 벨과 만날 기회가 있었지만 개스톤의 방해로 둘은 만나지 못한걸로 나와요. 왕자는 결국 야수가 되고 벨을 사랑하게 되지만 마녀들은 그에게 거짓을 말합니다.


야수는 혼자였고 모든 것은그가 자초한 일이었다. 이제 야수를 위로해주는 단 하나는 사랑이 무엇인지 드디어 알게 되었다는 사실이었다. p.209


이 소설에는 백설공주의 왕비의 거울, 인어공주의 마녀 우르술라에 대한 언급도 나옵니다. 야수는 도리언 그레이처럼 자신의 외모가 변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갖고있고 생각보다 섬세한 성격으로 나와요. 본성이 나쁘지 않은 왕자였어요. 솔직히 개스톤도 애니메이션이나 실사화에서 그리 악당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굳이 죽음을 맞아야했을까 싶어 좀 불쌍하기도 했습니다. 야수의 불안, 세 마녀의 장난, 그리고 키르케의 복잡한 심정이 뒤엉키네요. 벨이 아닌 야수의 시각으로 본 '미녀와 야수'의 독특한 해석이었습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 자체 서평단에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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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3건) 한줄평 총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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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원본과는 새로운 시각의 서술이 신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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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끌래르 | 2018.12.05
구매 평점5점
잘 읽었습니다. 빌런의 입장에서 바라본다는 것 자체가 흥미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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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oran2 | 2018.11.28
평점5점
거울 속의 내 모습이 아닌, 누군가의 마음에 비친 나를 아름답게 가꾸며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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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엄마곰 | 2018.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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