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18년 10월 17일 |
---|---|
쪽수, 무게, 크기 | 608쪽 | 1014g | 170*225*35mm |
ISBN13 | 9791160505955 |
ISBN10 | 1160505950 |
발행일 | 2018년 10월 1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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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608쪽 | 1014g | 170*225*35mm |
ISBN13 | 9791160505955 |
ISBN10 | 1160505950 |
010 차 없이 떠나는 주말여행 이렇게 준비하자 015 기차여행 이렇게 준비하자 030 버스여행 이렇게 준비하자 032 각 지역 관광지 순환버스 알짜 정보 034 7일간의 특별한 국내여행 추천 코스 038 대한민국 테마여행 베스트 ‘나도 포토그래퍼’ 누가 어떤 카메라로 찍어도 사진 잘 나오는 곳 베스트 11 기차, 버스 타고 있는 동안 절대 잠들면 안 되는 코스 베스트 5 빵순이를 위한 빵과 디저트 여행 베스트 15 꼭 타봐야 하는 레일바이크 베스트 3 아주 특별한 벽화마을 베스트 11 그곳에 가면 꼭 가봐야 할 전통시장 베스트 8 대한민국 여심을 사로잡는 꽃길 베스트 8 대한민국 남심을 사로잡는 트레킹 코스 베스트 7 가격 부담 없는 한 끼 식사도 되고 맛도 있어 더 좋은 전국 분식 베스트 10 기대하지 않은 시기, 그래서 오히려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 베스트 6 박물관, 미술관은 지겹다? 그 편견을 깨뜨리는 박물관, 미술관 베스트 7 Part 1 차 없이 떠나는 당일 여행 050 정조대왕의 꿈과 이상, 눈물을 담은 도시 수원 062 오감만족 여행 쌀, 도자기, 온천의 고장 이천/여주 072 아픈 과거와 세련된 현재가 공존하는 공간 파주 082 공항철도 타고 떠나는 서해 섬여행 인천 092 이층기차 ITX 타고 떠나는 낭만여행 춘천 102 기차 타고 가깝게 떠나는 알짜배기 여행 가평 112 정겨운 멋을 품은 강원도의 관문 원주 122 교과서보다 재미있는 예술산책 vs 역사산책 천안 132 온천과 관광,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후 끈한 여행 아산 142 아름다운 자연을 벗 삼아 유유자적 여행 단양 150 맑은 바람과 밝은 달을 보며 마음을 내려놓는다 제천 160 역사와 문화, 자연과 사람을 품은 다채로운 종합선물 청주 172 삼국의 숨결을 느껴보는 문화·역사기행 충주 182 시간을 거스르는 [어바웃 타임] 응답하라! 원도심여행 대전 192 백제의 숨결을 따라 떠나는 역사 문화 여행 익산 202 어린 시절 맛과 멋을 찾아 떠나는추 억여행 영주 212 힘찬 기운을 충전하는 힐링 여행 포항 222 빽빽한 햇살이 비추는 포근한 동네 밀양 Part 2 차 없이 떠나는 1박 2일 여행 236 항구, 섬, 바다로 떠나는 낭만의 기차여행 목포 250 가슴이 뜨거워지는 빛고을 광주/담양 264 다시 떠오르는 근대문화의 중심지 군산 278 고색창연한 하늘 아래 아기자기한 길을 따라가는 여행 전주 292 산과 예술이 맞닿은 곳, 사랑이 피어나다 남원 308 산과 강이 어우러져 그리움을 풀다 구례/곡성 322 사계절 가고 싶은 대한민국 생태수도로의 여행 순천 336 대한민국에서 가장 뜨는 바다여행 1번지 여수 352 풍류와 낭만에 미식을 버무리다 진주-하동 진주/하동 366 복고풍과 트렌디함의 절묘한 조화 창원(마산) 380 때마다 그리워지는 매혹적인 그 곳 통영 396 화끈하고 화려한 이 도시의 매력에 빠지다 부산 412 내 안에 숨어있는 감수성 일깨우는 천 년의 시간 경주 430 도시와 시골을 넘나드는 역동적인 여행 대구/청도 446 느리게, 뜨겁게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여행 안동 460 뜨겁게 살았으니 잠깐 쉬어 가도 좋아청 송여행 청송 476 바람도 구름도 쉬어 가는 에코 여행 문경 490 굽이치는 동강처럼 다이내믹한 여행 영월 504 청량감 가득한 물과 바람의 도시 태백 516 아날로그 감성을 싣고 산수화 풍경 속으로 정선 528 웅장한 대자연에 아기자기한 감성이 더해진 여행지 동해 542 바다 내음, 솔향기, 커피향이 감도는 여행 강릉 556 얄밉도록 완벽한 그곳에 젖어들다 속초 570 과거-현재-미래가 공존하는 대한민국 수도 서울 590 백제의 문화를 오롯이 품은 흥미진진 역사여행 공주/부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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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부터 차만 타면 멀미를 하던 내가
시간이 지나서야 알게된 것은 버스에서 내릴 때
내 등을 쳐주셨던 어머니도 늘상 멀미를 심하게 하셨다는 것이다.
시간이 흐르고 자가용이 대중화가 되면서 나도 자연스럽게
차에 익숙해지게 되었다.
그리고 나름 운전을 잘 한다는 생각도 갖게 되었고
차는 내 인생의 많은 시간을 함께하는 동반자 같은 존재가 되었다.
그런데 어느날 문득 내가 차를 길들인 것이 아니고
차에 길들여져 가고 있는 나를 발견했을 때
기분은 그다지 유쾌하지 않았다.
화장실 갈 때 마져도 차를 타고 간다는 소리를 들을 만큼
차에 의지했던 나를 발견 했을 때.
예전에는 걸어서 또는 버스나 기차를 타고 하는 여행을
무척 즐겼더랬다.
누군가와 함께였든, 혼자였든간에
여행의 분위기를 내 몸으로 느끼면서
시작부터 끝까지 내 자리의 향기를 느낄 수 있었더랬다.
이제 많은 시간이 흘러 다시 그러한 여행이 하고 싶어졌다.
[차없이 떠나는 주말 여행 코스북]은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을
수많은 사람들을 위한 여행 가이드 북이다.
원래 이 책의 제목은 무척이나 길다.
[뚜벅이를 위한 전국 기차’ 버스여행 완벽 가이드 차없이 떠나는 주말 여행 코스북]이다.
이미 여러 번의 개정이 이루어진 책으로 최신 정보를 담고 있어 좋다.
이것은 무척 중요한데
특히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여행 가이드북으로서 최신 교통 정보가 아니라면
실제 여행에서 낭패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책을 구매하려는 분은 가능한 최신 개정판을 사야 한다.
이 책은 전국 49개의 여행 코스를 소개하고 있다.
말 그대로 코스를 소개 하고 있는 것이다.
그곳의 ‘무엇’이 아니라‘어디’에서 ‘거기’까지 그리고 거기에서 ‘무엇을’ 까지
소개하고 있다.
흥미로운 것은 ‘당일 여행’과‘1박2일’여행코스로 나누고 있다는 것인데
각자의 시간 여유에 따라 선택해서, 그저 책이 인도하는 대로 ‘가면’된다.
당일 코스 중에는 포항이 꽤 마음에 든다.
부산에 살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예전의 좋은 추억을 갖고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책은 친절하게도 서울에서 가는 방법 뿐만 아니라
부산 출발 이동 방법도 알려준다.
그리고 코스와 예산을 일목 요연하게 표와 그림으로 설명해준다.
반드시 가야할 호미곶이나 죽도시장 같은 핫플레이스도 놓치지 않는다.
시간별로 이동 경로를 꼼꼼하게 체크해주고 있다.
그리고 장소의 특징은 물론 그곳의 축제 시기등도 알려준다.
여행은 느껴야하고 맡아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차 없이 떠나는 여행은 여행답다.
뚜벅이들과 뚜벅거리며 여행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친절한 여행 가이드 북,
[차없이 떠나는 주말 여행 코스북]이다.
나도 뚜벅이이고 여행을 거의 가본적이 없어서 이제부터 여행을 다니자고 한 아빠 엄마의 얘기를 듣고 여행에 대해서 알아 봤다.
공부는 앉아서 하는 여행이고 여행은 걸어서 하는 공부라고 한다.
유럽여행을 가장 가고 싶어서 책으로 알아 봤는데 소매치기가 많고 골목이 너무 좁았다.
가족들이 폐소공포증들이 있어서 좁은 곳을 들어 가면 숨을 못 쉬어서 동굴, 좁은 골목은 못 들어가서 유럽여행은 포기하게 됐다.
스페인이나 이태리골목집들은 냉장고나 세탁기가 못 들어 간다고 한다.
계단도 엄청나게 많구말이다.
그래서 홍콩이나 일본을 알아 봤는데 사람이 엄청나게 붐비고 음식이 짜고 온천에는 레지오넬라균이 있고 태풍, 지진이 있어서 가기 힘들다는 판단을 했다.
여행영어, 여행일본어, 여행중국어공부하다가 그냥 그만 뒀다.
아직은 외국여행을 갈 정도의 체력이 아닌 것 같다.
우리 가족이 면역력이 약해서 왠만한데는 못가겠다는 판단이 들었다.
그래서 서울, 서울주변이나 한국안을 여행 다녀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서울여행에 대한 책을 찾아 보고 2군데 다녀 왔는데 좋았다.
역시 책으로 공부를 하고 여행을 가니까 더 알차고 편하고 만족스러운 여행을 했다.
저자들은 여행전문가이니까 어떻게 가고 무엇을 먹고 어떤 테마로 가면 좋다는 걸 잘 안다.
빨리 성공하면 해외여행이나 국내여행을 많이 다녀야 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계속 기다리고 미루는 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끔 엄마 대학원 모임을 따라가면 뷔페를 먹고 항상 일상인 동네를 벗어나서 다른 동네만 가도 기분 전환이 되었다.
우리나라안에도 좋은 풍경이 많을 것 같은데 그런 곳을 보면 행복감이 높아질 것 같다.
그것도 사랑하는 아빠 엄마랑 가면 더 행복지수가 높아 질 것 같다.
여행가이드북은 거의 매년 개정해야 하는 것 같다. 식당과 카페, 게스트하우스가 새로 생겼다가 없어지고 가격이 바뀌는 속도는 대한민국이 정말 빠르기 떄문이다. 책의 가치를 유지하려면 부지런히 업그레드를 해야 한다. 차없이 지방 구석구석을 여행하는 것은 어렵지만 차로 다니는 여행과는 또 다른 재미와 감동을 준다. 차 없이 다니다가 자동차를 이용하는 여행이 나중에는 시시하게 느껴지기도 한다고 한다. 기차나 버스 안에서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창밖 풍경에 빠져드는 일과 같이 여행을 떠나는 일행 또는 현지 주민들과 수다를 나눌 수 있는 즐거움은 차없이 떠나는 여행의 높은 가치이다. 때로는 쉽게 찾아간 곳보다 힘들게 찾아간 곳이 더 멋있고 맛있을 수 있다고 한다. 아직 그런 여행을 다녀본 적이 없으니 잘 모르겠다. 숙소에서 만난 여행자들과 의기투합해 택시를 함께 이용할 때나 유독 버스 시간이 기가 막히게 맞아떨어지는 날이면 지나가는 사람들과 하이파이브라도 나누고 싶은 짜릿함도 있다고 한다. 저자는 차없이도 다닐 수 있는 여행이 많이 보급되어 야 한다고 얘기한다.
이 책의 구성을 보면 여행이 쉬워요가 있다. 버스, 기차로 여행을 떠나기 전 꼭 준비해야 하는 알뜰 패스와 알아야 할 노선 정보를 꼼꼼하게 알려 준다. 테마별로 즐겨요를 보면 당일, 1박 2일 외에도 장기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자를 위한 일주일 여행 플랜을 제시한다. 여행지마다 자신의 취향에 따라 여행 테마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코스를 알려 준다. 그냥 따라만 가세요를 보면 기차, 버스로 부담 없이 완벽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도시를 알려 준다. 여행지에 도착해서 집으로 돌아갈 때까지 무작정 따라만 가도 저절로 여행이 완성되도록 코스를 자세하게 알려 준다. 이렇게 여행하자를 차 없이 편하게 여행할 수 있는 대중교통 편을 소개해준다. 각각의 노선과 비용 등의 세부 정보를 표로 제공한다. 본문에 나오는 코스와 예산 성인 1인 기준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알뜰 팁도 있다. 특정 식당이 저장된 경우에는 점심/저녁 메뉴가 구체적으로 표기되어 있고 여행자가 식당을 선택할 경우에는 메뉴 없이 총 끼니 수가 표기되어 있다. 기본 정보를 보면 코스에서 소개한 장소들의 주소, 가는 방법, 여행 소요시간, 비용, 영어시간, 휴무, 다음 장소로 가는 방법 들을 자세하게 수록해 여행지에서 헤매지 않도록 도와준다.
이곳도 놓치지 말자를 보면 추천하는 코스 외에 여행자의 기호에 따라 가보면 좋은 볼거리와 테마 여행을 알려줘 선택의 폭을 넓혀 준다.
여행 노트를 보면 코스에 소개된 점심, 저녁 장소 외에 코스 주변에서 가볼 만한 음식점, 카페, 숙고를 알려줘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저자는 여행하는 방법을 자세하세 알려 준다.
맨처음에는 여행지를 정한다.
차 없이 떠나는 여행은 환경을 생각하고 건강을 생각하는 여행법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면 지도부터 펼쳐야 한다.
취향에 따라 가고 싶은 여행지를 결정하는 것이 여행의 첫 번째 단계이다.
여행을 떠나는 시기에 따라 계절별로 추천 여행지를 참고하거나 매년 열리는 축제 등을 고래해도 좋다.
평소 가보고 싶었던 숙소나 맛집도 여행지를 결정하는 요소가 될 수 있다.
이 책에 선별된 46개 지역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여행하기 비교적 수월한 곳들이 많다.
큰 일정을 정한다.
여행지를 골랐으면 그곳에서 보낼 기간을 정한다.
당일로 다녀올 것인지 1박이상 숙박할 것인지는 여행자의 의지와 상황에 따라 다르다.
고속열차를 타면 이 책에 소개된 대부분의 지역을 당일로 다녀올 수도 있겠지만 그 지역을 좀 더 알고 재미를 느끼려면 가능한 1박 이상을 하는게 좋다.
두 번 이상 방문한 지역이거나 더 많은 곳을 둘러보고 싶다면 2개 이상의 지역을 코스로 연계해보면 좋다.
다음은 숙소 예약하기이다.
당일여행이라면 상관없지만 1박 이상 머무른다면 숙소부터 알아 본다.
여행자들에게 좋다고 소문난 숙소는 주말이면 일찌감치 예약이 만료된다.
숙소의 종류에 따라 숙박비도 천차만별이다.
숙소는 각자의 예산과 취향에 맞는 곳으로 알아본다.
펜션을 제외한 대부분의 숙박업소는 기차역이나 버스터미널, 관광지 주변에 밀집해 있다.
숙박비는 성수기와 비수기, 평일과 주말에 따라 달라진다.
숙소의 유형으로는 찜질방, 게스트하우스, 유스호스텔, 민박, 펜션, 여관, 모텔, 호텔 등이 있다.
최근에는 나홀로 여행자라도 부담없는 게스트하우스나 가족 또는 여성들끼리 이용할 수 있는 깨끗한 모텔도 늘고 있다.
베니키아는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한국형 비지니스호텔급 체인 브랜드로 일정 수준 이상의 품질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가격은 비교적 저렴한 호텔이다.
아,,,, 이런 곳도 있다는 걸 이 책을 통해서 처음 알았다.
아주 좋은 정보같다.
전국적으로 게스트하우스가 늘어나고 있지만 서울, 부산, 경주, 전주 등을 제외하고는 그 공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편이다.
숙박공유 플랫폼 에어비앤비를 이용할 경우 후기와 평점을 꼼꼼하게 따져보고 예약하면 된다.
나만의 숙소 고르는 확실한 노하우는 검색이라고 생각하지만 검색보다 해당 지역의 관광안내센터로 문의해보는 것이다.
관광안내도우미나 해설사분들이 직접 방문해본 숙소의 정보를 얻으면 보다 현실적인 도움이 된다.
교통편 예약하기를 보면 토요일 아침 출발, 일요일 저녁 도착으로 일정을 짠다면 기차나 고속버스의 자리를 구하기 쉽지 않다.
고속열차는 일찍 매진이 되기도 한다.
교통편이 다채롭지 않고 유명 관광지가 끼어있는 경우엔 특정 시간대면 유난히 붐빈다고 한다.
구례, 남원 등은 주말의 이른 아침이면 등산객들이 이미 기차나 고속버스 좌석을 점령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또 시험이나 큰 행사가 있을 때에도 교통편이 부족해지기 쉽다.
인터넷으로 예매한다면 기차와 고속버스의 좌석을 원하는 자리로 선택할 수도 있다.
여행의 목적이나 기간에 따라 고속버스 프리패스나 다양한 기차여행 패스를 이용하면 교통비를 아낄 수 있다.
현지 일정 짜기 및 예산 점검을 해본다.
여행지를 돌아보는 방식과 예산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무조건 걸어 다닐 요량이 아니라면 가보고 싶은 곳, 해보고 싶은 것를 정한 다음그 장소들을 어떻게 돌아볼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
뚜벅이 여행자들이 짧은 시간에 많은 곳을 돌아다니기는 쉽지 않으니 해당 지역 지도를 띄워놓고 가고 싶은 곳을 표시한 다음 교통편과 그 외의 방법을 알아보면 된다.
대부분의 도시에 시티투어 프로그램이 있으므로 대중교통으로 닿기 힘든 곳은 시티투어를 이용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대중교통 이용자들은 인터넷을 참고하되 실질적인 운행시간 등은 현지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
1년에 한 번 이상 운행시간 횟수, 심지어 노선도 간혹 바뀌므로 인터넷 검색 시에는 최신 정보인지 꼭 확인하고 최종 여행지에 도착하면 안내센터을 통해 미리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많은 관광지와 박물관 등이 월요일에 휴관하는 경우가 많으니 조심해야 한다.
여행 중에 오일장이 서는지, 축제 기간인지도 함께 파악하면 일정을 짜는 데 훨씬 도움이 된다.
현지 정보 확인 노하우는 역이나 버스터미널 앞의 관광안내소를 활용하면 된다.
해당 지역의 교통 정보는 이곳에서 가장 정확하고 신속하게 파악하고 있다.
관광안내소가 없다면 동네 구멍가게를 이용한다.
읍내는 물론 마을에서도 슈퍼나 약국, 작은 구멍가게들이 대중교통 정보를 가장 정확히 파악하고 있다.
버스 정류장의 안내문은 기본적으로 참고는 하되 100% 믿지는 말아야 한다.
과거 정보들이 붙어 있어 실제 운행 시간과 횟수 등이 업데이트되지 않은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안내문애 훼손되었거나 많이 낡았다면 더더욱 그렇다.
버스 운전기사에게 묻는다.
다음 버스 정보, 버스시간 등은 버스 운전기사가 가장 잘 안다.
무뚝뚝한 아저씨를 만나더라도 끝까지 물어 본다.
말투는 거칠게 느껴져도 낯선 지역에 와서 버스를 타고 있는 사람을 보면 잘 알려 주는 사람도 있지만 요즘은 조심해야 한다.
여행을 할 때 준비물이 뭐가 있는지 항상 궁금했었는데 저자가 잘 알려 준다.
배낭은 차없이 떠나는 여행에서는 짐을 얼마나 줄이냐가 관건이다.
지역에 따라 물품보관소를 이용할 수도 있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하루 종일 배낭을 메고 여행해야 한다.
가방은 어깨에 편안하게 멜 수 있는 백팩이 좋다.
매시 소재로 된 가벼운 배낭이 좋다.
보조 가방은 지갑이나 지도, 책자 등 수시로 꺼내야 하는 물건을 따로 담을 수 있다.
손으로 드는 가방보다는 어깨에 대각선으로 메는 크로스백이 좋다.
수난공간이 충분한 것이 좋다.
교통카드는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티머니카드가 통용된다.
신발은 오래 걸어도 발이 편안한 운동화나 트레킹화를 착용한다.
여름에는 가벼운 슬리퍼를 하나 더 챙겨 가도 좋다.
카메라보다는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는 것도 좋다.
여벌은 여행 기간에 따라 정한다.
여름철에는 에어컨 바람을 막을 수 있는 얇은 긴팔을 준비한다.
겨울철에는 따뜻한 소재의 후드티를 다용도로 활용한다.
1박 이상의 경우 숙소에서 입을 편한 실내복도 준비한다.
가을이나 봄도 알려 줘야 하는데,,,,,,,
속옷, 양말은 여행 일수에 맞춰 최소한의 개수만 준비한다.
장기간 여행할 경우 손빨래를 해서 입는다.
세면도구는 숙소의 종류에 따라 샴푸, 린스,치약, 칫솔, 수건 등을 챙긴다.
숙소에 대부분 세면도구가 준비되어 있지만 칫솔은 꼭 개별 준비한다.
소용량 세면도구 세트나 샘플을 챙기면 무게를 줄일 수 있다.
칫솔과 보조 가방에 따로 넣어두면 식사를 마치고 간편하게 양치를 할 수 있다.
선크림은 계절에상관없이 필수 준비물이다.
비 오는 날에도 자외선에 노출되니 여행을 할 때는 반드시 선크림을 바른다.
겨울이나 늦가을 여행할 경우 갑자기 기온이 내려갈 때는 목도리나 장갑, 모자가 유용하다.
장갑은 등산이나 트레킹을 할 때도 유용하다.
우산을 필수품은 아니지만 유용한 물건이다.
우산은 가벼운 접이식 제품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5단 우산이 양산으로도 쓰고 좋을 것 같다.
휴대폰 충전기, 카메라 충전기, 휴대폰 충전기도 빠뜨리지 말아야 한다.
카메라 배터리는 충분히 준비해야 한다.
휴대폰 이용이 많다면 충전기는 매인 가방이 아니라 보조 가방에 놓는다.
식당 등에서 충전할 수 있다.
물티슈, 휴지, 안대, 비상약, 이어폰, 여자의 경우 클렌징티슈, 생리대도 챙겨 가면 좋다.
저자는 알아두면 좋은 앱과 웹사이트를 엄청 많이 알려 준다.
여행할 때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코스베스트를 알려 주는데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곳을 정하면 될 것 같다.
아빠 엄마는 항상 서울이나 서울 주변을 여행하고 싶다고 해서 서울만 집중적으로 봤다.
사울은 과거, 현재, 미래가 공존한다.
서울은 500년 조선왕조 도읍지로서 경복궁을 산책한 오바마는 오랜 역사를 가졌지만 서울은 전 세계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그 변화는 1천만의 인구가 가진 자본, 정치, 사회적 모든 모든 욕구에서부터 비롯된다.
서울의 오랜 역사와 세월을 가늠할 수 있는 곳이 강북의 시청, 종로 부근이라고 여겼지만 최근 이 지역은 강남 테헤란로와 별차이 없이 변하고 있다.
우리나라 체육사의 산증거였던 동대문운동장 자리엔 그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도민준이 타고 왔을 법한 우주선 같은 곳이 생겼고 새로 만들어진 남대문은 겉모습만 거의 똑같아 보일 뿐 여전히 진짜와 가짜 논쟁으로 뜨겁다.
오랜 역사를 보듬은 골목 안 식당들은 언제 문을 닫고 자리를 옮길지 알 수 없다.
이런 요지경 같은 모습이 진짜 서울의 매력이다.
그래도 500년 역사를 끊임없이 충족할 수 있는 각종 전시와 공연이 계속해서 열려 잠들지 않는 도시라서 방문할 가치가 있는 것이다.
여행 가기 좋은 계절은 사계절이다.
여행 테마는 문화유적여행, 전시, 공연 관뢈여행, 맛여행, 쇼핑여행이다.
먹거리, 특산물은 전국의 유명한 음식 집합소이도 전 세계 대표 음식 집합소가 있다.
문의할 수 있는 번호도 저자가 많이 알려 준다.
저자가 정말 감사하다.
서울에는 살 고 있으니까 전철이나 버스를 타고 가면 된다.
서촌은 아직 안 가봤는데 아빠, 엄마를 모시고 한 번 가봐야 겠다.
경복궁역 1,2번 출구에서 내리고 경복궁에서는 영추문으로 나와서 걸어도 된다.
박물관을 둘러보거나 시장을 이용하려면 낮부터 초저녁 사이에 가야 한다.
경복궁 서쪽에 위치한 동네여서 서촌이라고 한다.
아,,,그렇구나,,,,
북쪽은 북촌이겠네,,,,
행정구역상으로 경복궁와 인왕산 사이의 효자동, 통인동, 옥인동, 사직동 등 15개동 일대를 일컫는다.
처음 알았네,,,,
조선시대에는 중인계급의 관리들이 모여 살았으며 근현대에는 문학가들이나 예술가들이 많이 살았다.
청와대와 가까운 탓에 높은 빌딩이 없고 개발도 힘들어서 북촌보다 오히려 서울의 옛 모습을 잘 간직한 곳으로 꼽힌다.
겸재 정선의 산수화 배경이 된 수성동 계곡을 시작으로 각종 영화와 드라마에 자주 등장한 오래된 책방 대오서점, 고가구와 수석, 박화백의 작품 등이 전시되는 종로구 구립 미술관 박노수 가옥 서촌의 가치를 알리는 옥인상점 등 유명하지는 않지만 아기자기한 볼거리가 많다.
책을 읽기만 해도 걸어다니는 느낌이 난다.
산책하면서 마음에 드는 곳에 들어가 구경하면 된다.
맛집도 많은데 통인시장의 기름떡볶이와 도시락 카페를 비롯해 상추튀김, 오순떡이 유명한 남도분식 등 다양한 식도락을 즐길 수 있다.
상추튀김이 뭔지 정말 궁금하다.
한국인의 밥상인지 하는 프로를 잠깐 본적이 있는데 거기서 나오는 음식들은 거의 처음 본 것들뿐이었다.
우리나라에 그렇게 많은 음식이 있는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보면서 우리나라의 곳곳을 처음 알게 되고 나중에 여행을 시작할 때 헤매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만 봐도 신선하고 재미있는 여행을 잠깐 할 수 있다면 진짜 여행은 어떨까?
여전히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지만 주5일 근무의 실시, 그리고 아이들 역시도 토요일 학교를 가지 않게 되는 등의 시간적 여유가 생기면서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가보고 싶은 마음이 생겨도 막상 그럴 여건이 되면 당장 어디로 가야 하나 싶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만나게 된 『차 없이 떠나는 주말여행 코스북』는 차가 없어도 충분히 주말동안 여행을 떠날 수 있다니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 물론 차 없이도 떠날 수 있다니 차가 있다면 더 편하겠지만 말이다. 그러니 진짜 차없이 여행을 떠날 사람들에게도, 차가 있어서 교통편에서 편리할 사람들에게도 이 책은 '주말여행'이라는 부분에 초점을 맞춰서 읽어보면 좋을것 같다.
특히 책의 초반에 차 없이 여행을 떠나는 것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부분이나 여기에서 좀더 세부적으로 들어가 기차여행/버스여행/각 지역의 관광지를 다니는 순환버스 정보를 알려주는 것은 실제 뚜벅이 여행자들에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기차 여행의 경우에는 다양한 테마가 있는 기차여행 정보도 소개되기 때문에 더욱 좋다.
아울러 7일을 일정으로 한 국내여행 추천 코스가 7개가 나오는데 방학 즈음 아이들과 함께 떠나면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여기에 여행자의 취향을 고려한 다양한 테마별 추천 여행 코스도 있으니 참고하자.
본격적인 여행에서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서 소개하는데 차 없이 떠나는 당일여행과 1박 2일 여행이며 각각에 20개 안팎의 여행지가 소개되니 한 주에 한 곳씩만 가봐도 일년 내내 여행을 다닐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해당 여행지에 대한 일종의 여행 테마가 타이틀로 나오고 여행가기 좋은 계절, 여행 테마, 먹거리와 특산물, 여행 정보를 문의할 수 있는 곳들이 먼저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다.
다음으로는 실제로 어떻게 여행을 하면 될지를 교통편(기차, 버스, 해당 지역 내에서의 이동 방법), 여행하는 동안 경험해 봐야 할 것들(하이라이트), 여행 코스와 예산, 여행지와 주변지역을 담은 지도, 그리고 본격적으로 여행 시 가봐야 할 장소들에 대한 정보를 앞에 소개된 여행 코스(시간별로 소개됨)가 시간순서대로 나온다.
그리고 여행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도 나와 있는데 어떤 곳인지에 정보, 주소, 어떻게 가는지, 소요 시간, 입장료, 오픈시간, 전화번호, 웹사이트 주소는 물론 다시 돌아오는 방법도 알려주고 있어서 상당히 세심하게 책을 썼구나 싶어진다.
그건 아마도 자동차없이 여행 한다는 이 책의 취지가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일테지만 그래도 여러부분에서 상당히 신경쓴 흔적이 느껴져서 좋다. 게다가 함께 둘러보면 좋을 곳이라든가 식사를 할만한 곳도 함께 알려주니(역시나 여기에도 주소, 가는 방법, 주요 메뉴와 가격대도 알려주기 때문에 만약 여행지가 정해진다면 해당 페이지만 따로 복사를 하거나 필요한 정보를 기록해서 가면 보다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을것 같다.